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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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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책세상 세계문학-0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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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612g | 133*207*26mm
ISBN13 9791159317965
ISBN10 1159317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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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완전판으로 다시 읽는 『안네의 일기』] 600만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상징, 『안네의 일기』를 배수아 작가의 번역으로 다시 만난다. 이번 책에는 2001년 이전 판에는 빠졌던 페이지들을 모두 포함해 넣고, 책과 관련한 논쟁과 역사, 조해진 소설가의 독후감까지 함께 실어 보다 풍부한 이야기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소설 MD 박형욱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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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넌 나에게 정말이지 큰 의지가 되어주었어. 내가 규칙적으로 일기를 쓰고 있는 너, 키티 말이야. 이런 식으로 일기를 쓰니까 훨씬 더 좋은 것 같아. 일기 쓰는 시간을 기다리기가 너무 힘이 들 정도란다. 너를 데리고 와서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 p.9

나 같은 사람이 일기라고 이렇게 쓰고 있으니 참으로 묘한 느낌이 들어. 내가 그동안 일기 쓰는 걸 전혀 모르고 살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나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어떤 사람도 열세 살 난 여자애의 내면세계 따위에 관심을 갖지는 않을 테니까.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일기 쓰는 게 참으로 즐겁고,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털어놓는 이 자리가 너무나 좋아.
--- pp.15~16

영영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은 시간이 갈수록 내 마음을 옥죄어와. 그건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이야. 게다가 언제든지 발각되어 총살당할 수도 있으니 너무도 공포스러워. 그렇게 되는 건 당연히 그리 유쾌한 결말이 아니겠지. --- pp.45~46

어른들의 말로는 나는 어디 하나 올바른 구석이 없다는 거지.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없대. 나의 외모, 나의 성격, 내 행동거지 하나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조각조각 찢고, 씹고, 후벼 파고, 난도질하는 거야. 내게 전혀 익숙하지 않은 것들, 즉 무서운 꾸지람을 듣고 큰 소리로 야단을 맞아도 끽소리도 말고 복종하는 자세로 참고 있어야 한다는 거야. 난 그렇게 못 해! 나를 모욕하는 그런 행위들을 절대 가만히 앉아서 받아들일 수는 없어. 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안네 프랑크는 갓난애가 아님을 보여줄 거야. --- p.67

중요한 소식이 있는데 깜박했다. 나 아무래도 조만간에 생리를 시작할 것 같아. 속옷에 끈끈한 것이 묻은 걸 보니 그런 예감이 들어. 예전에 엄마가 미리 말을 해주었거든. 빨리 생리를 했으면 좋겠어! 내게는 참으로 중요한 문제란 말이야! --- p.90

엄마는 내가 볼 때 부족한 점이 참 많은 사람이고, 그것이 내 마음을 너무나 무겁게 만들어. 이런 내 심정을 어떻게 진정하고 다스려야 할지 나도 모르겠어. 엄마에게 당신은 지저분하고, 말투가 비비 꼬였고, 냉혹한 여자라고 정면에다 대고 쏘아붙일 수 없어. 하지만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항상 내가 죄를 다 뒤집어쓰는 것도 부당하잖아.
엄마와 나는 성격이 완전히 극과 극이야. --- p.198

오늘 난 그 애랑 다락방 창 앞 나무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상상을 했어.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둘 다 울음을 터트렸지. 그리고 조금 뒤 그 애의 입술과 황홀한 뺨의 감촉을 내 얼굴에 느낀 거야! 오 페텔, 나에게로 와줘, 나를 생각해줘, 나의 소중한 페텔! --- p.234

사랑, 사랑이란 무엇일까? 나는 사랑이란 말로 완전히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이라고 생각해. 사랑이란 누군가를 이해하는 것이며, 누군가를 마음에 품는 일이야. 행운이든 불운이든 뭐든지 함께 나누면서. 지속적인 사랑은 육체적인 요소도 포함해. 뭔가를 나누고, 뭔가를 내주고, 뭔가를 받는 거지. --- p.284

내 인생을 현재의 1944년까지 고성능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면, 옛날 집에서 살 때가 인생의 화창한 봄이었어. 그러다 1942년에 여기 들어왔는데 그 사건은 엄청나고도 갑작스러운 전환이었고, 그다음은 매일매일 벌어지는 싸움과 비난과 갈등의 연속이었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어. 나로서는 기습당한 거나 마찬가지인 이 변화에 적응하면서 나를 지켜나가는 방법이 오직 당돌하게 버릇없이 구는 것뿐이었지. --- pp.295~296

어제저녁 오라녜 라디오에는 볼케슈타인 장관이 나와, 전쟁이 끝나면 이 시기에 국민들이 써놓은 일기와 편지를 모아 출간할 예정이라고 했어. 그러자 모두 당연하게 내 일기를 화제로 올리기 시
작했지. 내가 ‘은신처’라는 소설을 쓴다면 어떨까 상상해보렴. 제목만 들으면 다들 무슨 추리소설인 줄 알겠지. --- pp.342~343

글을 쓰고 있으면 모든 문제가 저절로 풀려. 근심은 사라지고 용기가 솟아오르지. 아, 궁금해 죽겠어. 나는 언젠가 정말로 위대한 작품을 쓸 수 있을까, 정말로 저널리스트나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 간절하게 바라고 또 바란단다! 글로써 내 생각, 내 이상, 내 환상, 뭐든 다 표현할 수가 있으니까. --- pp.350~351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전쟁을 한단 말인가? 인간은 왜 서로 평화롭게 살지 않는 것일까? 왜 모든 걸 파괴하려고 드는 걸까?’ --- p.390

사람들이 나 때문에 걱정하고 수선 피우는 건 싫어. 그러면 나는 톡톡 쏘면서 신경질적이 되었다가, 나중에는 좀 슬픈 마음이 들고, 마침내는 원래대로 돌려놓지. 즉 나쁜 안네를 밖으로 하고 좋
은 안네를 다시 안으로 넣어버리는 거야. 그런 상태로 계속 방법을 갈구하는 거야, 내가 되고 싶은 안네로 계속 남아 있을 수 있는 어떤 방법을. 만약… 만약에 이 세상에 다른 사람이 한 명도 없어진다면, 과연 그때는 가능해질까?
--- pp.46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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