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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이후의 삶

: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한 ‘대안적 소비’에 관하여

리뷰 총점9.5 리뷰 30건 | 판매지수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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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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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03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04g | 148*210*20mm
ISBN13 9788956994215
ISBN10 89569942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불안한 즐거움, 불가능한 만족,
끝없는 노동을 부르는 소비의 고리를 끊고
이제, ‘다른 즐거움’을 사라!


심각해진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 갈수록 심화되는 경제 불평등과 불안한 노동 환경은 우리에게 삶의 태도와 소비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경고한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고 점점 더 빠르게 덮쳐오는 재난을 피할 수 있을까? 진보적 사회 이슈를 탁월하게 이끌어온 선구적 철학자 케이트 소퍼는 『성장 이후의 삶』을 통해 ‘좋은 삶’을 새롭게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소퍼가 제시하는 ‘좋은 삶’의 비전은 행복을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분리하는 것이다. 그는 오늘날 부정당하거나 현대 물질문명이 앗아간 고유한 삶의 즐거움에 새롭게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며, 더 공정하고 더 큰 만족감을 주는 생활방식과 노동방식을 보여준다. 『성장 이후의 삶』은 가속되는 기후변화에 대한 긴급하고 꼭 필요한 제안이자,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삶에 대한 실제적인 비전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여는 글

1장 생각을 전환하라
2장 왜, 지금 ‘대안적 쾌락주의’인가?
3장 끝없는 소비의 불안한 즐거움
4장 노동의 종말, 그 이후
5장 대안적 쾌락주의의 상상력, ‘다른 즐거움’
6장 ‘번영’이란 무엇인가?
7장 녹색 르네상스를 향하여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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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삶을 희생하고 쾌락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소비 형태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관점에 반대한다. 지금 우리의 생활방식은 환경을 엄청나게 파괴하는 것은 물론 여러 측면에서 못마땅하고 금욕적이며 노동과 돈벌이에 지나치게 청교도적으로 집착한다. 그러느라 더 많은 여유 시간을 누리며 자신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천천히 여행하고, 더 적게 물건을 소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잃고 있다. 나는 소비 형태가 변하면 이런 생활방식을 넘어서 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믿는다.
---「여는 글」중에서

자본가가 주도하는 과학기술과 산업화의 관점에서 제시된 진보 개념을 아무런 이의 제기 없이 더 이상 그대로 둘 수는 없다. 또한 지속 불가능한 환경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에게 좋은 삶의 모델로 간주되어서도 안 된다. 이제는 덜 기술 중심적이고 덜 성장 지향적인 조직이 더 발전된 복지 기준과 복지 제공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1장 생각을 전환하라 」중에서

생태 위기를 인정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매우 명백한 이유가 있다. 폴 메이슨Paul Mason의 간결한 말에 그 이유가 요약되어 있다. “기후변화가 사실이라면 자본주의는 끝났습니다.” 세계 시장이 인간이나 환경의 복지가 아니라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욕구 충족 수단’의 증가와 다양화에 기반해 번성한다면, 반소비주의는 분명히 기업에 재난이 될 것이다. 자신이 만든 ‘욕구 만족’이라는 용어를 매우 두려워하는 기업들은 엄청난 창의력과 돈을 투자해 소비자의 새로운 변덕을 부추긴다.
---「2장 왜, 지금 ‘대안적 쾌락주의인가?」중에서

자본주의 기업들의 광고와 마케팅은 소비를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며, 상품 획득 경쟁의 소용돌이를 부추겨 시간과 에너지를 사회 갈등을 유발하지 않는 다른 방식으로 소비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한다. 사람들은 빚을 내서라도 상품을 구매하여 그것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를 확인하도록 권유받는다. 모든 것은 새롭거나 개선되거나, 더 크거나 더 좋고,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다고 홍보할 뿐만 아니라, 구매자들이 상품을 구입하면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개인적인 특별함을 얻을 것이라고 끊임없이 외친다.
---「3장 끝없는 소비의 불안한 즐거움」중에서

