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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트

: 끝나지 않은 팔레스타인 이야기

[ 양장 ] 도서 제본방식 안내이동 만만한만화방-003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6건 | 판매지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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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620g | 157*223*20mm
ISBN13 9791189499211
ISBN10 118949921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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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평화를 기다리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아이는 돌멩이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손을 들어 하늘 저편을 가리킨다.
무엇이 보이니?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대답한다.
필리스트.

이제야 알았다.
필리스트를 그토록 찾아 헤맸건만
필리스트는 아이들의 눈에만 보인다는 것을.
아이에게 묻는다.
필리스트, 어디만큼 왔니?

리나의 아버지는 리나가 갓난아이일 때 회의차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갔다가 이스라엘의 봉쇄정책으로 인해 리나가 일곱 살이 된 지금까지도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마을 사람들은 봉쇄된 마을 길 해제와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탄압을 규탄하는 시위를 매주 금요일마다 8년째 하고 있습니다. 매캐한 최루탄 냄새와 이스라엘군이 쏘아 댄 총알의 탄피마저도 어린 리나에겐 일상일 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리나는 할아버지로부터 전설의 새, 필리스트가 어머니나무를 찾아 다시 돌아오면 팔레스타인에도 평화가 올 거라는 말을 듣고 할아버지와 함께 멋진 계획을 세웁니다.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 팔레스타인』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원혜진 작가의 두 번째 팔레스타인 이야기.
오래오래 가슴 속에서 쉽게 쏟아 낼 수 없었던 이야기.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었던 팔레스타인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3년 역사 만화 『아! 팔레스타인』을 통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역사를 균형감 있게 들려주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었던 원혜진 작가가 7년 만에 만화 『필리스트: 끝나지 않은 팔레스타인 이야기』로 돌아왔다. 『아! 팔레스타인』이 고대사부터 격동의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팔레스타인을 둘러싼 역사와 정치의 소용돌이를 만화로 설명했다면 두 번째 책, 『필리스트』는 정치나 갈등의 역사를 넘어 희망과 평화를 갈망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일곱 살 여자아이 리나의 시선으로 그려 내고 있다.

이 책은 팔레스타인 전설의 새, 필리스트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필리스트’는 팔레스타인 남쪽 지방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도자기류에 그려진 목을 뒤로 꺾은 검은 새의 이름이다. 흰 새에게 점령당한 어머니나무와 목이 꺾인 채 어머니나무에게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검은 새 필리스트의 전설은 팔레스타인의 역사와 닮아 있다. 소설 속 리나는 필리스트가 돌아오면 팔레스타인에 평화가 온다는 할아버지의 말을 믿으며, 필리스트를 어머니나무에게 보낼 계획을 세운다. 팔레스타인의 옛 지명이기도 한 필리스트에 작가는 소설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전설과 현실의 두 세계가 서로 교차하는 탄탄한 구성, 현실 속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애환과 고달픔을 고스란히 녹여 낸 인물 설정, 따스함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주제의식,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이 책은 놀라운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을 보여 준다.

팔레스타인에서 만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버린 『필리스트』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는 팔레스타인에 가야만 했다.
그 땅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껴야 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 신화 속의 새 ‘필리스트’를 찾고 싶었다.”


저자 후기를 통해 작가는 『아! 팔레스타인』으로 많은 독자들로부터 응원과 애정을 받았지만, 마음속에 늘 깊은 부채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이야기를 쓴 것에, 자신이 알고 있었던 팔레스타인이란 곳이 과연 진실인지 등 여러 가지 말 못 할 감정은 작가의 마음과 발을 움직이게 했고, 드디어 2014년 팔레스타인연대 사람들과 함께 가슴에 품었던 필리스트를 찾아서 팔레스타인으로 떠났다.

그렇게 찾아간 팔레스타인 어느 마을, 담벼락이 부서진 집에서 작가는 어떤 여인으로부터 이 마을과 이 집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다. 집 안 곳곳에 최루탄과 탄피들이 잔뜩 쌓여 있던 이 집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는 본격적인 만화 스토리의 기둥이 되었다.

이 집은 리나의 집이 되었고, 골목에서 축구하던 꼬맹이들은 파디와 알리, 아베드가 되었다. 작가를 집으로 들인 여인은 만화 속 마리암일 것이다. 작가가 마을 집회에 참여하여 지독한 최루탄을 맛보며 만났던 유대인 청년은 나탄이 되었고, 평화를 위한 신념으로 병역 대신 감옥을 선택한 유대인 안나, 보안상의 이유로 가자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리나의 아빠, 순교자가 된 자식들을 가슴에 품고 사는 무수히 많은 파티마 할머니들의 이야기까지 작가가 그려 낸 소설 속 이야기는 현실의 팔레스타인에서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평화를 향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절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은 캄캄한 어둠이지만 문 저 편에는 빛이 있다.
땅속 어둠에서 오랜 시간 뿌리 내리던 올리브나무가 기어이 열매를 맺듯이,
어둠은 끝나 가고 있단다.

