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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 리커버 양장본/부록 : 코멘터리 북(책과 랩핑) ]
리뷰 총점9.4 리뷰 63건 | 판매지수 2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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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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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30g | 130*193*24mm
ISBN13 9791192097060
ISBN10 119209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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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지대넓얕’ 채사장의 첫 소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의 첫 소설. 이야기는 아버지를 지켜보는 소년의 시선에서 출발해 그의 일생을 장대한 서사로 펼친다. 한 인간이 성장하며 마주하는 온갖 군상과 그들 삶의 굴곡들, 이를 함께 경험하며 모두는 각자의 삶에 보다 깊고 묵직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소설MD 박형욱

한국 인문학 분야 최고의 흥행 셀러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딱딱한 지식을 천일야화처럼 펼쳐냈던
작가 채사장의 첫 장편소설
한국 사회에 도착한 색다르고 경이로운 서사!


채사장의 등장은 실로 센세이션했다. 무명의 작가가 쓴 첫 책은 무겁고 딱딱했던 인문 분야에 상쾌한 경종을 울리며 온갖 통념을 깨부수고 기록을 해치웠다. 지식을 파는 사장처럼 여겨졌던 이 작가의 내면에는 실은 아주 깊고 진한 사유가 늘 도사리고 있었다. 작가 채사장은 오래도록 인간의 본질, 내면, 의식에 관심이 많았다.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무관심한 이 주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해온 결과가 그간의 책들이었다. 이제 작가는 소설이란 형식을 빌려 일평생 추구해온 화두를 전달하려 한다. 그것이 소마라는 인물을 통해 이 책에서 생생하게 현현한다. 새로운 콘텐츠를 열망하는 지금의 한국 사회에, 이 소설은 놀랍도록 시의적절하다.

소설 『소마』는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소년의 시선에서 출발한다. 아버지는 마을을 향해 활을 쏘고 소년 소마에게 화살을 찾아오라 말한다. 영문을 모르지만 무작정 화살을 찾아 떠난 소마의 앞에는 신비한 만남과 죽음이, 망각과 소생이 기다리고 있다. 인류 역사의 주요 사상들이 깃든 공간적 배경 속에서 한 인간의 기막힌 여정이 시작된다. 이 여정 안에서 소마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가 모든 것을 하나씩 잃어간다. 과연 가장 마지막에 소마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채사장 작가는 이 질문 속에 놀라운 삶의 진실을 숨겨두었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잘 다듬어진 화살은 궤적 위에서 방향을 틀지 않는다.
올곧은 여행자는 자신의 여정 중에 길을 바꾸지 않는다.
소마는 잘 다듬어진 화살이고 올곧은 여행자다.
언젠가 삶의 여정 어딘가에서 길을 잃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본래 자신의 길을 찾게 될 거다.
걱정의 시간도 후회의 시간도 너무 길어질 필요는 없다.”
--- p.2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언제나 알고자 했던 것은 인간이었다.
세상의 모든 나라는 존재는 어디에서 오는가,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가는가.
인문학을 쓰며 나는 인간을 알게 되었고,
소마의 인생을 따라가며 나는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다.” _작가 채사장

단순명쾌한 설명, 유머러스한 전개로 인문학의 딱딱한 성벽을 부수고
깊은 사유의 문장, 새로운 구성으로 에세이의 통념을 깼던 작가 채사장이
이번엔 그만의 소설로 돌아왔다!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 책들은 마치 한 편의 긴 이야기처럼 읽혔다. 복잡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구조를 만들고 갈등을 입힌 후 주인공들을 내세웠다. 이야기를 따라 가다 보면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철학, 과학, 예술, 종교 등의 지식이 하나의 서사로 자연스럽게 기억되었다. 이 책 『소마』에서는 작가가 앞서 쌓아온 내공이 놀랍도록 능수능란하게 발휘된다.

그렇기에 채사장 작가의 소설 『소마』는 전작들의 구조와 닮았다. 한 인간의 기나긴 삶의 여정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구조 아래, 인물들이 만나 갈등하고 풀어지고 다시 갈등하는 정반합 식 사건들이 숨 막히게 전개되고, 그 더 아래에는 깊은 인문학적 사유가 자리하고 있다. 이야기에 끌려가던 독자들은 무심코 다다른 소설의 끝에서 사뭇 놀라운 질문을 받고 먹먹해질 것이다.