보편적 기본소득이 유급 노동을 보충하는 것 이상이 되기 위해서는 지급 수준 문제도 비슷하게 고려해야 한다. 인간을 노동에서 해방하는 노동 이후 사회를 위한 첫 단계로 널리 주장되는 보편적 기본소득은, 자본주의 질서가 임금노동의 위기가 자본주의에 제기한 도전들을 관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고안될 수도 있다.
---「4장 노동의 종말, 그 이후」중에서

사회적 지위를 보여주는 구매와 패션 따라 하기는 역설적인 효과를 유발한다. 눈에 잘 띄고 남의 시기를 유발하는 소비에 참여하라는 권유는 확실히 성장 경제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소비자 자신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도움에는 ‘쾌락 적응’ 또는 ‘쾌락의 쳇바퀴’라는 불운이 뒤따른다. 이를테면 새로운 물건을 구매해도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지 않으며, 지위 과시용 제품 구입 경쟁을 벌이는 것은 아무도 이길 수 없는 러닝머신과 같아서 단순히 그 자리에 머물기 위해 계속 움직여야 한다.
---「5장 대안적 쾌락주의의 상상력, ‘다른 즐거움’」중에서

기본적 필요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이 축소될 경우 발생할 자유경제체제의 불안은 우리가 번영 또는 자본의 필요에 따른 공급 확대에 대한 ‘물질적 소비주의’ 관점을 받아들일 경우에만 존재할 수 있다. 소비문화가 유발한 ‘생활 수준 개선’이라는 생각과 단절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욕망 또는 비기본적 필요를 기본적 필요 위에 세워진 한층 더 화려하고 풍성한 구조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적 부담이 훨씬 더 적은 성취의 원천으로 생각할 것이다.
---「6장 ‘번영’이란 무엇인가?」중에서

우리는 비판하고 저항하는 소비 선택의 중요성, 그리고 현재의 사회적?경제적 질서에 맞서 싸우고 변혁하기 위한 대안적 쾌락주의에 대한 각성을 대안적 정치경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권장해야 한다. 성장 중심 소비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대안 경제를 추구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소비주의가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많은 부정적 영향 역시 강조되어야 하며, 소비주의의 편익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7장 녹색 르네상스를 향하여」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심각해진 환경 위기, 우리는 소비와 쾌락을 포기해야 하는가?

실생활의 최전선에서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를 성찰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온 케이트 소퍼는 이 질문에 “노!”라고 대답한다. 쾌락을 포기하지 말고 소비의 형태를 바꿈으로써 삶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누리는 ‘대안적 쾌락주의자’가 되라고 권한다. 대안적 쾌락주의자는 대량소비, 고가의 소비와 행복을 연결 짓는 낡은 개념을 바꾸고 더 적게 소비함으로써 더 많은 쾌락을 얻는다. 노동 중심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판단을 하고, 개인보다는 공동체 전체의 유익함에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

‘경제 성장’이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자본주의의 신화를 깨라!

지속가능한 삶과 지속적 성장은 엄연히 다르다. 경제는 급격하게 성장해왔지만, 노동 착취는 늘어나고 빈부 격차는 심화되었다. 세계의 부는 소수에 집중되고 있으며 불평등과 상대적 박탈감은 점점 커져만 간다. 무엇보다 자본주의가 구축해놓은 행복의 개념을 숙고하지 않고는 우리 삶 전체를 파괴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 지속적 성장을 숭배하면서 값싼 일회용품을 끊임없이 소비하는 것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미래 세대마저 위협한다. 이것이 성장과 소비 그리고 번영과 행복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실천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이제 더 적게 소비하고 더 많이 공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당신의 소비가 당신의 수준’이라는 광고에 속지 말고 ‘다른 즐거움’을 사라

자본이 이끄는 삶은 노동력을 착취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소비자를 유혹한다. 우리는 지나치게 일하고 생산하며, 그렇게 번 돈을 소비하는 데 쓴다. 일하느라 더 다채롭고 행복한 경험을 할 여유를 빼앗긴 대신 ‘상품화된 경험과 행복’을 산다. 소비는 진정한 만족을 주지 않으며 소비의 갈증과 욕망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뿐이다. 이제는 끌려가는 소비자가 아니라 진정한 필요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고 자급하며, 효율적인 소비가 주는 고유한 즐거움을 누리는 주체적인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기술 유토피아를 넘어 녹색 르네상스를 향하여!