일곱 살 리나를 통해 전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평화의 노래 『필리스트』!
“마리암, 이 만화로 당신과의 약속을 작게나마 지킨 것 같아요.
다음에 만날 때는 필리스트가 돌아오고
당신의 나라가 평화의 땅이 되어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필리스트』가 나오기까지 수년이 걸렸지만 아직도 팔레스타인 마을 중앙도로는 열리지 않아 마을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집회는 계속되고 있다. 리나의 집에는 더 많은 최루탄과 탄피들이 쌓여 있을 것이고, 마을 길에는 더 많은 돌멩이들이 나뒹굴고 있을 것이다. 태어나면서 아이들은 최루탄 냄새가 삶의 일부가 되고, 유대인 점령촌을 향해 누가 더 멀리 돌을 던지는지 내기를 하는 것이 놀이의 일부가 될 것이다.

『필리스트』는 작가가 팔레스타인에서 직접 경험하고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상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지만 읽는 내내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두려움, 그리고 눈물과 용기가 온몸으로 생생히 전해진다. 팔레스타인은 점령자 이스라엘의 폭력과 파괴가 만연한 비극의 땅이지만, 그 상황에서도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 만화가 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 주길 소망해 본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필리스트』를 오래 기억하며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비극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모아 주길 바라본다.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모르겠음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김*정 | 2022.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서평과 책소개를 보고 구매한책이지만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빨리 읽히기는 했지만 너무 기대를 했나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올리브나무입니다 그리고 이야기 내내 평화의상징이 되고 있다 구성이 좋고 만화라서 재미있게 읽힌다배경지식도 중간중간 설명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그 전에 팔레스타인에 관한 다른 책도 나왔다고하던데 그걸 먼저 읽어야;
리뷰제목
서평과 책소개를 보고 구매한책이지만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빨리 읽히기는 했지만 너무 기대를 했나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올리브나무입니다 그리고 이야기 내내
평화의상징이 되고 있다 구성이 좋고 만화라서 재미있게 읽힌다
배경지식도 중간중간 설명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그 전에 팔레스타인에 관한 다른 책도 나왔다고하던데 그걸 먼저 읽어야하지 싶다

신이시여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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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필리스트를 읽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m*****1 | 2022.01.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 올리브나무가 한 그루 있었습닌다 "어느 날, 아주 작은 새 한 마리가 태어났습니다.작은 새의 노래를 들으면 평화롭고 행복했습니다.< 필리스트> 이 책은 팔레스타인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채 <아! 팔레스타인>을 서술한 원혜진 작가의 부채와 죄의식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팔레스타인,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많은 이야기들이 책 전체에 마치 가까 뉴스처럼 거대한;
리뷰제목

" 올리브나무가 한 그루 있었습닌다 "

어느 날, 아주 작은 새 한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작은 새의 노래를 들으면 평화롭고 행복했습니다.

< 필리스트> 이 책은 팔레스타인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채 <아! 팔레스타인>을 서술한 원혜진 작가의 부채와 죄의식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많은 이야기들이 책 전체에 마치 가까 뉴스처럼 거대한 거짓말과 같이 읽혔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은 긴장과 해결되지 못한 채이어져 오고 있지요.

만만한 책방에서 나온 <필리스트> 는 만화라는 이유로 읽히기 쉬울거라 개인적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책을 덮는 순간부터 마음의 무게가 더 느껴지기 시작했고, 아이들에게 이 분쟁의 원인과 결과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커다란 질문을 남겼습니다.

또한 초등중학년이상 학생들이 읽기에 적당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더 어린 자녀분들과 함께 읽는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리라 생각되지만, 절대 가벼운 책이 아니라는 말씀을 남기고 싶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종교분쟁, 영토분쟁, 역사분쟁의 원인으로 전쟁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22쪽에서 228쪽의 그림과 내용을 보면 평화 과정의 일환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 수 있는데요, 현실에서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은 벼랑 끝에 몰려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더 많은 검문소를 만들고 장벽을 세워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가두는 한편 땅을 빼앗아 점령촌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229p
이스라엘 군대의 보호를 받고 있는 점령촌 유대인들은 테러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인근 팔레스타인 마을 도로를 막고 전기나 수도를 끊어 버리기도 합니다.

