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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

리뷰 총점9.4 리뷰 43건 | 판매지수 5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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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52위 | 국내도서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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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522g | 140*210*21mm
ISBN13 9791191043518
ISBN10 11910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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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전 세계 수백만 독자가 열광하는 심리 스릴러 여왕
B. A. 패리스가 강렬한 최신작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극도의 불안이 흐르는 스토리와 통쾌한 반전!
끝을 보기 전까지 책을 절대 내려놓을 수 없다!


출간 즉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도어』로 데뷔해 독특한 심리 스릴러물의 대가라 인정받은 B. A. 패리스가 『브링 미 백』 『브레이크 다운』 『딜레마』에 이어 다섯 번째 작품 『테라피스트』로 한국 독자들의 심장을 공포와 불안으로 물들이기 위해 돌아왔다.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과 교묘한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독자들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패리스 작가만의 서늘한 서스펜스가 『테라피스트』에서는 한층 더 강해졌다.

『테라피스트』는 보안이 철저한 만큼 폐쇄적이며, 이웃과 끈끈한 만큼 서로를 감시하는 눈길을 거두지 않는 런던의 고급 주택 단지라는 특수한 배경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로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 놓인 주인공 앨리스가 겪는 의문의 사건들은 현재와 과거의 시점이 교차하면서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천천히 달려간다. 의심과 불안이 극한에 달하는 순간 마주하는 반전은 그간 쌓아온 복선의 설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쾌함과 시원함을, 오래 기다렸다 받는 선물처럼 기분 좋게 선사한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전화를 끊고, 남자가 침실에 들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떠밀려 위층으로 올라간다. 서둘러 화장대로 가 보석이 제자리에 있는지, 신용카드가 가방에 들어 있는지 확인한다. 신용카드를 넣은 가방은 토요일 저녁에 옷장 선반에 올려두었다. 둘 다 그대로 있다.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그 남자가 누군지, 왜 초대장도 없이 파티에 나타났는지 알아내기 전까지는 계속 편치 않을 것이다. --- p.54

“죄송해요.” 끔찍한 기분을 참을 수 없어 그의 말을 자른다. “잘못 찾아오셨어요. 니나 맥스웰이 이 단지에 살았다고 해도 이 집일 리 없어요. 살인 사건이 있었으면 이 집을 사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리고 부동산 중개인이 말을 해줬을 테니까 우리도 알았을 테고요.” 내가 문을 닫으려는데 남자가 나의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잘못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도슨 씨. 여기가 니나 맥스웰이 살던 집입니다.” 그가 잠시 말을 멈춘다. “그리고 죽은 곳이죠.” --- p.75

밤중에 눈을 뜬다. 심장이 갈비뼈에 닿을 것처럼 세차게 뛴다. 무엇인가 나를 깨웠는데 뭔지 모르겠다. 나는 가만히 누워 숨을 참고 온몸에 힘이 들어간 채로 뭐가 뭔지 생각하려 애쓴다. 그때 정신이 번쩍 든다. 방 안에 누군가 있다. 레오가 아닌 건 본능적으로 알 수 있다. 근처에 불빛이 없다. 가장 가까운 램프는 책상 위에 있다. 너무 무서워 움직일 수도, 눈을 뜰 수도 없다. 꾹 닫힌 눈꺼풀 아래로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려본다. 그자가 어디 있는 걸까? 숨 쉬는 소리가 들려야, 어떤 움직임 같은 게 감지돼야 하는 것 아닌가? 그저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만 할 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미동도 하지 않고 숨조차 쉬지 않으려 젖 먹던 힘까지 다하고 있는데 그 순간 누군가 그곳에 있다는 느낌이 사라져버린다. --- p.123

