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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3부 셋의 힘 5

: 길어진 그림자

전사들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24건 | 판매지수 1,770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08g | 153*220*22mm
ISBN13 9791165181390
ISBN10 116518139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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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등장하는 고양이들
고양이 지도
두발쟁이 지도

프롤로그
1. 다시 적이 된 그림자족
2. 오소리 미드나이트
3. 벗어날 수 없는 예언
4. 부족한 개박하
5. 미드나이트를 만나다
6. 도망쳐 온 고양이들
7. 가짜 신호
8. 그림자족을 속일 계획
9. 정말로 나타난 별족
10. 쫓겨난 솔
11. 바람을 찾아라
12. 개박하가 있는 곳
13. 아픈 고양이들을 위한 피난처
14. 다시 만난 폴른리브스
15. 고대 고양이들의 세상으로
16. 바위 분지의 옛 모습
17. 돌을 던져 결정하다
18. 산으로 떠나는 고양이들
19. 목숨 하나를 잃은 지도자
20. 바람족 땅으로
21. 정식 치료사가 되다
22. 불길에 휩싸인 진영
23. 끔찍한 비밀
24. 회색 전사의 속셈
25. 애쉬퍼의 입을 막아라
26. 사라진 전사
27. 애쉬퍼의 죽음
28. 영원히 묻어야 할 진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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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정’ 이후 호숫가 땅에 새 보금자리를 튼 네 전사 종족!
천둥족의 어린 세 훈련병을 향한 엄청난 예언!


『전사들』 시리즈는 영어권 지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물러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이다. 이번에 나온 『전사들 제3부: 셋의 힘5. 길어진 그림자』는 『전사들』 제3부 〈셋의 힘〉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별족에 대한 믿음을 버린 그림자족과, 그 믿음을 되돌리기 위한 예언 속 세 고양이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천둥족의 위대한 지도자 파이어스타의 혈육인 제이포, 홀리리프, 라이언블레이즈는 태어날 때부터 그 어떤 고양이도 가지지 못한 힘을 약속받았다. 다른 고양이의 생각과 꿈속으로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제이포, 어떤 싸움이든 끝까지 패배하지 않고 싸우는 라이언블레이즈와 달리 홀리리프는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자신의 힘을 궁금해한다.

솔이 그림자족을 장악하자 제이포, 홀리리프, 라이언블레이즈는 별족의 가짜 신호를 만들어 블랙스타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한편 천둥족에는 초록기침병이 퍼지면서 아픈 고양이들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파이어스타는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제이포는 종족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그림자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대 고양이들에게서 지혜를 구한다.

호숫가에 사는 천둥족과 바람족, 강족, 그림자족은 종족 지도자의 지휘에 따라 ‘전사의 규약’을 지키며 살아가는 전사 고양이들이다. 천둥족은 낙엽수가 많은 지역, 바람족은 탁 트인 황무지, 강족은 물고기가 풍부한 강가, 그림자족은 습지와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지역을 영역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종족마다 환경에 다른 만큼 먹잇감이나 습성도 조금씩 다르다. 이들은 자기 종족의 영역과 먹잇감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는 관계지만, 보름달이 뜰 때면 휴전을 하고 섬에 모여 종족 모임을 갖는다. 전사 고양이들은 그들이 ‘두발쟁이’라 부르는 인간들의 위협과 자연환경의 변화에 맞서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종족을 공격하기도 하고,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는 경계를 넘어서 서로 돕기도 한다.

네 종족은 단순히 적대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 온전한 동맹 관계도 아니다. 상황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종족들 사이의 관계는 야생 고양이 세계를 긴장된 구도에 몰아넣는 장치이다. 게다가 종족 내에서도 위계와 서열이 존재하기 때문에, 최고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와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더불어 이런 효과적 무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종족 전투, 훈련, 순찰, 먹이 사냥 등의 장면에서는 고양이들의 심리나 몸동작까지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묘사 덕분에 긴박감이 더해진다.