“다시 한 번의 삶을 원하느냐?” _본문 중에서

압도적인 스토리텔링, 빨려드는 몰입감
장대한 서사의 표층 아래 정교하게 깔린 철학적 사유


아들을 떠나보내는 아버지,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여인, 잘못된 신념과 정의로 살아가는 무리, 오해로 시작된 집착에 일생을 탕진하는 남자, 욕심에 죽음을 앞당기는 세력들, 생에 대한 복수로 괴물이 된 남자, 세상을 호령하고도 방치된 노인 등등…. 소년 소마가 노인 소마가 되기까지 한 평생 만나는 인물들은 실로 다양하다. 그들의 욕망이 씨실과 날실로 장대하게 빚어내는 이야기의 기저에는 인간의 모든 희노애락이 서슬 퍼렇게 깔려 있다. 그래서 독자들의 마음을 마구 뒤흔든다.

작가가 등장시키는 이 인물들은 얼핏 독특해 보이지만, 그들은 시대의 틀 안에서 마땅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역사적 캐릭터들이다. 이들이 시대에 종속된 채 오해, 시기, 집착 등 각자의 동기로 부딪히는 순간 주인공의 소마의 생은 한없이 요동친다. 삶의 터전이 황폐해져도, 기억을 상실해도, 사랑하는 이를 잃어도, 갇히고 쫓기고 버림받아도 소마는 끝내 다시 일어선다. 소마를 일으키는 것은 무엇일까. 그런 소마를 주저앉게 하는 것은 또 무엇일까. 그 누구보다 성공했지만 그 누구보다 자신에 대해 몰랐던 주인공 소마는 버려두었던 우리 각자의 삶을 아프게 환기시킨다.


모든 것을 하나씩 소거해나갈 때,
삶에는, 나에게는 무엇이 남을까.

매혹적인 캐릭터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펼쳐지는 지적 대서사
소년에서 영웅으로, 한 인간의 시간에 굴절되는 삶의 진실


소설 『소마』는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소년의 시선에서 출발한다. 아버지는 마을을 향해 활을 쏘고 소년 소마에게 화살을 찾아오라 말한다. 영문을 모르지만 무작정 화살을 찾아 떠난 소마의 앞에는 신비한 만남과 죽음이, 망각과 소생이 기다리고 있다. 인류 역사의 주요 사상들이 깃든 공간적 배경 속에서 한 인간의 기막힌 여정이 시작된다. 이 여정 안에서 소마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가 모든 것을 하나씩 잃어간다. 과연 소마가 가장 마지막까지 쥐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채사장 작가는 이 질문 속에 놀라운 삶의 진실을 숨겨두었다.

이 책은 한 인간이 소년에서 노년으로 마지막을 맞이하기까지의 숨 막히는 일생을 질주한다. 그리고 그 끝에서 알게 되는 삶의 진실을 펼쳐 보이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모든 것을 다 소거했을 때, 과연 그것이 나라고 할 수 있을까? 눈앞에 그려지고 손에 잡히는 것에만 욕망하는 현대 사회에 결여되어 있는 질문이 아프게 던져진다. 진짜 나란 무엇이냐고.
이 물음은 책을 덮은 당신의 가슴에 강렬하게 박힐 것이다. 그리고 영웅 소마는, 당신의 삶 안에서 아마도 아주 오래도록 빛날 것이다.

역사와 종교에 휘말리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환상적이고 장대한 서사시
고대, 중세, 근대를 상징하는 시간의 흐름과
동서양 문명이 융합되는 공간의 전개 속에서
한 인간이 고단하고도 아름다운 삶의 여정을 처연하게 펼쳐낸다.
때로는 연민하고, 때로는 부정하고, 때로는 울어주며
당신은 깊은 슬픔과 삶의 진실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사소함으로 가득한 시대, 우리가 잃어버린 고전적 비극의 부활
사랑과 증오, 복수와 집착, 용서와 회귀 등
인간에게 가장 폭발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비극적 이야기들이
책의 끝까지 독자를 밀어붙인다.
읽는 동안 당신은 속수무책으로 끌려다니며,
결국엔 주인공의 평범하고도 숭고한 삶을 아프게 응원하게 될 것이다.

