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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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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88쪽 | 734g | 140*210*28mm
ISBN13 9788954683432
ISBN10 89546834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도스토옙스키가 가장 아끼고 사랑한 소설
문학으로 구현해낸 완전한 선(善)과 구원의 형상


이 소설의 가장 주된 의도는 진실로 아름다운 인간을 묘사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이보다 어려운 일은 없다, 특히 지금은. _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백치』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5, 206번으로 출간된다. 『백치』는 『죄와 벌』에 이어 도스토옙스키가 두번째로 집필한 장편소설로, 그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진실로 아름답고 선한 인간 존재’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주인공 므이쉬킨 공작은 작가가 만들어낸 그리스도적 이상에 가까운 인물로, 사회의 규범이 아닌 선한 인간성을 따르기에 속물적인 사회에서 그는 ‘백치’일 수밖에 없다. 도덕적인 힘을 지닌 므이쉬킨 공작은 모든 인물의 가슴속에 사랑과 연대를 불러일으키며, 이는 이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알료샤로 이어져 진실한 선善과 구원을 완성한다. 도스토옙스키가 가장 아끼고 사랑한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지만 가장 강하고 으뜸가는 고통은 아마도 상처에서 느끼는 고통이 아니라, 이제 한 시간 뒤면, 그다음엔 십 분 뒤면, 그다음엔 삼십 초 뒤면, 그다음엔 이제, 지금 당장―영혼이 육체에서 날아가버리고 자기는 이미 인간이길 멈추게 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안다는 점, 이것이 이미 확실하다는 점 바로 그것입니다. --- p.42

아주 어려운 일에서도 아이가 더없이 중요한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을 어른들은 몰라요. 오, 하느님! 이 어여쁜 어린 새가 신뢰에 찬 눈으로 행복하게 여러분을 바라보는데, 이 어린 새를 속인다는 건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 p.122

“대단한 힘이야!” 언니의 어깨 너머로 열심히 사진을 들여다보던 아젤라이다가 갑자기 소리쳤다.
“어디에? 무슨 힘이?” 리자베타 프로코피예브나가 날카롭게 물었다.
“이런 아름다움은―힘이에요.” 아젤라이다가 열광하며 말했다. “이런 아름다움이라면 세상을 뒤엎을 수도 있어!” --- p.146

가슴은 있고 머리가 없는 바보는 머리가 있고 가슴은 없는 바보만큼이나 불행한 바보란다. 이건 만고의 진리야.
--- p.14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도스토옙스키가 가장 아끼고 사랑한 작품
진실된 선(善)과 구원의 형상


1849년, 도스토옙스키의 인생을 바꾼 일이 일어났다.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형이 집행되기 직전 특별사면된 사건이다. 그는 한때 이성과 논리로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믿은 젊은 사상가였으나, 팔 년에 걸친 시베리아 유형생활은 그의 세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성과 관념이 아닌 신앙과 사랑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믿게 된 것이다. 첫 장편소설 『죄와 벌』은 이러한 변화의 결과물로, 이념과 사상에 얽매인 나머지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은 라스콜니코프에게 신앙과 사랑을 품은 소냐는 구원의 길을 열어준다. 첫 소설에서 진리와 거짓을 나누는 척도를 세운 도스토옙스키는 뒤이어 지상에서 구현 가능한 가장 이상적인 존재를 창조하고자 했다. 그렇게 두번째 장편소설 『백치』가 탄생했다.
도스토옙스키는 친구 마이코프와 조카 소피야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소설의 주된 의도는 ‘진실로 아름다운 인간’을 묘사하는 데 있다고 썼다. 그에게 완전히 아름다운 존재는 오직 한 사람, 그리스도뿐이었다. 지고의 도덕과 선한 의지, 바로 그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힘이라 여긴 것이다. 그가 『백치』의 초안에서 주인공 므이쉬킨에게 붙여준 이름은 ‘그리스도 공작’이었다.

