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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공감 연습

: 정약용, 《논어》로 공감을 말하다

리뷰 총점9.5 리뷰 18건 | 판매지수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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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4g | 152*225*15mm
ISBN13 9788981656423
ISBN10 8981656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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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다산의 눈으로 《논어》를 보다
《논어》의 중심에서 공감을 외치다

다산 정약용은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이의 모범이다. 그렇기에 《논어》, 《대학》, 《맹자》, 《중용》등 사서(四書)를 모두 주석했다. 그중에 《논어》를 다룬 주해서는 《논어고금주》라는 제목으로 나와 있다. 《논어》에 대한 고금(古今)의 다양한 해석을 망라하고 자신의 해석까지 추가한 방대한 저술이기에 일반인이 읽기에는 언감생심이다. 그럼에도 다산의 《논어》 해석은 우리가 살펴볼 가치가 있다. 그가 유배지에서의 엄혹했던 삶을 버텨낸 비결이 바로 여기 있기 때문이다.
정약용이 《논어》에서 찾아낸 생존의 비결은 바로 공감이다. 정쟁(政爭)의 파고에 휘말려 유배된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엄혹한 삶을 견디고, 나아가 조선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었던 열쇠가 바로 공감에 있다. 다산 정약용은 《논어》를 ‘미루어 생각한다’라는 의미의 ‘추서’(推恕)로 풀어낸다. 이를 현대적으로 옮기면 공감이 될 것이다.

200년 전에 다산 정약용이 추구하던 가치는 우리 시대에 더욱 절실해졌다. 혐오가 온 세상을 가득 메운 시대가 되었다. 젠더 갈등, 지역 갈등, 인종 갈등, 계급 갈등 등 온갖 대립 가운데 만인이 만인에게 늑대가 되고 있다. 정약용이 당대 지도층에게 요구하던 가치가 이제 우리 사회 전반을 향해 요구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젊은 다산 연구자 엄국화 박사는 방대한 《논어고금주》의 정수를 뽑아내어 새롭게 재구성하여 우리에게 소개한다. 《논어고금주》가 담고 있는《논어》의 결코 가볍지 않은 가르침을 저자는 경쾌하고 명료하게 정리해 놓았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책을 집어 드는 것뿐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 _5
작가의 말 _6
서문 _10

1부 공자, 공감을 말하다
1장 공감의 공부/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_17
2장 호모 엠파티쿠스(1)/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_24
3장 군자의 그릇/군자불기君子不器 _30
4장 공감의 경제학/아애기예我愛其禮 _36
5장 욕망의 윤리학(1)/기욕립이립인己欲立而立人 _43
6장 욕망의 윤리학(2)/오역욕 무가저인吾亦欲 無加諸人 _49
7장 공감의 일관성(1)/일이관지一以貫之 _56
8장 분노와 과실/불천노 불이과不遷怒 不貳過 _63
9장 매너의 승리/극기복례克己復禮 _70
10장 호모 엠파티쿠스(2)/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_78

2부 정약용, 공감을 말하다
11장 공감의 일관성(2)/오도일이관지吾道一以貫之 _87
12장 침묵하는 안연/회야불우回也不愚 _94
13장 침묵하는 중궁/옹야인이불영雍也仁而不? _100
14장 만물의 척도/능근취비能近取譬 _106
15장 공감의 정치학/선난이후획先難而後獲 _114
16장 공감의 윤리학/선사후득先事後得 _121
17장 산과 물/지자요수 인자요산知者樂水 仁者樂山 _126
18장 공감의 지식/지급지 인불능수지知及之 仁不能守之 _132
19장 호모 엠파티쿠스(3)/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_139
20장 공감의 달인/달야자 질직이호의達也者 質直而好義 _144
21장 공감의 고전학/일자서야一者恕也 _150
22장 공감의 시학/인심단적기심여人心端的己心如 _155

