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이타심’과 ‘배려’에 대해 이야기하는 『피니의 초콜릿 메달』
오늘은 운동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피니는 시합에서 반드시 우승해 초콜릿 메달을 따겠다고 결심합니다. 피니의 모습을 본 지니는 피니를 응원하겠다고 약속하지요.
하지만, 피니의 친구 지니가 시합 도중 넘어지고 맙니다. 앞서 달리던 피니는 지니가 넘어진 것을 보았지요. 이제 피니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시합을 멈추고 지니를 도우러 갈지, 아니면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끝까지 달려야 할지 말이지요.
피니는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피니는 초콜릿 메달을 딸 수 있을까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우리는 다양한 질문을 스스로 던질 수 있습니다. ‘나라면 어떤 결정을 내릴까?’ ‘시합에서 이기는 것과 친구를 돕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일일까?’ ‘피니와 지니의 속마음은 어떨까?’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하루하루 겪었던 경험과 느낌을 서로 공감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2권. ‘공평함’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난 숨바꼭질이 제일 좋아』
기린 친구 ‘지니’는 숨바꼭질 놀이를 제일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니는 기다란 몸 때문에 아무리 잘 숨어봤자 금방 들통 날 게 뻔해요. 어떤 친구는 이 놀이가 지니에게 공평하지 못하다고 말해요. 다른 친구는 재미있게 놀면 그만이라고 말하지요.
결국 동물 친구들은 지니가 원하는대로 숨바꼭질 놀이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지니에게는 문제가 하나 있어요.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듣지 않고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하거든요.
숨바꼭질을 계속하면서 지니는 잘 숨는 법을 알아냈어요. 그래서 지니는 계속해서 숨바꼭질만 하려고 하지요. 한 번, 두 번….
친구들은 이제 지쳐버리고 말았어요. 모두 숨바꼭질은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말해요. 다른 놀이가 하고 싶기도 하지요.
하지만, 지니는 친구들의 말을 못 들은 척 계속 숨바꼭질을 하려고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우리는 다양한 질문을 스스로 던질 수 있습니다. ‘지니의 행동은 과연 공평한 것일까?’ ‘나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 ‘내가 지니의 친구라면 뭐라고 말했을까?’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하루하루 겪었던 경험과 느낌을 서로 공감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3권. ‘사과한다는 것’에 관해 생각해 보는 『뒤죽박죽 영화 소동』
호랑이 친구 타오는 밤에 집에서 조용히 영화 보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갑자기 타오 집에 들이닥쳤어요.
친구들은 함께 놀자며 집 안을 뒤죽박죽 시끌벅적하게 만들고 말지요.
친구들 때문에 당황한 타오는 그만 조용히 앉아 있던 기린 친구 지니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고 말았답니다. 지니와 친구들은 결국 타오네 집에서 나옵니다.
친구들은 타오가 왜 화가 났는지 알고 있을까요?
타오는 지니에게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혹시 미안하다고 말했을까요?
친구들과 타오 그리고 지니는 이 소동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4권. 책임감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반짝반짝 청소할 시간!』
동물 친구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하려고 해요.
그런데 마침 어디선가 고약한 냄새가 폴폴 풍겨오네요.
친구들이 냄새를 쫓아가 봤더니, 바로 코알라 친구들이 사는 집에서 나는 것이었어요.
그곳은 지저분하고 엉망진창이었지요. 코알라 친구들은 서로 할 일을 미루기만 했거든요.
지니와 피니 그리고 동물 친구들은 코알라 친구들의 집을 청소해 주기로 합니다.
코알라 친구들도 고맙고 미안해서 함께 청소를 했지요.
그리고 얼마 뒤, 드디어 집이 깨끗하고 상쾌해졌어요! 모두가 행복해 했지요.
코알라 친구들도 할 일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하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하지만, 코알라 친구들이 과연 누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청소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 져야한다는 것을 코알라 친구들은 정말 깨달았을까요?
5권. 서로 나눠 쓰는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아주 특별한 초대』
지니와 피니는 오늘 밤 도마뱀 친구 도도를 집에 초대하고 기분이 한껏 들떴어요.
하지만, 초대 받은 도도는 지니와 피니가 자기 장난감을 만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놀고 난 뒤 뒷정리를 돕지도 않고, 맛있는 음식은 혼자서 다 먹어치우고 말았지요.
지니와 피니는 도도의 행동이 못마땅했지만, 도도가 혼자 자기 무섭다고 고민을 털어 놓자,
도도가 편히 잘 수 있게 침대를 나눠 쓰며 배려해 줍니다.
자기만 생각했던 도도는 서로 나누는 친구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고맙게 느껴졌지요.
이제 도도는 서로서로 나눠 쓰는 즐거움을 정말 알게 되었을까요?
도도, 지니, 피니는 서로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밤을 보내게 되었을까요?
6권. 친구의 다른 점을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 『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피니는 친구들와 동물 음악단을 만들어 연주회를 열기로 했어요.
그런데 피니와 친구들은 캥거루 친구 루루를 악단에 끼워 주지 않았어요.
루루에게는 악기가 없었고, 노래나 춤 솜씨도 못마땅했거든요.
루루는 친구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아서 무척 속이 상했어요.
드디어 연주회 날이 되었지만, 피니와 친구들의 연주회는 엉망이 되어 가고 있었어요.
그때 어디선가 신나고 흥미로운 연주 소리가 들렸어요. 바로 루루의 연주 소리였지요!
루루는 신기하고 재미난 물건을 악기로 만들어 연주를 하고 있었어요.
이 모습을 본 친구들은 루루야말로 악단에 꼭 필요한 친구라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루루는 친구들을 용서하고 함께 멋진 연주를 할 수 있을까요?
이제 친구들과 루루는 서로의 부족한 점과 잘하는 점을 알게 되었을까요?
7권. 인내심과 끈기를 키워 주는 놀이, 『우리 함께 연날리기 할까?』
바람이 몹시 불던 어느 날, 피니는 연을 날리며 놀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니는 몸이 바람에 날아갈까 봐 걱정이 앞섰지요.
피니는 연을 빨리 날리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다가 자꾸 연 만들기를 실패했지만,
친구들의 응원으로 결국 연을 만들어 날리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피니가 곧 우쭐대며 자랑하는 바람에 피니의 연과 친구들의 연이
전부 뒤엉켜 연날리기가 그만 엉망이 되고 말지요.
피니와 친구들의 연은 과연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거센 바람이 두려웠던 지니는 즐겁게 연날리기를 할 수 있을까요?
8권. 내 안에서 자라고 있는 꿈의 씨앗을 찾아서,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미란다와 동물 친구들이 역할 놀이를 하려고 해요.
영화감독이 꿈인 미란다는 친구들 앞에서 대장처럼 행동하길 좋아하지요.
친구들은 각각 되고 싶은 꿈이 다양했지만, 미란다는 친구들의 생각을
묻지도 않고 제 맘대로 친구들의 옷을 정하고 말았어요.
한편, 언제나 자신감이 부족했던 지니는 스스로 용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갑자기 소방관 친구들이 찾아와 지니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자꾸 대장이 되려 하는 미란다에게 친구들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지니는 과연 용감한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마음속의 꿈을 꺼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