언니가 죽고 나서 언니가 내 곁에 있는 것 같을 때가, 언니의 존재가 느껴질 때가 있었다. 고요한 밤이나 기분이 유난히 우울할 때 특히 그랬다. 마치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것 같았다. 그전까지만 해도 종교에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호기심이 동해서 사후 세계를 다룬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니와 관련된 경험으로 사람이 제명을 누리지 못하고 일찍 죽으면 영혼이 되어 존재할 수도 있다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어떤 책에는 잔혹한 죽음을 맞았을 경우 범인이 법의 심판대 앞에 서기까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이승을 떠돈다고 적혀 있었다. 그 내용이 유난히 인상에 남았다. 언니의 사건이 재판에 부쳐진 그날 이후로 언니의 존재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재판 결과에 만족하지 않았지만, 어쩌면 언니는 만족하고 이승을 떠났는지도 모른다. 혹시 니나 맥스웰의 영혼이 정의의 심판을 기다리며 이 집에 머물고 있다면? --- p.144~145

그녀의 긴장감이 방 안에 퍼진다. 나는 펜을 집어 메모지에 ‘완벽’과 ‘불행’이라고 쓴 뒤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뭐라고 했는지 아시나요? ‘행복은 나비와 같다. 쫓으면 쫓을수록 더 멀리 도망가버린다. 하지만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절로 날아와 어깨 위에 사뿐히 앉을 것이다.’”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안심한다. 이 구절은 언제나 먹힌다. --- p.184

“실은 니나가 살해당하고 올리버가 체포되기 전, 그러니까 니나가 바람을 피웠다는 걸 알고 난 직후에 니나의 모든 친구들이 혹시 자신의 남편이 그 내연남이 아닐까 잠시 의심했어요. 아주 잠깐이었대도 그건 부인할 수 없어요. 그런 뒤에는 친구들의 남편에게로 눈을 돌려 그중에 그 남자가 있지 않을까 의심하기 시작했죠. 정말 끔찍했어요, 앨리스. 우리 모두 이곳에 사는 어느 누가 니나와 바람을 폈는지 알아내려고 남모르게 안간힘을 썼어요.” --- p.212

그 순간 비명을 터트리며 균형감각을 잃고 의자 뒤로 넘어진다. 바닥에 부딪치면서 들고 있던 점퍼가 허공으로 날아간다. 미친 듯이 가빠진 숨을 간신히 고르고 다친 데가 없는지 살펴본다. 팔꿈치와 왼쪽 다리가 욱신거리고 뒤통수도 느낌이 이상하다. 잠시 그대로 있다가 바늘처럼 콕콕 찌르는 팔 통증을 무시한 채, 넘어진 의자를 지렛대 삼아 몸을 똑바로 일으킨다. 공포심에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점퍼 밑에 숨겨져 있던 긴 금발 뭉치가 내 상상의 산물이라고 믿고 싶지만 아니라는 걸 안다. 부정하는 말들이 머릿속을 뒤죽박죽 떠다닌다. ‘니나의 머리칼일 리 없어. 그럴 리가. 레오는 니나를 몰랐어. 그이가 니나를 죽인 게 아냐. 그럴 리 없어, 그랬을 리 없어.’ 그러다 사실과 충돌한다. ‘레오는 이 집을 원했어, 굳이 이 집을.’ 그리고 끔찍한 결론에 다다른다. ‘그이는 니나를 알았어. 이 집에서 그녀를 죽인 거야. 그녀의 머리칼을 자르고 일부를 전리품처럼 간직한 거지. 그리고 범죄 현장으로 돌아온 거야.’ --- p.300

