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일편단시 一片短詩

일편단시 一片短詩

[ 부록 : 「일편단심(一片丹心)」 필사 노트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050
베스트
시/희곡 top100 3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23*185*20mm
ISBN13 9791166831799
ISBN10 1166831795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3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3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15,480 (10%)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3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도파민네이션

도파민네이션

16,200 (10%)

'도파민네이션'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13,500 (10%)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역행자

15,750 (10%)

'역행자'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상세페이지 이동

K 배터리 레볼루션

K 배터리 레볼루션

17,100 (10%)

'K 배터리 레볼루션' 상세페이지 이동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16,200 (10%)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 편하게 말해요

우리, 편하게 말해요

15,300 (10%)

'우리, 편하게 말해요' 상세페이지 이동

레버리지

레버리지

16,200 (10%)

'레버리지'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14,400 (10%)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백만장자 메신저

백만장자 메신저

16,200 (10%)

'백만장자 메신저' 상세페이지 이동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16,920 (10%)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 상세페이지 이동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

13,320 (10%)

'회복탄력성'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나태주 편_ 안부: 오래 보고 싶었다
제비꽃
앉은뱅이꽃
가로등
잠들기 전 기도
풀꽃 1
풀꽃 2
풀꽃 3
두 여자
좋은 날
좋다
그리움 1
이 가을에
그리움 2
사는 법
11월
행복
꽃그늘
생명
여행
묘비명
산책
오늘의 꽃
무인도
안부


연애
동행
이 봄날에
여행의 끝

반칠환 편_ 사랑: 시리지 않다
새해 첫 기적

노랑제비꽃
웃음의 힘
두근거려 보니 알겠다
새 2
호두과자
박꽃
무인도
생명, 그 아름다운 천형
호수의 손금
갈치조림을 먹으며
야심
때 1
문蚊 의사
사마귀
세계관
기적 1
가뭄
수평선
사랑
바퀴를 보면 세우고 싶다
딱따구리
목격
사라진 길앞잡이
상여놀이
한 걸음
까치집
하늘을 가진 손


서정춘 편_ 수평선 보며: 나는 하늘 아래 밑줄만 그읏고 살았다
죽편竹篇 1

단풍놀이
하모니카
첫 사랑
전설
미소전微笑展
첫 꽃

고추잠자리
새벽

구름
휴休
난蘭
대나무 2
꽁초꽃
소리 1
소리 2
낙차落差
자를 빌려 쓰다
달팽이와 놀다
하류下流
고요살이 1번지
달 귤 서귀포
30년 전
봄, 파르티잔
기념일
허시虛詩
수평선 보며

윤효 편_ 홍시: 빨갛게 남아 있었다
자존自尊
원추리
한국정신사
우리나라 꽃들은
아, 바다
굴뚝새
함박눈
완생完生
홍시
따뜻한 얼음
빙어축제
생명선
가족
부끄러움
세차
시인
흙꽃
그리움 8
어떤 개인 날
유정천리
봄 편지
울어라 새여
남행
아름다운 학교 1
아름다운 학교 14
내가 졌다
김영태 선생님
죽비
응시


함민복 편_ 그리움: 지워지지 않는다
달력
가을
상현上絃달
농촌 노총각
마흔 번째 봄
그리움
매미 2
곡선
다리의 사랑 4

그릇
마음은행
다리의 사랑 9
그늘 학습
나를 위로하며

40대
유리
목련나무
숨꽃
성선설
저 달장아찌 누가 박아 놓았나
광화문 촛불바다
연못
그림자
대전엑스포
반성
밴댕이
갈대
꽃봇대

발문

저자 소개 (5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 나태주, 「이 가을에」 중에서


봄이 꽃나무를 열어젖힌 게 아니라
두근거리는 가슴이 봄을 열어젖혔구나
봄바람 불고 또 불어도
삭정이 가슴에서 꽃을 꺼낼 수 없는 건
두근거림이 없기 때문
--- 반칠환, 「두근거려 보니 알겠다」 중에서


서귀포의 밤입니다

여기저기

귤 나뭇가지에

보름달이 노랗게 알을 슬어 놓았습니다

거룩한 밤 여기에도 있습니다
--- 서정춘, 「달 귤 서귀포」 중에서


물푸레 이파리 한 잎 동봉합니다.