기술에 기반한 유토피아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은 노동 이후의 사회는 친환경적이고 여유로울 것이라고 역설한다. 하지만 여전히 소비 지향적일 것이고 심각한 노동 소외 현상을 불러올 것이다. 성장이 행복과 직결되지 않듯이 기술 역시 행복과 맞물리진 않는다. 오히려 대안적 쾌락주의자들이 실천하는 자주적이고 자급자족하는 삶의 방식이 더 큰 만족과 행복을 줄 것이다. 인간 소외 현상을 일으키는 일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벗어나면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노동하고 물건을 제작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보람을 찾을 것이다. 이런 대안적 쾌락주의를 지향하는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일으키려면 다양한 지지자를 불러 모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지지자가 아니더라도 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계층 간 연대를 위해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생태 위기와 관련해 ‘너무 뜨거워서’ 다루기 곤란한 분야가 ‘소비’이다. 케이트 소퍼는 이 주제를 선택해 특유의 치밀함으로 고찰한 다음, 더 적게 소비할수록 삶은 더 풍성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소비가 곧 즐거움이라는 착각을 조용히 깨면서 우리가 상품에서 벗어나면 어떻게 충동과 욕구에서 자유로워지는지 보여준다. 누구는 과학기술을 숭배하며 우리가 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지만, 어떤 이는 삶의 한계와 즐거움에 주목하며 케이트 소퍼를 읽는다.”
- 안드레아스 말름(『이 폭풍의 진로(The progress of this storm)』저자)

“특유의 활력과 비전을 지닌 소퍼는 부유한 나라 사람들이 펼치는 녹색 르네상스를 확장해나가기 위해 소비 패턴을 바꿈으로써 더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더 큰 의미와 행복과 즐거움을 찾을 것이라고 설득한다. 지금 『성장 이후의 삶》보다 더 필요한 책은 없다. 일독을 권한다!”
- 린 시걸(『근본적인 행복(Radical Happiness)』저자)

“지금, 이 책이 탁월하게 제시하는 내용보다 더 긴급한 과제는 없을 것이다. 지구에서의 삶을 지속하려면 소비하는 대상뿐 아니라 소비에 관한 사고방식도 바꿔야 한다. 죄책감과 결핍은 우리를 구하지 못한다. 『성장 이후의 삶》은 이 문제를 심오하고 실용적으로 탐구해 명확한 해법을 제공한다. 우리의 감수성을 근본적으로 조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한다.”
- 제러미 길버트(『21세기 사회주의(Twenty-First Century Socialism)』저자)

회원리뷰 (30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케이트 소퍼 저의 『성장 이후의 삶』 을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g | 2021.1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케이트 소퍼 저의 『성장 이후의 삶』 을 읽고 나의 나이가 60대 후반이다 보니 이제는 인생 후반에 들어서고 있다. 자연스럽게 생각이나 행동이 여유로움과 함께 건강을 위한 자연으로 복귀 등 예전의 삶들이 자꾸 그리워진다. 그 이유가 뭘까 가끔 생각해볼 때가 있다. 나 자신이 낳아 자랄 때는 전반적으로 아직 사회 경제적으로 오늘날과 같이 아주 복잡하고 치열한 경쟁과 함께;
리뷰제목

케이트 소퍼 저의 『성장 이후의 삶』 을 읽고

나의 나이가 60대 후반이다 보니 이제는 인생 후반에 들어서고 있다.

자연스럽게 생각이나 행동이 여유로움과 함께 건강을 위한 자연으로 복귀 등 예전의 삶들이 자꾸 그리워진다. 그 이유가 뭘까 가끔 생각해볼 때가 있다.

