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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

리뷰 총점9.4 리뷰 40건 | 판매지수 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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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36위 | 국내도서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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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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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522g | 140*210*21mm
ISBN13 9791191043518
ISBN10 11910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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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전 세계 수백만 독자가 열광하는 심리 스릴러 여왕
B. A. 패리스가 강렬한 최신작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극도의 불안이 흐르는 스토리와 통쾌한 반전!
끝을 보기 전까지 책을 절대 내려놓을 수 없다!


출간 즉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로 데뷔해 독특한 심리 스릴러물의 대가라 인정받은 B. A. 패리스가 『브링 미 백』 『브레이크 다운』 『딜레마』에 이어 다섯 번째 작품 『테라피스트』로 한국 독자들의 심장을 공포와 불안으로 물들이기 위해 돌아왔다.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교묘한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독자들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패리스 작가만의 서늘한 서스펜스가 『테라피스트』에서는 한층 더 강해졌다.

『테라피스트』는 보안이 철저한 만큼 폐쇄적이며, 이웃과 끈끈한 만큼 서로를 감시하는 눈길을 거두지 않는 런던의 고급 주택 단지라는 특수한 배경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로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놓인 주인공 앨리스가 겪는 의문의 사건들은 현재와 과거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천천히 달려간다. 의심과 불안이 극한에 달하는 순간 마주하는 반전은 그간 쌓아온 복선의 설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쾌함과 시원함을, 오래 기다렸다 받는 선물처럼 기분 좋게 선사한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전화를 끊고, 남자가 침실에 들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떠밀려 위층으로 올라간다. 서둘러 화장대로 가 보석이 제자리에 있는지, 신용카드가 가방에 들어 있는지 확인한다. 신용카드를 넣은 가방은 토요일 저녁에 옷장 선반에 올려두었다. 둘 다 그대로 있다.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그 남자가 누군지, 왜 초대장도 없이 파티에 나타났는지 알아내기 전까지는 계속 편치 않을 것이다. --- p.54

“죄송해요.” 끔찍한 기분을 참을 수 없어 그의 말을 자른다. “잘못 찾아오셨어요. 니나 맥스웰이 이 단지에 살았다고 해도 이 집일 리 없어요. 살인 사건이 있었으면 이 집을 사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리고 부동산 중개인이 말을 해줬을 테니까 우리도 알았을 테고요.” 내가 문을 닫으려는데 남자가 나의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잘못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도슨 씨. 여기가 니나 맥스웰이 살던 집입니다.” 그가 잠시 말을 멈춘다. “그리고 죽은 곳이죠.” --- p.75

밤중에 눈을 뜬다. 심장이 갈비뼈에 닿을 것처럼 세차게 뛴다. 무엇인가 나를 깨웠는데 뭔지 모르겠다. 나는 가만히 누워 숨을 참고 온몸에 힘이 들어간 채로 뭐가 뭔지 생각하려 애쓴다. 그때 정신이 번쩍 든다. 방 안에 누군가 있다. 레오가 아닌 건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근처에 불빛이 없다. 가장 가까운 램프는 책상 위에 있다. 너무 무서워 움직일 수도, 눈을 뜰 수도 없다. 꾹 닫힌 눈꺼풀 아래로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려본다. 그자가 어디 있는 걸까? 숨 쉬는 소리가 들려야, 어떤 움직임 같은 게 감지돼야 하는 것 아닌가? 그저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만 할 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미동도 하지 않고 숨조차 쉬지 않으려 젖 먹던 힘까지 다하고 있는데 그 순간 누군가 그곳에 있다는 느낌이 사라져버린다. --- p.123

언니가 죽고 나서 언니가 내 곁에 있는 것 같을 때가, 언니의 존재가 느껴질 때가 있었다. 고요한 밤이나 기분이 유난히 우울할 때 특히 그랬다. 마치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았다. 그전까지만 해도 종교에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호기심이 동해서 사후 세계를 다룬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니와 관련된 경험으로 사람이 제명을 누리지 못하고 일찍 죽으면 영혼이 되어 존재할 수도 있다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어떤 책에는 잔혹한 죽음을 맞았을 경우 범인이 법의 심판대 앞에 서기까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이승을 떠돈다고 적혀 있었다. 그 내용이 유난히 인상에 남았다. 언니의 사건이 재판에 부쳐진 그날 이후로 언니의 존재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재판 결과에 만족하지 않았지만, 어쩌면 언니는 만족하고 이승을 떠났는지도 모른다. 혹시 니나 맥스웰의 영혼이 정의의 심판을 기다리며 이 집에 머물고 있다면? --- p.144~145

