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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콜레트

[ 양장 ] 네버랜드 그래픽노블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4건 | 판매지수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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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446g | 152*205*14mm
ISBN13 9791165798215
ISBN10 11657982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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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그래픽노블〉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은 프랑스의 주목받는 작가 소피 앙리오네와 마투가 함께 작업한 《나의 콜레트》이다. 이야기는 조에 루미에라는 인물의 죽음을 알리며 출발한다. 조에는 주인공인 어린 콜레트의 엄마이자, 또 다른 주인공인 아누크의 여동생이다. 콜레트와 아누크는 조에의 죽음을 계기로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난다. 조카와 이모지만 이제껏 교류하지 않은 낯선 사이로, 둘은 앞으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상실 이후의 삶을 다룬다는 면에서 작품 분위기가 무겁게 흐를 법한데도,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게 특징이다. 두 사람이 서로를 ‘길들이며’ 가까워지는 과정에는 웃음과 감동이 있다. 슬픔 속에서도 일상의 즐거움을 발견하며 웃을 줄 아는 주인공들을 보고 있으면 그 자체로 행복감에 젖게 된다. 번역가의 말처럼 《나의 콜레트》는 “힘들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위안과 용기, 희망을 주는 작품”이다.

저자 소개 (3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파리에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혼자 사는 아누크. 이상한 상사 때문에 화가 날 때도 있지만 변화 없는 단조로운 일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누크에게 인생이 뒤바뀔 만한 전화 한 통이 걸려 온다. 오랜 세월 왕래하지 않고 지낸 여동생의 죽음 소식이다. 그 길로 고향으로 간 아누크는 그곳에서 조카 콜레트를 처음 만난다. 그제야 동생이 남편도 없이 혼자서 아이를 키웠다는 걸 알게 된다.

자책하는 마음도 잠시, 동생의 유언에 따라 자신이 콜레트의 양육자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 아누크는 미래가 막막하기만 하다. 콜레트를 낯선 환경인 파리로 데려갈지, 고향에서 일자리를 찾아 새롭게 삶을 꾸리는 무모한 도전을 해야 할지. 선뜻 선택이 힘든 가운데 아누크는 콜레트를 돌보며 함께 일상을 보낸다. 같이 밥을 먹고, 숙제를 돕고, 산책을 하며 둘은 서로를 길들인다. 책임감으로 출발한 조카 양육은 어느새 아누크를 웃게 한다. 감당할 일은 늘었지만 행복한 순간 역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아누크와 콜레트는 계속해서 가족으로 함께 살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혼자인 아누크의 안전한 세계

책을 좋아하는 아누크는 파리에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혼자 산다. 친밀한 동료나 친구는 없어 보인다. 무례하게 구는 직장 상사 때문에 울분에 찬 날이면 자신의 인형들에게 혼잣말을 건네며 마음을 달랜다. 아누크의 세계는 큰 변화도, 책임져야 할 누군가도 없이 규칙적으로 흐른다. 균형 잡힌 안전한 일상이 흔들린 건 여동생의 죽음을 알리는 전화를 받은 뒤다. 독자는 부음 소식을 듣는 장면에서 아누크가 진짜로 혼자가 됐음을 알게 된다.

주인공 아누크도 마찬가지다. 내내 혼자라 여기며 살았지만 동생을 잃고서야 완벽하게 고립됐다는 걸 알게 된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되던 그림은 순식간에 어두컴컴해진다. 작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둡게 그려진 장면으로, 아누크는 어둠 속에서 눈을 멍하게 뜨고, 입을 헤벌리며 황망하게 앉아 있다. 곁에는 안아 주는 사람도, 위로의 말을 건네는 사람도 없다. 작가는 아누크가 받은 충격과 슬픔이 얼마나 압도적인지 공감 있게 전달하며 앞으로 벌어질 일을 궁금하게 한다. 혼자인 아누크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 뭉클하게 이어진 자매의 흔적

동생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고향에 간 아누크는 또다시 놀라운 소식을 접한다. 동생 조에의 유언에 따라 조카인 콜레트를 양육하게 됐다는 점이다. 조카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동생이 남편도 없이 혼자서 아이를 키웠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고생했을 동생을 떠올리며 아누크는 그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자책한다. 자매가 갈라선 내막은 자세히 다뤄지지 않지만 드러난 내용을 보면, 두 사람은 서로 미성숙한 시기에 오해하고 갈등하다 멀어졌다. 동생 조에는 그렇게 연을 끊은 언니에게 소중한 딸 콜레트를 맡긴다. 아누크만이 콜레트를 사랑으로 보살피며 키워 줄 유일한 존재라고 굳게 믿듯이.