삶에 대한 처절하고도 근본적인 질문들
산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 걸까?
인간은 진정으로 용서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이란 무엇일까?
모든 것을 잃었을 때 가장 마지막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진정 나일까?
소마를 통해 우리는 지금과 같은 혼돈의 시대일수록 던져져야 할 질문들을 만나고,
강력한 서사가 일으키는 사유의 희열을 느낄 것이다.


다음은 코멘터리북 중 일부 내용입니다.

Q. 첫 소설을 쓰셨다.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에서 짤막한 소설을 쓰긴 했지만, 그래도 꽤 이
례적인 행보다. 기대하며 펼쳤는데 《소마》의 첫 문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문장의 힘을 받아 1부의 앞부분이 펼쳐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그런데 1부의 뒷부분은 이후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짐작하기 어렵게 전개된다. 이 책의 뒤로 갈수록 ‘서사’가 압도적으로 밀고 나가는 데 반해, 1부는 ‘이미지’적인 듯하다. 그래서인지 사전 모니터링단에서는 1부가 채사장 작가다워서 좋다는 의견과 진입이 어렵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1부는 어떤 의도로 쓰였는지 궁금하다.

A. 1부가 함축적이고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1부가 아이의 내적인 경험에 대한 묘사여서다. 우리의 유년기가 그렇지 않던가? 그것은 서사가 아니라 언제나 이미지였다.
둘째는 1부가 소설 전체의 주제를 포괄해서다. 1부는 하나의 커다란 문이다. 이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후부터는 한 인간의 생이 숨막히게 펼쳐진다. 흥미로울 것이다. 여행의 첫발을 떼기까지 준비가 필요하듯, 1부는 본격적인 서사의 예비 단계로 많은 것이 함축되어 있다.
여정의 끝인 6부는 그래서 1부와 비슷한 형식을 갖는다. 여행을 마치면 반드시 집으로 돌아와야만 하니까. 나는 언제나 하나의 극적인 사건보다, 탄생부터 죽음까지 한 사람의 인생에 마음이 쓰였다. 이 소설도 삶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끝에 이르는 긴 여정을 다룬다.

Q. 2부에서는 배경이 바뀐다. 여기서 이름을 갖는 사무엘은 조용하고 슬픈 아이로 보인다.
새로 등장하는 한나와는 슬픔이란 교집합으로 연결되는 듯하다. 한나는 지금 시대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인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데, 소마와의 접점을 통해 그녀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극단적인 배경을 놓고 인물들을 그 안에 던짐으로써 시대적인 것과 정서적인 것을 한꺼번에 설명하는 장치들인 듯하다. 어떤 배경을 펼치고 싶었나?

A. 1부가 고대의 신비한 다신적 세계를 그려낸다면, 2부부터는 중세의 금욕적인 유일신 세계를 보여준다. 뒤에 4-5부에서는 근대의 세계관으로 이행하는 과도기적 모습이 나타난다.
중세적 배경에 처해진 한나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처한 시대의 한계 안에서 생각하고 욕망하는 인물이다.
사람들은 ‘생각’이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인간 개인의 사고방식과 삶의 모습은 언제나 시대적, 사상적 배경 안에 종속된다. 나의 정신은 곧 시대의 정신이고, 나의 사상은 늘 집단의 사상이다.
소마를 인류가 경험했던 각 시대에 던짐으로써 그 안의 사람들과 어떻게 자연스럽게 관계 맺는지, 그 시대의 정신과 사상 안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내려 했다. 이를 통해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다층적인 삶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4부 도입에서 아틸라가 등장하는 대목은 한 편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했다.
앞에서 각 부 간의 시간 차에 비해 4부는 상대적으로 더 기나긴 시간이 흘렀다. 그 세월 동안 주인공의 삶이 어땠을지 아틸라라는 괴물 같은 인물이 짐작하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틸라가 누구인지 밝혀질 때 이상한 희열이 느껴짐과 동시에 주인공에 대한 연민도 느껴졌다. 소마의 흑화가 그 험난한 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이런 간극을 넣은 의미가 무엇인가?