“니나의 머리칼을 자른 게 일종의 심판일 수 있다고 했잖아요? 만약 누군가 그녀를 심판하려 했다면, 여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나는 말을 내뱉고 곧바로 후회한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건가요?” 토머스가 내 표정을 읽고 묻는다.
“모르겠어요.” 하지만 모르지 않는다. 그저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끔찍할 뿐이다.
“분명 탐신한테도 동기가 있습니다. 니나가 자신에게 등을 돌린 것도 모자라 남편이 그녀와 바람피웠다고 의심하기까지 했으니…….”
--- p.31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열광하는
심리 스릴러의 여왕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B. A. 패리스의 최신작!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비밀과 거짓말의 온상인 런던 고급 주택 단지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_워싱턴포스트
잘 짜인 매력적인 심리 스릴러_북리스트
이보다 더 멋진 심리 스릴러는 없다. 아무도 방해하지 못하도록 블라인드를 내린 후에 읽고 싶은 책_프로비던스 저널
누구를 믿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집착에 관한 이야기_파커즈버그 뉴스 앤 센티넬
B. A. 패리스는 잊을 수 없는 방식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_테린 피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애인, 친구, 이웃……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진짜 살인범은 아직 이곳에 있어.


앨리스와 레오는 런던에 있는 ‘더 서클’이라는 이름의 주택 단지에 막 이사 온 참이다. 새로운 곳에서 새 친구를 만들고 싶은 앨리스는 레오의 탐탁지 않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집들이 파티를 열고 이웃들을 초대한다. 파티 날, 손님들이 대부분 도착하고 난 후 한 남자가 방문하는데 앨리스는 그를 이웃에 사는 톰으로 착각하고 집 안 곳곳을 구경시켜준다. 앨리스와만 얘기를 나누고 조용히 사라진 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그가 곧 누구도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이며 그를 아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앨리스는 연인 레오의 수상한 행동, 이웃인 탐신의 묘한 적대감뿐만 아니라 집에 자꾸 누군가 들어오는 것 같은 기척을 느끼고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새집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낯선 방문자에게 듣게 된 앨리스. 진상을 알게 될수록 집에, 특히 그 사건이 일어난 침실에 머무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감정에 빠져든다. 게다가 남편의 손에 살해당한 여자의 이름인 ‘니나’가, 이른 나이에 죽은 자신의 친언니 이름과 같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앨리스는 이 사건을 예사롭게 넘길 수 없다. 그토록 사이가 좋았다던 니나와 올리버는 왜 살인과 자살이라는 무서운 결말에 이르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레오는 앨리스에게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을까.
앨리스는 레오를 비롯해 이웃의 윌, 코너 등을 니나를 죽인 범인으로 차례대로 의심한다. 사람들은 앨리스의 행동을 의아하게 여기며 앨리스가 왜 그토록 니나 사건에 집착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앨리스의 모든 생각을 망상으로 몰아간다. 앨리스는 결국 자기 자신까지 믿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이 모든 것이 정말로 앨리스의 망상일까?

중독성 강한 B. A. 패리스의 반전 스릴러!
꽉 막힌 전개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말


《테라피스트》는 심리 스릴러의 전형적인 서사를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결코 중간에 책을 덮을 수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앨리스의 과도한 집착과 불안은 독자들을 설득시키기에 충분하기에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앨리스의 관점에서 주변의 모든 인물을 한 명씩 차례대로 의심하게 된다. 마치 세상 모두가 나를 속이는 듯한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은 방식으로 앨리스를, 책을 읽는 독자를 불안에 떨게 만든다. 앨리스의 이야기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는 ‘과거’ 파트는 누가 누구에게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지 도무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친절하게 등장한다. 부부 사이가 순탄하지 않은 여성 내담자를 상대로 심리 치료사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나간다. 별개로 벌어지는 이 이야기는 앨리스의 스토리와 그 분위기가 적절하게 어울려 독자의 불안을 더욱 가중한다. 모든 비밀과 충격적인 반전은 패리스의 작품답게 마지막 50페이지에서 전부 드러난다. 그러고 나면 독자들은 퍼즐이 완성되듯 모든 이야기가 꼭 맞춰지는 서스펜스 소설의 재미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B. A. 패리스는 가족 간의 정서적 폭력을 주로 다루었던 전작들에서 외연을 넓혀 《테라피스트》에서 새로운 방식의 인물과 사건을 배치하는 모험을 시도한다. 이러한 신선한 도전과 더불어 특유의 흡인력 있는 문장, 기발한 서술 트릭, 차근히 쌓인 복선은 B. A. 패리스의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독자에게는 강렬한 충격으로, 패리스의 책을 읽어온 독자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으로 패리스 작품 세계에 발을 들이게 한다.

