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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한구석에서 과학을 이야기하다

: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이 세계의 작은 경이

리뷰 총점9.8 리뷰 7건 | 판매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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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86g | 125*188*14mm
ISBN13 9791191716054
ISBN10 119171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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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부 천공
첫 번째 이야기 해변의 영원
두 번째 이야기 유성군이 쏟아지는 밤에
세 번째 이야기 세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어둠
네 번째 이야기 퍼스트 라그랑주 호텔

제2부 원자
다섯 번째 이야기 진공을 탐구하다
여섯 번째 이야기 베크렐 박사의 오래전 기억
일곱 번째 이야기 실라르드 박사와 죽음의 연쇄 분열
여덟 번째 이야기 에버렛 박사의 무한 분기 우주

제3부 수리사회
아홉 번째 이야기 확률과 착각
열 번째 이야기 페이지랭크―다수결과 여론
열한 번째 이야기 부화뇌동의 사회학
열두 번째 이야기 세 사람이 모이면 어떤 지혜든 나온다
열세 번째 이야기 다수결에 숨은 힘

제4부 윤리
열네 번째 이야기 기억해내지 못하는 꿈의 윤리학
열다섯 번째 이야기 언어와 세계관
열여섯 번째 이야기 광차 문제의 사정거리
열일곱 번째 이야기 페르시아와 터키의 노예 귀족

제5부 생명
열여덟 번째 이야기 분자생물학자, 유전적 진실과 마주하다
열아홉 번째 이야기 개미들의 청명한 세계
스무 번째 이야기 개미와 자유
스물한 번째 이야기 은하를 건너는 나비
스물두 번째 이야기 철새를 이끌고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정 표고 이상에는 공기가 없다. 아니, 이런 표현은 맞지 않을 것이다. 냉혹한 진공이 끝없이 펼쳐진 우주에 공기를 얇게 두른 좁쌀만 한 지구가 오도카니 고독하게 떠 있는 것이다. 자연이 진공을 싫어한다는 것은 희망적인 추측이었다. 인간의 논리도 윤리도 거부하는 공허야말로 우주의 참된 모습이다. --- p.60

두 가지 확률을 조합해 올바른 확률을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과정이 복잡하면 인간은 판단을 멈춰버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그러고는 그럴듯해 보이는 숫자를 답으로 삼는다.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일단 행동해야 한다고 오랫동안 훈련을 받아온, 인간 심리의 진화적 발전 끝에 다다른 결과인 것일까. --- p.96

현실 세계에서 인간의 명성과 인망은 보통 타인의 평가에 의해서만 결정되지는 않는다. 사회가 위기에 빠졌을 때, 단결해서 위기와 맞서든 서로 대립하여 칼날을 겨누든, 개개인은 모두 똑같이 한 자루의 칼을 쥐기 때문이다. 아마도 현실 세계에서 사람의 평판은 개개인을 평등하게 두고 계산했을 때와 가중치를 두고 계산했을 때 사이의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 p.102

나만의 정견이 확고하고 이해득실이 분명한 경우를 제외하면, 우리는 신문, 텔레비전, 인터넷, 친구, 직장 동료 등의 의견을 참고하되 그렇게까지 열심히 조사하지는 않는다.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후기를 참고할 때도 두세 개 정도만 보듯이 말이다. 세르주 갈람은 대담하게도 이 ‘몇몇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나 자신을 포함해 무작위로 모인 세 사람이 하는 다수결’에 따라 의견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 p.128

신체성의 구속에서 벗어난 뇌는 무엇일까. 신체를 조작해야 한다는 무거운 짐을 덜어낸 뇌는 어떤 사고를 시작할까. 언젠가 꿈과 기억해내지 못하는 꿈, 의식과 무의식을 통합한 고차원적인 의식에 도달할까. 뇌과학으로 고차원적인 의식을 손에 넣으면, 우리는 이윽고 자신의 지능을 초지능으로 개조하는 준엄한 길로 나아갈까.
--- p.14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득한 우주의 비밀에서 일상을 움직이는 원리까지
원자와 생명, 양자역학과 사회 윤리를 오가는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22편의 과학 이야기

★ 제3회 야에스책 대상
★ 제40회 데라다 도라히코 기념상 수상

『은하의 한구석에서 과학을 이야기하다』는 고치공과대학교 교수이기도 한 이론물리학자 전탁수가 쓴 과학에세이다. 저자는 전문용어와 방정식의 높은 벽 너머에 있어 좀처럼 알기 어려운 과학의 참된 매력을 때로는 시적이고 때로는 흥미진진한 22편의 이야기들로 들려준다.
과학이라고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우주, 물리학, 원자, 생명부터 과학과 무관할 듯한 여론, 민주주의, 언어, 윤리까지 저자는 분야를 넘나들며 과학이라는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본다. 수백 년 전의 발견을 비롯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최신 연구 성과도 인용하며 그야말로 우리 세계의 질서를 지탱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과학의 경이들을 보여준다.