229p
팔레스타인 아이가 점령촌에 돌을 던지면 몇 년을 감옥에서 살기도 하지만, 팔레스타인 아이에게 총을 쏴도 점령촌 유대인은 무죄를 선고 받습니다.

어떤 사회에서든 어린이가 더 많이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책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는 거짓말처럼 순수하고 위협적이지 않은 보살핌을 받아야만 하는 존재들이 수 없는 고통속에 있습니다.


* 아이는 눈물을 흘린다
* 아이가 흘린 눈물 한 방울은 어른들의 분노보다 슬픔보다 무겁다.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분노와 슬픔보다 무거운 눈물이 아이들에게도 멀어지길 소망하며 그때가 되면 필리스트의 아름다운 노래가 다시 들려올 것이라 믿습니다.

" 신이여, 우리에게 평화를 허락하소서! " - 표지글

올리브 나무도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간절한 기도가 기도에서 끝나지 않길...
우리들의 기도에 응답 없지 않길...


- 만만한 책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을 작성한 글입닌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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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말고, 알고 또 알아나가야 할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0 | 2022.01.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어린이에게는 미래가 있어야 한다.어린이에게는 꿈꿀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어린이에게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주체적 의지가 있어야 한다.어린이에게는 어른의 시선으로 세상을 가르는 잣대을 깨우치게 해서는 안 된다.어린이에게는 평화가 깃든 사회 속에서 마음껏 자신을 뽐낼 수 있어야 한다.어린이에게는......고통과 공포, 모든 아픔은 어른이 감수해야 한다. 어;
리뷰제목
어린이에게는 미래가 있어야 한다.
어린이에게는 꿈꿀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
어린이에게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주체적 의지가 있어야 한다.
어린이에게는 어른의 시선으로 세상을 가르는 잣대을 깨우치게 해서는 안 된다.
어린이에게는 평화가 깃든 사회 속에서 마음껏 자신을 뽐낼 수 있어야 한다.
어린이에게는......

고통과 공포, 모든 아픔은 어른이 감수해야 한다. 어린이가 이 모든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나가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에서는 이 모든 것이 다 소용없는 외침이다. 그들은 거센 폭력과 죽음의 공포가 삶 전반에 퍼져 있으며, 인간다움을 어디에서도 보장받을 수 없는 엄혹한 현실 속에 놓여 있다.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지만, 어디에서도 미래는 존재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미래를 잘라 다시는 어떤 삶도 꿈꿀 수 없도록 가로막고 있는 곳이 지금의 팔레스타인이다. 이들의 고통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채,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는 힘들고도 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이여, 우리에게 평화를 허락하소서!'
오래 전 올리브나무에서 노래하던 검은 새 필리스트가 다시 돌아오기를, 평화로운 노랫소리가 다시 들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수는 있을지. 이 무거운 이야기를 우리 몫의 삶 속으로 끌어들여 깊이 공감할 수는 있을지. 하지만 다 이해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우리가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그들을 잊지 않는 것, 그들의 외침을 귀기울여 듣는 것, 그들에게 그들의 온전한 삶과 미래, 권리와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같은 목소리를 내줄 줄 아는 것, 그들의 어머니나무에 싹이 트고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다해 간절히 바라는 것이지 않을까. 그들에게 다시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우리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내 이웃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평화로운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나아가야 할 세상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아이들이 공존과 공감 속에 함께해야 할, 우리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리나와 파디의 이야기는 곧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나탄이 올리브나무를 찾아 걷고 또 걸으며 드디어 스스로를 찾아나갈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나'를 잃지 않을 수 있는 단단한 걸음을 걸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이 이야기는 이미 우리가 과거에 거쳐왔던 역사를 그들은 더 참혹하고 더 잔인하게 현재형으로 겪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더 아프고 무섭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간절해지는 이야기이다.
'인샬라' '알라후 아크바르'
우리는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성적지향성,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를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해서는 안 된다. 인간이기 때문에 가지는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감히, 사람이 사람을 차별의 목적으로 무참히 짓밟을 권리는 없다.

읽고 생각하고 또 읽고 생각했다. 되풀이할수록 점점 화가 났다. 그리고 이 화를 건강하게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당하고 마땅한 분노를 낼 줄 알아야 하고, 그런 분노의 목소리를 충분히 소리 높여 외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때 문득 떠오른 단어가 '연대'. 눈 감고 귀 닫고 입 다문 채 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끊임없이 알고 알리고 또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는 것. 멈추지 말고, 이 사회와 역사를 알고 또 알아야 한다. 우리 주변의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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