진정한 테라피스트는 누구인가
여성이 여성을 구원하는 시스터후드 스토리


의심은 믿음을 기반으로 하고, 불안은 무언가를 지키고자 할 때 더욱 증폭된다. 《테라피스트》에서 앨리스는 레오와 이웃들을 믿거나 믿고 싶었기에 끊임없이 의심한다. 이미 끝난 사건을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고 발견하려 애쓰는 그녀의 태도가 레오는 물론 이웃 주민들에게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집착처럼 다가간다. 그러나 결국 앨리스는 모든 진실을 알아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상처까지 치료받는다. 그 과정에서 여성인 주인공을 구해주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위험한 처지에 놓인 여성의 심리를 여성이 구원하는 시스터후드 스토리로도 읽을 수 있는 이 작품은 진정한 테라피스트는 먼 곳에 있는 낯선 이가 아니라 가까운 곳의 뜻밖의 인물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길고 힘든 사건 끝에 만나는 통쾌한 반전의 즐거움과 더불어 지친 마음을 다정히 달래주는 따뜻한 한마디가 우리가 이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마지막 페이지까지 범인이 누군지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놀라운 가정 심리 스릴러. 폐쇄적인 주택 단지 안에 함께 거주하는 정다운 이웃들, 그들 모두가 살인 용의자다. 모두에게 그녀를 살해할 동기가 있다. B. A. 패리스의 팬들이라면 누구든 환영할 만한 페이지터너.
- 캐서린 스테드먼(『썸씽 인 더 워터』 작가)

회원리뷰 (43건) 리뷰 총점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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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테라피스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m********4 | 2022.07.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런던의 호화로운 주택 단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앨리스와 레오.이웃과 친해지고 싶은 맘은 간절하지만 그들에게 다가가기에는 아직은 어색하기만하다. 그들만의 영역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집들이 파티를 열고 그 파티에 나타난 한 남자로 인해 앨리스는 감춰진 그들만의 한 사건에 다가가게 된다.연관이 없던 제 3자이기에 의문스러운 것이 많았지만 스스로가 망상에 빠지는 착;
리뷰제목
런던의 호화로운 주택 단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앨리스와 레오.
이웃과 친해지고 싶은 맘은 간절하지만 그들에게 다가가기에는 아직은 어색하기만하다. 그들만의 영역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집들이 파티를 열고 그 파티에 나타난 한 남자로 인해 앨리스는 감춰진 그들만의 한 사건에 다가가게 된다.
연관이 없던 제 3자이기에 의문스러운 것이 많았지만 스스로가 망상에 빠지는 착각이 들 정도로 뭔가가 오리무중이다.
사건의 중심으로 다가갈수록 모두가 의심스럽고 더 이상 집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과연 앨리스는 자신이 알아낸 것들과 모든 것들의 퍼즐을 잘 맞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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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5 리뷰] 테라피스트, B. A. 패리스, 모모, 202112, #1027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자*자 | 2022.07.1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심리 스릴러 <테라피스트>는 심리 스릴러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B. A. 패리스의 작품이다. 이야기는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가 처한 특수한 상황과 교묘한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독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패리스 작가만의 서늘한 서스펜스가 이 작품에서 더욱 강해졌다"고 했는데, 나완 감도가 안맞았다(교감이 안되는 모양이다.). "불안과 의심이라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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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릴러 <테라피스트>는 심리 스릴러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B. A. 패리스의 작품이다. 이야기는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가 처한 특수한 상황과 교묘한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독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패리스 작가만의 서늘한 서스펜스가 이 작품에서 더욱 강해졌다"고 했는데, 나완 감도가 안맞았다(교감이 안되는 모양이다.). "불안과 의심이라는 인간의 나약한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한 가정 심리 스릴러"라 하기엔, 다소 느리고 루즈하게 느껴졌으며, 그리고 기분을 긁는 스토리의 전개와 소설의 절반정도부터는 아직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고, 수많은 떡밥만 뿌리고 있었음에도, 여주인공이 탐정이라 소개된 남성 토머스로부터 죽게될 것이라고, 아니 그가 그녀를 죽이기를 기대했었다. 왠지 흐름이 익숙하고, 극중 가장 임팩트 있어야 할 그녀에 대한 반감이 일어선지 남자친구인 레오를 의심하기보다는 사립탐정이라는 토머스가 그의 역할이나 범인이고 아니고를 떠나 그녀를 죽이는 결말을 기대하게 하였다.  