네 종족은 늘 그랬듯 경쟁하는 관계이지만, 필요할 때는 서로 협력한다. 마치 인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정치의 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섬에서의 모임 장면은 평화를 보장받는다는 전제 때문에 오히려 각자의 욕망이 충돌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모순적인 현실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고양이들이 종족의 이름을 걸고 벌이는 정치 행위를 보며, 정말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이런 현실에 눈감지 않고, 그 모순을 기반으로 갈등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제시한다는 점에 있다.

종족 고양이들은 외부 세력의 위협을 받는 순간에도 무조건적이거나 극적인 협력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각자의 셈법대로 계산하여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서로 협력했다가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렇게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지도자의 역할은 더욱 빛나게 된다. 종족을 가리지 않고 어려움에 처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는 고양이들을 외면하지 않는 천둥족의 지도자 파이어스타의 모습은 ‘정의’를 원칙으로 삼고 행동하는 흔들림 없는 지도자 상을 보여 준다. 지저분한 현실과 올곧은 정의 사이에서 어려운 줄타기를 멋지게 해내는 파이어스타의 모습은 독자들을 한껏 매료시킨다.

『전사들』은 인간이 아닌 고양이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며, 철저하게 고양이의 시선에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의 키보다도 더 낮은 위치에서 바닥에 배털을 스치며 다니는 고양이의 눈에 포착된 세상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감각적이고 새롭다. 이런 새로움은 낯선 언어에 담겨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된다. 이를테면 숲에 사는 동물들과 달리 네 발로 걷지 않는 동물인 인간은 ‘두발쟁이’, 자동차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질주하는 도로는 ‘천둥길’이다. 사계절은 잎의 상태에 따라 ‘새잎 돋는 계절’, ‘초록잎 우거진 계절’ 등으로 말한다.

또한 거리를 가늠할 때는 꼬리가 몇 개인지로 표현하고, 시간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으로 기준을 삼는다. 독자의 입장에서 처음에는 조금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지만, 작품을 읽어 나갈수록 정교하게 구현된 낯선 세계에 몰입하는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특징은 단순한 재미에 머무르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무심코 침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자연의 세계를 돌아보라는 교훈도 전해 준다.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기나긴 여행과 무자비한 적들, 배신과 비탄에도 불구하고 종족들의 삶을 지탱해 주는 전사의 규약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끊임없는 시험이 이어진다. 위대한 문학적 전통에 기반을 둔 섬세한 필치와 야생적인 자연에 대한 열정이 공명하여 탄생한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판매되어 모든 독자들이 평범한 고양이들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다른 베스트셀러 『살아남은 자들』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에린 헌터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자연계의 잔인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고, 자연에 대한 경이감을 갖는 동시에 동물 행동에 대한 신화적 설명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긴다. 면밀한 관찰에 신화적 상상력을 덧붙여 탄생시킨 야생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해리 포터』이후로 가장 훌륭한 소설! 흥미진진한 모험과 종족간의 전투,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고전적인 주제가 모두 들어 있어, 판타지 문학을 좋아하거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브라이틀리

“짜릿한 긴장감이 넘치는 동물들의 모험 이야기! 십대 독자라면 종족을 위하는 부단한 노력에 쉽게 공감하고,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다가, 다음 편이 이어진다는 소식에 기뻐할 것이다.” -커커스 리뷰스

“액션으로 가득 찬 모험담. 반려묘의 꿈에는 어떤 장대한 세계가 펼쳐지는지 궁금했던 독자라면 틀림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골이 찌릿찌릿해지는 『전사들』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브라이언 자크의 『레드월』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분명히 매료될 것이다.” -에이엘에이 북리스트

“복잡하게 얽힌 구조와 신화적 상상력, 매력적이고 어린 영웅을 통해 흥미진진한 세계를 창조해 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을 읽고 나면 평범한 얼룩무늬 고양이가 결코 예사롭게 보이지 않으리라.”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고, 슬픈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전체 시리즈를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어질 것이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타뷰선

“계속 읽어나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담.” -미국 도서관 협회 추천 도서

영화 제작
영화 〈전사들〉은 STX엔터테인먼트와 알리바바 픽쳐스가 공동제작을 맡는다.
제작자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 감독인 데이비드 예이츠가, 각본은 『쿵푸팬더1-3』, 『앨빈과 슈퍼밴드』, 『크롤』의 조나단 에이벨, 글렌 버거가 맡았다.

