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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도 에세이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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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도 에세이가 될까요?

: ‘글밥’ 먹은 지 10년째, 내 글을 쓰자 인생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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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30g | 128*188*16mm
ISBN13 9791189856557
ISBN10 118985655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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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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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한 삶’이 어떤 삶인지 궁금했다
나는 기자로 4년, 카피라이터와 콘텐츠 기획자로 2년, 기업 사내방송작가로 4년 반을 일했다. 그 외 프리랜서로 글을 쓴 경력까지 더하면 10년 넘게 글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이렇게 글을 쓰고도 내 얘기를 쓸 엄두를 내진 못했다. 성공한 사람, 불행을 딛고 일어선 사람, 용감한 사람 등. 대단해 보이는 남의 인생만 썼다. 또는 그런 사람이 대중 앞에서 할 얘기를 정리했다. 이런 글을 쓰다 보니 내 삶은 참 작아 보였다. 작디작은 내 삶을 글로 쓰기 시작한 건 3년 전부터다. 성공담보다 실패담이 압도적으로 많은 나였다. 가끔 평범하고, 대부분 평범에도 미치지 못했던 나였다. 이토록 시시한 사람에게 무슨 이야기가 있겠어. 시작부터 나는 나를 의심하고 하찮게 여겼다. 겨우 용기 내 ‘나의 비정규직 직장생활’에 관한 얘기를 썼다. 목표는 없었다. 그냥 썼다. 아이러니한 건 이렇게 쓴 글로 상을 받고 책을 출간하게 됐다는 사실이다.‘쓸 만한 삶’이 어떤 삶인지 궁금했다. 어른이 된 지 16년이 지난 지금, 나는 답을 찾았다. 쓸 만한 삶이란 쓰는 삶이다.

시시한 일상도 써보면 새롭다
책을 쓰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내가 감히 글쓰기를 말할 자격이 있을까. 그러다 이내 결심했다. 어차피 완벽한 문장을 만드는 법칙, 대박 나는 글쓰기 요령, 단기간에 첫 책을 출간하는 방법 등 어마어마한 내용이 담긴 책은 이미 서점에 많다. 나는 과거 내 모습과 닮은 이들을 위한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어른이 된 후로 꾸준히 자신에게 실망해온 사람. 세상에서 내 삶이 제일 시시해 보이는 사람. 글로 쓰일 삶은 따로 있다고 믿는 사람. 그들에게 ‘시시한 일상도 써보면 새롭다’란 걸 보여주고 싶다. 당신의 하루도 에세이가 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책 구성은 이렇다. 한 편의 에세이와 그 글을 쓰며 가장 도움이 됐던 글쓰기 팁 하나. 이렇게 23편의 에세이와 23가지 글쓰기 팁을 담았다. 처음 에세이를 쓰는 분들이 글과 한 뼘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는 팁이 뭘까. 이런 고민으로 썼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 책은 주관적인 글쓰기에 답을 정해주고 무언가를 가르치려 들지 않을 것이다. 뻔한 일상을 새롭게 느껴보는 글쓰기에 관한 얘기가 될 것이다. 글쓰기 팁은 이를 거들 뿐이다.
끝으로, 세상 어디에도 그냥 시시한 삶은 없다. 그저 아직 쓰지 못한 삶이 있을 뿐이다.
--- 「프롤로그」중에서

쓰고 싶다는 말은 곧 마음속에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는 뜻이다. 입으로 뱉어내고 나면 흩어지는 게 아쉬워 글로 꽁꽁 묶어놓고 싶어 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힘을 빼고 시작해야 한다. 편안하게 글을 쓰는 나만의 방식을 갖추면 훗날 글쓰기가 괴로울 때도 힘이 된다.
이제 막 글을 쓰기 시작한 누군가가 나에게 “잘 쓰고 싶은데 너무 막막해. 어쩌면 좋지?”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잘 쓰려고 하지 말고 편안하게 쓰려고 해봐.”

참고로 나의 글쓰기 루틴은 엉망이다. 쓰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새벽에 썼다가, 밤에 썼다가, 점심시간에 썼다가 하는 식이다. 쓰는 장소도 마찬가지다. 카페에서 쓴다. 집 거실에서 쓴다. 회사에서 쓴다. 잠들기 전 침대에서 쓴다. 출근하는 버스와 지하철에서도 쓴다. (…) 덕분에 한 편의 글을 완성하려면 여기저기 흩어진 글을 찾는 수고가 필요하다. 게을러 보이고 체계적이지 못한 방식이지만 나와는 잘 맞는다.
--- 「1 애쓰지 않자 써지기 시작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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