그녀의 긴장감이 방 안에 퍼진다. 나는 펜을 집어 메모지에 ‘완벽’과 ‘불행’이라고 쓴 뒤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뭐라고 했는지 아시나요? ‘행복은 나비와 같다. 쫓으면 쫓을수록 더 멀리 도망가버린다. 하지만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절로 날아와 어깨 위에 사뿐히 앉을 것이다.’”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안심한다. 이 구절은 언제나 먹힌다. --- p.184

“실은 니나가 살해당하고 올리버가 체포되기 전, 그러니까 니나가 바람을 피웠다는 걸 알고 난 직후에 니나의 모든 친구들이 혹시 자신의 남편이 그 내연남이 아닐까 잠시 의심했어요. 아주 잠깐이었대도 그건 부인할 수 없어요. 그런 뒤에는 친구들의 남편에게로 눈을 돌려 그중에 그 남자가 있지 않을까 의심하기 시작했죠. 정말 끔찍했어요, 앨리스. 우리 모두 이곳에 사는 어느 누가 니나와 바람을 폈는지 알아내려고 남모르게 안간힘을 썼어요.” --- p.212

그 순간 비명을 터트리며 균형감각을 잃고 의자 뒤로 넘어진다. 바닥에 부딪치면서 들고 있던 점퍼가 허공으로 날아간다. 미친 듯이 가빠진 숨을 간신히 고르고 다친 데가 없는지 살펴본다. 팔꿈치와 왼쪽 다리가 욱신거리고 뒤통수도 느낌이 이상하다. 잠시 그대로 있다가 바늘처럼 콕콕 찌르는 팔 통증을 무시한 채, 넘어진 의자를 지렛대 삼아 몸을 똑바로 일으킨다. 공포심에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점퍼 밑에 숨겨져 있던 긴 금발 뭉치가 내 상상의 산물이라고 믿고 싶지만 아니라는 걸 안다. 부정하는 말들이 머릿속을 뒤죽박죽 떠다닌다. ‘니나의 머리칼일 리 없어. 그럴 리가. 레오는 니나를 몰랐어. 그이가 니나를 죽인 게 아냐. 그럴 리 없어, 그랬을 리 없어.’ 그러다 사실과 충돌한다. ‘레오는 이 집을 원했어, 굳이 이 집을.’ 그리고 끔찍한 결론에 다다른다. ‘그이는 니나를 알았어. 이 집에서 그녀를 죽인 거야. 그녀의 머리칼을 자르고 일부를 전리품처럼 간직한 거지. 그리고 범죄 현장으로 돌아온 거야.’ --- p.300

“니나의 머리칼을 자른 게 일종의 심판일 수 있다고 했잖아요? 만약 누군가 그녀를 심판하려 했다면, 여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나는 말을 내뱉고 곧바로 후회한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건가요?” 토머스가 내 표정을 읽고 묻는다.
“모르겠어요.” 하지만 모르지 않는다. 그저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끔찍할 뿐이다.
“분명 탐신한테도 동기가 있습니다. 니나가 자신에게 등을 돌린 것도 모자라 남편이 그녀와 바람피웠다고 의심하기까지 했으니…….”
--- p.31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열광하는
심리 스릴러의 여왕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B. A. 패리스의 최신작!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비밀과 거짓말의 온상인 런던 고급 주택 단지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_워싱턴포스트
잘 짜인 매력적인 심리 스릴러_북리스트
이보다 더 멋진 심리 스릴러는 없다. 아무도 방해하지 못하도록 블라인드를 내린 후에 읽고 싶은 책_프로비던스 저널
누구를 믿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집착에 관한 이야기_파커즈버그 뉴스 앤 센티넬
B. A. 패리스는 잊을 수 없는 방식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_테린 피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애인, 친구, 이웃……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진짜 살인범은 아직 이곳에 있어.


