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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어떻게 공부의 무기가 되는가

리뷰 총점9.7 리뷰 10건 | 판매지수 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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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46g | 152*225*20mm
ISBN13 9791191334357
ISBN10 11913343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한자를 보면 옛사람들의 생각과 지혜를 알 수 있다

한자를 알면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도대체 공부를 잘하는 것과 한자를 아는 것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건 공부는 개념concept이기 때문이다. 개념을 이해한다는 것은 달리 말해 재정의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의 중요성은 공부에서만이 아니다.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무언가 일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바로 그 일에 대한 재정의를 명확히 하는 일이다. 하고자 하는 일의 정확한 의미를 재정의하고 그것을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이다.
조직에서 지출하는 비용의 상당 부분은 일에 대한 재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재정의를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언어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말에 대해 각자 다른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재정의를 내리는 제일 좋은 방법의 하나는 어원을 찾아보는 것이다. 한자는 상형문자다. 옛사람들이 어떤 뜻을 표현하기 위해 궁리를 하고 상상해 만든 글자다. 그래서 한자를 보면 옛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 한자는 뜯어볼수록 재미가 있고 깨달음을 준다. 비슷한 말 같지만 차이를 알게 해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한자는 생각하게 하는 언어다


가죽 / 감사 / 감정 / 거래 / 건망증 / 건축 / 결혼 / 고객 / 고기 / 고집불통 /
관심, 관찰, 관계 / 구적불거 신적불래 / 궁리 /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
그릇, 솥, 절구 / 기적 / 기획


나무 / 능력


대비되는 말 / 도모 / 도태 / 돈 / 동네 이름 / 동맥과 정맥 / 동물 / 듣는 것


맛 / 머리 / 몸 / 무기 / 무사안일 / 문과 무 / 민첩


바쁘다 / 발 / 발췌 / 밥, 죽, 미음 / 벼 / 병 / 보는 것 / 불우


사돈 / 사람 / 새 / 설교 / 소금 / 손 / 손톱 / 쇄신 / 수레 / 수정 / 순서 / 술 / 식별 / 실 / 심보 / 쌀


약속 / 양서류와 파충류 / 양, 질, 격 / 여론 / 여자 / 열정 / 옷 / 왕, 신하, 백성 /
운명 / 위인 / 유혹 / 의지 / 이기다 / 이해와 소유 / 인연

ㅈ ㅊ
자기 / 자리이타와 이타자리 / 재색명리 / 절차탁마 / 정리와 정돈 / 제사와 무당 / 좌우 /집 / 체덕지 / 축열과 방열 / 침과 하품

ㅌ ㅍ ㅎ
통쾌 / 폐쇄 / 표리부동 / 풀 / 피로연 / 학문 / 호흡 / 후적박발 / 힘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녀가 만난 사람 중 메가스터디를 만든 손주은 회장 얘기가 흥미롭다. 공부에 대한 내 생각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그의 말이다. “공부는 개념입니다.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무언가를 외우는 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개념은 용어 안에 있고 용어의 70퍼센트는 한자로 돼 있습니다. 한자를 알아야 개념을 알 수 있고 개념을 알아야 공부를 잘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공부를 잘하려면 한자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정확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데 문제는 요즘 사람들은 한자를 모른다는 것이다. 보통 문제가 아니다.
--- p.5