작품에 등장하지 않는 조에는, 아누크와 콜레트 사이에서 끊임없이 목소리를 낸다. 조에의 집에는 언니와 추억이 담긴 어린 시절 사진과 메모 들이 소중하게 간직되어 있고, 콜레트는 이미 아누크 이모에 대해 많은 것을 들어 알고 있다. 콜레트가 아누크에게 전한 “자매는 안 보고 살아도 항상 자매”라는 조에의 말은, 아누크에게도 독자에게도 큰 위로가 된다. 화해할 기회를 영영 잃었지만, 애초부터 자매는 갈라질 수 없기에 화해가 필요 없는 사이임을 알 수 있다. 자매 사이의 오랜 공백이 조에가 남긴 흔적으로 채워지는 장면은 뭉클함을 안긴다.

■ 서로를 ‘길들이며’ 특별해진 관계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난 아누크와 콜레트. 둘 중 먼저 말을 건 사람은 콜레트다. 콜레트는 어른이 다가와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나서서 거리를 좁힌다. 그리고 어린이만의 솔직한 의사 표현으로 인생의 변화 앞에 얼어붙은 어른 아누크의 긴장을 풀어 준다. 또 아이를 잘 모르는 이모에게 자신이 필요한 것, 좋아하는 것을 하나하나 알려 준다. 덕분에 아누크는 절대 할 수 없을 거라 여긴 아이와의 생활에 차츰 적응해 간다. 보통 어른과 아이의 관계에서 어른은 주고, 아이는 받는 일방적 관계가 떠오르지만 『나의 콜레트』를 보면 꼭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콜레트는 아누크가 자신을 돌보는 일이 힘들 수 있다는 걸 이해하고, 실수하거나 놓치는 게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안다. 아누크가 콜레트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콜레트도 이모와 맞춰 살기 위해 노력한다. 둘은 밥 먹고, 대화하고, 때론 어려운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며 일상을 함께한다. 콜레트가 가장 좋아하는 책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여우와 어린 왕자처럼 서로를 길들인다. 둘이 보낸 시간이 쌓이면 쌓일수록, 서로에게 각별하고 편안한 존재가 되어 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 무모한 모험에 기꺼이 뛰어들게 하는 사랑

아누크는 가족에게 헌신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어린 시절 어린 아누크가 동생 조에를 책임지고 돌봤듯이, 어른이 된 아누크는 이제 조카 콜레트를 돌보려 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아누크를 고심케 한다. 아이를 양육하려면 경제적 기반이 필수라, 집도 있고, 일자리도 찾기 쉬운 파리로 가야 한다. 콜레트를 파리로 데려가서 사는 건 이성적이고 안전한 선택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아누크는 선뜻 결정하지 못한다. 콜레트 입장에서 따져 보면, 대도시 파리보다는 지금 고향이 정서적으로 더 나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고향에서 새로운 삶을 꾸리는 건 아누크에게는 무모한 모험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명료하게 바꿔 준 건 콜레트다. 아이다운 천진함으로 지금 사는 “여기를 기가 막히게 좋은 공간으로 바꾸면 안 돼요?”라고 묻는다. 아누크는 그 말에 망설임을 끝내고, 갖추어진 환경에 맞춰 사는 대신 내가 머문 자리를 좋은 환경으로 일구는 방법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이 결정은 아누크의 고백대로 책임감 때문만은 아니다. 콜레트의 행복이, 어느새 아누크의 행복이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놓일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아누크가 삼는 기준점이 ‘사랑’이 될 거라는 짐작을 할 수 있다.

■ 동글동글한 선, 다채로운 색감이 선사하는 행복한 기분

『나의 콜레트』는 동글동글한 선에 다채로운 색채의 그림이 특징인 작품으로 첫눈에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인상을 준다. 마치 어린이의 시선에 비친 활기찬 세상을 간접 체험하는 기분이 든다. 화가 마투는 가족의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알록달록한 색채로 표현하며, 슬픔 속에 갇히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참 따뜻해진 마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e | 2021.12.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학년 아이가 먼저 읽기 시작했는데 나도 어느새 옆에 앉아 같이 읽다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죠.색감이 너무 쨍 하지도 않구요,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자꾸 넘겨보고 싶게 생겼어요.사실 저희 아이는 그래픽 노블/만화/학습만화를 전혀 보지 않아요. 본인이 줄글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그림이 쪼개어져 있는걸 보는게 조금 귀찮게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한자;
리뷰제목

1학년 아이가 먼저 읽기 시작했는데 나도 어느새 옆에 앉아 같이 읽다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죠.