앨리스와 레오는 런던에 있는 ‘더 서클’이라는 이름의 주택 단지에 막 이사 온 참이다. 새로운 곳에서 새 친구를 만들고 싶은 앨리스는 레오의 탐탁지 않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집들이 파티를 열고 이웃들을 초대한다. 파티 날, 손님들이 대부분 도착하고 난 후 한 남자가 방문하는데 앨리스는 그를 이웃에 사는 톰으로 착각하고 집 안 곳곳을 구경시켜준다. 앨리스와만 얘기를 나누고 조용히 사라진 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그가 곧 누구도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이며 그를 아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앨리스는 연인 레오의 수상한 행동, 이웃인 탐신의 묘한 적대감뿐만 아니라 집에 자꾸 누군가 들어오는 것 같은 기척을 느끼고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새집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낯선 방문자에게 듣게 된 앨리스. 진상을 알게 될수록 집에, 특히 그 사건이 일어난 침실에 머무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감정에 빠져든다. 게다가 남편의 손에 살해당한 여자의 이름인 ‘니나’가, 이른 나이에 죽은 자신의 친언니 이름과 같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앨리스는 이 사건을 예사롭게 넘길 수 없다. 그토록 사이가 좋았다던 니나와 올리버는 왜 살인과 자살이라는 무서운 결말에 이르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레오는 앨리스에게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을까.
앨리스는 레오를 비롯해 이웃의 윌, 코너 등을 니나를 죽인 범인으로 차례대로 의심한다. 사람들은 앨리스의 행동을 의아하게 여기며 앨리스가 왜 그토록 니나 사건에 집착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앨리스의 모든 생각을 망상으로 몰아간다. 앨리스는 결국 자기 자신까지 믿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이 모든 것이 정말로 앨리스의 망상일까?

중독성 강한 B. A. 패리스의 반전 스릴러!
꽉 막힌 전개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말


《테라피스트》는 심리 스릴러의 전형적인 서사를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결코 중간에 책을 덮을 수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앨리스의 과도한 집착과 불안은 독자들을 설득시키기에 충분하기에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앨리스의 관점에서 주변의 모든 인물을 한 명씩 차례대로 의심하게 된다. 마치 세상 모두가 나를 속이는 듯한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은 방식으로 앨리스를, 책을 읽는 독자를 불안에 떨게 만든다. 앨리스의 이야기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과거’ 파트는 누가 누구에게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지 도무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친절하게 등장한다. 부부 사이가 순탄하지 않은 여성 내담자를 상대로 심리 치료사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나간다. 별개로 벌어지는 이 이야기는 앨리스의 스토리와 그 분위기가 적절하게 어울려 독자의 불안을 더욱 가중한다. 모든 비밀과 충격적인 반전은 패리스의 작품답게 마지막 50페이지에서 전부 드러난다. 그러고 나면 독자들은 퍼즐이 완성되듯 모든 이야기가 꼭 맞춰지는 서스펜스 소설의 재미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B. A. 패리스는 가족 간의 정서적 폭력을 주로 다루었던 전작들에서 외연을 넓혀 《테라피스트》에서 새로운 방식의 인물과 사건을 배치하는 모험을 시도한다. 이러한 신선한 도전과 더불어 특유의 흡인력 있는 문장, 기발한 서술 트릭, 차근히 쌓인 복선은 B. A. 패리스의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독자에게는 강렬한 충격으로, 패리스의 책을 읽어온 독자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으로 패리스 작품 세계에 발을 들이게 한다.

진정한 테라피스트는 누구인가
여성이 여성을 구원하는 시스터후드 스토리


의심은 믿음을 기반으로 하고, 불안은 무언가를 지키고자 할 때 더욱 증폭된다. 《테라피스트》에서 앨리스는 레오와 이웃들을 믿거나 믿고 싶었기에 끊임없이 의심한다. 이미 끝난 사건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고 발견하려 애쓰는 그녀의 태도가 레오는 물론 이웃 주민들에게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집착처럼 다가간다. 그러나 결국 앨리스는 모든 진실을 알아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상처까지 치료받는다. 그 과정에서 여성인 주인공을 구해주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위험한 처지에 놓인 여성의 심리를 여성이 구원하는 시스터후드 스토리로도 읽을 수 있는 이 작품은 진정한 테라피스트는 먼 곳에 있는 낯선 이가 아니라 가까운 곳의 뜻밖의 인물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길고 힘든 사건 끝에 만나는 통쾌한 반전의 즐거움과 더불어 지친 마음을 다정히 달래주는 따뜻한 한마디가 우리가 이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마지막 페이지까지 범인이 누군지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놀라운 가정 심리 스릴러. 폐쇄적인 주택 단지 안에 함께 거주하는 정다운 이웃들, 그들 모두가 살인 용의자다. 모두에게 그녀를 살해할 동기가 있다. B. A. 패리스의 팬들이라면 누구든 환영할 만한 페이지터너.
- 캐서린 스테드먼(『썸씽 인 더 워터』 작가)

