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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11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98쪽 | 502g | 150*210*18mm |
| ISBN13 | 9791158463649 |
| ISBN10 | 1158463642 |
왜 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했을까
: 아이의 진짜 행복을 위한 10가지 기질 육아
조윤경 저
|
비타북스(VITABOOKS)
|
2021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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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 top100 13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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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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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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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을 모르면서 어떤 상황에서 아이의 행동에 대해 ‘잘했다’ ‘잘못했다’를 함부로 부모가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와 내가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해서 ‘쟤는 왜 저럴까?’ ‘쟤는 저게 문제야’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중략) 그리고 이렇게 자그마한 소통의 성공에도 기쁨을 표현하는 부모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이 쑥 올라간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p.37
내향형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문자답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외골수로 빠질 위험이 있어요. 아이에게 어떤 기분인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질문해 주세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엄마(아빠) 말을 들으니까 어떤 기분이 드니?”
--- p.76
자기형 아이가 집단에서 공격 당하거나 위축하지 않게 사회성을 길러 주세요. 자기형 아이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한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배워야 합니다. 자기 것에만 집중하면 친구들로부터 공격 받거나 자기형 아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또래 아이들이 심술궂은 언행을 보일 수 있습니다.
--- p.110
실망은 말하지 않아도 딸에게 전달됐습니다. 그래서인지 딸도 변해갔습니다. 예전에는 혼을 내면 변명했지만 언젠가부터 입을 다물고 묵묵히 고개를 숙였습니다. 어떤 말이든 수긍하지도 저항하지도 않았습니다. 감정형인 딸은 일관성 없는 자신을 사회 부적격자로 받아들이며 자존감이 낮아져 있었습니다. 감정적인 모습에 힘든 것은 저를 비롯한 딸의 주변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딸이 자신에게 가장 넌덜머리가 났다는 걸 알았습니다. 돌이켜 보니 제 기준에 딸을 맞추려고 훈계하고 바로잡으려 애썼던 지난날이 후회스럽고 미안합니다.
--- p.142
타율형 기질인 부모는 더욱 자율형 아이를 신뢰하기 어려워합니다. 자율적으로 키우고 싶어도 자꾸 잔소리하고 아이를 통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자신의 불안을 아이에게 전가하는 행동입니다. 타율형 기질의 부모라면 자율형 아이에게 일어나지도 않은 사건으로 두려움을 심어주는 말과 행동을 하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 p.178
출생 순서는 집안에서의 아이 역할을 결정짓고 어릴 때부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라는 서열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첫째, 둘째 아이에게는 각각 다른 결핍이 있으며 우리는 그 결핍을 채우려 노력하는 아이의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남녀는 여러 생물학적 차이가 있습니다. (중략) 여자아이들이 모이면 왜 수다를 떠는지, 남자아이들이 모이면 왜 서로를 툭툭 치며 몸 장난을 하는지 등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신체적 차이를 갖고 있는지 탐구하며 아이의 결핍과 욕망을 이해해 주세요.
--- p.190
저는 불행히 그 시기를 놓쳐 사람을 포기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사람에 대한 포기가 빨라지면 상처받지 않을 것 같지만, 인간에 대한 회의감에 세계관 자체가 작아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계속 말했지만, 사회는 이미 당신의 아이를 상처를 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사회에서 상처받은 아이가 주저앉지 않고 일어날 수 있게 세상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 p.261
가정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회복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합니다. 아이와 눈을 지그시 맞추면 당신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이에게도 보입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 어려울 때는 용기를 내 가만히 아이를 안고 온기를 느껴 보세요. 가정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다시 밖으로 걸어 나갈 수 있게 돕는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 p.37
내향형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문자답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외골수로 빠질 위험이 있어요. 아이에게 어떤 기분인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질문해 주세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엄마(아빠) 말을 들으니까 어떤 기분이 드니?”
--- p.76
자기형 아이가 집단에서 공격 당하거나 위축하지 않게 사회성을 길러 주세요. 자기형 아이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한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배워야 합니다. 자기 것에만 집중하면 친구들로부터 공격 받거나 자기형 아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또래 아이들이 심술궂은 언행을 보일 수 있습니다.
