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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게임 취급 설명서

모두를 위한 게임 취급 설명서

: 게임에 대해 궁금하지만 게이머들은 답해줄 수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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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20g | 145*210*20mm
ISBN13 9791160406757
ISBN10 116040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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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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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게임이 무엇인지 기초적인 선에서나마 이해하고 게임을 둘러싼 사회적 지형을 살펴보는 것이다. 오늘날 게임은 분명히 매우 대중적인 매체이자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그 규모에 비해서는 여전히 미묘한 문화적 고립 속에 놓여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매체의 특성이 가져오는 결과지만, 더 크게는 사회와 사람들이 게임에 대해서 갖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와 견해의 충돌로 인한 것이다. 나는 게이머이자 연구자로서 게임을 정당한 방식으로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끌어 오고 싶었다.
--- p.6

어떤 사람에게 게임은 여전히 “뿅뿅”이다.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존재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좀 더 복잡한 의미가 있다. 가령 학부모에게 게임은 골칫덩어리다. 날 닮아서 머리는 좋지만 공부를 안 하는 자녀의 집중력을 분산시키고, 성적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다. 국가의 입장은 좀 더 모호하다. 게임은 산업이다. 고용을 창출하고, 수출되어 외화를 벌어오고, 무시할 수 없는 경제규모를 갖고 있다. 하지만 게임은 규제의 대상이다. 도박과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고, 청소년의 학습권과 수면권을 침해하며, 어떻게 봐도 생산적인 활동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도 유권자인 학부모가 게임을 못마땅해 한다. 그럼 게이머들에게 게임은? 요즘에는 다음의 문장으로 정리된다. “게임은 문화다!” 그런데 문화는 대체 뭐란 말인가?
--- p.12~13

그러나 게임에 대한 인식은 게임계의 안과 밖 모두에서 발전하지 않았다. 게임계는 자신이 외쳐대는 슬로건과는 달리 문화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둔감하고, 게임을 둘러싼 사회는 돈 벌어 오는 게임은 좋지만 그 게임을 즐기는 것에는 부정적이며, 사회가 져야 하는 일부의 책임들을 떠넘기는 편리한 희생양으로 삼고는 한다. 이렇게 무시할 수 없는 ‘산업’으로서의 자신감과, 여전히 박한 ‘문화’적 평가의 간극에서 등장한 그다지 정확하지는 않은 게임계의 대응이 바로 “게임은 문화다”라는 오래되고 어색한 슬로건인 것이다.
--- p.18

이제 한국사회에서 게이머를 소수라고 칭하는 것은 여러모로 멋쩍은 일이다. 그리고 게이머라는 말만으로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도 어렵다. 결국 어떤 게임을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를 알아야 우리는 그가 어떤 게이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또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는 것은 딱히 아니다. 여전히 젊은 남성이 가장 많지만 여성도, 중장년도 적지 않다. 이 조사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게이머는 장애인, 혼혈인, 성소 수자, 이주노동자, 빈곤층일 수도 있다. 게임을 하면서 호구조사를 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게이머가 어떤 사람일 거라고 쉽게 넘겨짚지 않는 것이다. 오늘날 게이머는 그야말로 ‘아무나’이기 때문이다.
--- p.115

하지만 모두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팔아야 게임회사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점 을 생각해보면 갓겜들은 게이머들의 마음에는 들지언정 업계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온라인의 경우에도 이른바 과금 유도가 심하지 않고 즐길 거리가 많은 게임이 갓겜이라고 불리지만, 제작진이 3개월짜리로 만들어놓은 콘텐츠가 일주일 만에 소모되는 일은 이미 흔하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개발비와 운영비를 충당하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갓겜들은 아마추어적 열정과 엄청난 과로와 무엇보다도 운이 맞아떨어져야 가능한 산물이다. … 좋은 게임을 만들어서 양심적으로 서비스하면 된다는 주장은 일종의 “가드 불가 기술” 같은 것이다. 모든 창작이 성공적인 창작자란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문화산업 중에서도 산업에 더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게임 산업의 경우 실패는 회사의 존립과 직원들의 일자리를 위협한다. 게임산업이 고도화되고 체계화될수록 초창기와 같은 아마추어적인 열정과 실험정신이 비집고 들어갈 여지는 적어진다.
--- p.152~153