근심이란 무엇일까? 근심과 관련한 한자 몇 개를 소개한다. 우선 우려憂慮가 있다. 근심 우憂는 머리 혈頁+마음 심心+천천히 걸을 쇠?다. 머리와 가슴속 근심으로 천천히 걷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다. 걱정할 때 고개를 떨구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그려진다. 염려할 려慮는 호랑이 호虎+생각 사思다. 무서운 호랑이 생각에 걱정된다는 말이다. 참고로 우憂에 사람 인?변이 붙으면 우수할 우優가 된다. 미리미리 근심하고 준비하면 우수優秀해진다는 뜻이 아닐까? 반대로 넋을 놓고 미리 근심하지 않으면 나중에 된통 당하지 않을까? 특히 리더일수록 걱정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우환憂患이 있다고 할 때의 근심 환患이다. 꿸 관串+마음 심心이다. 마음을 꿰고 있는 근심이다. 비슷한 글자로 수심愁心이 가득하다 할 때의 근심 수愁도 있다. 가을 추秋+마음 심心이다. 가을이 오면 겨울 준비로 근심이 가득하다는 의미다. 마지막은 번뇌煩惱 할 때의 괴로울 뇌惱다. 마음 심?+내 천川+정수리 신?이다. 뇌에 끊임없이 물이 흐른다는 뜻이다. 고민거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는 의미다.
--- p.17

능력能力이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능력은 견디는 힘이다. 꾸준함이다. 하기 싫지만 더 큰 목적을 위해 참고 견디는 힘이 능력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역시 우수함은 꾸준함이라고 했다. 꾸준한 사람이 우수하고 하다 말다를 반복하는 사람이 열등하다는 것이다.

능력이란 곰처럼 힘들어도 목적을 위해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단군신화를 보면 곰은 쑥과 마늘을 먹으며 백 일을 견뎌 인간이 됐지만 호랑이는 견디지 못해 인간이 되는 데 실패했다. 그런데 곰을 뜻하는 웅熊이란 한자에 능能이 들어 있다. 뭔가 상관관계가 있어 보인다. 또 영어로 곰은 베어bear인데 이 단어에도 ‘견디다’란 뜻이 있다.
--- p.49

바쁜 것의 폭력성tyranny of the urgency이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바쁜 것의 해악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하루하루는 바쁘게 정신없이 살았다. 그런데 연말에 뒤돌아보니 한 일이 별로 없을 때가 있다.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번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애를 쓴 것도 아니다. 나도 이런 경험이 많다. 그럴 때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쁜 것보다는 소중한 일을 해야 한다는 뻔한 교훈.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의외로 바쁜 것에 휘말려 정신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왜 그들은 정신없이 사는 것일까? 바쁜 것을 유능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바쁠 망忙이란 한자가 그걸 가르쳐준다. 파자하면 마음 심心+죽을 망亡이니까 한마디로 정신줄을 놓았다는 의미다. 주변에 바쁜 사람들을 살펴보라. 그들에게는 급작스러운 일이 많다. 감기에도 잘 걸리고 차 고장도 잦고 가정에도 무슨 일이 자주 벌어진다. 평소에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생긴 일들이다.
--- p.103

불우不遇는 아닐 불不에 만날 우遇다. 만나지 못했다는 뜻이다. 제대로 된 기회나 사람을 만나지 못한 것이 불우다. 기복염거驥服鹽車란 사자성어가 있다. 명마가 소금 마차를 끌고 있다는 말이다. 천하의 명마 천리마의 얘기다. 소금 마차를 끌고 있던 천리마를 백락이 알아보고 멍에를 벗겨주자 천리마가 아주 높은 소리로 울었다. 그 소리가 태항산 골짜기에 퍼졌다는 것이다. 천리마가 제대로 된 주인을 만나지 못해 소금 마차를 끌다 제대로 된 주인을 만나 명마로 거듭 태어난 것이다. 주변에 불우 이웃이 제법 있다. 재주를 품었지만 뭔가 풀리지 않아 세월만 보내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불우의 상황에는 본인 잘못도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왔지만 그냥 지나쳐 버렸거나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거나.
--- p.12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자를 알면 개념을 알고 개념을 알면 공부가 된다!
-공부의 목적은 세상을 명료하게 아는 것이고 그 핵심은 언어이다


CEO들의 코치로 유명한 한근태 박사가 『재정의: 본질에 접근하는 법』『애매한 걸 정리해주는 사전』에 이어 펴낸 한자어 어원 책이다. 우리말의 70~80%를 차지하는 한자 단어를 하나하나를 뜯어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려준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옛사람들이 그 한자 단어를 만들 때 어떻게 생각했고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를 알아가다 보면 지적 재미에 빠져들게 되고 어느새 머리가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그 단어의 의미가 명료해지면서 개념도 명확하게 잡게 된다.

