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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언바운드

: 제프 베이조스, 그리고 글로벌 제국의 발명

[ 양장 ]
리뷰 총점9.6 리뷰 20건 | 판매지수 6,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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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우량 투자서 35선 “최고의 주식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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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832쪽 | 1304g | 150*225*40mm
ISBN13 9791191587098
ISBN10 1191587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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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온라인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미디어 콘텐츠, 로봇 제조, 우주 개발
전 세계인의 일상으로 끝없이 파고드는 아마존의 무한질주!

1994년 온라인 서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1995년 아마존닷컴을 론칭한 제프 베이조스는 1996년에 벤처투자가들의 투자를 받으며 급속하게 사업을 확장해간다. 거친 야망과 시장 장악이라는 열렬한 꿈을 품고 1997년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이베이, 구글, 애플, 월마트 등 경쟁업체를 이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마존의 지배력을 키워나갔으며, 베이조스는 1999년 〈타임〉 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며 표지를 장식했다.

이후 아마존은 ‘빠르게 성장한다(Get Big Fast)’는 모토 아래 지속적인 발명, 빠른 의사결정, 더욱 폭넓은 기술적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2021년 현재 미국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시가총액 3위의 기업이 된다.
이 책은 아마존이 어떻게 그토록 짧은 시간 동안 그렇게 어마어마한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아마존과 제프 베이조스가 과연 비즈니스 경쟁에서, 현대 사회에서, 그리고 지구와 지구인에게 어떤 존재인지 냉철하게 짚어보았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 _ ‘플랫폼 제국’을 만든 제프 베이조스의 강력한 경영 리더십과 변화에 대응하는 가치관 007
- 류영호(《아마존닷컴 경제학(Amazonomics)》 저자, 교보문고 DT추진실 부장)

프롤로그 _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모든 가치 있는 일들은 수많은 실험과 실수와 실패를 거쳐 나온다 021
지금도 여전히 첫날(Day 1)입니다! 028
전자책에서 로봇 제조사까지, 아마존의 무한질주 042
괴짜 CEO, 비즈니스 세계의 액션 히어로가 되다 047

Part 01 발명

Chapter 01 초인적인 제품 관리자
알렉사를 탄생시킨 프로젝트 D 057
코카콜라 캔 크기의 스마트한 비서 062
신뢰감, 공감, 따뜻함을 표현하는 목소리 071
2년 동안 비밀리에 진행한 베타 테스트 076
알렉사를 더욱 똑똑하게 만들기 위한 아마존의 노력 082
거액의 베팅에서도 실패할 수 있다 091
오랫동안 기다려온 축하 파티 098
더 빠르고 더 거대하게 움직여라 105
아직도 가야 할 길 113

Chapter 02 너무 지루한 이름
캐피톨 힐의 비밀스러운 가게 121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에 대한 도박 같은 실험 132

Chapter 03 카우보이와 킬러
글로벌 확장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 149
인도에서 필요한 사람은 컴퓨터 과학자가 아니라 카우보이 155
멕시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선두 업체가 되기까지 166
단지 한 곳의 시장을 훨씬 넘어선 곳, 인도 177
인도에서 펼친 아마존의 모험 186

Chapter 04 굴욕적인 한 해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를 향한 아마존의 등정 193
아마존의 아이비리그(Ivy League)가 된 아마존 웹 서비스(AWS) 197
2,000억 달러의 문턱을 넘게 해준 아마존 웹 서비스 208
블랙프라이데이를 뛰어넘는 행사 212
프라임 데이 성공의 이면 219
아마존의 성과 평가 시스템 222
기업 문화는 과거의 성공과 실패 사례로 만들어진다 232

Chapter 05 민주주의는 어둠 속에서 죽는다
트럼프와 베이조스의 트위터 설전 237
[워싱턴포스트]의 저널리즘에 대한 책무를 지켜줄 사람 243
아마존 스타일의 [워싱턴포스트] 250
제프 베이조스라는 마법 257
[워싱턴포스트]를 구하고 나서야 세계 최고의 지도자가 된 베이조스 261

Chapter 06 할리우드 공습
할리우드에 진출한 아마존 스튜디오 269
넷플릭스와 결투를 벌이다 275
스트리밍 전용 콘텐츠로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다 281
승승장구하는 아마존 스튜디오의 이면 288
아마존 프라임과 만난 미디어 비즈니스 294
아마존 스튜디오의 어두운 행보 300
성추문으로 얼룩진 캠프파이어 행사 306

Part 02 레버리지

Chapter 07 셀렉션 시스템
지구를 보호하는 대담한 계획 321
판매자와 함께 성장하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325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339
양질이든 짝퉁이든 제품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 것 347
무법천지가 된 마켓플레이스를 살려낸 프로젝트 제로 354

Chapter 08 아마존의 미래는 쓰레기다
기업사냥꾼에게 쫓기는 유기농 식품매장 홀푸드마켓 365
아마존 프레시가 안겨준 숙제 370
초고속 배송 서비스 프라임 나우 379
자체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 390
아마존의 역사상 가장 이상한 프로젝트 ‘보물 트럭’과 ‘소 한 마리 버거’ 401
세상을 놀라게 한 홀푸드마켓 인수 409

Chapter 09 마지막 구간
캠벨스빌의 주문처리 센터에서 험난한 도전을 헤쳐나간 사람들 419
아마존 물류창고의 열악한 노동환경 427
불굴의 집행관 434
크리스마스 참사 440
절대적인 배반행위 448
아마존의 장점을 스스로 증폭시킨 항공 배송 서비스 아마존 에어 454
준비-사격-조준 461
복잡한 걸 단순하게 만드는 거대한 사상가 469

Chapter 10 뒤뜰에서 발견한 금광
정체-쇠퇴-죽음 477
광고에 대한 아마존의 완고한 기준 486
거대한 자금줄이 되어줄 신의 한 수 검색 광고 493
‘아마존의 초이스’ 배지를 단 제품 500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변화의 설계자 504