자유로운 사고야말로 과학의 원동력
분야와 주제를 뛰어넘어 과학의 참된 재미를 전하다

저자는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과학이 지닌 재미의 핵심”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그 말대로 천공, 원자, 수리사회, 윤리, 생명,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우주부터 우리의 일상까지 폭넓은 주제를 과학적 관점으로 살펴본다.
우주의 중심에 자리한 블랙홀의 정체, 태양의 신비로운 반려별에 대한 가설, 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 등 한 번쯤 들어봤지만 정확히는 몰랐던 물리학 지식을 저자는 방정식과 도표 없이도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준다. 또한 진공의 발견으로 시작되어 X선, 방사능, 핵분열, 핵무기로 이어진 일련의 흐름을 과학사의 숨은 이야기와 함께 짧은 소설처럼 들려준다.
나아가 저자는 과학이라는 학문조차 넘어선다. 매일 조금씩 길어지는 하루의 길이와 니체의 영겁 회귀, 에버렛이 제안한 무한히 증식하는 평행세계와 보르헤스의 단편에 등장하는 끊임없이 갈라지는 오솔길, 실라르드가 실현한 핵무기와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 『해방된 세계』까지, 과학과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아온 문학과 철학을 아울러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한층 넓혀준다. 자유롭게 분야를 오가되 유려하게 이어지는 저자의 사고와 글을 따라가다 보면 왜 이 책이 현지에서 “과학적인 동시에 시적인 정취를 불러일으킨다.”라는 평을 받았는지 절로 이해가 된다. 일본에서 지난해 출간된 이 책은 ‘과학 에세이는 팔리지 않는다’는 통념을 뒤집고 수많은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여러 상을 수상했다.

소수파가 좌우하는 다수결, 부화뇌동이 만들어내는 인기곡…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간 사회의 수리학

이 책은 단순히 자연현상을 과학적으로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수리적으로 해명하는 수리사회학, 사회물리학 등의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과학을 우리 일상과도 연결한다. 구글을 세운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고안한 ‘페이지랭크’, 부화뇌동의 심리를 눈에 보이게 증명한 던컨 와츠의 사회실험에서는 반드시 노력과 실력에 따라 인기와 보상이 결정되지는 않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엿보인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아직 한국에 거의 소개되지 않은 ‘여론 역학’에 대한 이야기다. 프랑스의 이론물리학자 세르주 갈람은 여론이 형성되어 다수결이 진행되는 과정을 수리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의 연구를 살펴보면 이론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인 민주적 선거가 왜 실제로는 ‘유권자 쟁탈전’에 그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의견이 확고한 소수파에 의해 평범한 다수가 휘둘릴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여론 역학은 민주주의와 정당정치뿐 아니라 기업의 의사결정, 대중의 소비 패턴 등 다양한 사회현상이 작동하는 원리를 일깨워준다.

과학은 결코 윤리와 동떨어질 수 없다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하는 질문을 던지다

저자는 새로운 과학과 기술의 발달에 따라 우리가 고민해야 할 윤리와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민간 우주 개발이 본격화되는 오늘날 우주의 개발권 또는 달의 소유권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여론이 형성되는 원리가 수리적으로 밝혀지면 교묘한 여론 조작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피할 수 없는 사고를 마주한 자율주행 인공지능에 어떤 선택을 하도록 가르칠 것인가? 사람이 잠에서 깨면 자연스레 잊어버리는 꿈을 딥러닝과 브레인 디코딩으로 복원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올바른 일일까? 저자의 이런 질문은 과학이 우리 일상과 동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과학을 대하는 새로운 관점을 깨워준다. 또한 발전하는 과학과 기술을 전문가에게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그 향방을 주목해야 함을 강조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먼 곳’에 대해 치밀하게 생각하고 상상하는 이론물리학자의 사고가 일상의 ‘가까운 곳’에 자리한 감성과 아름답게 공존하는 책이다. - 『마이니치신문』