3부 자공, 공감을 말하다
23장 공감의 힘/절차탁마切磋琢磨 _165
24장 공감과 혐오/군자역유오호君子亦有惡乎 _170
25장 공감대/향인개호지鄕人皆好之 _176
26장 부귀와 빈천/부여귀 시인지소욕야富與貴 是人之所欲也 _182
27장 공감의 시초/성여천도 불가득이문야性與天道 不可得而聞也 _188
28장 국민적 공감/민불신불립民不信不立 _194
29장 진정한 친구/충고이선도지忠告而善道之 _200
30장 불혹과 부동심/인자불우仁者不憂 _205
31장 적절한 공감/과유불급過猶不及 _212
32장 엔지니어의 디자이어/공욕선기사 선리기기工欲善其事 先利其器 _218
33장 공감과 수치심/행기유치行己有恥 _223
34장 공감과 《주역》/군자지과君子之過 _229
35장 침묵하는 우주/천하언재天何言哉 _235
36장 공감의 인문학/하학이상달下學而上達 _241

부록 1 《논어》와 자공 _247
부록 2 본문 인용 목록 _261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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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는 우리 시대의 핵심 감정이다. 타자에 대한 몰이해와 갈등이 폭증한 요즘 세상이다. 우리 사회를 가리켜 ‘혐오 사회’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만인이 만인에 대해서 늑대가 되는 세상, 그게 지금의 상황이지 않나. 혐오를 벗어나려면 공감이 필요하다. 공감은 그저 감정의 문제뿐 아니라 정신의 문제기도 하다. 즉 타자에 대해 미루어 생각할 수 있을 때에서야 이해와 공감이 가능하다. 적어도 다산 정약용에 따르면 그렇다.

혐오에서 공감으로

200년 전 다산은 정쟁에 휘말려 결국 유배지로 내몰렸다. 그의 눈에 비친 정치인들의 모습은 대립과 갈등으로 가득한 짐승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그래서일까, 그가 정치와 정치인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했다. 자신부터가 정치적 대립과 갈등의 희생양이었기에 누구보다도 혐오의 감정에 익숙했을 것이다. 더욱이 정조 사후 18년 동안 유배형을 살면서 몇 차례 있던 풀려날[解配] 기회조차 놓쳤다.
그런 정약용이 고전 속에서 구한 지혜는 무엇일까? 동양 고전 가운데 특히 유학 경전의 바이블에 해당하는 《논어》를 통해 그가 구한 지혜는 바로 공감이다. 그가 사용한 정확한 단어는 추서(推恕)로서 ‘미루어[推] 이해하다[恕]’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

그렇다면 추서, 즉 미루어 이해한 결론을 무엇인가? 《논어》의 [위령공]편 23장에서 공자가 전해주는 가르침이다.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己所不欲 勿施於人)
황금률을 뒤집어 표현한 구문이다. 다산은 이를 받아 다시 긍정 표현으로 이렇게 제시한다.
“내가 원하는 바를 남에게 먼저 베풀어라. 그것이 서다.”(己之所欲 先施於人恕也)
이로써 긍정과 부정이 하나 되었다. 내가 원하는 바를 먼저 남에게 베푸는 사람이라면,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는 [마태복음]의 7장 12절에 그 근간이 가장 잘 나타나는 예수의 가르침과 상통한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동서양 문화권 모두에서 동일하게 말하는 진리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 공감이 먼저다