우리말에서 한자를 모르면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최근 안철수 대표가 202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이준석 대표가 ‘무운武運을 빈다.’라는 말을 해서 난리가 난 적이 있다. 무운은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운수를 말한다. 보통 무협지에서 장수들 간 서로 격려하며 전쟁에서 승리하라는 의미로 쓰는데 그만 ‘무운無運, 운 없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해석이 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방송사에서도 실수했다가 사과 문자를 내보기도 했다. 그게 한자를 잘 몰라서 생긴 해프닝이다. 우리 말에서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70~80퍼센트가 된다고 한다. 한자를 모른다는 것은 우리말의 70~80퍼센트를 제대로 모른다는 의미이다. 반면 역으로 한자를 정확하게 안다면 우리말의 의미가 정확해질 수 있다.

왜 우리말, 즉 언어가 중요한가?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이다.”라고 말했다. 인간은 언어를 가지고 생각을 한다. 따라서 언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아야 개념을 알고 자기만의 재정의와 생각을 할 수 있고 또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세상을 명료하게 보기 위해서도 또 세상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도 언어 공부를 부지런히 해야 한다. 그러려면 단어 하나하나를 뜯어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리더가 그렇게 한다면 그건 장님이 길을 안내하는 것과 같은 일이 되고 만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 중 하나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한자는 어떻게 공부의 무기가 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y | 2021.12.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자는 #어떻게 #공부의 #무기가 #되는가 한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살아왔고 가끔씩 한자를 알아야 겠다고 생각만 해왔었다. 아이가 만화로 된 천자문 책을 보면서 바람풍 힘력 풍력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걸 보면서 단어 하나하나에 뜻이 담겨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보다 많은 한자를 안다면 그 단어만 봐도 무슨 단어를 의미하는지 알수 있겠구나 생각이 든다. 한자;
리뷰제목


#한자는 #어떻게 #공부의 #무기가 #되는가

한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살아왔고 가끔씩 한자를 알아야 겠다고 생각만 해왔었다. 아이가 만화로 된 천자문 책을 보면서 바람풍 힘력 풍력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걸 보면서 단어 하나하나에 뜻이 담겨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보다 많은 한자를 안다면 그 단어만 봐도 무슨 단어를 의미하는지 알수 있겠구나 생각이 든다.


한자는 생각하게 하는 언어다

한자를 알면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한자를 모르면 생각에 한계가 생긴다는 말이다.

공부는 개념입니다. 개념을 이해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채 무언가를 외우는 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개념은 용어안에 있고 용어의 70퍼센트는 한자로 돼 있습니다.

한자를 알아야 개념을 알수 있고 개념을 알아야 공부를 잘할수 있습니다.

한자는 뜯어볼수록 재미가 있고 깨달음을 준다.

비슷한 말 같지만 차이를 알게 해준다.

피로와 피곤이 그렇다.

여러분은 둘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 작가의 말 中

ㄱ 부터 ㅎ 까지 단어들의 뜻과 음을 정리하였다. 감사란 말은 느낄감에 사례할 사를 쓴다. 한자를 하나씩 뜯어보면 마음심+ 다할함, 말씀언 + 쏠사 이다. 마음을 다해 말로 표현한다는 의미를 감사라고 하는 것이다. 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말로 표현을 하는 것이 감사 이다.

고객의 고는 돌아볼 고를 사용한다고 한다. 기업은 고객이 올려주는 매출로 수익을 내고 성장해 갈수 있다. 고객이 최우선이다. 고객을 보고 자신이 손해를 봤는지 이익을 냈는지 알수 있기에 돌아볼 고를 사용하는 것 같다.