회원리뷰 (24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재미있게 읽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r | 2022.03.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많은 시리즈가 다 재미있습니다.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앞으로도 어서 번역되어 출간되길 바랍니다.친구 딸도 읽기 시작했습니다.고양이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을 수도 있습니다파이어스타, 그레이스트라이프.브레큰퍼, 롱테일, 레이븐포 스톰퍼 등 개성 있고 재미나는 고양이 캐릭터가 아주 많습니다.재미난 부분 찾아 읽는 것도 아주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리뷰제목
이 많은 시리즈가 다 재미있습니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앞으로도 어서 번역되어 출간되길 바랍니다.
친구 딸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을 수도 있습니다
파이어스타, 그레이스트라이프.브레큰퍼, 롱테일, 레이븐포 스톰퍼 등 개성 있고 재미나는 고양이 캐릭터가 아주 많습니다.

재미난 부분 찾아 읽는 것도 아주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아들의 여전한 베프 책 입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w******e | 2022.02.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친구가 재밌게 본다고 같이 보게 되었는데   야금야금 도서관에서 빌려서도 보고 여기서 서평으로도 몇권을 보고 하였답니다.   카페에서 전사들 서평 책이 올라왔다고 하니까 읽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래는 아이가 쓴 감상문입니다.     예전에 전사들을 1권부터 읽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 책도 재밌겠다는 기대감에;
리뷰제목

친구가 재밌게 본다고 같이 보게 되었는데

 

야금야금 도서관에서 빌려서도 보고 여기서 서평으로도 몇권을 보고 하였답니다.

 

카페에서 전사들 서평 책이 올라왔다고 하니까 읽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래는 아이가 쓴 감상문입니다.

 

 

예전에 전사들을 1권부터 읽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 책도 재밌겠다는 기대감에 읽게 되었다.

 

 

천둥족, 감족, 바람족, 그림자족과 

 

세상을 떠난 고양이들이 모인 벌족 총 5종족이었다.

 

 

천둥족 영역에는 초록 기침병이 퍼졌다.

 

그 병은 잎이 주로 초록색으로 변하는 시기에 걸리는 병인데 

 

그 병의 유일한 치료제인 개박하가 자라지 않는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전사들 셋의 힘 5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1.12.1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달빛을 등지고 있어서 그림자처럼 검게 보였지만 홀라리프는 이 고양이와 털가죽 색깔도 알 수 있었다. 흰색과 갈색, 검은색 털에 연한 적갈색 얼룩이 있을 것이다. "솔!" 홀라리스는 쉭쉭거렸다. (-27-) 라이언블레이즈는 항의하듯 말했다. "그래?" 타이거스타가 들릴 듯 말 듯 으르렁거리며 눈을 부라렸다. "저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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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을 등지고 있어서 그림자처럼 검게 보였지만 홀라리프는 이 고양이와 털가죽 색깔도 알 수 있었다. 흰색과 갈색, 검은색 털에 연한 적갈색 얼룩이 있을 것이다.
"솔!"
홀라리스는 쉭쉭거렸다. (-27-)


라이언블레이즈는 항의하듯 말했다.
"그래?"
타이거스타가 들릴 듯 말 듯 으르렁거리며 눈을 부라렸다.
"저 애가 너를 어떻게 배신했는지 잊지 마라! 저 암고양이가 바람족한테 그 글길에 대해 말하는 바람에 천둥족 전체가 몰살당할 뻔 했다." (-87-)


몸부림과 울부짖음이 멈추자 더 많은 고양이들이 덤불 사이로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라이언블레이즈는 힘겹게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들었다. 고사리 덤불 사이로 타이거포와 리틀클라우드가 나란히 걸어오고 있었고 그보다 꼬리 하나 길이 정도 뒤에서 블랫풋이 따라오고 있었다. (-176-)