다산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 가르침이 바로 여기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베풀고, 내가 원치 않는다면 남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 나의 욕망을 직면하되, 더불어 남의 처지도 고려해야 한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꿈꾼다. 이를 위해 우리의 욕망을 이루어 가고자 한다. 각자의 욕망을 추구하고 이를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이것은 범인류적인 목표다. 인류가 더불어 일진보해 온 역사가 이를 방증한다. 지금의 혐오 시대에서도 동일한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공감이다. 다산이 공자를 통해 보았던 추서가 절실하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간 성숙은 의존성, 독립성, 공존성, 인도성의 네 단계로 이어진다. 우리 사회는 이제 공존성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우리에게 서로를 공감하고 더불어 공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러 위대한 고전들 속에서 그런 지혜를 얻을 수 있다. 200여 년 정약용은 『논어』를 통해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공존을 위한 영감의 샘물을 길어냈다. 『다산의 공감연습』은 바로 이 부분에 주목하여 다산의 논어 읽기에서 뽑아낸 공감의 지혜를 21세기의 맥락 속에 옮겨놓았다. 공존은 우리 시대의 과제이다. 공감이 없다면, 공존도 없다. 스티븐 코비도 강조했듯이 먼저 이해해야 이어서 이해시킬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공자와 다산이라는 두 거인의 어깨 위에서 공감의 가르침을 얻길 바란다. 우리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지혜의 정수가 바로 여기 있다.
김경섭 박사(한국의 리더십과 코칭 분야 개척자,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번역자이자 한국리더십센터 설립자)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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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공감연습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f*********p | 2022.02.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랜만에 필자의 서문을 보고 이 책 참 좋은책인것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즘 시중에 참 많은 책들이 있으나 ,다 그 처세술, 배움의 시작은 고전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쩌면 고전에서 시작되었다는것보다 옛날에도 통하던것들이 현재에도 통하고 옛날에도 인정받던 지혜가 지금 변한 시대에서도 지혜는 그대로 통한다는것을 가끔 생각하며 막연;
리뷰제목

오랜만에 필자의 서문을 보고 이 책 참 좋은책인것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즘 시중에 참 많은 책들이 있으나 ,다 그 처세술, 배움의 시작은 고전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쩌면 고전에서 시작되었다는것보다 옛날에도 통하던것들이 현재에도 통하고

옛날에도 인정받던 지혜가 지금 변한 시대에서도 지혜는 그대로 통한다는것을 가끔 생각하며

막연하게나마 고전의 책들을 읽으보고싶었지만

뭔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게 사실이었다

 

그래서 어떤 철학적인 책들을 읽어는 보고싶지만, 아직 책장에 그대로 꽂혀있는것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산의 공감연습이라는 책 타이틀이 뭔가 확 와닿았다.

 

뭐랄까 , 좀 복잡하고 어렵지않게 한가지의 주제로 재구성한 책일것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 책은 한번 시간내어 읽어보자싶었는데

저자의 서문에도 그 취지가 일치한다는 느낌이 들어 아 내가 제대로 책을 골랐구나싶었다

 

이 책은 크게 3단락으로 나누어져있다

1 공자, 공감을 말하다

2. 정약용, 공감을 말하다

3.자공, 공감을 말하다

 

첫번째 시작에서 본 문구는

"학이시습지" 이 말은 그저 조금만 논어를 들어봤다면 알법한 문장이다

그래서 조금 친근하게 시작할수있었다.

 

배우는 족족 내것을 만들면 기쁘지 않을까

 

학이란 알기위한것이며 습이란 행하기 위한것이니 학이시습은 지와 행이 함께 나아가는것이다.

후세의 학은 배우기만하고 익히지않기 때문에 기쁠수가없다

라는 의미를 풀어낸 문장이 논어에있는데

 

짧은 그 문장을 깊이 연구하며 생각해볼수있는 구절이 가득한 책이었다.

내가 이렇게 해석해봐도될까 라는 생각을 할수있게 했고, 그 생각이 틀린해석인가를 걱정하지않기로 했다

시대에 따라 달리읽을수있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수있는게 그게 고전이니까

 

조금 시간을 두고 펜을 들어가며 읽어보고싶은 책이었다. 조금 여유로운 봄날에 다시한번 읽어보는것도

또 새로운 의미를 찾는 방법이 될수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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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다산의공감연습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6 | 2022.02.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주관대로작성한 리뷰입니다*중국의 고전인 논어를 우리나라 학자인 정약용의 해석이 들어간 책이라 할 수 있다.주제는 '공감'의 중요성인데 가볍게 읽기에는 내용이, 또 풀어내는 방법이 어렵다.한참을 서(恕)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일례로공자는 단어를 완성하는 의미로서 忠恕 (충서)라고 쓰면서 충忠을 충심으로 강조하는 반면 정약용은 "충심;
리뷰제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주관대로작성한 리뷰입니다*