궁극적인 구원으로 이어지는 사랑

『백치』의 주인공은 므이쉬킨 공작이다. 발작을 일으키는 병을 앓던 므이쉬킨은 몇 년간 외국에서 요양하다 러시아로 돌아온다. 병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해 세상 물정을 모르는데다 소박한 성품 탓에 타인을 의심하지 않아, 사람들은 그를 ‘백치’라고 부르곤 한다. 므이쉬킨은 우연히 한 사업가의 정부 나스타시야의 사진을 보고 그 얼굴에서 큰 고통을 느낀다. 한편 로고진은 오래전부터 나스타시야를 격렬하게 사랑해왔고, 돈으로라도 그녀를 소유하려고 한다. 므이쉬킨은 나스타시야를 괴로움에서 구해주고 싶어하지만, 자신의 본모습을 알아준 므이쉬킨에게 감동한 나스타시야는 공작의 미래를 위해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로고진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예판친 장군의 막내딸 아글라야는 가식으로 가득찬 상류사회에 환멸을 느끼는 총명한 소녀이다. 그녀는 세속에 물들지 않은 므이쉬킨에게 관심을 갖고, 그 역시 아글라야에게 매료된다. 그러나 나스타시야가 로고진과 결혼하겠다는 말을 몇 번이나 번복하면서, 네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뒤틀리기 시작한다.
네 사람의 관계는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엮여 있다. 그러나 다른 이들과 달리 므이쉬킨에게 사랑이란 개인에 한하는 애욕이 아니다. 그는 인류 전체를 사랑하고 연민하며, 인간을 수단이나 장애물이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 바라본다. 므이쉬킨의 사랑은 사람들에게 타고난 선함을 일깨운다. 나스타시야는 그의 진실한 말에 흔들리며, 로고진은 질투로 몸부림치면서도 그를 형제로 여긴다. 그와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눈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에게 감화되어 외친다. “그런데 어째서 아까 나는 당신을 백치라고 생각했을까요!”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안에서 언제나 궁극적인 구원은 바로 이런 사랑과 함께한다. 사회적 규범이나 계산에 얽매이지 않고 인간 자체를 사랑하는 므이쉬킨 공작은 도스토옙스키가 추구하는 구원의 형상인 것이다.
그렇지만 당시 도스토옙스키에게 러시아는 어둡고 부패한 곳이었다. 그렇기에 『백치』의 이야기는 비극으로 흘러간다. 고대 그리스어 idiotes는 ‘사사로운 자’, 즉 세상의 삶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고 여겨져 배제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순수한 이상에 가까운 존재는 타락한 세상에 뿌리박지 못한다. 공허한 이념, 돈을 위해 인간을 상품으로 여기는 사태 등은 끝내 사라지지 않고, 므이쉬킨은 세속의 규범에서 배제된다. 그는 결국 ‘백치(идиот, idiot)’로 남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세상이 결코 구원받을 수 없는 곳은 아니다. 『백치』의 등장인물들은 허영과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들 사이에서도 사랑과 연대는 나타난다. 모든 사람의 안에는 선이 깃들어 있으며, 므이쉬킨과 마주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악을 이겨낸다. 『백치』의 이야기가 비극으로 흘러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므이쉬킨의 선량함은 비록 당장은 세상을 구원하는 데 실패한 듯 보일지 모르나, 그 고결함은 마침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알료샤에게로 이어진다. 『백치』는 도스토옙스키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진실된 아름다움의 원형이자, 그의 작품세계를 완성하는 ‘사랑과 구원의 길’인 것이다.


관련 서평

므이쉬킨이 번뜩이는 섬광 속에서 겪은 것, 도스토옙스키 자신이 비난에 직면하고도 선지적인 관점을 갖고서 앞으로 나아간 순간 겪은 바로 그 무언가를 우리 역시 삶에서 한 번은 겪어봐야만 한다. _헤르만 헤세

어느 날 내가 작은 서점에 들어갔을 때 처음으로 본 것은 금색의 ‘백치’라는 단어였다. 그 단어가 책장 상단에서 내게 달려든 것이다. 그날 이후 나는 매년 이 책을 재독한다. 이 소설 제1부의 이야기 전개는 더없이 뛰어나다. _에릭 호퍼

도스토옙스키를 처음으로 읽은 날 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심지어 첫사랑보다도 더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독서가 내 세상의 모든 면을 다 바꿔버렸다. _헨리 밀러

누구도 복잡한 인간 구조를 도스토옙스키만큼 분석해내지는 못했다. 그의 심리적인 감각은 압도적이며, 우리의 잣대로는 그의 위대함을 감히 평가할 수 없다. _크누트 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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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너무 명작이에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p*****7 | 2022.03.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스토옙스키를 너무 좋아합니다. 다른 작품들도 참 재밌게 읽었어요. 정말 명작은 명작입니다. 고전의 이유를 알 수가 있어요. 한문장 한문장 너무 아름답고... 스토리.... 등장인물 묘사... 하나하나 버릴 것이 없는 명작입니다. 이런 멋진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대단한 힘이야!” 언니의 어깨 너머로 열심히 사진을 들여다보던 아젤라이다가 갑자기 소리쳤다.;
리뷰제목

도스토옙스키를 너무 좋아합니다. 다른 작품들도 참 재밌게 읽었어요. 정말 명작은 명작입니다. 고전의 이유를 알 수가 있어요. 한문장 한문장 너무 아름답고... 스토리.... 등장인물 묘사... 하나하나 버릴 것이 없는 명작입니다. 이런 멋진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대단한 힘이야!” 언니의 어깨 너머로 열심히 사진을 들여다보던 아젤라이다가 갑자기 소리쳤다.
“어디에? 무슨 힘이?” 리자베타 프로코피예브나가 날카롭게 물었다.
“이런 아름다움은―힘이에요.” 아젤라이다가 열광하며 말했다. “이런 아름다움이라면 세상을 뒤엎을 수도 있어!”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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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배송약속을 안 지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n******e | 2022.01.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은 당연히 훌륭하겠죠.어떤 의미일지는 각자의 몫이겠지만요.예스24가 너무 배송약속을 안 지킵니다.하루이틀 지연은 예사에요. 서울 서초인데도.책 5,6권 주문하면 그 중에 재고 없는 한 권 때문에 다른 책들 모두 그 책 맞춰서 늦게 배송 됩니다일주일 걸린적도 있어요.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이북을 또 사서 급하게 읽은 적도 있어요.책 읽는 사람들이, 어지간하면 불만 표출 안한;
리뷰제목
책은 당연히 훌륭하겠죠.
어떤 의미일지는 각자의 몫이겠지만요.