Chapter 11 한 걸음씩 대담하게
‘아폴로 키드’의 꿈을 이뤄줄 블루오리진 513
거북이와 토끼의 경쟁 518
박수받지 못한 우주비행상 수상 531
인류의 우주여행 전도사 537
베이조스와 머스크의 끝없는 경쟁 543

Part 03 무적불패

Chapter 12 영업 허가
아마존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기 버거운 시애틀 553
제2본사 조성 계획 563
유치 경쟁에 뛰어든 도시들 567
자본은 환영받는 곳으로 향하며 대접받는 곳에 머문다 578
HQ2 선정 결과와 헬기장 소동 585
뉴욕 대참사 593

Chapter 13 복잡한 요소
지배력 607
모험심 강한 여성 614
계획적인 배신 625
단순한 가십거리인가, 정치적인 공격행위인가 635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648
베이조스의 무적 갑옷 656

Chapter 14 심판
격화되는 테크래시 663
끊이지 않는 공격에서 판세를 읽는 법 668
제다이(JEDI) 입찰 경쟁 676
온라인 청문회 686
보안관으로서의 의무 700
아마존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기회 711

Chapter 15 팬데믹
마법의 문턱 1조 달러를 넘어선 시가총액 721
팬데믹의 위험을 관리하는 광범위한 시도 728
내부고발자 739
다른 여지가 없는 선택 751
아마존이 없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삶 756

화보 769
감사의 말 777
옮긴이의 말 782
주석 785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마존은 호황을 누렸지만, 그 이름은 각종 얼룩으로 더럽혀져 있었다. 그들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질 때마다, 그에 못지않은 비판도 이어졌다. 아마존은 존경받았으며 고객들에게도 사랑받았지만 그들의 비밀스런 의도는 신뢰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회사의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지와는 대조적으로 창업주의 순자산은 갈수록 치솟으면서 부와 권력이 비대칭적으로 분배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의문들을 불러일으켰다. 아마존은 더 이상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성공 스토리를 간직한 회사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이제 직원들에 대해, 지역사회에 대해, 우리의 연약한 지구의 존엄성에 대해 거대 기업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사회에 대한 하나의 시험대였다.
--- p. 23~24

그 자리에서 베이조스는 계속해서 화면은 없이 음성으로 작동하는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려가면서 설명했다. 나중에 알렉사가 되는 그의 아이디어를 그린 최초의 그림에는 스피커, 마이크, 음소거(mute) 버튼만 있다. 그리고 이 기기를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하기 위한 설정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왜냐하면 이 기기는 상자 안에서 자체적으로 사람의 명령을 듣고 처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더욱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하는 문제였다. 하트는 그가 화이트보드에 그린 그림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베이조스는 이 프로젝트에 수억 달러의 비용 투자를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긴밀하게 관여했는데, 이틀에 한 번씩 팀원들과 회의를 하고, 제품과 관련한 세부사항들을 결정했다. 그렇게 해서 에코(Echo)의 최초 모델이 출시되었다.
--- p. 65

당시 아마존의 중국에 대한 도박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베이조스는 세계 제2의 기회로 여겨지는 시장에 대해서는 그 시도가 빗나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 OP1 프로그램이 개최되면, 그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가공할 만한 의견으로 좌중을 압도하지 않고 주로 마지막에 발언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가르왈이 아직 발표하는 도중인데도 말을 끊고 끼어들었다. 그는 인도의 직원들에게 직설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 팀은 실패할 겁니다. 제가 인도에서 필요한 사람은 컴퓨터 과학자가 아닙니다. 저는 카우보이가 필요합니다.”
--- p.158-159

초기에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도입한 기업들은 일종의 베타 테스터이자 전도사가 되었다. 우버(Uber), 에어비앤비(Airbnb), 드롭박스(Dropbox) 같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사진 공유 사이트인 스머그머그(SmugMug)가 자신들의 서비스를 AWS 기반으로 실행했는데, 그들은 비즈니스가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할 때도 더욱 많은 서버를 빠르게 주문할 수 있었다. (중략)
심지어 AWS의 초창기 임원들 중에서도 일부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거의 알지 못했다. “이 비즈니스는 언젠가는 정말 커질 텐데, 아마도 매출액이 10억 달러 정도는 될 거야.” 아마존의 제품관리자인 매트 가먼(Matt Garman)이 2006년의 언젠가 아마존에 새로 입사한 동료이자 경영대학원 동기인 매트 피터슨(Matt Peterson)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한 말이다. 이에 피터슨은 이렇게 대답했다. “농담하는 거야? 이게 10억 달러가 된다는 건 말도 안 돼. 이 사업이 그 정도로 커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가먼은 현재 AWS의 부사장이자 S팀의 일원이다. 피터슨은 현재 아마존의 기업 발전 부문 이사다. 그리고 AWS는 2020년 현재 45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 [4장 굴욕적인 한 해] 중에서(본문 198-199

베이조스는 [워싱턴포스트]를 구했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 보면 그 역시 저널리즘이라는 고결한 사명에서 퍼져 나온 불빛에 혜택을 보고 있었다. 2016년 [포천(Fortune)]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 프란치스코 교황, 애플의 팀 쿡(Tim Cook)을 제치고 베이조스를 세계 50대 지도자 명단에서 가장 위에 올려놓았다. 관련 기사에서 그들은 아마존의 성장 동력에 대해 다루었을 때만큼이나 많은 분량을 〈워싱턴포스트〉의 반전에 할애했다. [워싱턴포스트]의 전직 임원 한 명은 이와 관련해 내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이렇게 농담을 했습니다. 제프는 유통업을 완전히 바꾸었고, 만 년 시계(10,000-year clock)를 만들었으며, 우주로 로켓을 보냈지만, 신문사 하나를 도와주고 나서야 세계 최고의 지도자로 불리게 되었다고 말입니다.”
--- p.263-264

