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 독해가 문해력이다』는 ERI 지수에 맞춰 3~7단계로 구성 체계화된 단계별 2책(기본, 심화) 학습이 가능합니다. 『ERI 독해가 문해력이다』는 다양한 교과의 핵심 개념과 소재를 반영한 20일 학습으로 풍부한 독해 훈련이 가능하다. 특허받은 독해 능력 수치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으로 구성하였다. 관용 표현, 교과서 한자어까지 문제를 통해 어휘력의 깊이와 넓이를 동시에 키워 준다. ‘한눈에 보는 읽기 방법’과 ‘STEAM 독해’로 독해의 기본 원리부터 융합 사고력까지 학습한다. ‘한눈에 보는 정답’과 상세한 해설로 학습지도가 편리하다. |
한눈에 보는 읽기 방법 1주차 1회 2회 3회 4회 5회(읽기 방법 익히기) STEAM 독해 2주차 1회 2회 3회 4회 5회(읽기 방법 익히기) 3주차 1회 2회 3회 4회 5회(읽기 방법 익히기) STEAM 독해 4주차 1회 2회 3회 4회 5회(읽기 방법 익히기) 정답과 해설(한눈에 보는 정답, 상세한 지문·문항 해설) 부록: 책갈피 ‘한눈에 보는 읽기 방법’ |
EBS 특별기획 <당신의 문해력> 을 보고 충격을 받지 않은 이는 없었을 것이다
'문해력'은 선천적 능력이 아니며, '후천적 노력으로 발전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한글은 배우기 쉽고 읽기에도 쉬운 글이지만 문맹률이 낮다고 해서 '문해력'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다
ERI 독해가 문해력이다 3단계
각 단계별 기본과 심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는 심화를 해보고 싶다고 선택해서 3단계 심화로 교재를 풀어나갔다
첫 페이지를 펼치면 각 단계별 문해력 표지에 대해서 보여지는데, 단계가 올라갈 수록 표지의 색감이 짙어진다
>>> 책의 구성과 특징/차례
책의 구성과 특징이 잘 짜여져 있으며, 특히 독해, 문해력에 필요한 사자성어, 한자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책에 다 담으려고 노력하였는지 알 수 있었다
한 눈에 본 차례의 주제들을 살펴보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문학과 문학이 섞여 있고, 비문학이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지문과 문제
아이가 관심있게 본 주제였던, 3회 타워인가 굴뚝인가?
해당 부분은 동네에서 조금 외곽으로 나가면 항상 보이는 타워같은 것들이 있어서 아이가 늘 궁금해 했고 질문했던 것이었는데, 이 회차를 통해 궁금증이 싹 해결되었다고 한다.
지문이 생각보다 길어서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되었는데 어렵지 않냐고 물어보니
지문은 길지만 본인이 관심있고 내용이 재미있어서 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책을 읽을때도 마찬가지로 얇은 문고판 책을 읽으면 스토리의 전개, 기승전결이 드라마틱 하지 않아 재미의 요소가 크지 않은데 반해 이야기 소설책으로 넘어갈 때에는 아무리 두꺼운 책이어도 깊이 빠져드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든다.
>>> 어휘 익히기
'어휘 익히기' 편에서는 다양한 구조의 어휘를 습득할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다
낱말 뜻 알기/ 관용 표현 알기 / 사자성어 / 한자어 익히기
>>> 자주 실수하는 항목과 이유
독해 문제를 거의 풀어본 경험이 없기도 해서 이번 독해교재를 통해 분석을 해보니 아이가 주로 틀리는 항목은
'틀린 답(바르지 않은)을 선택'해야 하는 유형에서 헷갈려 하는게 종종 보였다
이것은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기술적인 부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바로 잡아주면 잘 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한 두번 설명해 주니 이후부터는 곧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보여 풀어보지 못한 유형의 문제도 풀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체적인 교재의 구성과 주제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지문의 길이와 깊이, 난이도도 적정했으며,
문제가 너무 많지 않게 딱 핵심문제/필수구성문제로 되어 있어서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진 교재라는 생각에
아이와 그리고 부모로써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해당 교재를 무척 마음에 들어했는지 뒷 표지를 보더니 문해력 시리즈(어휘/쓰기/ERI독해/배경지식/디지털독해) 가 많다면서 다른 것도 관심이 있어 어떤 것부터 할 지 행복한 고민 중이라고 한다.