나 자신이 낳아 자랄 때는 전반적으로 아직 사회 경제적으로 오늘날과 같이 아주 복잡하고 치열한 경쟁과 함께 심각해진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도 별로 모르면서 그저 순박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연과 함께 하면서 생활하였다. 농촌에서는 서로 돕고 돕는 상호 협력을 통해 일을 해결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갖고 있었고, 대개는 부는 아닐지라도 자급자족적인 생산과 소비를 통해 생활해 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자본주의 경제는 대기업 중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해왔지만, 이에 따른 부산물로 노동 착취는 늘어나고 빈부 격차는 심화되었다.

세계의 부는 소수에 집중되고 있으며 불평등과 상대적 박탈감은 점점 커져만 간다.

무엇보다 자본주의가 구축해놓은 행복의 개념을 숙고하지 않고는 우리 삶 전체를 파괴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은 누구나가 공감할 것이다.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한‘대안적 소비’에 관하여 저자는 이 책에서 실생활의 최전선에서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를 성찰하고 새로운 방향인 대안적 소비와 쾌락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쾌락과 소비를 포기하지 말고 그 형태를 바꿈으로써 삶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누리는 ‘대안적 소비’‘대안적 쾌락주의자’가 되라고 권한다.

얼마 되지 않았다.

서울 딸집에 갔다가 광주로 오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오게 되었다.

서해안에 면해 있는 경기도 평택 안성 서산 예산 군산을 거쳐 내려오는 길인데 미세먼지로 가득 하늘이 뿌옇게 쌓여 있어 마치 컴컴하기 일보 직전의 모습이었다.

이것이 우리가 상상하는 푸른 하늘의 모습이어야 하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말이다.

그런데 이런 미세 먼지 범람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중국과 가깝기 때문에 더 자주 나타나고 있다는 ...

지속적 성장을 숭배하면서 값싼 일회용품을 끊임없이 소비하는 것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미래 세대마저 위협한다.

이런 모습들이 바로 성장의 결과로 공장에서 뿜어대는 매연이고, 생산품을 사대는 소비의 결과이고 한다면 당연히 우리는 번영과 행복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실천 방향을 결정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는 이유이다. 몇 사람만이 생각하고 행동해서는 될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이제 더 적게 소비하고 더 많이 공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이제 우리는 현명하고 주체적인 소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은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한 온갖 미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지금부터는 기업에 끌려가는 소비자가 아니라 진정한 필요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고 자급하며, 효율적인 소비가 주는 고유한 즐거움을 누리는 주체적인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술 유토피아를 넘어 녹색 르네상스를 향하여!’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턴 대학교 철학고 명예 교수인 저자는 이 책에서 실생활의 최전선에서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를 성찰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쾌락을 포기하지 말고 소비의 형태를 바꿈으로써 삶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누리는 ‘대안적 쾌락주의자’가 되라고 권한다.

대안적 쾌락주의자는 대량소비, 고가의 소비와 행복을 연결 짓는 낡은 개념을 바꾸고, 더 적게 소비함으로써 더 많은 쾌락을 얻는는 것을 말한다. 노동 중심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판단을 하고, 개인보다는 공동체 전체의 유익함에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일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벗어나면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노동하고 물건을 제작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보람을 찾을 것이라고 말한다. 발달한 물질문명이 앗아간 우리 고유한 삶의 즐거움이 하루빨리 회복되어 어릴 때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면서 열심히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런 활동에 동참하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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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성장 이후의 삶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r*******n | 2021.12.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한 ‘대안적 소비’에 관하여   한문화에서 출판한 케이트 쇼퍼 교수의 <성장 이후의 삶>은 “불안한 즐거움, 불가능한 만족, 끝없는 노동을 부르는 소비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다른 즐거움’을 사라”고 주문한다.   일전에 김누리 교수의 강의에서 독일인이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해외여행을 가는 걸 부끄럽게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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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한 대안적 소비에 관하여

 

한문화에서 출판한 케이트 쇼퍼 교수의 성장 이후의 삶불안한 즐거움, 불가능한 만족, 끝없는 노동을 부르는 소비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다른 즐거움을 사라고 주문한다.