회원리뷰 (40건) 리뷰 총점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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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테라피스트(The Therapist, B.A.패리스, 모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b******g | 2022.06.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추리소설 #추리소설추천 #영미문학추리소설 #도서추천 #추천도서 #스릴러소설 #테라피스트 #범인추적소설 #BA패리스소설 #모모출판사추리소설을 읽다보면 국가별로 분위기가 각기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은 집요하리만큼 짜임새, 전개 등에 집중하고, 일본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과거사나 배경 등이 복잡하게 얽히다가 풀리더라고요. 영미쪽은 가까운 사람이 결국 당신의 개인적;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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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읽다보면 국가별로 분위기가 각기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은 집요하리만큼 짜임새, 전개 등에 집중하고, 일본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과거사나 배경 등이 복잡하게 얽히다가 풀리더라고요. 영미쪽은 가까운 사람이 결국 당신의 개인적 공간을 침범하여 사건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주로 인기 소설을 읽다보니 비슷한 느낌, 줄거리를 찾은 것일 수도 있으나 대체로 그렇더라고요. #테라피스트 소설 광고부터 가까운 사람을 의심하라고 암시합니다. 이 광고 문구에 걸려서 끊임없이 등장인물 앨리스의 시선을 따라 끊임없이 주변 인물을 의심하지요.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에서도 앨리스가 스스로 망상일 것이라고 치부하거나 주변 인물도 정황상 다른 범인이 있을 수 있는 가정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범인 등장으로 사건을 덮어버려서 책 2/3 가량 비슷한 느낌을 유지합니다. 소설 속 가장 공감되고 추리소설이라고 추천 태그를 붙인 이유는 앨리스가 살인 현장의 집으로 이사하고 집에 머물면서 집 안에서 발생하는 느낌을 묘사하는 부분, 주변인들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불안해 하면서도 일상을 살아가야 하기에 내면의 갈등하는 모습입니다.



● 줄거리...외....



앨리스와 레오는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동거를 위해 런던에 집을 마련합니다. 각자 사는 곳이 멀었던 탓에 주말 장거리 연애를 해서 서로에게 애틋했습니다. 그러나 앨리스의 경우, 자신이 살던 시골 분위기를 떠나 런던으로 오는 것을 겁내고 엄마와 언니의 죽음 뒤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두려워하기에 잠시 멈칫거립니다. 그럼에도 이사를 온 고급주택단지 서클 안에서 새롭게 시작해 보려 합니다. 서클은 고급주택단지로 관계 형성이 이미 정도 이뤄진 사람들입니다.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려는 앨리스의 노력과 묘하게 선을 긋는 듯 보이는 서클 주민들의 태도입니다. 이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 집들이를 했는데 이 날 낯선 이의 방문으로 사건은 시작합니다. 앨리스 외 이 사람을 목격한 이가 없으며 고급주택단지는 내부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는데 낯선 이가 들어온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날, 그 낯선 이가 앨리스 앞에 나타나서 현재 집은 살인 사건 현장이었으며 자신은 살인의 범인으로 지목된 남편의 누나 부탁으로 사건을 재조사 중인 사립탐정이라고 듣습니다.