2015년 1월, [트랜스페어런트]는 스트리밍 전용 콘텐츠 중에서는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을 했는데, 베스트뮤지컬/코미디 TV 시리즈 부문과 제프리 탬버(Jeffrey Tambor)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중략)
몇 주 뒤 베이조스는 탬버, 솔로웨이와 함께 CBS의 [디스 모닝]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랜스페어런트]의 성공에 대해 더욱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그는 아마존이 그 드라마를 지원한 이유는 그것이 놀라운 이야기를 가진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뭔가를 할 때는, 남들이 다 하는 걸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기존의 관행을 비틀고, 그것을 개선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걸 하고 싶습니다. [트랜스페어런트]가 바로 그런 작품입니다.” 베이조스의 말이다.
--- p.286-287

베이조스는 리테일 부문에서 더 이상 수익성이 없다는 사실은 물론이고,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부관인 제프 윌크와 더그 헤링턴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더욱 많은 레버리지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느꼈다. 그들이 보여주는 숫자들은 그들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이끄는 체제에서 사업 실적을 끊임없이 끌어 올리는 시절로 다시 회귀할 수도 있으며, 베이조스가 불길한 의미를 담아서 ‘이틀째 기업’이라고 부르는 속성들이 그들에게서도 일부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이틀째는 정체이며, 이어서 극심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쇠퇴가, 그다음에는 죽음이 뒤따를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첫날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해 초에 개최된 전 직원 회의에서 그가 연단에 올라서 한 말이다.
- [10장 뒤뜰에서 발견한 금광] 중에서(본문 483-484

블루오리진의 CEO 물색은 1년 동안 이어졌다. (중략)
마침내 허니웰에어로스페이스(Honeywell Aerospace)의 기계 시스템 및 부품 부문 사장이었던 밥 스미스(Bob Smith)와 진지한 논의가 오가기 시작했다. 그는 예전에 유나이티드스페이스얼라이언스(United Space Alliance)에서도 전무이사로 재직한 적이 있는데, 그 회사는 지금은 퇴역한 나사(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곳이었다.
스미스는 어린 시절의 일부를 텍사스에서 보냈는데, 그는 베이조스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우주인들이 달 표면을 걷는 걸 지켜보던 ‘아폴로 키드’였다. 그는 블루오리진의 임원들과 12개월 동안 스무 차례 이상이나 면접을 했는데, 나중에는 농담으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제 치과 기록도 보여드릴까요?”
베이조스가 데이원 타워에서 블루오리진의 임직원들과 회의를 한 지 1년이 지났고, 그가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바로 그 시점인 2017년 8월에 스미스는 마침내 그 자리를 얻어냈다.
- [11장 한 걸음씩 대담하게 ] 중에서(본문 516

베이조스와 머스크는 우주에 대한 야심의 측면에서는 생각이 비슷해 보였지만, 각자의 회사를 이끄는 철학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머스크가 자주 밝히는 목표는 지구에 재난이 닥칠 경우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으로 화성을 식민지로 개척해 인류를 ‘다행성 종족’으로 만든다는 것이었다. 베이조스는 ‘태양계에 존재하는 모든 행성 가운데에서도 지구가 단연 최고의 행성’이라고 믿었으며, 우주에 접근하는 비용을 낮추는 것이 건강한 많은 사람을 우주정거장으로 보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으며, 그곳에서 태양 에너지를 모으고 달 표면에서 금속을 비롯하여 다른 풍부한 자원들을 채취할 수 있다고 믿었다. 베이조스는 현재의 인구 증가 속도 및 에너지 사용 추세를 고려할 때, 인류는 몇 세대가 지나기 전에 자원을 배급해야 하며, 이는 사회의 정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우리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우주로 갑니다”라고 선언했다.
--- p. 526

여러 도시에서 수많은 오피스를 개발하거나 지국을 만들기 위해 한곳의 지역과 비밀리에 협상하는 대신, 아마존은 시애틀의 본사와 같은 제2본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다. 그다음에는 부지 선정에서 북아메리카의 모든 도시에 기회를 주고 그들이 서로 경쟁을 벌이게 한다는 것이었다. 이 시합의 상금은 약 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향후 15년 동안 50억 달러의 설비투자였다. 베이조스는 그러한 과정에서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사람들이 우려하는 점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각 지역이 이 회사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부각될 거라고 주장했다. (중략)
이 자료가 공개된 이후, 워싱턴 D. C.에서 AWS의 데이터 센터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일을 하던 아마존의 경제개발 부서 직원인 마이크 그렐라(Mike Grella)는 미국 전역의 도시에서 친분이 있던 관계자들이 걸어오는 전화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해당 RFP는 물론이고 은밀하게 추진해야 마땅한 일을 아마존이 공개적으로 처리한다는 개념에 우려를 표했다. 그렇게 공개적으로 추진한다면, 그것은 이제 예측할 수 없는 정치적 영향력과 여론의 감시 대상이 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때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화를 냈습니다. 그러더니 모두 줄을 섰습니다.” 그렐라의 말이다.
--- p.565-566

그럼에도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여전히 어렴풋한 상황이며,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바로 ‘아마존이 있는 세상이 과연 더 나은가?’이다. 어쩌면 아마존이 1조 달러의 제국으로 진화하고 제프 베이조스가 일선에서 물러나 비즈니스 역사의 연대기 속으로 들어간 이후,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이제는 무의미해졌을 수도 있다. (중략)
우리는 오래전에 제프 베이조스와 그의 동료들이 대부분 구상하고 구축해놓은 기술적인 사회를 향해 열린 일방향의 문을 열고 걸어 들어왔다. 2020년대 경제 현실의 아주 많은 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이 회사와 그 사람에 대해 무엇을 생각하든, 이제 우리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 p.765-76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아마존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뿐만 아니라
혹독한 기업 문화, 대중의 정서를 돌아서게 만든 실책까지
심층 취재한 탐사저널리즘의 탁월한 결과물!