A. 3부와 4부의 시간 차이는 대략 20년이다. 이 기간 동안을 소마는 전쟁터에서 보내면서 복수와 집착으로 점철된 시간을 갖는다.
소마가 지나온 삶의 굴곡과 생채기는 아마도 중년의 시간으로 건너온 모든 개인이 겪어낸 과정과 같을 것이다. 사회에 던져지고 애쓰고 쓰러지며 비로소 익숙해진 우리 자신의 모습.
아틸라가 누구인지 밝혀질 때 우리가 희열과 동시에 연민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은 아마도 자기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결과일 것이다.

☞부록 코멘터리북은 총 15개의 질문과 답, 등장인물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 구매 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리뷰 (63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소마 -채사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미**빈 | 2022.04.1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인문학시리즈로 유명한 채사장이 쓴 소설책이라고 해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앞부분부터 뭔가 장편스러운 느낌. 인류 역사를 압축한 가상세계 속의 주인공을 그리려는 건가 싶기도 했다. 종교적 색채도 뭍어있고 힘들게 홀로 살아남아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된 주인공이 겪는 고난이야기나 신비체험같은걸 지나 능력을 개화하며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이야기까지는 중후반부까지;
리뷰제목

인문학시리즈로 유명한 채사장이 쓴 소설책이라고 해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앞부분부터 뭔가 장편스러운 느낌. 인류 역사를 압축한 가상세계 속의 주인공을 그리려는 건가 싶기도 했다. 종교적 색채도 뭍어있고 힘들게 홀로 살아남아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된 주인공이 겪는 고난이야기나 신비체험같은걸 지나 능력을 개화하며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이야기까지는 중후반부까지 영웅 서사시로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그 이후의 스토리는 좀 실망. 갑자기 서사가 무너지며 뜬금없이 감각을 모두 잃고 환상을 보며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 후반은 너무 갑작스럽게 보였기 때문이다. 마치 무협지 2부가 시작되려나 하던 참에 주인공이 죽어버린 꼴이랄까. 이런저런 인류사를 압축해서 보여주려했던것 같긴 한데 너무 욕심이 컸던건 아니었으까 싶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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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카이사르를 생각하게 하는 영웅 이야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e | 2022.04.1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소마라는 한 인간의 일대기를 다른 이야기이다. 작가가 철학적인 사상을 넣어 일대기를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이야기가 있어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세상은 한 명의 인간이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듯이 아주 평범하게 영웅이 독재자가 되고, 독재자는 다시 배신으로 퇴장 당한다는 사실을 무리 없이 표현하고 있다.      이 소설은 역사의 전;
리뷰제목

 소마라는 한 인간의 일대기를 다른 이야기이다. 작가가 철학적인 사상을 넣어 일대기를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이야기가 있어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세상은 한 명의 인간이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듯이 아주 평범하게 영웅이 독재자가 되고, 독재자는 다시 배신으로 퇴장 당한다는 사실을 무리 없이 표현하고 있다.  

 

 이 소설은 역사의 전진을 표현하는 소설인데, 최소한 그런 상징들이 많이 드러나기는 하지만, 크게 공감되지는 않았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인물은 첫번째로 모세였다. 이민족의 아이이지만 이집트 황실에서 자라게 되고 갈등을 빗는 인물이다. 이 책에서도 소마가 부족 학살을 당하지만 혼자 살아남아 중요 가문의 양자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시절이 기사 양육 학교는 중요한 시스템을 이야기하고 있다. 장기적인 합숙 교육을 통해서 집단의 이데올로기를 강화시키고, 귀족 자제들간의 친분을 단단하게 쌓을 수 있는 합리적인 수단이다. 이렇게 사다리가 만들어지고 기회가 소수에게 주어진다는 생각이다. 이 책에서도 소마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시스템의 교육 기관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여러 분파가 생기고 그 암투가 있을 수 있지만, 최소한 정치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에 이 소설같이 극단으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두 번째로 떠 오르는 인물이 카이사르이다. 공화정 체제에서 군권을 가지고 결국 주사위는 던져졌다를 외치며 루비콘강을 건넌다. 공화정을 공식적으로 부인하지 않았지만 제정의 시작이고, 이 책에서도 제1시민으로 호칭된다. 로마에서도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가는 것이 효율적이고 역사의 발전이었듯이 이 책에서도 훌륭한 독재자의 뛰어난 정치는 효율적이다. 