예스24가 너무 배송약속을 안 지킵니다.
하루이틀 지연은 예사에요. 서울 서초인데도.

책 5,6권 주문하면 그 중에 재고 없는 한 권 때문에 다른 책들 모두 그 책 맞춰서 늦게 배송 됩니다
일주일 걸린적도 있어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이북을 또 사서 급하게 읽은 적도 있어요.

책 읽는 사람들이, 어지간하면 불만 표출 안한 거
예스24가 악용합니다.

저도 예전에 예스24고객의 소리에,
하루 정도 늦어도 되니, 밤 11시까지 배송 하게 하지 말아달라.
토요일 밤 11시 배송 너무 비인간적이다 라고 글까지 남겼었는데,
그래서 일까요?

화면에 기입된 배송약속일자 믿고 주문해도, 어기기 일쑤에여.
토요일 밤 11시라도 배송 하라는게 아닙니다.

지금 주중 대낮에도 배송조회하면 배송이 멈춰있어요.
배송납기를 화면에 걸지를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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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1 - 우리는 백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화**잽 | 2022.0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야기의 시작은 기차 안에서 두 사람이 만나면서 시작된다. 과연 그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며, 또 다른 이야기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 소설의 가장 주된 의도는 아름다운 인간을 묘사하는 것'이지만, 아름다운 인간과 대비되는 추한 인간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에, 더욱 흥미로워진다.   '제시간은 온전히 제 것'이라는;
리뷰제목


 

이야기의 시작은 기차 안에서 두 사람이 만나면서 시작된다.

과연 그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며, 또 다른 이야기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 소설의 가장 주된 의도는 아름다운 인간을 묘사하는 것'이지만, 아름다운 인간과 대비되는

추한 인간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에, 더욱 흥미로워진다.

 

'제시간은 온전히 제 것'이라는 말로 므이쉬킨 공작의 성품이 보인다. 비록 지병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도 백치나 다름없음을 인정하는 공작을 보며, 성품만큼은 백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한 여인의 초상화를 바라보며, 그녀의 인생을 보는듯한 세심한 관찰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두 남자와 한 여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가 될 것 같지만, 다른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묘사도 <백치>에 몰입하게 한다.

 

그리고 사형제에 대한 그의 견해는 '도스토옙스키'의 견해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므이쉬킨 공작은 참으로 유능한 스토리텔러다.

사형장 주변 묘사와 길로틴이 떨어지기 전... 사형수의 얼굴은 어떤 표정일까?

그리고 사형 집행 전 5분이라는 시간은 사형수에게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하지만, 사형의 위기를 넘기고 다시 세상에 돌아온다면...

 

"전혀 그렇게 살지 않았고 아주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더군요." (p.111)

 

상황이 달라지면 인간은 변해야지만, 그것도 잠시인 듯하다.

그렇기에 역사가 반복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죄다 연극이라는 것도, 잘 알아.

하지만 무슨 그런 연극이 있담?" (p.217)

 

장면마다 하나의 연극으로 다가온다. 어딘가 모자라지만 익살스러운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행동들은 누가 '백치'인지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스스로를 '백치'라 인정하던 므이쉬킨 공작까지도 백치가 아닌 듯해 보이지만, 어느 순간 백치가 된다.

 

문득, 사형 직전의 도스토옙스키가 떠오른다. 책 속의 문장처럼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 듯하다. 사형제도에 대한 인식은 바뀌었을지라도,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희곡적인 성격과 풍자성은 변하지 않는 듯하다.

 

<백치>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도스토옙스키'라는 사람의 삶이 보인다는 것이었다.

작가로서의 삶은 어쩌면 인간이라는 것에 대해 지극히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하는 삶을 보여준다. 하지만, '완벽한 인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작가 스스로도 인간의 완벽하지 못한 모습들을 인정하고, 그런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책 속에서 도스토옙스키는 여러 번 등장한다. 때로는 므이쉬킨 공작으로 때로는 로고진으로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누군가를 내 새워서 이야기한다.

 

<백치1>권에서 최고의 명장면(p405~p409)으로 꼽는 므이쉬킨 공작의 내면 묘사는 도스토옙스키는 물론 우리네 인간들의 모습이 보인다.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의 무게와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지만, 우리는 그 고통이라는 것들에 대해 항상 같은 모습으로 대처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때로는 '백치'가 되는 것은 아닐까?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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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8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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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도스토예프스키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야 할 작품.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 2022.06.18
구매 평점5점
도스토예프스키가 그린 선한 인간이라...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Z*Z | 2022.04.20
구매 평점5점
너무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p*****7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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