제사의 제祭 는 보일 시示 + 오른손 우右 + 고기 육肉 이다. 고기를 손으로 놓는것이 제사다. 고기 한가지 한자로 관련된 단어들을 모았다. 상서로울 상, 바칠헌, 다를 수, 장수장, 예절 예, 표 표 등 다 고기육과 관련된 단어들이다. 한자에 고기가 들어간 단어는 다 좋은 의미를 담고 있다. 있을 유 有 는 손수와 고기육이 만나 만들어진 한자인데 고기가 있다는 의미다. 너그러울 유 宥 는 너그럽다는 의미인데 집 면 + 고기 육이 만나 만들어진 한자이다. 집에 고기가 있으니 너그러워 용서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제사의 제祭 는 보일 시示 + 오른손 우右 + 고기 육肉 이다. 고기를 손으로 놓는것이 제사다. 고기 한가지 한자로 관련된 단어들을 모았다. 상서로울 상, 바칠헌, 다를 수, 장수장, 예절 예, 표 표 등 다 고기육과 관련된 단어들이다. 한자에 고기가 들어간 단어는 다 좋은 의미를 담고 있다. 있을 유 有 는 손수와 고기육이 만나 만들어진 한자인데 고기가 있다는 의미다. 너그러울 유 宥 는 너그럽다는 의미인데 집 면 + 고기 육이 만나 만들어진 한자이다. 집에 고기가 있으니 너그러워 용서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한자는 음과 뜻을 가지고 있어 익히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많은 단어가 한자로 되어 있어 그것을 알고 공부할 때와 모르고 공부할 때는 차이가 크게 난다. 책에서 처럼 의미 하나하나를 한자로 곱씹어 보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보다 폭넓게 이해되고 사고가 될것 같다. 한자를 많이 아는 것은 지식의 근본을 많이 아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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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어떻게 공부의 무기가 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y****d | 2021.1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자를 알면 개념을 알고 개념을 알면 공부가 된다! 우리나라 단어의 7~80%를 차지한다는 한자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음은 말해 무엇할까. '생각하게 하는 언어'인 한자를 혼자 뜯어보며 해석하는 취미를 갖고 있는 저자의 논리 넘치는 해석을 따라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한자를 만나보았다. 공부는 개념이며 그 개념을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개념을 담고 있는 용어의 70%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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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알면 개념을 알고 개념을 알면 공부가 된다!

우리나라 단어의 7~80%를 차지한다는 한자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음은 말해 무엇할까. '생각하게 하는 언어'인 한자를 혼자 뜯어보며 해석하는 취미를 갖고 있는 저자의 논리 넘치는 해석을 따라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한자를 만나보았다.

공부는 개념이며 그 개념을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개념을 담고 있는 용어의 70%는 한자로 되어 있다. 이에 한자를 알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나의 경우는 한자는 너무 외워지지가 않아서 힘든 언어였다. 한자를 모른다는 것이 부끄러웠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엔 그 모름이 당연시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울 녀석들만 보더라도 한자를 잘 모르는 나보다 더 모르니 말이다.