직원 수 약 130만 명, 시가총액 1조 8,000억 달러(약 2,000조 원), 제프 베이조스 개인 순자산 2,110억 달러(약 240조 원). 아마존과 그 창립자에 대해 알려주는 어마어마한 숫자다. 1994년 온라인 서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1995년 아마존닷컴을 론칭한 제프 베이조스는 1996년에 벤처투자가들의 투자를 받으며 급속하게 사업을 확장해간다. 거친 야망과 시장 장악이라는 열렬한 꿈을 품고 1997년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이베이, 구글, 애플, 월마트 등 경쟁업체를 이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마존의 지배력을 키워나갔으며, 베이조스는 1999년 〈타임〉 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며 표지를 장식했다. 이후 아마존은 ‘빠르게 성장한다(Get Big Fast)’는 모토 아래 지속적인 발명, 빠른 의사결정, 더욱 폭넓은 기술적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2021년 현재 미국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시가총액 3위의 기업이 된다.
아마존은 창업 후 25년간 확장을 거듭하면서 인력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홀푸드마켓,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같은 서비스는 물론이고, 베이조스가 개인적으로 소유한 언론사 [워싱턴포스트]에 이르기까지, 제프 베이조스의 제국은 현재 지구촌 전체에 걸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존 언바운드》는 최근 10년간 아마존과 제프 베이조스의 행보를 추적해 그 실체를 공개한 탐사저널리즘의 탁월한 결과물로, 아마존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실상까지 냉철하게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아마존 내부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기에 이토록 극적인 혁신을 이끌었는지는 물론이고, 이들의 지나치게 혹독한 기업 문화, 그리고 제2본사 부지를 찾으려고 게임 쇼를 벌이면서 대중의 정서를 돌아서게 만든 실책에 대한 이야기까지 파악할 수 있다.

▶ 아마존과 제프 베이조스는 과연 비즈니스 경쟁에서,
현대 사회에서, 그리고 지구와 지구인에게 어떤 존재일까?

제프 베이조스의 냉혹한 리더십과 아마존의 분권화된 기업 문화는 많은 직원의 기력을 소진시키기도 했지만, 결국 그것은 확실한 효과가 있었음이 입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보여주었다. 오늘날 아마존은 온오프라인 쇼핑, 클라우드 비즈니스, 방송 콘텐츠와 영화 제작, 비디오게임 제작, 로봇 제조, 언론, 자선공헌 사업, 우주 개발 등 그 확장 영역이 무한대로 뻗어나가고 있다.
아마존과 제프 베이조스는 많은 기업인에게 흥미로운 모델이며 쿠팡 같은 한국의 기업에도 영감을 주었다. 이미 한국에 진출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 사업은 꾸준히 성장 중이며, 온라인 유통은 ‘11번가’와 손을 잡고 해외 직구와 구독 서비스부터 본격화했다. 이제 국내에서도 ‘아마존화되다(To be Amazoned)’라는 이야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거의 모든 기업과 경영 리더들의 촉각이 아마존과 제프 베이조스를 향해야 할 시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마존의 전현직 임직원, 규제당국, 비평가 등 아마존과 관련된 사람을 300명 넘게 취재하여 지난 10년 동안의 변화를 추적한다.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아마존 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은 아마존의 회의 현장으로 안내되고, 탁월하지만 호전적인 제프 베이조스를 아주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으며, 놀라운 효율성과 시장 지배력의 폐해가 서로 상충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왜 각국 정부가 아마존 같은 디지털 대기업이 제기하는 독점의 위협에 경각심을 갖게 되었는지 최신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아마존 언바운드》는 철저하게 사실에 근거하여 최대한 그때 있었던 일들을 구현함으로써 아마존이라는 기술 대기업이 단지 글로벌 리테일 분야를 장악한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워싱턴포스트]와 할리우드, 우주 공간, 그리고 전 세계인의 삶의 방식을 바꿔놓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일개 신생 소매업체를 막강한 ‘플랫폼 제국’으로 만든
제프 베이조스의 강력한 경영 리더십과
변화에 대응하는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최상의 선택이 될 역작!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동부의 교외에 있는 단층집 차고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인 아마존은 이제 전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와 있다. 아마존닷컴에서 물건을 사고,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통해 알렉사와 대화하고,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마존 스튜디오의 영화와 드라마를 시청하고, 블루오리진이 쏘아 올린 로켓을 보며 우주여행을 꿈꾸기도 한다. 신생 소매업체가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기술 대기업이 된 것이다.
지난 25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어온 아마존에는 ‘열심히 일하세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그리고 역사를 만드세요(Work hard, Have fun and Make history)’라는 내부 모토가 자리하고 있다. 아마존의 노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이러한 모토는 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회사가 성장하는 촉매제가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시장경제와 자본주의의 명암을 보여주기도 한다. 빅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와 소비자 보호 문제, 근로자에 대한 부당한 처우 문제, 지역 진출 과정에서의 논란 등이 대표적이다.
《아마존 언바운드》는 미국 기업 중 전례 없는 성장을 보여준 아마존과 그 중심에서 강력한 추진력으로 진화를 이끌어낸 제프 베이조스를 속속들이 탐험함으로써 하나의 거대한 제국이 완전히 언바운드(자유 상태)가 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비밀주의로 유명한 아마존과 제프 베이조스의 실체를 통해 여러 위기를 돌파하고 있는 오늘의 아마존에 대한 균형적 시각을 갖게 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 통찰력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무엇보다 거대한 ‘플랫폼 제국’을 만든 제프 베이조스의 강력한 경영 리더십과 변화에 대응하는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회원리뷰 (20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주간우수작 아마존 언바운드_제프 베이조스, 그리고 글로벌 제국의 발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청**구 | 2021.12.08 | 추천19 | 댓글24 리뷰제목
나는 아마존과 관련이 있는 전자 부품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얼마전에도 한국 아마존 담당자를 만났다.  사람일이란 참 알 수 없다. 나는 학교에서 국어와 역사를 좋아했고, 법학을 전공했기에-더더욱이 친구들조차 지금까지도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IT기업에서 일을 하는지 신기하다고 했다. 지금의 전자부품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는 정말이지 군대를 다녀와;
리뷰제목

나는 아마존과 관련이 있는 전자 부품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얼마전에도 한국 아마존 담당자를 만났다. 