 

소설은 보안이 철저한 폐쇄적인 런던의 고급주택단지인 '서클'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런던의 호화로운 주택 단지에서 연인 레오와 새로운 삶을 시작한 앨리스, 친구들을 빨리 사귀고 싶은 마음에, 주민들을 초대한 집들이 파티에서 낯선 남자가 방문하지만 앨리스를 제외하고는 그를 아는 사람도,  본 사람도 없고 주민들은 모든 것을 앨리스의 망상으로 몰아간다. 그 와중에 새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레오 역시 들키면 안 될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혼란스러운 앨리스는 새집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다지지만, 상상도 하지 못한 위험한 결말이 그녀를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운명처럼 만난' '레오'와 런던의 부유한 주택 단지 '서클'로 이사를 왔다고 설정되었는데, 전혀 기대와 다른 이야기의 흐름을 보여주었고, (물론 레오의 불신을 조장할 거짓이 있었지만, 이야기의 흐름에 억지로 엮어진듯 맞춰져 있었고 거짓의 무게감이 그에 상응하지 못했다. 아마도 우리와의-아니 나 개인의 정서와 상이해서 인듯 하다.), 너무 쉽게 의문에 남자에게 호감을 보이고 감정의 흐름이 자신을 이미 잊고 너무 빨리 진행되고 있었기에 주인공 캐릭터가 '운명처럼'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로 보였다. 오히려 진실함이나 진중함이란 없는 존재처럼 보인다. 작가의 의도일지는 모르겠지만 의도라해도 이상했다. 더 가까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집을 합쳐 이사를 왔는데, 이사온지 불과 얼마되지 않아 심하게 감정의 흔들림이 있었다. 그런 주인공과 동거를 시작한다는 것은 관계가 깊지않은 관계일 것이다. 더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며 사건을 스스로 복잡하게 만들고 있었다. (마치 별일 아닌 일을 주인공 혼자 불안해하고 의심하며 정신적 문제를 드러내 보이고 있었다.) 심리 스릴러가 아니라 모노 심리드라마였다. 오히려 여주인공이 심리치료가 덜 끝난 사이코패스 같았다.  

 

물론 사고전에 전제로 언니인 '니나'의 사망을 제시하였지만 어려서 언니를 따라하고, 그녀이고 싶었다는 감정만으론 살인 사건의 당사자가 '니나 맥스웰'이였기에 그녀와의 연관성을 독자에게 강하게 주입하기엔 뒷부분을 연결해주지 못하였다. 소설을 설명하며 '기대를 배반당할 수록 짜릿해지는 반전'은 전부 여주인공으로부터 나오고 있었고 그닥 짜릿하지도 않았다. 주변인들은 실질적 액션과 작용이 없었기에 의심의 가능성이 없었고, 오직 남자친구인 '레오'만이 약간의 역할에 충실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고, 오로지 여주인공의 혼자만의 심리스릴러였기에, 스토리 전개가 좀 약하단 생각에 실망감이 있었다. 말마따나 믿고싶은 대로 믿는 그런 흐름이어서 앞서 말했던 "불안과 의심이라는 인간의 나약한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한 가정 심리 스릴러"라는 기대감은 독자가 스스로 강요하며 만들어 가야할 정도로 추리소설의 극의 치밀함과 긴장감이 떨어짐으로 인해 이미 많이 감소되어 있었다.