EBS 당신의 문해력으로 한창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요즘, 초등학생 대상으로도 시중에 많은 국어 독해 문제집이 나오고 있는데요. <ERI 독해가 문해력이다 - 3단계 심화>는 EBS와 전국 문해력 전문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이 함께 만든 초등 국어 독해 문제집으로 문해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리딩 지수를 적용한 교재라 새로웠어요. 이 ERI (EBS Reading Index)라는 리딩 지수는 아이들이 읽는 글의 난이도를 단어, 문장, 배경지식에 따라 등급화하고 정량화, 정성평가를 통해 보정한 수치로 300부터 850 범위에 분포하고 있어요. 이 독해 능력 수치 산출 프로그램은 특허도 받은 것이라 하니 더욱 기대되었어요. 초등 3학년 수준의 심화 단계이면 ERI 지수 기준으로 약 350~450에 해당하는 글을 지문으로 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하는데, 이 책에서 해당 수준의 지수에 적합한 지문을 여러 문항들과 함께 실어놓아 체계적인 문해력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더라고요. 그리고 책 초반을 보면 여러 가지 독해 방법을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는데요.ㅎ '생각 그물로 정리하기', '느끼거나 깨달은 점 공유하기' 등 다양한 독해 주제를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표현해서 포인트를 잘 짚어주고 있어서 긴 설명없이도 읽기 방법을 잘 익힐 수 있었어요. 공작새 그림도 날개의 무늬를 이용해 생각 그물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주지요?ㅎ 이 부분만 자주 살펴보아도 문해력 학습에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ㅎ 교재에 실린 지문들의 주제를 보면 국어, 사회, 도덕, 경제, 정치 등 여러 분야의 소재들을 다루고 있어요. 책 읽는 것은 좋아하지만 픽션 위주의 독서 편식이 있고 대충 읽는 버릇이 있는 저희 아이가 다양한 영역의 비문학 글을 접하는 기회가 되고 좀 더 정확하고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기르기 좋은 교재에요. 그리고 이렇게 키운 문해력을 바탕으로, 학교 교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요.ㅎ 교재를 보면, 매주 각 날짜에 해당하는 지문을 도입부분부터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었어요. 지문에서 다루는 낱말, 문장, 배경지식의 수준이 3학년 수준 내에서 어느 정도인지 막대 그래프로 나타내어주니 시각적으로 쉽게 볼 수 있었어요. 이런 구성으로 접근하는 독해 교재는 처음이어서 참신하고 획기적이었던 것 같아요.ㅎ 한 지문을 시작할 때마다 "핵심 개념 미리보기"에서 글의 주제와 관련된 낱말의 뜻과 쓰임을 미리 유추해보고 "읽기 방법 미리보기"에서는 글을 읽고 중심 문장을 찾아보면서 중요한 내용을 간추리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고 시작해요.ㅎ 한 페이지 빼곡 써있는 지문을 꼼꼼히 읽어보는데요.ㅎ 지문이 한 쪽 페이지를 거의 채우는 분량이라 꽤 길고 어려운 낱말과 문장 구조도 많이 쓰이더라고요. 역시 심화단계이다보니 더욱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지문 위쪽에 보면 442라는 ERI 지수가 나타나 있어서 글의 난이도를 짐작할 수 있었어요. 지문을 읽은 후 내용 이해 여부를 확인하는 문제들, 내용 요약하기, 비슷한 낱말 찾기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문항마다 '글의 내용 적용하기', '낱말 뜻 짐작하기' 등 "읽기 방법"이 작게 써있어서 문제를 풀거나 채점을 할 때에 읽기 방법에 대해 떠올려보거나 다시 돌아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틀린 문제만 다시 모아볼 때에 문항에 어떤 '읽기 방법'이 쓰여 있는지를 보면 자기가 어떤 문해력의 방법이 부족한 지 진단해볼 수 있는 참고 자료도 되는 것 같아요. 한 지문의 독해 학습이 끝나면, 지문에서 노란 하이라이트 표시되었던 낱말들을 어휘 익히기 코너에서 다시 복습해요. 이 지문에서 등장한 낱말, 관용 표현, 한자어를 정리하며 어휘력도 차곡차곡 익혀나갈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아이가 낱말을 다 아는 것 같아도 정확한 뜻은 모를 수 있기에 예문 안에 알맞은 낱말을 찾아 적용시켜 보면서 틀리는 것은 보완할 수 있고요.ㅎ 한자에 한창 관심있을 때라서 한자어도 한글자씩 한자의 음과 훈을 배울 수 있으니 더욱 뜻을 곱씹어보면서 쉽게 익힐 수 있었어요. 요즘 책 읽는 시간도 없어서 수능 언어영역이 어려워진 아이들ㅠㅠ EBS가 만든 문해력 전문 교재로 1단계부터 심화까지 꼭꼭 밟아가며 착실히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