사발에 띄워 머리맡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대 그리워하는 마음 아직도 그 물빛입니다.

푸르스레 번져가는 그 물빛입니다.
--- 윤효, 「봄 편지」 중에서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 함민복, 「가을」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 조각 짧은 시로 마음을 열다
“내 마음의 비밀번호는 당신입니다”
나태주, 반칠환, 서정춘, 윤효, 함민복
다섯 시인의 단시(短詩) 프러포즈


나태주, 반칠환, 서정춘, 윤효, 함민복.
한국 시단에서 탁월한 이미지스트로 자리매김을 하며 각자 개성 있는 서정의 세계를 탁월한 문체의 시로 꽃피워 냈던 다섯 명의 시인이 『일편단시(一片短詩)』, ‘한 조각 짧은 시’ 모음집을 펴냈다.

다섯 시인들은 서정시의 가장 짧은 형식을 통해 독자의 뇌리에 오래도록 남는 인상 깊은 시를 쓴 시인들이기도 하다. 다음 소개하는 시는 매우 짧게 느껴지지만 놀랍게도 이 몇 개의 문장들이 시의 전문(全文)인 각 시인들의 대표적 유명 단시(短詩)들이다.

아직도 너를 / 사랑해서 슬프다.

나태주의 「이 가을에」를 비롯해,

여름장마가 휩쓸고 갔어도 / 계곡에 버들치 한 마리 떠내려 보내지 못했구나

반칠환의 「기적1」

그렇다, 하늘은 늘 푸른 폐허였고 / 나는 하늘 아래 밑줄만 그읏고 살았다 //
마치, 누구의 가난만은 / 하늘과 평등했음을 기념하듯이

서정춘의 「수평선 보며」

가슴에 굵은 못을 박고 사는 사람들이 생애가 저물어가도록 그 못을 차마 뽑아버리지 못하는 것은 자기 생의 가장 뜨거운 부분을 거기 걸어놓았기 때문이다.

윤효의 「못」

손가락이 열 개인 것은 / 어머니 배 속에서 몇 달 은혜 입나 기억하려는 / 태아의 노력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함민복의 「성선설」까지

다섯 시인들은 애틋한 서정성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저마다 언어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었던 아름다운 감성의 소유자들이기도 하다. 이들 시인들의 쉽게 찾아보기 힘든 주옥같은 시편들을 모아 『일편단시(一片短詩)』한 권에 담았다.
여기 모인 다섯 시인들은 이 시집이 한국 시의 무잡(蕪雜)한 한 흐름 위에서 반성적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압축과 여백의 미
시를 다른 장르의 문학과 구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다는 점이다. 『일편단시(一片短詩)』는 시 중에서도 함축성과 여백의 미의 매력을 가장 잘 담고 있는 단시(短詩)만을 모아 독자에게 짧은 시의 진수를 감상하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여백을 채워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일편단시(一片短詩) 의 부록 일편단심(一片丹心)

일편단시는 ‘한 조각 짧은 시’를 일편단심은 ‘한 조각 붉은 마음’을 의미한다. 본 책 『일편단시(一片短詩)』의 부록으로 따라가는 『일편단심(一片丹心)』은 삶에 지친 오늘의 독자에게 드리는 다섯 시인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일생을 시 쓰기로 일관해온 다섯 시인들의 순결한 시를 필사하면서 나와 누군가의 마음을 열어줄 편지나 일기를 써 보는 것은 어떨까.

쉼표 같은 시간이 필요한 당신도,마음 내려놓을 곳을 찾는 당신에게도,내 짧은 위로가 가닿기를…….


▷ 서문
시 쓰는 사람을 일컬어 시인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이 출판사의 것이 아니듯이 시는

시인의 것이 아닙니다.

마땅히 그 시를 읽는 사람의 것입니다.

한 구절 한 구절 새기며 누리는 사람의 것입니다.

