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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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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856g | 172*235*30mm
ISBN13 9788994655000
ISBN10 8994655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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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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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뉴스활용교육, 뉴스 리터러시 교육이 뉴스에 기초한 교육이라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뉴스, 지식, 정보 등을 포괄하는 교육으로 영역이 확장되었다. 이런 변화는 인터넷, 컴퓨터, 스마트폰 등과 같은 디지털 미디어가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환경이라 당연한 변화로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문자 텍스트에 기초한 신문·뉴스활용교육, 뉴스 리터러시 교육을 구시대의 낡은 유물로 여겨서는 안 된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수업·평가가 여전히 인쇄 미디어에 기반을 둔 문자 텍스트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뉴스활용교육, 뉴스 리터러시 교육은 여전히 현장성이 있고, 유의미한 미디어 교육의 영역이다. 물론 기존의 방법론에 매몰되지 않고, 변화한 미디어 환경과 교육 환경을 고려하여 교육 대상의 수준이나 목적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창출하여 활용성을 높여야 한다. 더불어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방법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계속해 오고 있는 영역을 심화시키는 것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일이다.
---「Part 1.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중에서

텍스트는 라틴어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로서 ‘직물, 조직’이라는 뜻이었다. 일반적으로 텍스트라고 하면 본문을 뜻하는 경우가 많고, 번역서의 경우에는 원전을 뜻한다. 예전에는 본문과 원전처럼 주로 문자로 이뤄진 하나의 작품이 텍스트였지만, 새로운 미디어 기술 환경의 구축과 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이전과 다른 미디어 텍스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문, 방송, 광고, 영화 등과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도 텍스트이고,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도 텍스트의 범주에 포함된다.

미디어 텍스트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에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사고 역량이 부족하면, 특정한 사람이 지닌 편견이나 고정관념 등에 의해 잘못 생산된 뉴스, 지식, 정보를 무조건 수용할 수 있다. 미디어 텍스트에 대한 비판적 사고 역량이 부족할수록 가짜뉴스와 허위조작정보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가짜뉴스와 허위조작정보 생산자를 무력화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텍스트에 대한 비판적 읽기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Part 1.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중에서

개인 차원의 읽기는 단순히 텍스트를 독해하는 행위이지만, 사회공동체 차원의 읽기는 소통하기로 귀결된다. 다시 말해 문자 텍스트와 영상 텍스트를 읽는 행위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미디어 교육 차원에서의 읽기란 단순히 신문, 잡지 등과 같은 인쇄 텍스트를 독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진, 만평, 광고, 영상은 물론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미디어를 비판적 관점에서 ‘보는 행위’를 포함하는 넓은 영역이다. 이런 흐름에서 보면, 읽기의 본질은 지적 탐구를 위한 발현점이고, 세상을 올바르게 보고 사유 공간을 넓히기 위한 의식의 확장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쓰기는 개인 차원에서는 읽기를 통해 사유한 것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행위일 수 있지만, 사회공동체 차원에서의 쓰기는 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미디어 교육 차원의 쓰기는 인포그래픽스 그리기, 카드뉴스 만들기, 영상 제작과 편집 활동, 특정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한 선거운동용 알림판 제작, 특정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청원서 작성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만드는 행위’를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쓰기의 본질은 사회 구성원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기초한 사회적인 행위이고, 사회·문화적 상황 맥락 안에서 문제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목표 지향적 생산 행위라고 할 수 있다.
---「Part 2. 리터러시 역량 강화 교육」중에서

민주시민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모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할 때 체화되기 때문에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과 연계된다. 학생 주도성은 ‘나와 내 주변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함과 동시에, 그 영향력과 결과에 대해 성찰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다. 학생 주도성은 웰빙(well-being)을 교육 목표로 삼는 ‘OECD 학생 나침반 2030’에서 말하는 미래 교육의 비전이다. 특히 지식, 기능, 태도, 가치 같은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핵심 기초(core foundation) 차원에서 강조하는 리터러시,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 리터러시 등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지식정보사회에서 책임 있고 성숙한 개인들이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에 대한 미디어의 정보와 서비스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유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 및 창작함으로써, 미디어 웰빙과 상생을 추구하는 시민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창출되어야 한다. 이때 현장성을 가진 주제 중심의 통합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책임감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사회 참여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창의·융합력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실시되어야 민주시민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Part 5.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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