 

큰 기대감으로, 그리고 저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게 된 <테라피스트>는 나의 정신을 테라피로 작용하지 못한 것 같다. 오히려 아쉬움이 컷다. 기대감이 너무 컸었나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작품에 대해 아주 실망한 것은 아니다. 토마스라는 존재에 대한 캐릭터 자체만은, 기대이상이었다. 특히 옆집의 부부의 아들이었다는 설정은 재미를 주었다. 그러나 그 뒤의 상황은 토머스의 어머니의 행위의 스피드보다도 느림에 다소 긴장감이 떨어졌었는데, 아마도 정서상의 차이인 듯  싶었다. 최근 서양의 스릴러의 심리 불안을 강조하는 추세와 비슷해보인다.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테라피스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r*********6 | 2022.07.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와 스릴러 소설은 태어나서 처음 읽어보는데전개가 이때까지 읽던 소설과는 달라 뭔가 어색했지만 진짜 재밌게 봤다.마지막에 옮긴이의 말을 읽어보니 원래 이 작가분이 이런 스릴러 소설을 잘 쓰시나 보다.장르가 장르인 만큼 반전이 있겠지 싶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봤는데 결국 당했다.반전을 눈치채지 못하다니.....나도 모르게 이 글의 주인공에게 몰입해서 읽다보니 주인공이;
리뷰제목



와 스릴러 소설은 태어나서 처음 읽어보는데
전개가 이때까지 읽던 소설과는 달라 뭔가 어색했지만 진짜 재밌게 봤다.


마지막에 옮긴이의 말을 읽어보니 원래 이 작가분이 이런 스릴러 소설을 잘 쓰시나 보다.



장르가 장르인 만큼 반전이 있겠지 싶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봤는데 결국 당했다.
반전을 눈치채지 못하다니.....





나도 모르게 이 글의 주인공에게 몰입해서 읽다보니 주인공이 추리하고 헷갈리는 대로 따라가게 되고,

중간 부분부턴 주인공의 생각에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으면서 읽고 공감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인공이 맨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을 자책하는 부분이 있는데 자책하지 않았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곳, 낯선 곳에선 누구나 긴장하게 되고 그 긴장감은 의심을 불러 일으킨다 생각한다.

예민한 편인 나한테 의심은 자연스러운 거라 그런가.
주인공의 행동이 이해가 갔다.





-


좋은 인상이 주는 믿음.


글 초반 부에 파티에 온 낯선 남자의 모습을 누가봐도 눈에 띄고 좋은 인상이라고 표현한다.

나도 모르게 그 부분까지 읽고 의심을 안했나?

그리고 중간중간에 상담을 한 글을 읽고 있었는데 나 당연히 상담자가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니나인가? 이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나는 편견없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진짜 자연스럽게 편견가지고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끝부분쯤에 탐신이 말한다.
왜 그 남자는 의심하지 않았냐고. 따지고 보면그 남자가 더 살인자에 가능성이 있지 않냐고.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하고 믿고 싶은 대로 믿어서 그런게 아닐까?
탐신도, 그 서클 사람들도 올리버가 살인자라고 믿고 싶었던 것처럼 (그것이 삶이 더 빨리 평안해지는 길이니까.)
앨리스도 믿고 싶었을 거다.
그리고 그 믿음에 토머스의 (존이라고해야하나...) 얼굴도 한 몫 했을 것 같다.


중간 부분 읽으면서부터 너무 재밌어서
진짜 계속 읽었던 것 같다.




와 근데 아들이었을 줄이야..
이건 진짜 몰랐네....

읽으면서 계속 아 근데 왤케 찝찝하지 이 생각은 했는데 이게 이렇게 흘러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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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8건) 한줄평 총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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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더재미있기는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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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m********4 | 2022.07.22
구매 평점3점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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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사*칠 | 2022.07.21
평점4점
빠져드려면 기다림이 필요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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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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