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향 : 동화 읽는 교사 모임에서 공부한 자료를 정리하려고 시작한 홈페이지가 유명해져서 더 열심히 사느라 바쁘다. 책 읽어 주는 선생님(mymei.pe.kr)을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어린이 책을 찾아 읽고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서 산다. 지금은 안산 반월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순례 : 좋은 책을 골라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엄마 마음으로 어린이서점 ‘으뜸과 꼴찌’를 십 년이 넘게 운영했다. 지금은 아이들이 제대로 책을 읽고 글로 표현하는 공부를 도와주는 독서 지도 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다.

안현숙 :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아이들 책을 읽고 독서 지도에 열정을 갖고 살고 있다. 도서담당 선생님보다 책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어 도서실 신간 구입 때마다 도움을 준다. 지금은 수원 상률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해연 : 아이들과 책 읽기를 좋아해 동화 읽는 선생님으로 늘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책 읽기에 흥미를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 교육을 지도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용인 청곡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현신 : 둘째 은주를 포대기로 업고 다니며 어린이 책 공부를 시작했는데 지금 은주가 초등학교 4학년 숙녀가 되었다. 우리 동화 읽기를 즐기며 학교에서도 아이들과 만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옛날이야기 들려주기다. 지금은 수원 구운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동화 읽는 교사 모임’은 저자들이 독서교육을 연구하고자 만든 모임이다. 모임의 일원인 김순례 선생님이 운영하던 어린이 전문서점 ‘으뜸과 꼴찌’에서 모임이 태동했으며, 지금도 2주에 한 번씩 모임을 가지며 1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