사건에 대한 소식을 듣고 앨리스는 동거인 레오에 대한 불신이 생깁니다. 이런 중대한 사건을 감추고, 평상시 버밍엄에서 일을 하느라 목요일 이후 시간을 같이 보내기 때문에 이 집을 고집하여 이사한 이유를 캐묻기 시작합니다. 또한 동시에 서클 주변인들에 대한 탐문도 시작합니다. 니나의 살인 사건에 앨리스가 집착하는 이유로 앨리스의 죽은 언니 이름이 니나였고, 엄마와 언니를 동시에 잃은 상실감과 죄책감을 앓고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탐문과 추적을 하면서 기이한 일이 생깁니다. 서클 주민들은 하나같이 니나의 남편 올리버가 죽였다고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니나는 외도를 했고, 이 사실을 올리버가 알았으며 살인이 벌어진 날에 올리버가 집안으로 들어가는 시각을 앞집에서 목격했으며 올리버의 진술과 시간적 차이를 고려하여 그가 거짓말 한 것으로 생각했지요. 경찰에 진술되고 나서 올리버는 자살을 합니다. 그래서 앨리스가 탐문하고 다닐 때,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고 경계를 합니다. 겨우 일상으로 회복된 듯 싶은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서 살인 현장인 줄 알면서도 입주한 앨리스의 행동이 뻔뻔하고 좋아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동거인 레오가 이 사실을 숨겼고, 앨리스는 사건에 대해 파헤쳐서 니나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보고 싶어합니다.



사건의 추리는 집 안의 기묘한 일들과 연관됩니다. 잠이 든 어느 시점부터 누군가 집 안으로 들어온 듯 한 미묘한 소음, 그림자, 공기의 분위기 등을 읽어냅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공포라고 느끼는 것은 작은 소리, 눈 뜨지 않은 상태에서 읽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존재의 움직임 등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앨리스의 심리 묘사나 의심 등을 쫓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반전의 미가 크다든지, 인물 간 관계도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서 풀어헤치는 맛은 없지만 앨리스와 같이 누워서, 자신의 옷장 어디선가 자신을 훔쳐보고 소리없이 사라지는 것을 상상하게 되어 이야기가 소름 돋습니다. 작가의 전작이 워낙 유명했는지 일부 팬들은 #테라피스트의 전개와 임팩특 약하게 느껴지지만 제법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http://m.blog.naver.com/bbmaning/2227727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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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p*****r | 2022.05.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범죄심리학의 큰 문맥은 따르지만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이 매우 부족해서 기대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 소설. sns에서 어마어마한 광고 마케팅을 해서 호기심에 사봤지만..역시 광고가 과한건 영화든 책이든 믿으면 안됐나보다. 조르주 미농, 제임스 패터슨  등 내노라하는 관련 작가들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고, 범죄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가볍게 시;
리뷰제목

범죄심리학의 큰 문맥은 따르지만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이 매우 부족해서 기대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 소설.

sns에서 어마어마한 광고 마케팅을 해서 호기심에 사봤지만..역시 광고가 과한건 영화든 책이든 믿으면 안됐나보다.

조르주 미농, 제임스 패터슨  등 내노라하는 관련 작가들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고, 범죄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가볍게 시작하고자하는 이들에게는 추천해줄만 한 수준이다. 

plus, 번역도 너무 빈약했다..

스토리텔링의 문제인지 번역의 문제인지..안타까운 심정..

B.A 패리스 작가의 다른 번역자가 번역한 책을 한권 더 읽어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알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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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h*******g | 2022.04.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작가가 쓴 다른 소설을 워낙 재밌게 읽어서 이번 작품도 기대하면서 구매하였습니다. 역시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잘 쓰는 것 같아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기타 블로그나 각종 sns에서 이 소설의 광고를 너무 많이 해서,,, 더 관심이 갔는데 광고한 만큼 재미있었던 것 같아 다행으로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앞으로도 작가의 다른 책들이 더 재밌었으면 좋겠고, 계속해서 기대가;
리뷰제목
작가가 쓴 다른 소설을 워낙 재밌게 읽어서 이번 작품도 기대하면서 구매하였습니다. 역시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잘 쓰는 것 같아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기타 블로그나 각종 sns에서 이 소설의 광고를 너무 많이 해서,,, 더 관심이 갔는데 광고한 만큼 재미있었던 것 같아 다행으로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앞으로도 작가의 다른 책들이 더 재밌었으면 좋겠고, 계속해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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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4건) 한줄평 총점 8.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전작에 비하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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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c******e | 2022.06.24
구매 평점3점
이작가 정말 좋아했는데 전 그전작에 비해 감이 많이 떨어진듯한니느낌이라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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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사**** | 2022.06.19
구매 평점4점
재미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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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u*********8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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