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프린팅 + [단독] 미니 세라믹 접시 (포인트차감)
MD 한마디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 마법의 주문! 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까? 정글, 남극, 수영장, 동화 속 성과 괴물이 사는 바다까지.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어디라도 좋아! 다섯 아이의 꿈과 상상력은 끝없이 이어지는데... 방문을 연 아이들은 무엇을 만나게 될까요? 구도 노리코의 사랑스러운 잠자리 그림책. - 유아 MD 김현주
정글, 남극, 수영장, 동화 속 성과 괴물이 사는 바다까지!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어디라도 좋아! 구도 노리코의 사랑스러운 잠자리 그림책 바람그림책 116. 어느덧 밤이 깊었습니다. 엄마와 아빠의 말에 따라 잠옷으로 갈아입고, 이도 닦은 다섯 아이가 침대에 눕습니다. 그리고 온갖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한마디를 하지요. “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까?” 정글을 누비는 탐험가가 되기도 하고, 동화에 나오는 요정이 되기도 하는 즐거운 밤! 다섯 아이의 꿈과 상상력은 끝없이 이어져, 잠들지도 못했는데 아침이 오고 맙니다. 방문을 연 아이들은 무엇을 만나게 될까요? 구도 노리코의 사랑스러운 잠자리 그림책입니다. |
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지 즐거운 기대를 해주게끔 만들어주는 긍정의 책이 아닐 수 없다.
일찍 자야하는 아이를 위해 뭔가 잠을 자는데 긍정적 기여를 하는 책을 물색하다 우연히 구매했는데 가히 극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오늘 밤에는 무슨 꿈을 꾸고 싶은지, 무슨 꿈을 꿀 수 있을 지 즐거운 기대를 하게 도와주는 책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혹은 미취학 아동들 중 어린이집 유치원 등 스케쥴 팍팍한 아이들이 일찍 자게끔 유도해주려면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구도 노리코의 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까?
라는 책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이에요.
정글, 남극, 수영장, 동화 속 성과 괴물이 사는 바다까지~
아이가 꿈을 꾸기 위해서 자고 싶을 정도로
이야기가 예쁘고 감성적이더라구요.
귀여운 다섯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선강탈!
아이도 돼지친구들에게 굉장히 친근감을 느껴요.
옷을 갈아입고 이를 깨끗이 닦는 루틴까지~~~
아이와 베드타임북으로 읽기에 정말 딱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누워서 책을 읽는 시간, 상상의 나라로 함께
떠나보는데요. 정글을 누비는 탐험가가 되기도 하고
동화에 나오는 요정이되기도 하는 즐거운밤!
아이의 꿈과 상상력은 끝없이 이어진답니다.
엄마와 아빠 5마리의 귀여운 아가돼지들.
잘 시간이 되면 잘 준비를 하고
달님이 창가에 가까이 와서 멀어질 때까지 반복되는 말,
'좋아, 그런데 이런 건 어때?'
그렇게 아가 돼지 5마리는 꿈속에서 다양한 꿈나라 여행을 하는 내용이다.
글밥이 거의 없다.
그래서 온전하게 그림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 그림들을 보면서 나또한 아스라한 오래 전의 꿈나라 여행을 더듬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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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꿈을 꿈속에서 꾸었던 것 같다.
하나같이 결말이 Happy ending이 아닌 Happy end였지만
그래도 꿈을 꿀 수 있는 것에 감사했던 것 같다.
무용 시간에 무용반 친구보다 더 높은 점수 A+을 받아 멋진 무용가가 될 수도 있겠다는 꿈,
그저 한창 뜨던 가요 <작은 별 가족>의 <나의 작은 꿈>을 불렀을 뿐인데 성악과를 지원했냐고 묻던 선생님,
대충 한마디만 했는데 깔깔대던 친구들이 개그맨 하라고해서 개그맨도 할 수 있겠다는 꿈,
뭐만 만들면 재주가 많다고 너도나도 만들어달라고 했던 만물상 사장의 꿈 등등
참 수없이 이거저거 다 하고 싶어 결국 아무 것도 못한 나이지만 꿈은 언제나 기분 좋게 했던 것 같다.
.꿈도 많았던 만큼 실패도 참 많았다.
도전정신이 과한 건지, 아님 능숙하지 않았던 서툴음였는지, 또 아님 실패가 뻔히 보이는데도 해보고 망하고싶은 처절함였는지...
그 모든 것들이 다 오늘의 나를 만든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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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은 정말 무궁무진하듯 꿈은 어릴 때 일수록 많이 꾸고 또 많은 도전과 실현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좌절도 배우고 성취도 맛보면서 튼튼하게 잘 자라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평온하고 예쁜 꿈을 꿀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귀여운 그림과 은은한 컬러,
반복되면서 강요하지 않는 글밥.
그 안에서 숨은 그림찾기도 있고 컬러링 페이퍼도 선물로 있다.
면지에는 별자리도 있고...
깨알같은 재미가 곳곳에 있어 봐도봐도 지루하지않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코코가 다 성장했지만 코코에게 주고 싶다.
황금돼지띠이기도 하고 책속의 돼지들이 어릴 때의 코코와도 흡사해서...
아니 나랑 비슷한건가?ㅎㅎㅎ
설에 만나면 이 책을 선물로 주고싶다.
딱이다.
또이나 기다려.ㅎㅎㅎ
천개의 바람,
예쁜 책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