 

일전에 김누리 교수의 강의에서 독일인이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해외여행을 가는 걸 부끄럽게 여긴다.”라는 말을 듣고 의아함을 느꼈다. 대한민국은 비행기로 해외여행 하는 걸 당연하게 여겨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독일은 이웃 국가와 육로로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그런데도 왜 비행기를 타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지 생각이 맴돌았다. 비행기 타는 걸 좋아하는 개인적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Photo by Johan Van Wambeke on Unsplash

 

비행기는 자본주의 소비를 상징한다. 비행하는데 많은 연료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비행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우리가 당연하게 일상에서 하는 소비를 돌아볼 시점이라고 케이트 쇼퍼 교수는 지적한다.

 

자본주의는 필연적으로 지속적인 생산이 이루어져야 하고, 생산된 물품은 끊임없이 소비되어야 한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효율적이고 최선의 경제체제라는데 이견은 없지만, 우리가 생산과 소비의 사이클 속도는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경제 성장은 빈부의 격차, 불평등의 문제를 수반하고 생산 과정에서 훼손한 환경 오염은 몇 해 전부터 기상 이변으로 인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시점인 2018, 심각한 기상 이변에 대해 경고했다면 이는 현실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Photo by Kevin Woblick on Unsplash
 

쇼퍼 교수는 풍요 사회의 소비 형태와 변화 가능성, 지속 가능한 세계 질서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6) 우리는 정말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공급하기 위해 장시간의 매우 지루한 노동을 하고, 이를 좋은 삶으로 여겨 아이들에게도 소비하는 삶을 준비시킨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물질적 풍요에 내포된 부정적 요소들과 그것들이 부정하거나 없애버리는 즐거움을 숙고하는 대안적 쾌락주의 관점을 돌아봐야 할 때다.

 

소비를 줄이고 공유를 선택하며 소비에서 찾는 만족을 대신하는 새로운 만족을 찾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개인이 늘어간다면 우리가 번영이라고 부르는 경제 성장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좋은 삶이라는 지배적이고 부유한 모델은 사회적으로 노동을 착취할 뿐 아니라 생태적으로 매우 해롭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도 부작용을 유발하여 그 위상이 점차 흔들리고 있다. (73) 새로운 물건을 구매해도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지 않으며, 신분을 과시하기 위한 소비는 끝이 없는 경주를 펼치는 것과 같다.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생산의 중요성은 자동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노동의 중요성은 이전보다 약해졌지만, 개인은 인간의 노동을 통해 소득을 얻고 소비생활을 한다. 기존의 소비패턴에서 벗어다 대안적 소비를 실행하면 우리는 노동 시간을 줄이고 여유 시간을 더 보낼 수 있다는 쇼퍼 교수의 주장은 성장 이후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Photo by Ivars Utin?ns on Unsplash

 

쇼퍼 교수는 대안적 쾌락주의를 추구해야 할 것을 제안하며, 성장 중심의 소비가 강요하는 소비 생활방식이 아닌 사회적으로 정의롭고 친환경적인 소비를 강조한다. 노동 시스템에 관해서도 시간의 풍요를 위해 노동 시간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다운시프팅을 강조한다. 공공 공간의 행복을 위해 도시에서 항공 여행과 자동차를 감축하고 자전거와 걷기를 권장하는 변화를 추구한다. 장거리 여행 대신 지방 도시와 농촌 지역에 더 쉽고 안전하게 접근하는 생활방식이 중요하다.