모든 에피소드가 아름다운 동화 같다. - 『교토신문』

레토릭이 뛰어난 문체를 구사하는 과학자는 드물 것이다. 저자는 물리학자에, 박식가에, 심지어 시인 같기도 하다. 이야기꾼다운 서비스 정신이 넘치는 문장에 빠져보자. - 『아사히신문』

저자는 현대인이 보지 못하는 사각 지대에서 세계를 바라본다. - 『고치신문』

우주와 비교하면 인간의 존재 따위 사소하지만, 그럼에도 매일매일 이 세계의 양상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그 아득한 여정의 최신 성과를 보여준다. - 『홋카이도신문』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두 눈 앞의 끝, 사뿐 넘어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파* | 2022.0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을 잘 지었다. 말 그대로 과학의 사이드 스토리였다. 몰랐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는데 그중 제일은 오르트의 구름이다. 윤하의 노래 오르트구름을 즐겨 들었는데 실제 있는 이름에서 가져온 줄 몰랐다. 모르는 분야의 책을 읽는 건 이런 면에서 즐겁다.   양자역학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거기에서;
리뷰제목

제목을 잘 지었다. 말 그대로 과학의 사이드 스토리였다. 몰랐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는데 그중 제일은 오르트의 구름이다. 윤하의 노래 오르트구름을 즐겨 들었는데 실제 있는 이름에서 가져온 줄 몰랐다. 모르는 분야의 책을 읽는 건 이런 면에서 즐겁다.

 

양자역학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거기에서는 "양자역학은 완벽하지만 인간이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하면서 끝나서 알다만 느낌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세계 해석을 알 수 있었다. 되게 SF 같다. 나중에 다세계 이론이 증명된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학문을 파고들다 보면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과학과 문학은 동떨어져 있어 보였는데 둘의 연결 지점을 보니 재밌었다. 

 

언어와 세계관 부분에서는 한국어에도 명수사가 있어서 흥미로웠다. 읽으면서 실험에 참여해 봤는데 나도 두꺼운 종이를 골랐다. 

명수사 덕에 마야어에서는 사물을 가리키는 명사가 '모양'의 구속에서 자유로워졌다. 단단한 기둥 모양이든, 녹아서 널빤지처럼 되었든, 모양과 상관없이 초는 '키브'다. 명수사를 붙였을 때 비로소 그 초가 기둥 모양이라는 게 명시된다.

그에 비해 명수사가 없는 영어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무언가를 가리키는 명사 자체에 모양과 관련한 정보가 담겨있다. 초 한 자루는 '어 캔들'인데, '캔들'이라는 명사는 기둥 모양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곧 있으면 대선이라 17%의 고정표가 유동표를 모두 바꿀 수 있다는 다수결의 힘 파트도 흥미롭게 읽었다. 

 

광차 문제도 많이 들었는데 인간이 아닌 AI라면? 하고 질문하니 새로웠다. 물론 자율주행차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레버를 쥔 인간 같은 로봇을 생각했다. 지역별로 다른 차이도 흥미로웠다.

 

계속 재밌었던 부분을 나열하는 것 같은데 22가지의 이야기가 있어서 그렇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있는데 그걸 모아둔 책 같다. 너무 많은 게 들어있어서 내 취향은 아니지만 과학 분야의 책은 넓고 얇게 보다 좁고 깊게 많으니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여러모로 재밌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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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은하의 한구석에서 과학을 이야기하다 서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w******n | 2021.12.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은하의 한구석에서 과학을 이야기하다   책을 읽기 전까지만해도 왜 표지를 왜 이렇게 달달하고 감성적으로 만들었지 싶었는데 읽어 보니 내용과 찰떡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현실에 바로 적용해볼 수도 있고 사고의 확장을 도와주는 감성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책이었어요.  (은하의 한구석에서 사랑을 이야기하다라고 바꿔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 이성적인 과학서와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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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의 한구석에서 과학을 이야기하다


 

책을 읽기 전까지만해도 왜 표지를 왜 이렇게 달달하고 감성적으로 만들었지 싶었는데
읽어 보니 내용과 찰떡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현실에 바로 적용해볼 수도 있고 사고의 확장을 도와주는 감성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책이었어요. 
(은하의 한구석에서 사랑을 이야기하다라고 바꿔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

이성적인 과학서와 감성적인 에세이의 경계에 있는 듯한 책의 내용도 그렇고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교수생활을 했던 전탁수 작가님의(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알 수 없지만)
이력 또한 묘하게 코스모폴리탄을 떠올리게 합니다.


