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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 양장 ] 작지만 엄청난-02이동
조은수 글 / 유현진 그림 / 이기진 감수 | 두마리토끼책 | 2021년 11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15건 | 판매지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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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36g | 200*240*8mm
ISBN13 9791197303425
ISBN10 119730342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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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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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이고 해고 달이야. 나는 풀, 나무, 꽃, 이파리야.
나는 오징어, 해파리, 고래, 거북이야.
나는 의자, 스마트폰, 냉장고, 컴퓨터야.
나는 방귀, 똥, 오줌, 된장찌개야.
--- p.34

맞아. 말도 안 되게 신비하고 놀라운 게 원자야.
그리고 너도 그래.
--- p.38

그래서 너도
공기처럼 가볍다가 짬뽕처럼 맵다가
솜처럼 부드럽다가 가시처럼 뾰족하다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안 들쑤시는 데가 없다가
변덕이 죽 끓듯 부글부글 끓다가
고요의 바다로 한없이 잠기다가
그리고…… 그리고…… 말이야,
네 작은 가슴속에 온 우주를 품을 수 있는 거야
이제 네가 얼마나 놀라운 아이인지 알겠지?

헐~ 말도 안 돼!
--- p.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지구에 남은 마지막 과학자가 남길 말은…… "원자!"

'파인만(Richard Feynman)'이라는 과학자가 그랬답니다. "지구가 폭삭 망해서 열두 명의 아이들만 남게 된다면(지금 우리가 하는 짓을 보면 그러고도 남을 듯 하죠), 그리고 지구의 마지막 과학자인 당신도 곧 죽게 된다면,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주겠습니까?" 지구 멸망 직전의 마지막 한마디라,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과학적 발견을 알려주어야 하겠죠. 파인만의 비장한 대답은 이랬습니다. "얘들아, 세상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단다." 그게 인간이 발견한 가장 중요한 과학적 사실이고, 이를 알면 다시 문명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거죠.

뱃속에서부터 온갖 전자기기를 만나고, 세상에 나와서는 걸음마를 하기 전부터 스마트폰을 보고 듣고 만지고 사용하게 되는 아이들. 풀과 나무, 벌레와 동물 같은 자연조차 화면으로 먼저 접하게 되는 세상입니다. 더불어 흙과 풀잎을 만지며 "우리 사람과 저기 나무, 저 하늘, 이 땅도 모두 원자로 이루어져 있단다!" 하고 '파인만'처럼 설명할 기회도 멀어지고 있어요.

대신, 맨 먼저 '원자'를 알려줄 수 있다면, 해줄 수 있는 말이 무척 많을 거예요. "원자라는 게 있는데 말야. 엄마도 아빠도 너도 나도, 우리 집 강아지랑 고양이랑 화분, 이 소파, 저 전등, 우리가 보는 TV, 네가 좋아하는 뽀로로, 뽀로로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도록 만든 모든 기술! 원자핵과 전자, 입자이면서 파동인 전자를 제어해서 만든 게 스마트폰이며 모든 사물인터넷이란다. 그리고 너도 입자이며 파동인 원자로 이루어져 있어. 정말 신기해! 이 세상은 원자가 아닐까?" 그 경이로움과 신비를 조금이라도 맛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것들

미래에 없어질 직업을 대비해야 하고, 인공지능을 공부해야 하고, 코딩 수업도 중요하다고 하고… 온통 빠르게 변화하고만 있는 듯한 세상입니다. 그 빠른 변화의 세상 속에서도 결코 변치 않는 것들이 있지요. 가족의 사랑, 웃음과 행복의 온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 같은 보편적인 ‘가치’, 그리고 역사와 철학과 수학과 과학처럼 변하지 않는 ‘진리’ 같은 것들 말이죠.

두마리토끼책의 「작지만 엄청난 시리즈」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너무 작아 무심히 넘겼거나 하찮게 여겼던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변치 않는 진리’와 ‘변치 않는 가치’를 품고 있는지를 알려 주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모든 것이 너무나 빠르게 변해 변화를 준비해야만 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들을 알고 간직한다면, 크고 작은 변화를 맞닥뜨릴 때도 중심을 잃지 않고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리라 믿습니다.

회원리뷰 (15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너와 나를 이루는 원자의 신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2 | 2022.0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 문과였다. 학창시절에 국어나 사회를 더 자신있어한 건 아니었지만, 수학은 약간 어려운 듯 재미있기도 했지만, 과학은 어려워하던 학생이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과목이 그러하듯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과학은 언제나 내 곁에 있었고 살아;
리뷰제목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 문과였다.

학창시절에 국어나 사회를 더 자신있어한 건 아니었지만, 수학은 약간 어려운 듯 재미있기도 했지만, 과학은 어려워하던 학생이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과목이 그러하듯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과학은 언제나 내 곁에 있었고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 그 자체였다.

꼭 모든 것을 이해해야만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만큼 더 잘 보이고 더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나로서는 그저 내가 아는 만큼만 보고, 이해하는 만큼만 누렸던 것 같다.

 

나 같은 사람이 어디 한 둘이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과학울렁증이 있는 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을 만났다.

 


처음 들어보는 원자 이야기 <말도 안 돼!>, 두마리토끼책


 
 

책 속에는 수수께끼 같은 말들이 넘쳐난다.