중국의 고전인 논어를 우리나라 학자인 정약용의 해석이 들어간 책이라 할 수 있다.주제는 '공감'의 중요성인데 가볍게 읽기에는 내용이, 또 풀어내는 방법이 어렵다.
한참을 서(恕)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일례로공자는 단어를 완성하는 의미로서 忠恕 (충서)라고 쓰면서 충忠을 충심으로 강조하는 반면 정약용은 "충심으로 미루어 생각한다"는 것으로 "서恕"의 의미를 짚어주었다. 恕 라는 글자를 내 나름으로 풀어보자니 같을 여 에 마음 심이 합쳐진 글자라 마음이 같다, 마음이 통했다, 그래서 공감일까?라고 생각해 봤다.
공자의 시대와 정약용의 시대에서 恕의 해석을 달리한다. 지금 시대에서의 恕는 공감능력,남과 나를 같이 생각해보는 노력으로 의미를 더하는 것 같다. 요즘 시대를 혐오의 시대라고도 하는데 나와 다르면 극혐 이라는 단어로 모든 걸 격하시킨다. 나만 아니면 돼, 나랑 다르네, 저 사람 싫다가 단순한 이기심을 넘어서 왕따를 부르고 자살을 부르고 살인을 부른다.

고전은 늘 현재를 바라보고 반성하게 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즐겨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접근법이 너무 어렵다. 뭘 말하는지는 알겠는데 내용과 의미가 편하게 다가오지 않으니 어렵다는 말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한자에 대한 지식과 시대에 대한 이해, 공자와 제자가 나누는 대화 내용도 몇번을 곱씹어봐야 막연하게 이해가 되는걸 보니 아직 나는 고전으로 현재를 이해하기에 많이 부족한것 같다.

#정약용#공자#고전#다산의 공감연습#서평#도서리뷰#책과 콩나무#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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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다산의 공감 연습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m | 2022.02.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다산 정약용선생의 인생은 알아갈수록 대단한 삶을 살아가셨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 많은 학문 서적이 중국에서 들어 온 것들이 많다. 다산 선생은 당시 이러한 현실이 너무 싫었을 것이다. 따라서 중국 철학서를 조선의 학문에 맞추어 재편성하였고 특히 논어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서 조선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다산이 꿈꾸어왔던 세상이 실제로 빛;
리뷰제목


 

다산 정약용선생의 인생은 알아갈수록 대단한 삶을 살아가셨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 많은 학문 서적이 중국에서 들어 온 것들이 많다. 다산 선생은 당시 이러한 현실이 너무 싫었을 것이다. 따라서 중국 철학서를 조선의 학문에 맞추어 재편성하였고 특히 논어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서 조선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다산이 꿈꾸어왔던 세상이 실제로 빛을 발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200여년이 흐른 오늘날 우리가 다산 선생의 사상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동 시대에서 주고자 했던 우리나라에 학문적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스러운 일이라 생각이 된다.

 

책 제목과 같이 다산 선생은 ‘공감’을 가장 큰 가치로 두고 있었다.

책은 논어에 나오는 구절에 대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해석을 구한 내용과 다산 선생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더듬어 올라간다. 논어에서 많은 제자들의 물음에 대해서 공자의 답변에는 인간사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의 ‘공감’을 가장 큰 가치로 두었으며 다산 선생 또한 공자와 같이 공감을 가장 큰 가치로 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본 책 ‘다산의 공감 연습’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갈등의 해결을 위한 방법일 것이다. 모든 갈등은 서로간의 차이에 의해서 발생한다. 따라서 이 차이를 어떻게 좁혀가야 하는가는 오늘날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이자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결국 이러한 갈등은 서로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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