사람일이란 참 알 수 없다. 나는 학교에서 국어와 역사를 좋아했고, 법학을 전공했기에-더더욱이 친구들조차 지금까지도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IT기업에서 일을 하는지 신기하다고 했다.

지금의 전자부품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는 정말이지 군대를 다녀와서 진로를 결정해야 했던 취업 직전에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법학 전공자가 전자부품회사에서 마케팅을 하게 됐던 때부터 이런 경영경제 관련책들을 더 많이 찾아 읽게 됐고 지금은 기업문화, 인사업무를 하기에 아마존의 일하는 원칙에 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현재 우리집에 있는 아마존 관련 서적 중 일부다. 제프 베이조스가 이제는 옆집 아저씨처럼 친숙하다. 특히 이 책의 저자가 쓴 The everything store(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역서도 우리집에 있는데 책장이 어지러워 찾을 수가 없었다) 

어찌보면 이런 책을 읽는 것은 결국 나에게는 아마존 일의 원리 중 하나인 '순서파괴'와 같은 일이었다. 

 

아마존, 흔히 미국의 앞선 선진기업을 이야기할 때 GAFA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FAANG이라고도 한다. GAFA는 Google, Amazon, Facebook, Apple을 말하고, FAANG은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을 말한다. 어디에도 아마존은 다 속해 있는 미국의 혁신기업이다. 

unbound, 자유로움 또는 어디에도 속박되지 않은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아마존의 미래가 그렇다는 말일 것이다. 

제프 베조스의 여러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이다.

1. 혁신가의 3요소 : 인문학, 기술, 비즈니스

인터넷의 폭발적 성장 가능성을 앞서 보고 온라인서점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한 후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로 우리 생활을 변화시켰다. 미국 가정 절반 이상이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며, 아마존은 매년 100억개 이상의 소포를 배달하고, 코로나시대 없어서는 안 될 Life 파트너같은 기업이 됐다.

아마존의 성공에는 끊임없는 호기심에 기반한 학습과 인문학적 사고, 기술 중시와 비즈니스에 관한 확고한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베조스는 블루 오리진을 통해 우주를 향한 꿈을 꾸고 있다. 

그가 도전하는 이유는 현 인류는 역사상 최대 에너지를 사용하며 번영하고 있지만, 우리 후손들의 미래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더 먼 미래와 인류를 위해 그는 다시 발명하고 방황할 것이다. 그야말로 언바운드다. 

 

2. 의사결정과 결정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

회사의 리더는 소수의 질 높은 결정을 위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학습하며 2~3년 후 미래를 볼 수 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

특히 임원은 이 결정이‘일방향의 문’결정인지‘양방향의 문’결정인지를 빠르게 판단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훌륭한 인재를 떠나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바로 의사결정을 느리게 하는 것이라는 베조스의 말에 동감한다. 내가 몸담고 있는 대기업에서는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3. Work $ Life Integration, 장기적 안목으로 미래를 보자!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에 유행하는‘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특히 최근 MZ세대가 승진에 연연하지 않고, 미국 여론조사에서 직원의 87%는 일에 열정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와 변화시도가 필요하다.

용병보다 선교사적인 마인드를 장착한 직원이 많아져야 한다고 베조스는 강조한다.

아마존의 Day 1 정신 역시 대기업에서 꼭 생각해봐야 할 시사점이다. 규모가 커질 수록 초심을 잃고, 본질(오리진)을 놓치기 쉽다.

최근 화두인 ESG와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 사업시도 등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 문제가 시급한 문제가 될 때까지 기다려선 안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회의문화가 바뀌고 있다. 다들 비대면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결국 코로나19는 끝날테고, 사람들은 다시 대면회의를 시작 할 것이다. 

원격근무가 힘들고 어려운지만 알았는데 막상 그렇지만은 않았다. 또 우리는 앞으로도 많은 모임이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운영되리라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새로운 일의 표준이 원격회의와 대면회의가 공존하는 모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이러한 일이 보편화된다면 아마존이라는 거대 기술기업의 경험은 우리의 일상에도 회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저 화려한 파워포인트와 기술로 치장된 업무회의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는 이미 세계 최고 부자 반열에 들어선지 오래다. 그런 제프 베이조스가 자신이 설립한 아마존 CEO직을 물러난다고 선언했다. 미국 기업들을 보면 설립자들이 과감히 내려와야 할 때 그 때를 알고 자신의 후계자에게 미련없이 기업을 맡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그러했고, 그의 뒤를 이은 사티아 나델라는 다시 한 번 과감한 사업 구조 개선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다시 시가 총액 1위로(비록 잠시였지만) 올리고 IT산업의 맹주로 여전히 군림하게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는 비록 병환으로 인해 자신의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후계자 팀 쿡에게 애플을 맡겼고, 애플은 세계 최고의 IT 기업이 된다. 