"솔은 위험한 고양이야.만약 다시 나타난다면 절대 가까이하지 마.운명은 우리가 뭘 하든 하지 않든 우리를 찾아오게 되어 있어. 예언이 그런 거잖아?"
라이언블레이즈는 시선을 피했다. 그리고 더 이상 반박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사들의 거처로 돌아가면서, 홀라리프는 라이언블레이즈를 제대로 설득했다는 확신이 서지 않았다. (-200-)


우리는 이제 진영으로 돌아갈 겁니다. 하지만 아픈 고양이들이 밖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진영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아픈 고양이들한테 가까이 가면 안 됩니다."
"뭐라고?"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발톱이 이끼 속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우리가 그들을 도와줄 수 없다는 거야?" (-257-)


파이어스타의 혈육이고, 발에 별의 힘이 깃든 셋이었다.그리고 이제 제이포는 그 많고 많은 계절들이 반복되고 난 지금도 그들이 함께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는 돌아온 거야."
제이포가 중얼거렸다.
"그 셋이 집으로 돌아온 거야." (-331-)


클라우드테일과 브라이트하트가 합류하자 순찰대는 숲으로 출발했다. 라이언블레이즈는 맨 뒤에서 따라갔다. 애쉬퍼가 자신을 의심하리라는 걸 알고 있었다. 폭풍이 몰아친 날 이후로 셋은 아무도 애쉬퍼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하지만 라이언 블레이즈는 애쉬퍼가 두렵지 않았고, 어떻게든 다른 고양이들이 없는 곳에서 그와 맞서야만 했다.(-415-)


에린헌터의 <전사들 셋의 힘5>에는 다섯 종족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별족이 등장하고 있으며, 천둥족 지도자 파이어스타의 후손 홀라리프, 라이언블레이즈, 그리고 훈련병 제이포, 이 세 고양이가 주인공이다. 소설의 구도는 다섯 종족과 그 종족의 운명을 결정하는 리더격인 천둥족 지도자. 외부의 적을 무찌르는 전사와 전사가 되기 위한 사냥 기술을 익히는 훈련병이 있다.이외에 치료사가 등장하는데, 초록기침병으로 고생하는 천둥족 리더인 파이어스타와 그 혈육들의 다양한 관계들이 나오고 있다. 이 소설의 주요 스토리는 별족의 힘을 가지게 된 세 고양이가 별족과 맞서면서, 어떤 예언을 듣게 되는데,그 과정에서 종족의 운명을 거는 새로운 전투가 나타나게 된다. 배신과 음모, 그리고 그 뒤에 감춰진 고양이의 은밀한 행동 너머에 숨겨진 다양한 에피소드, 천둥족 고양이 주위에 몰려드는 초록기침병은 단순히 고양이 하나 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천둥족 고양이 전체를 말살시킬 정도로 강력한 전염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설의 책 표지에 등장하는 에쉬퍼의 죽음으로 인해 고양이족 전체의 변화와 엮이고 있다. 훈련병이었던 어링 새끼 고양이가 어느덧 종족의 운명을 책임지는 사냥 기술자 전사고양이가 되는 과정에서 연갈색 암고양이이자 눈이 호박색인 리프풀이 회색 얼룩무늬 고양이 훈련병 제이포를 수습치료사로 탈바꿈 시키려는 의도 뒤에는 고양이 종족의 운명은 하나의 치료사 만으로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개박하를 구하고, 초록기침병에 좋은 머위를 찾는 것, 에쉬퍼가 죽음으로 천둥족 고양이 전체의 생존 시스템에 전면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지게 된 것이며, 별족의 힘을 가지게 된 세 고양이는 서로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가람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3점
기대되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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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청*냥 | 2022.08.16
구매 평점5점
정기적으로 검색해서 구애합니다. 그렇게 재미있대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r | 2022.03.11
구매 평점5점
친구가 재밌게 본다고 같이 보게 되었는데 아들의 여전한 베스트 프랜드 같은 책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w******e |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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