 

성장 이후의 삶은 소비 지향적인 사회에 매몰된 현대인에게 생각의 변화로 우리가 당연히 누릴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성장이후의삶 #케이트소퍼 #안종희 #한문화 #지속가능한성장 #대안적소비 #책좋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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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이후의 삶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n*******m | 2021.1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좋은 삶'이란 무엇일까? 최근 우리에게는 '좋은 삶'에 대한 고민이 다시금 생기고 있다. 큰 집과 큰 차를 가지고 누리고 즐길만한 새로운 첨단 기기들을 사용하는 것, 그것이 '좋은 삶'일까? 개인의 자기 실현과 만족이 있어도 경제적 상황이 열악하다면 그것이 '좋은 삶'일까?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좋은 삶'에 대해 의문을 던지며 고찰하게 한다. 지나치게 노동 중;
리뷰제목

'좋은 삶'이란 무엇일까?

최근 우리에게는 '좋은 삶'에 대한 고민이 다시금 생기고 있다.

큰 집과 큰 차를 가지고 누리고 즐길만한 새로운 첨단 기기들을 사용하는 것,

그것이 '좋은 삶'일까?

개인의 자기 실현과 만족이 있어도 경제적 상황이 열악하다면

그것이 '좋은 삶'일까?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좋은 삶'에 대해 의문을 던지며 고찰하게 한다.

지나치게 노동 중심적이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시간에 쫓기고 물질에 매인 오늘날의 풍요가 행복을 더해 준다는 전제에 대해

의의를 제기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아마도 이러한 의의 제기는 이미 '소확행'이라 '워라벨'과 같은 문화로 우리 사회에 조금씩 움트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인간 본성은 자연 전체와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인간과 동물,

인간과 기계, 여성과 남성 사이에는 어떤 고정되고 필연적인 경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논제로 자연과 접촉점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나 저자는 자연과 우리가 대등한 존재는

아니라고 말한다.

나 스스로도 요새 흔히 사용하는 '반려문화'라는 것에 약간은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동식물이 인간의 동반자라는 개념이 나에게는 어색하기만 하다.

저자는 우리에게 '대안적 쾌락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창한다.

설령 소비주의 생활방식이 무한히 지속가능하다 해도 많은 이들이 이미 도달한

특정 수준 이상으로 인간의 행복과 웰빙을 증진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전제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욕구가 지속 가능한 소비방식을 촉진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에게는 공유, 재활용, 재화와 서비스와 전문 지식을 교환하는

대안적 네트워크 등이 더 요구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나 또한, 우리가 생태적 재난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보다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한

필요가 우리 삶을 변화시키라는 희망을 본다.

저자 또한 새로운 유형의 개인적 경험이 특정 정책의 도입을 앞당길 뿐 아니라

성장 경제에 관한 모순적인 입장에 더 직접적으로 대면하도록 정부를 압박한다고 말한다.

검소한 소비를 퇴행이라고 일컫는 운명론자와 낙관주의자들의 생각은

이제 개인적 소유를 줄이고 공유를 늘리는 방식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카풀이나 기술의 교환 및 공유 등이 우리에게 문화가 되고,

우리가 상실한 것과 상실한 것에 대한 인식이 있다면 우리 삶의 변화는 앞당겨질 것이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우리 삶에 '녹색 르네상스'를 이루는데 일조할 수 있겠다.

그것은 소비주의가 없는 웰빙과 시간의 풍요가 있는 노동, 공공 공간의 회복이

시작이 될 것이다.

책은 다소 철학적이나 독자에게 우리 삶 전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충분히 그 타당성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논의한다.

나는 성장 이후의 삶, 그리고 나의 삶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할 수 있게 한 이 책이 참으로 반갑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삶에 '화두'를 던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우리의 삶은 지금 '녹색 르네상스'로 가고 있나요?

설국열차의 끝 칸에 타기 전에 우리는 새로운 기차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해야 되지 않나 싶다.

그리고 그 시작에 이 책이 있다.

[이 글은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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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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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환경을 짓밟는 소비문화에 휩쓸려가지말고 현명한 소비자 선택해야하는 길을 제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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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 | 2021.12.27
평점5점
탈성장에 대해서, 느린 삶의 이유와 목적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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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k*******2 | 2021.12.13
평점5점
현대 물질문명이 앗아간 고유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대안적 쾌락주의에 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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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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