색감이 너무 쨍 하지도 않구요,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자꾸 넘겨보고 싶게 생겼어요.

사실 저희 아이는 그래픽 노블/만화/학습만화를 전혀 보지 않아요. 본인이 줄글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그림이 쪼개어져 있는걸 보는게 조금 귀찮게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한자리 앉아서 주르륵 읽어 버리더라구요.!

엄마를 잃은 콜레트의 성격을 아주 재미있고 씩씩하게 설정하셨더라구요. 참 마음에 들었어요. 갑자기 콜레트를 맡게된 이모도 엉뚱하면서 따뜻한 한국사람같은 캐릭터였어요. 추운 겨울방학때 여운이남는 그래픽 노블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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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나의 콜레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c******9 | 2021.12.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보는 순간 내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미호와 나란히 앉아서 읽기도 하고 누워서 한쪽씩 번갈아 읽기도 했다사실 책표지 그림을 보았을때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인줄 알았다갑작스럽게 엄마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아이와 그동안 만나지 못한체 살다 동생의 장례식에서 조카를 만나게 된 이모의 동거이야기이다둘의 만남의 시작은 둘의 연결고리였던 핏줄의 죽음이었기에 미;
리뷰제목
책을 보는 순간 내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미호와 나란히 앉아서 읽기도 하고 누워서 한쪽씩 번갈아 읽기도 했다

사실 책표지 그림을 보았을때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갑작스럽게 엄마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아이와 그동안 만나지 못한체 살다 동생의 장례식에서 조카를 만나게 된 이모의 동거이야기이다

둘의 만남의 시작은 둘의 연결고리였던 핏줄의 죽음이었기에 미호에게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고민도 했었지만 예전에 동화책에서 접해본 주제라 의외로 자연스럽게 받아 들였다 각자 홀로가 되었지만 함께 지내며 고민과 걱정을 통해 두사람은 씩씩하게 상황을 이겨나간다

미혼의 삶을 살던 이모와 엄마를 잃은 콜레트는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슬픈 부재로 만나게 되었지만 결코 두사람의 동거생활은 어둡지만은 않았다

이모는 혼자라서 편했던 삶에 약간의 어색함이, 콜레트는 둘에서
홀로가 된 진한 허전함을 그대로 보여주며 천천히 서로에게 물들며 아픔을 치유해나간다

원하는 사람과 함께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하고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으로 행복을 느끼게 된다

어둡고 무거운 주제지만 누구에게나 어떤 삶에서나 마주할 수 일이기에 조금은 평범하면서도 천천히 조용히 일상처럼 풀어 보여줘서 겸허히 읽을 수 있었다 서로를 가족으로 느끼며 진한 사랑보다는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책이라 읽는 내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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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보게되는 행복한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 2021.12.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로에게 길들여진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익숙해진다는 거겠고, 배려를 바탕하는 행동일꺼예요  그게 바로 사랑을 의미하는 거 같습니다   파리지앵 아누크  책을 좋아하지만 지금의 도서관일은 꼰대같은 관장 때문에 무척 힙들어합니다  갑작스런 동생의 부고, 존재도 몰랐던 조카 콜레트의 양육을 담당하게 되면서  둘은 서로에게 적응해가;
리뷰제목

서로에게 길들여진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익숙해진다는 거겠고, 배려를 바탕하는 행동일꺼예요 

그게 바로 사랑을 의미하는 거 같습니다 

 파리지앵 아누크 

책을 좋아하지만 지금의 도서관일은 꼰대같은 관장 때문에 무척 힙들어합니다 

갑작스런 동생의 부고, 존재도 몰랐던 조카 콜레트의 양육을 담당하게 되면서 

둘은 서로에게 적응해가고 배려하고 물들어갑니다 

사랑이 싹트는 건 이런거겠쬬~ ^^ 

읽는 내내 마음이 따듯해져요 

그래픽노블책의 가장 큰 장점이 무거운 주제를 편안하게 접근하도록 돕는 거 같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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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조카를 만나고 성장하는 이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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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 2022.05.10
구매 평점5점
따뜻한 이야기예요. 조카에게 선물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세*지 | 2022.02.28
구매 평점5점
가슴따뜻하고 행복해는 책, 자칫 무거울수 있었던 내용을 가볍게 그렇지만, 묵직한 감동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2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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