구글 역시 설립자와 그들의 뒤를 이은 후계자들이 세계 최고의 회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 소개한 이들 세 기업은 또한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시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그들만의 독특한 회의문화로 유명하다. 사실 회의나 보고 하면 파워포인트가 떠오른다. 파워포인트를 띄워놓고 앞에서 발표자가 읽어내려가는 Presentation같은 회의는 필요없다고 말한다. 파워포인트의 약점은 바로 다양한 Data 요소간에 연결고리를 나타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즉, 비구조적이고 단편적인 방식이다. 팬데믹 사태에서 조금 인기를 회복하기는 했지만 이 파워포인트 방식이야말로 비합리적이고 집어치워야 할 회의문화라고 말한다. 사실 내가 얼마 전 읽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책에서도 인간은 멀티태스킹이 안되기 때문에 발표자가 파워포인트나 유인물을 먼저 배포하면 그것에 집중해서 발표자의 말을 못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일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보다 글로 된 내러티브로 대체할 것"을 말한다. 참석자들은 조용히 내러티브를 읽으며 회의를 시작한다. 모두가 다 읽은 다음에 비로소 발표내용에 관한 토론을 이어간다. 

발표내용을 줄글로 표현하려면 데이터 요소간의 연결고리를 설명할 수 밖에 없고 슬라이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참석자들은 '듣는'속도보다 '읽는'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정보전달에 드는 시각도 크게 아낄 수 있다. 사실 우리회사도 신임 CEO가 부임해와서 이 방식을 사용해보자고 했지만 또 막상 해보면 실천하기 어려운 아마존만의 문화이기는 하다. 하지만 파워포인트 디자인이나 색깔 경쟁할 시간에 Contents와 Data로 승부하는 아마존식이 좋다고는 생각한다. 

아마존은 2004년부터 이러한 회의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그 후 아마존은 단 한 순간도 후퇴한 적이 없다. 

2018년 항공 우주 및 사이버 콘퍼런스 좌담회에서 제프는 아마존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에게는 네가지 문화가 있습니다.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착할 것', 장기적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사고하며 다른 기업들보다 길게 투자할 것', 실패할 위험이 있더라도 발명에 열정을 불태울 것', '탁월한 운영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것'입니다."

 

이 말은 아마존 초창기부터 유효했고, 고객에 대한 집착, 장기적인 관점을 보라는 제프 베이조스의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제프 베이조스와 아마존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저자가 아마존 내부의 세심한 부분과 외부인으로 아마존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기에 아마존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이 아닌 객관적 시각으로 그 전략을 이야기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에 대해 우호적인 것은 사실이다.

책은 총 15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있고, 이 리뷰를 작성하는 와중에도 Amazon의 변화와 혁신과 도전은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Part1 발명에서는 아마존의 설립부터 경영철학을 다루고 있다. 제프 베이조스가 없어져도 망하지 않는 아마존의 사명과 기업의 존재 이유. 그리고 역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사실 초기 직원 몇명으로 작은 방이 사무실이었던 아마존에서 아주 빠른 단시간에 성공을 하면서 제프 베조스가 곧 회사었던 시절에서 지금의 독창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담고 있다.

제프 베조스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모든 지원자를 인터뷰하고 직접 포장하고 배송하고 고객에게 발송하는 이메일을 다 읽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회사가 엄청나게 성장하면서 채용에 대한 프로세스가 필요해서 바 레이저 프로세스로 적어도 한가지 면에서는 기존 직원들보다 월등히 앞선 인재를 뽑으면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Part2 레버리지에서는 아마존의 전현직 임직원과 수 많은 아마존과 관련된 300명 넘는 사람을 취재하여 현재와 미래를 추적한다. 특히, 아마존 임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아마존의 회의 현장으로 안내되고, 천재적인 비즈니스 감각과 열정이 있지만, 또한 호전적이면서도 독선적이기도 한 제프 베이조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놀라운 효율성과 시장 지배력의 폐해가 서로 상충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각국 정부가 아마존 같은 디지털 대기업이 제기하는 독점의 위협에 경각심을 갖게 되었는지 최신의 사례들을 예로 들며 이야기하고 있다.

기존의 아마존, 모든 것을 팝니다. 초기와 중기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면 이 책은 그간의 변화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Part 3는 격화되는 시장에서 아마존에 대한 공세와 팬데믹 상황에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며 세계 유통을 지배하는 아마존과 팬데믹의 위험을 관리하는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무릎을 치며 필요하지만 또 한국기업에서 선뜻 실천하지 못하는 아마존의 기업문화와 철학이었다.

워킹 백워드같은 고객 지향 정신. 모든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은 '고객 경험'을 가장 먼저 설정하고 출발한다는 것이다.  또한 개발에 돌입하기 전 보도자료부터 먼저 작성한다는 것도 놀라웠다. 결국 모든 것은 고객!이라는 그 철학이었다.

 

★ 아마존의 Working Backwards 

① '될 놈'인지 '안 될 놈'인지 결정하는 회의는 인생의 낭비일 뿐, 그 시간에 될 놈만 가져와서 바로 실행할 것!

② 기획이 시작된 순간, 가장 먼저 보도자료를 완성할 것!

③ 파워포인트는 내다 버리고 오직 6페이지 내러티브로 승부할 것!

④ 리더일수록 더 작은 일에 집중할 것!

⑤ 팀간의 의사소통은 제거해야 할 결함으로 인지할 것!

 

최근 한국의 기업에서도 많이 문제되는 성과에 대한 측정과 평가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아마존의 성공사례를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에 기반해서 보여주고 있다. 유명한 킨들이나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 웹서비스 등을 보여주는데 사실 한국에서는 아직 아마존의 영향력이 크지도 않고 또 직접 경험해 본 서비스들도 아니라 아직은 100% 와 닿지는 않았다. 

 

제프 베이조스는 구글이나 애플과 달리 아마존에는 커다란 장점이 없어서, 자신들의 작은 장점 여러 개를 밧줄로 꽁꽁 동여매야 한다고 말한 적 있다고 한다.