짧은 시를 즐겨 쓰는 다섯 명이 적지 않은 시편을 들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토씨 하나에도 부르르 떠는 딸깍발이들이지만

어찌 몇 마디 말로써 생의 전모를 그려낼 수 있겠습니까?

시행을 건너다가 아득한 여백을 만나시거든

거기 한동안 머무르셔도 좋겠습니다.

2021년 가을

나태주_반칠환_서정춘_윤효(글)_함민복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짧고 깊고 은은한 단형 서정의 정점
독자들은 한편으로 이 견고하고도 알찬 집성(集成)을 통해 단형 서정시의 극점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한편으로 몇몇 가편(佳篇)들을 직접 암송함으로써 매우 훤칠한 향유 과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유성호 (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슈퍼 베스트 앨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r | 2022.04.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원래 짧게 쓰는 게 더 어려운거 다들 아시죠? 덕지덕지 부연 설명 없으면서도 사람들에게 그 심상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게 진짜로 무지무지 어려운데 여기에는 그런 멋진 작품들이 가득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어떻게 그 짧은 문장 하나가 그 모든 정경을 눈앞에 이미지로 펼치듯이 설명이 가능한건지..시인들이 정말 존경스럽더라구요. 시 속의 상황이 눈앞에 영화보듯이 펼쳐져요. 정말;
리뷰제목
원래 짧게 쓰는 게 더 어려운거 다들 아시죠? 덕지덕지 부연 설명 없으면서도 사람들에게 그 심상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게 진짜로 무지무지 어려운데 여기에는 그런 멋진 작품들이 가득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어떻게 그 짧은 문장 하나가 그 모든 정경을 눈앞에 이미지로 펼치듯이 설명이 가능한건지..시인들이 정말 존경스럽더라구요. 시 속의 상황이 눈앞에 영화보듯이 펼쳐져요. 정말 좋아서 선물용으로 하나 더 살까 고민 중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시의 함축과 서정적 느낌을 잘 살려주는 시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아*수 | 2021.12.1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시집 한권이 집에 도착했어요.. ( 1권 아닌 2권이네요)어쩜 책이 딱 제가 좋아하는 색감과 디자인이네요.5명의 시인 분들의 주옥같은 시들로 구성된 '한조각 짧은 시' 모음집이예요.나태주, 반칠환, 서정춘, 윤효, 함민복.. 시인분들의 정말 주옥같고 아름다운 시들이 어느 페이지를 펼치든 감탄사가 나오는 것 같아요.캘리그라피로 글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시집을 많이 읽는 편인데요..;
리뷰제목
시집 한권이 집에 도착했어요.. ( 1권 아닌 2권이네요)
어쩜 책이 딱 제가 좋아하는 색감과 디자인이네요.

5명의 시인 분들의 주옥같은 시들로 구성된 '한조각 짧은 시' 모음집이예요.
나태주, 반칠환, 서정춘, 윤효, 함민복.. 시인분들의 정말 주옥같고 아름다운 시들이 어느 페이지를 펼치든 감탄사가 나오는 것 같아요.

캘리그라피로 글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시집을 많이 읽는 편인데요..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기에는 긴 시들보다는 짧은 시들이 아무래도 더 느낌을 살리기 쉽다보니.. 무의식적으로 시집에서 짧은 시들을 뒤지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시집은 짧은 시들 위주로 너무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들이 모여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시의 함축성과 서정적인 느낌을 아주 잘 살려주는 것 같아,
보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너무 마음에 드는 시집이예요.

빨리 그림 그리고 글씨 쓰고 싶어져 몇장의 엽서를 만들어봤어요.
작가님별로 한장씩 적어보았답니다.

빨간 색 책은 필사노트인데, 다양한 디자인의 페이지에 필사해 볼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좋아하는 시들은 여기 쏙쏙 보이네요..

12월은 이 시집과 함께 할것 같아요.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너무 좋아서 선물용으로 재구매 고려 중!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M***r | 2022.04.30
구매 평점4점
선물용으로 샀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a****4 | 2022.02.16
평점5점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선물로 해 주고 싶은 책일뿐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혜*** | 2021.12.25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