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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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156쪽 | 308g | 136*212*13mm |
ISBN13 | 9791167900722 |
ISBN10 | 1167900723 |
사은품 : 자개 키링 (디자인 랜덤, 포인트 차감)
출간일 | 2021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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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156쪽 | 308g | 136*212*13mm |
ISBN13 | 9791167900722 |
ISBN10 | 1167900723 |
MD 한마디
[『꿀벌과 천둥』 스핀오프 소설집] 온다 리쿠는 2017년에 일본 문학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운다. 『꿀벌과 천둥』으로 서점대상과 나오키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 『축제와 예감』은 『꿀벌과 천둥』의 스핀오프 소설집으로, 앞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그린다. 등장인물의 못다한 이야기, 이후의 시간이 궁금한 독자에게 좋은 선물이 될 책 -소설MD 박형욱
사상 최초 서점대상X나오키상 동시 수상 『꿀벌과 천둥』의 끝과 시작,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2017년 일본 문학사상 최초로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동시 수상하며 한일 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온다 리쿠의 『꿀벌과 천둥』. 순수한 열정과 냉정한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콩쿠르를 무대로 세상에 음악을 전하고자 분투하는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그려 “온다 리쿠 문학의 정점”으로 불린 이 작품의 스핀오프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꿀벌과 천둥』 이후 4년 반 만에 찾아온 신작 『축제와 예감』은 전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주요 인물과 그 주변인들의 내밀한 이야기 여섯 편을 담고 있다. 무대 위에서의 치열했던 경쟁을 뒤로하고 사이좋게 입상자 투어에 나선 세 명의 참가자들(「축제와 성묘」), 압도적 실력과 스타성으로 콩쿠르를 달구었던 마사루와 그의 스승 너새니얼의 인연(「하프와 팬플루트」), 전작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콩쿠르 과제곡 [봄과 수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탄생 비화(「가사와 그네」), 전설적인 음악가 호프만과 천재 소년 가자마 진의 강렬한 첫 만남의 순간(「전설과 예감」)까지. 요시가에에서 각자의 음악을 인정받기 위해 격돌하고 때로는 영감을 주고받으며 ‘프로 음악가’로 성큼 발돋움한 청년들과 그들을 둘러싼 음악인들의 과거와 현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축제와 성묘 사자와 작약 가사와 그네 하프와 팬플루트 은방울꽃과 계단 전설과 예감 옮긴이의 말 |
《꿀벌과 천둥》은 일본의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모델로 한 요시가에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벌어지는 젊은(어린?)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였다. 세 명의 천재와 한 명의 늦깎이. 꿀벌을 치는 가정에서 자라 피아노도 없지만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소년 가자마 진, 어릴 적부터 천재소녀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후 무대에서 도망쳐버렸던 에이덴 아야, 어린 시절 어느 소녀에 이끌려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고 그 소녀와의 약속을 지키려 계속 피아노를 쳐온 천재 피아니스트 마사루,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피아노에서 멀어졌었지만, 마지막으로 꿈꾸던 길을 다시 걷게 되는 다카시마 아카시.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읽혔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축제와 예감》은 《꿀벌과 천둥》 주요 인물들의 앞뒤 이야기다. 심사위원이자 선생이었던 너새니얼 실버버그와 미에코 사가, 그리고 에이덴 아야를 돌보던 가나데를 포함하여.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제목은 모두 ‘OO와 OO’이다. 맨 첫 장의 제목이 <축제와 성묘>, 마지막 장 제목이 <전설과 예감>. “축제와 예감”이란 전체 제목은 가져왔다. 말하자면 모든 것을 아우른다는 얘기. ‘축제’는 요시가에 콩쿠르일 것이고, ‘예감’은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미래일 것이다. 그 사이에 그들의 과거와 축제 이후의 삶이 있다.
작가는 아마 그들의 얘기를 딱 거기서 그만두고 싶지 않았으리라. 그들의 성장에 대해서 더 쓰고 싶었고, 또 그들을 지켜보는 이들의 과거도 보여주고 싶었으리라. 그래야 《꿀벌과 천둥》이 완성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독자들이 원한다고 여겼을 지도 모른다. 《꿀벌과 천둥》은 한 권 더 구입하여 선물까지 했었기에 당연히 기대했다.
그런데 마치 창작 노트와 소설 사이인 듯한 느낌. 일관된 스토리 없이, “그래서 이렇게 살았다”라는 동화의 마무리 같은 느낌. 《꿀벌과 천둥》의 부록.
현대문학 출판사에서 출간 된 온다 리쿠 작가님의 축제와 예감 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이번 책은 제가 재밌게 읽었던 꿀벌과 천둥 편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못한 주변인물들에 관한 이야기가 되어있다고 해서 출간 되자마자 구매했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서 꿀벌과 천둥의 주인 인물들의 속내에 후속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래만에 온다 리쿠 작가님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