자음 순으로 한자를 구성해 놓은 도서로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를 만날 수 있다. 서평을 쓰다 보면 단어에 대한 정확한 뜻이 모호할 때가 있다. 그럴 땐 검색을 통해 확인을 하곤 한다. 자주 쓰는 단어도 그 뜻을 설명하라고 하면 막히는 단어는 수도 없이 많다. 이에 이 책을 통해 한자로 된 다양한 단어에 대해 하나씩 풀어보며 그 개념을 이해하며 익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두려움을 나타내는 글자만 봐도 여럿이었는데 두려움 때문에 뒷걸음치는 마음인 식겁과 황송, 전율, 송구 등이 있으매 하나씩 각각의 뜻에 대한 차이를 학습하며 이해해 나갔다.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되는 글자지만 정확한 속뜻을 알고 나니 개운한 느낌이 들었고, 앞으로 서평을 쓴다거나 대화를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됨에 즐겁게 이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한자에 대한 풀이를 담았기에 많은 한자도 함께 눈으로 보며 익힐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 도서이다. 각각의 단어에 대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한자를 풀이해 놓아 읽기 좋았고, 그에 맞는 예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 무턱대고 외우자니 그렇게도 외워지지 않던 한자였는데 하나씩 떼어내어 풀이해 주니 외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공부를 잘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된다는 말이 있다.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한자로 된 단어가 품고 있는 뜻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왕하는 공부,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부모와 아이랑 함께 읽길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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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어떻게 공부의 무기가 되는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6 | 2021.1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선견지명이 있었을까? 우리 부모님은 내가 초등학교 때 집근처 한문학원을 다녀보라고 권유하셨고, 배움에 대한 욕구가 항상 있었던 나는, 즐겁게, 천자문부터 시작해서, 사자소학, 추구편, 명심보감까지 근 2년을 배웠다. 그 덕에 학창시절 한문 과목은 내게 너무 식은죽 먹기였고, 한자 급수 시험도 준2급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요즘 아이들과 날마다 한자공부를 함께 하고 있다.;
리뷰제목

선견지명이 있었을까? 우리 부모님은 내가 초등학교 때 집근처 한문학원을 다녀보라고 권유하셨고,

배움에 대한 욕구가 항상 있었던 나는, 즐겁게, 천자문부터 시작해서, 사자소학, 추구편, 명심보감까지 근 2년을 배웠다. 그 덕에 학창시절 한문 과목은 내게 너무 식은죽 먹기였고, 한자 급수 시험도 준2급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요즘 아이들과 날마다 한자공부를 함께 하고 있다. 우리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때, 한자를 빼놓고 생각할 수가 없다. 이를 다양한 어휘와 함께 아이들과 이야기 할 때마나 나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공부는 개념이다는 저자의 이야기, 난 정말 공감 100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초등학교 교과서를 보더라도, '허용하다' "토론하다" '토의하다" 등 기초 내용을 설명하는 말들이 모두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기에, 미묘한 의미의 차이도 한자어를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손"과 관련된 다양한 한자의 갈래들이다. 손을 구성하는 요소로는, 손과 손가락, 손바닥이 있다. 손가락(指)지를 보면, 손 수(手)와 뜻(志)가 합해져 있는 한자이다. 이는 손가락으로 뜻을 가르친다는 말이다. 그래서 지시나 지향, 지적이라는 한자어에는 손가락 지(指)가 사용된다.

 

또한 손의 역할에 따라, 쥐다, 절하다, 받들다, 치다, 들다, 잡다 등등 손 수(手)를 부수로 하는 동사들이 있다. 이걸 보면서 정말 한자의 부수만 알더라도, 내가 정확한 뜻을 모를 때 의미를 통용하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손에 관련된 한자를 보았으니, 이번에는 몸과 관련된 한자어를 살펴보자. 몸의 한자는 일단 고기, 살을 뜻하는 肉이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부수를 살펴보면 달 월(月)이다. 하지만 달이 아니라 신체의 구성요소로 보기에 달월육이라고 부수를 칭한다. 허리 요(腰) 한자를 보자. 여기에는 육달월을 부수로 하고 중요할 요(要)가 함께 있다. 이것이야말로, 몸의 가운데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 허리가 아닐까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죽음을 뜻하는 말로 요절(腰折)이라는 단어에 허리 요자가 사용된다.

위의 한자와 관련된 단어와 문장의 해석의 묘미는 한자를 알면 알수록 더 크게 다가온다. 그렇기에, 한자는 지금처럼 공부의 무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 아이들이 한자를 보다 더 재밌게 배우고, 익혔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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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7*******m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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