 

읽다보니 작가님도 저 같은 INTJ가 아닐까 싶었는데  
과학을 좋아하고(특히 우주쪽) 한 번 꽂히면 한 분야를 딥하게 파면서도 감수성이 풍부한 것이 꼭 인티제가 쓴 것 같은 책입니다.
특별히 분류할 방법이 없어서 과학 에세이라고 불러야겠지만
제가 읽었던 과학서적들 중에 가장 이해하기 쉬우며 따듯하고 인문학 서적에 가까운 책이었어요. 
매장마다 처음에 나오는 '요시다 잇스이'의 시들, 
그리고 세밀한 펜 선의 느낌이 좋은 삽화들과 흑백 사진들은 오래된 서양 동화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설명을 위해 사용한 표들도 그래프보다는 그림같은 느낌의 도형을 주로 사용했더군요.
(그럼에도 낭비가 전혀 없는 배치는 과학서적 다웠던...)



 

 

책은 총 5부, 22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자역학과 관련된 내용이 '에버렛 박사의 무한 분기 우주'에 쉽게 설명되어 있었구요.
물론 작은 책에 모든 이론을 담을 수 없는 만큼 중첩현상(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대한 부분도 대형마트 시식코너정도로 훑고 넘어갑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개념을 전달하고 양자역학에 관심을 갖게 하기엔 충분한 것 같아요.

양자역학이나 천체물리학 같은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고 사회물리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회 윤리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좋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았던 이야기는 열세 번째 '다수결에 숨은 힘' 이었어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서 민주주의의 부작용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의 과학이론을 통해 깔끔하게 궁금증이 해소됐습니다. 

각 장이 10분 정도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이라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공부하고 이해해야 하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과학서적에 입문해보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고
저처럼 예술과 창작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세계관이 확장되고 좋은 소재를 떠올릴 수 있게 해줄 수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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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과학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영*양 | 2021.1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이 세계의 작은 경이경이로움에 대한 탄성!#양자역학 #수리물리학 #사회물리학 듣기만해도 헉 소리나는 전문분야에서 활약하는 #전탁수 교수의 #과학에세이 를 만났다. 페이지를 넘기며 기존의 얄팍한 지식이 붕괴되며 확장되는 놀라움에 작은 탄성들이 쉴새없이 터져나왔다. 작품의 제목와 소제목가 독후의 감동을 고스란히 말해준다. 우주에서 한 은하, 은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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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가 들려주는 이 세계의 작은 경이

경이로움에 대한 탄성!

#양자역학 #수리물리학 #사회물리학 듣기만해도 헉 소리나는 전문분야에서 활약하는 #전탁수 교수의 #과학에세이 를 만났다. 페이지를 넘기며 기존의 얄팍한 지식이 붕괴되며 확장되는 놀라움에 작은 탄성들이 쉴새없이 터져나왔다.

작품의 제목와 소제목가 독후의 감동을 고스란히 말해준다.
우주에서 한 은하, 은하 속 지구, 그중에서도 일본의 한 과학자가 하는 이야기에 한국의 지방에 살고 있는 독자인 내가 경청한다.
현재의 세계에서 발생하는 복잡다양한 현상들에 대해 개인이 마주하는 부분은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기원을 찾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의 호기심, 의지, 관찰, 우연, 문학, 예술, 과학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마치 한 인간의 형질을 결정하는 DNA의 이중 나선구조를 이루는 엄청난 소스처럼.
결국 우리가 보지못하는 엄청난 요소들의 조합이 시간의 숙성을 거쳐 나와 마주하고 있다니...경이롭지 않을 수 없다.

과학자의 렌즈로 바라보는 세상은 기존의 표피를 걷어내고 속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근거없는 속설과 관습적인 사고를 벗어나 명확하고 또렷한 근원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는 실로 놀라운 발견의 연속이다. 저자는 목차에서 우주, 원자, 생명이외에도 (수리)사회와 윤리를 과학의 시각에서 논한다. 과학이 닿지않는 영역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동시에, 세상은 모든 영역의 통합이며, 인간이 편의를 위해 그 고리를 끊어 분석하고 해석하며 저마다의 우위를 외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작고 얇은 책에서 세상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 천문학, 원자(핵), 양자역학, 확률, 다수결, 꿈, 계급, 인간과 생명 다양한 분야의 시발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보다 근원적인 지식을 확장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과학은 절대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우리의 삶에서 자연에서 호기심에서 관심에서 예술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내가 선호하는 것들에서 태동한 과학, 과학으로 다시 깊이를 더하는 분야들, 천천히 만나면 제법 친근해진다.

*** 위 도서는 다다서재 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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