--- p.110
실망은 말하지 않아도 딸에게 전달됐습니다. 그래서인지 딸도 변해갔습니다. 예전에는 혼을 내면 변명했지만 언젠가부터 입을 다물고 묵묵히 고개를 숙였습니다. 어떤 말이든 수긍하지도 저항하지도 않았습니다. 감정형인 딸은 일관성 없는 자신을 사회 부적격자로 받아들이며 자존감이 낮아져 있었습니다. 감정적인 모습에 힘든 것은 저를 비롯한 딸의 주변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딸이 자신에게 가장 넌덜머리가 났다는 걸 알았습니다. 돌이켜 보니 제 기준에 딸을 맞추려고 훈계하고 바로잡으려 애썼던 지난날이 후회스럽고 미안합니다.
--- p.142
타율형 기질인 부모는 더욱 자율형 아이를 신뢰하기 어려워합니다. 자율적으로 키우고 싶어도 자꾸 잔소리하고 아이를 통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자신의 불안을 아이에게 전가하는 행동입니다. 타율형 기질의 부모라면 자율형 아이에게 일어나지도 않은 사건으로 두려움을 심어주는 말과 행동을 하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 p.178
출생 순서는 집안에서의 아이 역할을 결정짓고 어릴 때부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라는 서열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첫째, 둘째 아이에게는 각각 다른 결핍이 있으며 우리는 그 결핍을 채우려 노력하는 아이의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남녀는 여러 생물학적 차이가 있습니다. (중략) 여자아이들이 모이면 왜 수다를 떠는지, 남자아이들이 모이면 왜 서로를 툭툭 치며 몸 장난을 하는지 등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신체적 차이를 갖고 있는지 탐구하며 아이의 결핍과 욕망을 이해해 주세요.
--- p.190
저는 불행히 그 시기를 놓쳐 사람을 포기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사람에 대한 포기가 빨라지면 상처받지 않을 것 같지만, 인간에 대한 회의감에 세계관 자체가 작아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계속 말했지만, 사회는 이미 당신의 아이를 상처를 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사회에서 상처받은 아이가 주저앉지 않고 일어날 수 있게 세상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 p.261
가정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회복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합니다. 아이와 눈을 지그시 맞추면 당신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이에게도 보입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 어려울 때는 용기를 내 가만히 아이를 안고 온기를 느껴 보세요. 가정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다시 밖으로 걸어 나갈 수 있게 돕는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 p.29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자는 자녀를 향한 세밀한 사랑, 아이를 향한 무한한 공감력을 갖춘 엄마이자 심리 상담가이다. 이 책을 통해 그녀는 자신과 전혀 다른 기질의 딸, 자신과 많이 닮아 있는 아들, 그리고 자신, 이렇게 세 사람의 가족 성장 여행에 우리를 초대한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자녀가 ‘자신의 삶’을 오롯이 살아갈 수 있게 돕는 든든한 ‘양육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권용실 (소아정신과 전문의, 교육부 산하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장)
책을 읽다 보면 ‘육아’가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것이 아닌, 나와 인간에 대한 성찰임을 생각하게 된다. 세상 살이를 위한 배우기에 급해 자신을 모르고 가족의 본성도 잘 보지 못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삶의 해법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다.
- 서재권 (EBS 〈달라졌어요〉 PD)
당신의 아이는 지금 행복한가? 기질을 인정받지 못한 채 부모의 틀 안에서 자란 아이는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힘들다. 행복의 원천인 ‘감사’와 ‘감동’보다는 ‘불만’과 ‘화’가 자라기 때문이다. 모두가 힘든 지금,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많은 부모가 이 책을 꼭 한번 읽었으면 한다.
- 이시형 (정신건강의학과 박사)
기질 육아! 부모님이 자녀의 타고난 기질을 이해한다면, 선생님이 원아의 성향을 분석할 수 있다면, 아이ㆍ부모ㆍ교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부모는 물론, 기질이 다른 여러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인이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한다.
- 조민선 (한국유아교육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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