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네 반에는 유명한 말썽쟁이 최강현이 있다. 강현이는 애들이 책을 빌려오면 자기가 먼저 보겠다며 빼앗고, 쓰레기를 줍고 있으면 이것도 주우라며 깡통을 던진다. 참다못한 제나가 강현이에게 맞서 보지만 오히려 놀림거리가 되고 마는데.... 몰래 킥복싱을 배우며 복수할 기회를 살피는 제나. 과연 강현이에게 본때를 보여 줄 수 있을까? |
1. 돌주먹 최강현 2. 더 이상은 못 참겠어! 3. 검은개미군단 4. 박살 난 삼각 더듬이 전법 5. 한 방에 날려 드립니다. 6. 잽, 잽, 스트레이트! 7. 할 수 있어! 8. 신입 회원, 왕만수 9. 도전! 킥복싱 대회 10. 검은여왕개미, 날다 11. 전국 2위, 이제나 왕만수의 말 |
국민서관의 내친구 작은거인 시리즈 예순여섯번째 이야기.
전국 2위 이제나 입니다.^^
내친구 작은 거인 시리즈는 저학년 아이들의 읽기 독립을 위해 구성된 동화들이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표현하고 있기에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답니다.
전국 2위 이제나 역시 폭발적인 반응으로
몇 번을 반복해서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었어요~^^
150페이지 정도의 볼륨인 장편 동화였지만
독서량이 많은 아이라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었답니다.
시간 약속 지키기가 너무 안되는 4학년 이제나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펼쳐지고 있어요.
완벽하지 않은 제나의 모습에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했지요^^
제나의 반에는 모든 선생님들이 피하고 싶어했던 학교 최고의 말썽쟁이 강현이와
강현이가 괴롭히는대로 당하는 만수가 있습니다.
또 이제 막 부임하신 신입 선생님도 계시지요.
학교 최고의 말썽쟁이 답게 친구의 연필을 뺏고 놀리고 울리는 강현이와
괴롭힘 당하는 만수와 반 친구들.
새학기와는 다르게 점점 어두워지는 선생님의 얼굴을 보며
제나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괴롭혀선 안되며 부당한 일이 있으면
바로 잡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며 수도 없이 배우며 자란 제나였거든요.!!
어느날 제나는 커다란 나방을 작은 개미들이 힘을 합쳐 들고 가는 것을 보고
우리도 힘을 합치면 강현이를 막을 수 있을거라며
검은 개미군단을 결성하지요.
하지만, 막상 강현이를 마주하니 다리가 후들거리며 제대로 막아서지도 못하고
오히려 미안하다고 큰 소리로 사과를 하게 되었지요.
망신도 당하고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친구들조차 등을 돌리는 모습에
제나의 마음은 더 복잡하기만 하지요.
그때 발견한 문구! 강현이를 한 방에 날려 드립니다!!
물론 제나의 눈에만 보인 글귀예요 ㅎㅎ
강현이를 날리기 위해 킥복싱 체육관에 끌리듯 들어서게 된 제나!!
스스로의 힘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엄마를 설득하고 체욱관을 다니게 됩니다.
친구들에게는 비밀로 하며 킥복싱을 배우는 제나는
언젠가 강현이를 한방에 날려 버릴 생각을 하며
힘들어도 꿋꿋하게 킥복싱을 배운답니다.^^
그러던 중 제나의 눈에 띈 전국 아마추어 킥복싱 대회 포스터!!
그래, 이제 와서 포기할 수 없어. 나라고 못 하라는 법이 어디 있어?
P83
킥복싱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강현이 코를 납작하게 눌러 주고픈 제나의 생각과
우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하는 제나의 모습들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함께 제나의 도전을 응원하게 되기도 했답니다.
과연 제나의 도전은 어떻게 될까요?
전국 2위가 되는 그 순간까지 제나에겐 어떤 일들이 펼쳐 질까요?
처음엔 흥미로 보기 시작했던 책이었지만 책을 읽을수록 제나의 마음에 공감이 가고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강현이에게 절대 맞설 수 없을 것 같았던 작고 약한 제나였지만
의지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은 도전은 뜻밖의 결과를 만들어 내며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게 했어요.
1학년인 저희 아이는 전국 2위 이제나를 읽으면서 보잘 것 없는 건 없다며
노력하면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요.
보잘 것 없다는 말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
책에서 봤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여러 의미로 아이에게 웃음과 성장을 준 동화였어요^^
국민서관의 전국 2위 이제나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전국 2위 이제나
국민서관의 내친구 작은거인66번째 이야기
작은거인시리즈는 안지 얼마 안되었는데
볼수록 매력적인 좋은 이야기가 담긴 책이많아서
앞으로 가면서 찾아보는 중이예요.
이번에 나온 이제나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요?
복싱에서 날라차기를 하는듯 보이는 저친구가
이제나 같은데 완젼 멋진모습이네요~^^
다들 응원하는 모습과 한명의 물음표 친구는 뭔가
석연찮은 표정이기도 하구요~
재밌는 동화속으로 빠질준비 되셨나요?
제나네 반엔 강현이라는 친구가 있어요.
선생님도 포기한 못말리는 아이죠.
어쩜 말썽꾸러기에 못된짓은 혼자 다하는
아이들 괴롭히기까지 하는 아이.
그런 아이가 반에 있다면 참 힘들거예요.
학교가기도 싫어질 것같구요..
저희아이는 아직 그런 친구는 없었다고 해요.
곧 3학년에 올라가는데 좋은 반친구들 만났으면 좋겠다고
강현이 같은 친구는 없었으면 하더라구요
강현이를 대항하기 위한 검은 개미군단까지 꾸려보지만
속수무책으로 강현이에게 당하기만 하는 아이들..
누가 강현이좀 혼내줬으면 좋겠네요!!어맛...진심이 나와버렸다는 ..
'강현이를 한방에 날려드립니다'
매번 당하기만 하다가 킥복싱체육관에 홀리듯 들어가는 제니
제니는 킥복싱을 배워서 강현이를 혼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거든요.
나보다 강하다면 나도 강해져야지! 라는 생각이였을까요?
엄마에게 킥복싱을 배우겠다고 선언하고
혼자스스로 이겨내기를 선택하는 제니는 완젼 멋있어요!
일단 해보고 안되면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제니의 선택을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샌드백보다 제나손이 더아파도 샌드백을
강현이라고 생각하고 게으름피우지 않고 열심히
킥복싱을 순차적으로 배워나가는 모습에
또한번 박수를!
운동이란게 처음 일주일이 참견디기 힘들거든요.
안하다가 하니 온몸이 욱신욱신
그럼에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하기까지요.
그러다 어느날 보고 말죠.
아마추어복싱대회
싫은 이제나라는 제목만 보고도
이제나 저제나 언제오려나~ 이말이 그냥 떠올랐어요 ㅎㅎ
그런데 강현이가 놀리는걸 보니 좀 안쓰럽기도 했구요.
저런 친구가 있으면 학교가는게 얼마나 싫을까
그럼에도 혼자 이겨내보고 노력해보기로 맘먹고
꾸준한 연습으로 킥복싱을 하고 대회까지 도전하는 제나가
참 멋있어보였고 대회에 나간후 반아이들의 상황은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 궁굼하시죠?
꼭 읽어보시기로~!!!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감동
재밌는 글이 상상이 되게 만들어주는 어휘
표정이 살아있는 그림이
이책이 가진 매력포인트랍니다.
너무나 재밌게 읽은 전국2위 이제나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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