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책의 역습
중고도서

책의 역습

: 책의 미래는 밝다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9,000 (25%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이수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52g | 118*188*20mm
ISBN13 9788994158921
ISBN10 8994158928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같이 깨끗한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0년 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결과 결코 장래는 밝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예를 들면 ‘식음업계의 미래’와 ‘음식의 미래’, ‘의류업계의 미래’와 ‘패션의 미래’가 다르듯 ‘출판업계의 미래’와 ‘책의 미래’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업계의 미래’는 확실히 말해서 어둡지만, 살아남는 방법은 많이 있으며, ‘책의 미래’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밝고 가능성의 바다가 넓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책은 출판업계의 외부에서 넓게 확장해서 주변까지 포함해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제각각의 부정적인 언어를 던져왔던 책에 의한, 책을 위한 ‘역습’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런 제목을 붙였습니다. --- p.9

책은 이미 정의할 수 없고, 정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책은 모든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을 집어삼켜 영역을 횡단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야말로 저는 ‘팔리지 않는다’, ‘활기가 없다’라는 말을 계속 들어 온 책에 의한 책을 위한 ‘역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책 원년’ 등을 생각할 필요도 없이 사실은 벌써 책은 스스로 있을 장소를 넓혀왔습니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책에 관련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은 이것으로부터 눈을 피할 수 없습니다. 책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는 사람에 따라, 시기에 따라 변해가겠죠. ‘책은 편집된 콘텐츠이다’든가 ‘책은 인쇄된 책자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정의하지 않으면 안정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그러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는 편이 즐거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책을 지키고 싶다고, 없어지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명감을 가지면서도 책의 ‘무엇을’ 지키고 싶은 것인지, ‘어디가’ 없어지면 안 되는지, 제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자신의 영역에 얽매이지 않고 임기응변으로 적용합니다. 그것이 책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확실히 앞으로 즐거워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 p.65

‘책방’은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며 ‘매개자’입니다. 예를 들면 반드시 현실의 ‘서점’을 갖추지 않아도 ‘책방’이라는 ‘본연의 자세’가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나라 씨가 말한 ‘책’과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책’은 아마 조금 다릅니다. 제가 이야기했듯이 책은 확장해서 엄밀히 정의할 수 없어졌습니다. 예를 들면 ‘콘텐츠’와 ‘미디어’, 혹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와 조금씩 어긋나지 않고 겹칩니다. 서점 직원과 도서관 직원은 물론, 편집자와 작가와 디자이너부터 웹과 이벤트와 선전 등에 관계된 모든 프로듀서와 디렉터, 대화를 이끄는 바텐더와 사회자까지 모두,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과 그것을 전하려는 사람은 모두 넓은 의미로 ‘책방’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 p.190

큰 서점에 가면 많은 책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더 많은 책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지금까지 관심을 두고 있는 모든 분야에 책이 존재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책에는 세계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책은 거기에 적힌 것만으로 완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의 의미를 모두 전부 똑같이 이해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고 할 수 없으므로 100명이 있으면 100명분의 ‘읽기’가 있습니다. 책은 활자화된 것으로 멈춘 것이 아니라 읽혀서 비로소 책으로 완성되는 필자와 독자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 p.242

책은 형태를 바꿔가면서 앞으로도 저희의 인생을 풍성하게 해주는 존재로 지속될 것입니다. 오히려 그 새로운 형태가 더욱 풍성한 ‘읽기’를 가져다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 p.24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