아마존은 베이조스가 꿈꾸고, 만들고,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지만 그렇다고 어느 한 사람의 기막힌 천재성으로 성장한 회사가 아니다.

그들은 일관되고도 대담한 혁신 메커니즘을 통해 성공을 이룩해왔다.

마침내 ‘베이조스’라는 후광을 걷어내고 아마존의 본질에 도달할 시점이 그가 물러난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 

사실 집에 아마존에 관련된 책이 여러권 있고, 최근에도 몇 권 읽었지만 이 책이야말로 제프 베이조스를 제외한 아마존 전문가가 아마존을 제대로 이야기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존이든, 마이크로소프트건, 삼성, LG던지 모두 자신만의 기업문화가 있고, 그들이 대기업이 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자신만의 기업에 녹여냈다는 데 진리가 있다. 

세계최고의 기업, 발전하는 기업, 창업자가 후임자에게 모든 권한을 넘겨주고 미련없이 떠난 아마존의 앞으로를 기대한다. 

아마존에 대해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또 하고 있는 업무에 취할 지혜가 많은 책이었다. 


맨 마지막에 화보가 부록처럼 있다. 제프 베이조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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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언바운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v*****w | 2021.12.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연말에 꽤나 힘들게 주행했던 책이 한 권 있다. 벽돌책이라는 두께가 문제가 아니라 겸허히 인정하게 되는 것은 나의 내공 부족이라는 점. 아마존이라는 기업의 소액이지만 엄밀히 주주로서 그들의 행보를 기쁘게 응원하고 무한질주하는 사업 흐름에 대해서 언제나 관심 있게 그들 관련된 기사가 나오면 지켜보는 수준.... 이지만. 이 한권에 그들의 모든 전적이 확연히 압축되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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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꽤나 힘들게 주행했던 책이 한 권 있다. 벽돌책이라는 두께가 문제가 아니라 겸허히 인정하게 되는 것은 나의 내공 부족이라는 점. 아마존이라는 기업의 소액이지만 엄밀히 주주로서 그들의 행보를 기쁘게 응원하고 무한질주하는 사업 흐름에 대해서 언제나 관심 있게 그들 관련된 기사가 나오면 지켜보는 수준.... 이지만. 이 한권에 그들의 모든 전적이 확연히 압축되어 있다는 사실은 목차만 봐도 압도적으로 느껴질 수 있었다. 사실은..그리하여 흥미로운 부분들만 우선 찝어서 발췌독을 선택했던 게 오히려 화근(?) 이었을까. 중간에 멈추고 다시 읽고 멈추고 다른 부분을 읽다 보니 조각조각 기억되야 했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비즈니스의 크기와는 상관 없이 경영이나 사업을 운영하는 이라면 반드시 이 책은 레퍼런스 레슨런 삼아서 반드시 읽어두면 뼈가 되고 살이 될 만한 메시지가 분명하다는 것. 

 

(그리고 한번 읽고는 알 수 없기에 재독을 요하는....그런 심도 깊고도 완전무결한 책이라는 점) 

 

 

그야말로 아마존 '신화' 라고 할 수 있을 명색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막강한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을 무조건 추종하지도 제프 베이조스라는 인물에 열망'만' 하지도 않아서. 그래서 이 책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것이었다. 얼추 중도를 지키며 다만 그들의 막강하고도 (조금은 살벌하기까지 느껴지는...) 제프 베이조스라는 경영자가 어떻게 경영 리더십을 펼치는지. 변하는 세상에 어떤 가치관으로 대응하는지. 괴짜 CEO 라 불리는 그가 비즈니스 세계의 액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행보들이 압축되어 있는 아마존 백서와 같은 책- 

 

 

 

 

 

 

목차들 중 흥미로운 부분을 발췌하는 걸 택했다...완주는 못할 것 같아서...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 ㅠ 재독 필요 

 

 

요약은 무리이고.... 그저 하나하나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읽어야 남는 책이라는 생각에..사실 완주하지 못한 독자인 나로서는 뭐라 할 말이 없지만 다만 자기 경영을 함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초인적인 관리력(!) 과 발빠르게 움직이는 엄청난 실행력...그리고 무한 반대에도 무한히 뚫고 나가려는 격렬한 기세...그래서 '아마존' 이 괜히 탄생된게 아니구나 하고 사실 입 벌리면서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시간인지라. 어쩌면 그들의 움직임을 문장으로나마 멀리서 이렇게 읽어나가면서도 무언가에 압도되었던 나이기 때문에 잠시 덮어야 했던 시간은 아니었을까 싶었던 것이다. 특히나 너무나도 구체적인 각 프로젝트들의 실패와 성과들과 그 안에서 CEO 의 경영방침까지 너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흡사 소설을 방불케하는 느낌마저도 불러 일으켰던 책.... (회사 장면들이 막 상상이 될 정도의 문장들이었기에)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아마존과 같은 회사에서 생존하는 직장인은..어딜 가서도 생존하겠구나 싶을 만큼, 아마존에서 일하는 것은 사실 보이는 명성만큼이나 노동자로서는 혹독한 대가와 엄청난 성장과 성과 없이는 생존 자체가 쉽지 않겠다 싶었던, 직장인의 시선으로는 역시 아마존은 여러모로 무시무시한 일터라는 걸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 준 책...