 

 장기집권 독재자의 종말은 내부에서 생기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잘 정의한 것 같다. 소설에서는 여러 의미를 설명하고 있지만, 독재자에게는 죽고나서 믿을 만한 후계자에게 정권을 물려주거나, 아니며 내부 정쟁에서 배신당하는 것이다.  

 

 역사적 당위를 소마라는 한 인물을 통해서 잘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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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소마 리뷰!!! 인문소설은 이렇게 쓰는거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탐*수 | 2022.04.1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채사장 책 다 읽어봤고 팟캐스트랑 방송나온것도 봤던 사람입니다. 일단 퀄리티 보장되어있는 작가니까 책 나오자마자 믿고 구매했습니다.  전 중고딩이후론 책 많이 안읽었습니다. 특히 소설은 읽을게 없어서 안 읽습니다. 종이 아까운 쓰레기책들이 많고 그런게 걸러지지않고 광고빨로 베스트셀러 올라와있는 한국출판시장이 맘에 들지않습니다. 그래;
리뷰제목

채사장 책 다 읽어봤고 팟캐스트랑 방송나온것도 봤던 사람입니다. 일단 퀄리티 보장되어있는 작가니까 책 나오자마자 믿고 구매했습니다. 

전 중고딩이후론 책 많이 안읽었습니다. 특히 소설은 읽을게 없어서 안 읽습니다. 종이 아까운 쓰레기책들이 많고 그런게 걸러지지않고 광고빨로 베스트셀러 올라와있는 한국출판시장이 맘에 들지않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책다운 책. 소설같은 소설을 읽어봐서 만족합니다. 기대치가 높았어서 그냥 썩 괜찮은 정도였지만 작가 모르고 봤다면 휼륭하다고 느꼈을 책입니다.

예전 채사장책 지대넓얕은 몰랐던 교양지식 맥락잡히게 잘 정리해서 알려주잖아요? 그런거 읽으면서 느끼는 지적카타르시스 좀 기대해봤는데 역시 소설이어서 그런지.

작가가 교훈을 주려거나 해설하려하지 않고 그냥 주인공이 받는 인상과 사유하는걸 보여주는 전달자의 역할. 이야기꾼으로서 쓴것이 소설다웠습니다.

아련한 감수성 자극하면서 장면을 그려내는 표현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속 공간의 분위기도 표현하는게 문학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장도 잘쓰시다보니 읽기도 편했고요.

파트별로 나눠진 구성도 짜임새있는거같아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어색한부분없이 옛날 시대 고증하신것도 공부되게 많이 하셨을거같습니다 대단하심.

 

인문소설은 이렇게 쓰는거구나 싶었고 저한테 좋은 참고자료가 될거같습니다.

저도 글쓰기가 취미이고 완결까지 써본 소설도 있습니다.  근데 이 책을 읽어보고 저도 글을 썼다면 훨씬 조리있고 깔끔하게 썼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적나라하고 좀 더 수위높고 딥하고 다크했으면 더욱 제 취향이었을거같긴합니다.

잘읽혔고 재미도 있었고 감성도 있고 다 좋은데. 뭔가 충격적인 한방 기대도 해봤었습니다. 뭐 그거까진 과한기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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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2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3점
한번은 읽어볼만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골드 천**사 | 2022.04.13
평점1점
형편없는 기사에 소설쓴다는 표현이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시대지만 아무나 소설을 쓰네 ㅋㅋ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b*******y | 2022.04.02
구매 평점5점
재미 있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h*e |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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