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11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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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188g | 128*180*20mm |
ISBN13 | 9791136287168 |
ISBN10 | 1136287167 |
발행일 | 2021년 11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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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188g | 128*180*20mm |
ISBN13 | 9791136287168 |
ISBN10 | 1136287167 |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에피소드가 잔뜩! <아기와 나 오리지널> 12권입니다.
장기 연재작이다 보니까 지금 보면 '헉' 소리 나오는 장면이나 소재도 몇몇 있는데요, 이번에 나오는 사채업자가 그렇네요. 버젓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진이와 신이라니... 다행히 누구 하나 보내는(?) 일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아기와 나 오리지널>을 다시 읽으면서 정말 디테일한 연출력과 장면 전환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촘촘하게 짜인듯 기승전결이 딱딱 들어맞는 에피소드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이야기의 힘을 느꼈답니다. 이제 곧 다가올 완결 즈음의 가슴 아픈 사건을 생각하면 또 눈물 범벅이 될 것 같은데... 우선은 차분히 흐름대로 감상하겠습니다.
타쿠야와 미노루 형제 이야기는 다시 읽어도 좋은ㄱ ㅓㅅ 같아요
사실 저는 어릴 때 애장판으로 먼저 읽어서
타쿠야 형제가 더 익숙해서
오리지널은 진이 형제로 나와서 조금 어색하긴 했는데
그건 또 새롭기도 했고
진이 형제네로도 읽었고 일반판도 가지고 있어서 좋네요
다음에는 애장판을 사서 모을 예정입니다 ㅎㅎㅎ
이번 권을 읽으면서 아기와 나에 이런 소재가 나오기도 했었나 하고 놀랐네요. 예전에 파친코 나왔던 에피에서 등장한 인물이 다시 나왔는데 아무리 사채업자라지만 칼 맞는 씬이 나올 줄이야. 경마에 칼에 사채업자에... 힐링물이지만 등장인물은 예사롭지 않은 만화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그리고 성일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짜증나는 인물인데 대체 지숙이는 왜 이런 인간이랑 같이 살아주는 걸까요? 제대로 프로포즈나 결혼도 안 하고 그냥 애 낳고 사는 것 같은데, 정말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이라 보면서 더 짜증이 나네요. 나름 깨닫는 바가 있어 반지를 주는 장면이 나오던데 제발 좀 달라졌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