한쪽에서는 ‘게임은 문화’라고 주장하며 사회 저명인사와 전문직 종사자도 게임을 하고 있다는 좀스러운 광고를 내보내고 질병코드 도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서만 떠벌리기 바쁘다. 다른 한쪽에서는 자녀의 게임중독을 치료할 수 있다는 광고를 내건 한의원과 병원이 부모들의 불안과 공포를 자극한다. 여기 어디에도 게임이용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민은 보이지 않는다.
--- p.180

게임에 대한 검열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부당한 검열이고, 어떤 것이 논의해볼 만한 이야기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구분 속에서의 토론을 통해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업계와 팬 모두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현재 게임계의 대응은 이 두 가지를 그냥 모두 ‘검열’로 퉁치고 있는 것에 가깝다. 여기서 일어나는 한 가지 얄궂은 일은, 게이머들이 ‘내 맘대로 게임할 권리’를 외치며 검열에 분노할 때 그것이 권력에게는 별다른 타격이 되지 못하지만, 소수자들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게이머에게는 같은 검열에 대한 저항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동참할 뿐인 결과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 p.200

‘게임은 문화다’ 캠페인이 초라해지는 것은 이런 상황 때문이다. 우리는 무엇을 ‘게임문화’라고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을까? 언제나 욕설로 뒤범벅되는 게시판과 채팅창인가, 남성 중심적 게임 커뮤니티의 집단 트롤링인가, 여성 게이머에 대한 성폭력인가? 그저 변호사나 의사가 게임을 하면 게임은 문화가 되는가? 이것이 다 게임 탓이라는 것은 사실 앞뒤가 바뀐 말이다. 오히려 세상이 게임에 반영되고 있다. 현실의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혐오가, 현실의 스트레스와 분노가, 현실의 능력주의와 약강강약의 비열함이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는 사이버 세상 속에서도 그 지긋지긋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한 가지만큼은 확실하다. 오늘날 게임과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에 그다지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게임에는 그럴 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이미 그런 잠재력을 보여준 많은 게임이 있었음에도 말이다.
--- p.234~235

이 몇 겹의 아이러니 속에서 산업이자, 예술이자, 놀이이자, 매체로서의 게임이 존재한다. 게임은 우리에게 현실을 버텨낼 수 있는 즐거움과,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상상력을 준다. 예기치 못한 인연과, 작은 승리들의 기쁨도 준다. 하지만 이것을 마음 편히 즐기려면 게임이 게임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게임이 몰입의 핑계를 대면서 은근슬쩍 사람들의 삶을 착취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것을 경계해야 하고, 재미라는 핑계를 대면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인류의 긴급한 퀘스트에 역행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나는 게임이 세이브와 로드와 컨티뉴를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세계로 남아 있기를 바란다. 부질없이 즐기고, 부질없이 웃고, 부질없이 몰두하고, 부질없이 감동받으면서 게임을 하고 싶다. 그러니 부디 그 부질없음을 소중히 여기면서 너무 진지해지지도, 사악해지지도 말자. 게임은 게임이다. 그것을 잊으면 안 된다.
--- p.241

북미나 유럽의 게임계를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이상화 할 이유는 없지만, 그럼에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환경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한국의 게임개발자 성비도 1 대 4지만, 누구도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블리자드의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항의와 파업에 나서자 프랑스의 게임회사 유비소프트 직원 1000여 명이 블리자드 직원들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에서 대부분의 게임회사가 이른바 ‘사상검증’으로 고초를 겪었던 업계 동료들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업계 차원에서 선제적 색출을 했다는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지는 차이다. 문제의 핵심은 이것이다. 세상 어디에서도 위선과 나쁜 일은 일어난다. 하지만 그것을 문제라고 인식하고, 얘기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과,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 사이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어느 쪽이 어떤 상황인지 는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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