가만히 있어도 쏜살같이 움직이고, 누가 보면 하나지만 아무도 안 보면 여럿이라니.

100억 년도 넘게 살았는데 앞으로도 죽지 않을거라니.

너무 작아서 눈에 안 보이지만 한번 폭발하면 지구도 '펑!' 날려 버릴거라니.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올 수 밖에 없는 반응이 바로 이 책의 제목과 같은 "말도 안 돼!"라는 외침이다.

 

그런 게 어딨어. 거짓말. 앞 뒤가 안맞잖아.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어.

말. 도. 안. 돼!!!!

 

1인칭 화자의 말도 안 되는 수수께끼같은 자기 소개가 이어지다가 드디어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다.

 

"내 이름은 원자야."

 

원자? 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 기억이 어렴풋이 났다. 하지만 친하지는 않았던 그 이름, 원자.

세상의 모든 것을 이루고 또한 나를 이루는 원자에 대해 이토록 과학적이면서도 문학적인 표현이라니 놀라웠다.

책을 다 읽고 앞으로 돌아가서 몇 번을 다시 읽어 보았다.

읽고 또 읽는데 여전히 '말도 안 돼!' 소리가 절로 나온다. 몇 번을 더 읽는다 한들 이렇게 함축적으로 쓰여진 내용이 다 이해될리가 만무했다. 하지만, 나와는 친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과학, 그리고 원자라는 개념이 더이상 나와 상관없는 것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알쏭달쏭한 매력이 느껴졌다. 그것으로 이 책은 충분히 나와 같은 사람(과학 울렁증, 문과생)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 책을 많은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아직 자기를 문과나 이과로 단정짓지 않고 자기를 둘러싼 모든 세상이자 나 자신을 이루는 원자에 대해 거부감이나 편견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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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의 존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애*쌤 | 2021.12.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읽었을 때 외국인들의 대화에서 오가는 유머를 듣는 기분이 들었어요. 원자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대해 알려주고 나면 이어지는 "말도 안돼!"눈에 보이지 않고, 경험할 수 없는 원자라는 세계에 대해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일 수 있어요.어디에나 있는데 눈에는 보이지 않고100억년 전부터 있었으면서 사라지지 않고촘촘해 보여도 띄엄띄엄하고,꽉 차 보여도 텅 비어;
리뷰제목
이 책을 읽었을 때 외국인들의 대화에서 오가는 유머를 듣는 기분이 들었어요. 원자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대해 알려주고 나면 이어지는 "말도 안돼!"
눈에 보이지 않고, 경험할 수 없는 원자라는 세계에 대해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일 수 있어요.

어디에나 있는데 눈에는 보이지 않고
100억년 전부터 있었으면서 사라지지 않고
촘촘해 보여도 띄엄띄엄하고,
꽉 차 보여도 텅 비어 있다는
원자에 대한 소개는
과학개념이기에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조은수작가님께서 시적인 언어로 작성해 주셔서 이미지화 할 수 있었어요.
언어의 의미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는 그림들은 원자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가져볼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이 책을 들려주었을 때에는 원자에 대한 다양한 느낌을 전해들을 수 있었어요.
원자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안에 우주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원자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알수있다니 말도 안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고*맘 | 2021.12.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랑스럽고 귀여운 원자그림책 거기다가 쉽고 재미있어 쏙쏙 이해되는 그림책 말도안돼! 만나볼까요?나는 여기도 있고저기에도 있고 어디에나 있는데눈에는 안 보인다고 하고100억 년도 넘게 살았는데 앞으로도 죽지 않아라고 얘기 한다면 누구나 말할꺼에요 에이!!! 말도 안돼!하지만 그런 존재가 바로 원자라니 그리고 세상은 모두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니 이 책을 만나는 아이들은 궁금;
리뷰제목

사랑스럽고 귀여운 원자그림책
거기다가 쉽고 재미있어 쏙쏙 이해되는 그림책 말도안돼!
만나볼까요?

나는 여기도 있고
저기에도 있고
어디에나 있는데
눈에는 안 보인다고 하고

100억 년도 넘게 살았는데
앞으로도 죽지 않아
라고 얘기 한다면
누구나 말할꺼에요
에이!!! 말도 안돼!

하지만 그런 존재가
바로
원자라니
그리고 세상은 모두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니

이 책을 만나는
아이들은 궁금증이
퐁퐁 셈 솟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100억년도 넘게 산다는 글 다음에
멸종 동물 목록을
예를 들어서
그림으로 보여주는 부분도
좋았어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면서
제가 사는지역 근처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고창에는 운곡람사르습지가 있는데
이곳은 고창 옆에 있는 영광에
한빛 원자력 발전소가 생기면서
냉각수로 사용하기 위해
운곡저수지를 만들면서
지역민이 이주되고 사람들의 접근이 차단되면서 40년의 시간동안
자연스럽게 복원된 습지 입니다.

이 습지가 고창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곳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습지탐방에 체험도 하는데
그때 이 책을 보여주며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집니다.

♥두마리도끼책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어요

#말도안돼! # 원자그림책
#작지만엄청난 #원자
#조은수 #유현진 #두마리토끼책 #좋아서하는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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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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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통통 튀는 색감과 화려하면서도 심플한 설명! 정말 말도 안돼는 그림책이군요!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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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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