 

인상 깊은 구절 몇 군데..(그러나 사실은 대부분은 정독하고 새해에 모두 읽어 나가면 정말 살과 뼈가 될 문장들이 한가득인 것만은 분명하다) 

 

 

10월이 되자 회사는 그것이 가장 값비싼 실패 중 하나임을 인정하며 1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재고를 손실 처리하고 프로젝트를 취소했다. '그것이 실패한 이유는, 우리가 실패할 거라고 말한 그 모든 이유 떄문이었습니다. 그게 바로 미친 짓이었어요.' 프로젝트의 초기부터 일하며 의구심을 표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중 한 명인 아이삭 노블의 말이다

 

 

역설적이게도 파이어폰의 이런 처참한 결과는 도플러 프로젝트에는 좋은 징조였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더 이상 보호해야 할 점유율이 없었기 때문에 아마존은 이제 거침없는 야망을 갖고 스마트 스피커라는 새로운 분야의 개척자로 나설 수 있게 되었다. 구글이나 애플에 채용되지 못하고 떠돌던 상당수의 엔지니어가 몇 주 동안의 절차를 거친 후에 아마존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일부는 도플러 프로젝트로 또 일부는 새로운 히트 상품인 파이어TV쪽으로 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베이조스가 이언 프리드를 비롯해 파이어폰을 담당한 관리자들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음으로써 리스크를 감수하면 보상을 받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아마존 내부에 보낸 것이다. 특히 완전한 대실패의 책임이 주로 그 자신에게 있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는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 

 

p.97, 초인적인 제품관리자, 발명 중 

 

만약 직원들이 아마존에서의 성과가 좋지 못하고 몇 년 내에 일자리를 잃게 된다면, 그들은 보상 주식을 전혀 받을 수 없고 매년 비례해서 지급되는 계약 보너스 중에서 남은 액수도 수령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만약 아마존의 주가가 1년에 15펴센트 이상 상승해서 직원들이 받게 되는 연간 총 보상금이 원래의 목표를 초과하면, 매년 나눠서 주어지는 보상 주식은 그런 부분을 반영해 비율이 낮춰지거나, 지급 일정이 미래로 늦춰지거나, 아니면 아예 사라질 수도 있었다. (중략) 

 

 

베이조스는 어떤 측면에서는 이 모든 것이 아마존을 인기 없는 직장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 같은 언론의 설문조사에서 주로 고려하는 호화로운 보상, 무제한 휴가 일정, 무료 식사 및 마사지 제공 같은 특혜가 직원들이 일터에 쏟아붓는 열정이나 열심히 일하는 목표와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다. 

 

p.227-8, 굴욕적인 한 해

 

블랙번은 아마존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이끌었던 베이조스에 대한 프라이스의 충성심을 재확인하면서 그에게 임시로 휴직하게 했다. 그리고 여러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은 사람들로 팀을 구성해 직접 관리했다. 로이 프라이스는 제프 베이조스가 할리우드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개척했다. 그들이 신성시하는 리더십 원칙에 따르면 리더는 '아주 많이 옳은 사람' 이었다. 

 

p.311, 할리우드 공습 

 

 

 

저자가 더 대단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던 건 거의 3년에 걸쳐 정말 르포 탐사 저널리즘(!) 의 느낌으로 아마존에 대한 세세한 프로젝트와 구성원들의 인터뷰를 한껏 모아 이와 같이 정성스럽게 엮어낸 시간 덕분일테다... 단순한 자기계발 혹은 경영서로는 절대 치부될 수 없는.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거대 기업의 장면 하나하나를 접하면 우리는 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을 지 모른다. 그들이 수차례 겪었던 위기와 극복 태도에 대해서. 무엇보다 미래지향적인 통찰력이 비즈니스의 성패와 방향을 결정짓는다는 것. 그리하여 최소한 '리더' 의 포지션에 있는 이들이라면, 그리고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개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새해에 강력한 일심을 바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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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마존 언바운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e | 2021.12.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마존닷컴은 미국의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기업아마존닷컴이자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아마존웹서비스이다. 온라인 서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1995년 아마존닷컴을 론칭한 제프 베이조스는 1996년에 벤처투자가들의 투자를 받으며 급속하게 사업을 확장했다.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 온라인 쇼핑몰 매출 1위, 미국 전체 온라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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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은 미국의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기업아마존닷컴이자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아마존웹서비스이다. 온라인 서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1995년 아마존닷컴을 론칭한 제프 베이조스는 1996년에 벤처투자가들의 투자를 받으며 급속하게 사업을 확장했다.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 온라인 쇼핑몰 매출 1위, 미국 전체 온라인 소매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2~10위 업체 매출을 다 합해도 아마존의 매출에 미치지 못한다. 달리 말하면 보더스, 서킷시티 등 전통있는 오프라인 소매체인의 강자들을 줄줄이 몰락의 길로 인도한 저승사자 되시겠다.


워낙 아마존의 경영 철학이 고객 집착 수준으로 치밀하고 성장과 사업 확장 속도가 빠르다 보니, 미국 재계에서는 'amazoned(아마존된, 아마존당한)'라는 말까지 존재한다. 이 표현은 특정 사업 분야에 아마존이 발을 들여놓는 순간, 해당 분야를 선도하던 기업들이 후발주자로 들어온 아마존의 고속 성장에 밀려 줄줄이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한 마디로 '아마존이 우리 분야에 들어와 우리 망하게 생겼다'는 공포의 표현이다.


이 책은 아마존이 어떻게 그토록 짧은 시간 동안 그렇게 어마어마한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아마존과 제프 베이조스가 과연 비즈니스 경쟁에서, 현대 사회에서, 그리고 지구와 지구인에게 어떤 존재인지 알려준다. ‘플랫폼 제국’을 만든 제프 베이조스의 강력한 경영 리더십과 변화에 대응하는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최고의 책이다.


'초기에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도입한 기업들은 일종의 베타 테스터이자 전도사가 되었다. 우버(Uber), 에어비앤비(Airbnb), 드롭박스(Dropbox) 같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사진 공유 사이트인 스머그머그(SmugMug)가 자신들의 서비스를 AWS 기반으로 실행했는데, 그들은 비즈니스가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할 때도 더욱 많은 서버를 빠르게 주문할 수 있었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아마존언바운드 #제프베이조스 #전리오옮김 #퍼블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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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거인, 베조스를 만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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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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