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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

: 90년 역사로 검증한 과학적 주식투자 방법론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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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816쪽 | 1688g | 178*251*40mm
ISBN13 9791188754540
ISBN10 1188754548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다양한 투자 요소들이 수익에 미치는 결과 집대성
장장 90년 데이터로 검증한 과학적 주식 투자 방법론

PER, PSR, 배당수익률, 가격 모멘텀 등 널리 알려진 단일 요소부터 이들을 결합한 복합 요소까지 적용한 온갖 투자 전략의 성과를 약 90년간의 데이터로 검증해서 가장 강력한 전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전략들의 기간별 수익률과 변동성, 기저율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면서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독자는 주식시장의 과거 흐름을 이해하고 현재를 적절한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다.

저자 제임스 오쇼너시는 오쇼너시자산운용의 회장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금융 전문가, 퀀트 분석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 〈포브스〉는 2009년 2월에 ‘전설적 투자자’로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와 함께 그를 꼽았고, 〈배런스〉는 ‘세계 최강’이자 ‘통계 전문가’로 불렀다.

문병로 서울대 교수는 추천의 말에서 “지금까지 출간된 모든 계량적 분석 서적 중에서 한 권을 들라면 바로 이 책”이라며, “투자 전략이 잘 작동하지 않을 때 들춰 보면 크리스천이 성경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주 이루다투자일임 대표 등이 쓴 한국판 특별 부록에서는 책의 전략을 한국 시장에 적용하는 방법과 수익률 개선 방안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초보자는 전략을 세우는 데 유용한 실험 결과들로 투자의 눈을 뜰 수 있고, 전문가는 팩터 투자의 시야를 한층 더 넓힐 수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말 단 한 권의 주식 투자 책을 꼽으라면 | 문병로
추천의 말 이 책을 읽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 천영록

서문
1장. 주식 투자 전략: 기법은 달라도 목표는 같다
2장. 전문가는 탁월한 성과를 가로막는 걸림돌
3장. 사람들의 실수가 만들어주는 엄청난 기회
4장. 게임의 규칙
5장. 시가총액별 주식 순위: 크기가 중요하다
6장. 주가수익배수(PER): 승자주와 패자주의 갈림길
7장. EV/EBITDA
8장. 주가현금흐름배수(PCR): 밸류에이션에 현금흐름 이용하기
9장. 주가매출액배수(PSR)
10장. 주가순자산배수(PBR): 만성적으로 저조하지만 길게 보면 승자
11장. 배당수익률: 소득을 설계하다
12장. 자사주 매입 수익률
13장. 주주수익률
14장. 재무 비율
15장. 여러 가치 요소를 단일 결합 요소로 합치다
16장. 가치 요소의 가치
17장.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이익이 늘어나면 투자 수익도 늘어나는가?
18장. 순이익률: 기업의 순이익이 투자자에게도 이익이 되는가?
19장. 자기자본이익률(ROE)
20장. 상대 가격 강도: 승자가 계속 승리한다
21장. 복수 요소 모형을 이용한 성과 개선
22장. 시장 선도주 모집단 해부: 우승 전략은?
23장. 소형주 모집단 해부: 우승 전략은?
24장. 섹터 분석
25장. 이상적인 성장주 투자 전략을 찾아서
26장. 이상적인 가치주 투자 전략을 찾아서
27장. 성장주와 가치주 요소 최적의 조합
28장. 전략 순위 매기기
29장. 주식 투자 성과 극대화하기
참고문헌

감수의 말 백만 퀀트 개미의 요람이 되길 기대하며 | 신진오
부록 한국 시장에 적용하는 방법 | 김동주, 허재창, 전형규

저자 소개 (10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투자 전략 대부분에서 나오는 성과는 신통치 않으며, 특히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전략은 S&P500지수 성과에도 못 미친다. 이 책은 주가 흐름이 ‘랜덤워크(random walk, 무작위)’라는 이론을 반박하는 근거도 제시한다. 주가 흐름은 무작위가 아니라 투자 전략에 따라 보상하거나 응징하는 체계적 흐름이다. 주식의 장기 수익률은 절대 무작위가 아니다. 세월의 시험을 견뎌낸 합리적 종목 선정 기법을 일관되게 유지할 때 높은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 --- p.28

이 책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어느 전략에나 벤치마크를 웃돌거나 밑도는 성과 순환 주기가 있다는 사실이다. 장기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얻는 열쇠는, 기저율(base rate)이나 성공률(batting average)이 높은 전략을 찾아내서, 성과가 상대적으로 저조할 때에도 이 전략을 끈질기게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성공하는 투자자는 본성에 순응하지 않고 본성에 도전한다. --- p.36

손실 회피, 추격 매수, 존재하지도 않는 패턴 인식 등 인간이 저지르는 온갖 오류에서 벗어나려면 실증적으로 입증된 객관적 전략을 찾아내야 한다. 우리는 인간의 심리를 깊이 이해해 자신이 실제로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달아야 비로소 더 현명해질 수 있다. 바로 이 깨달음이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첫걸음이다. --- p.86

자본 자산 가격 결정 모형(Capital Asset Pricing Model, CAPM)의 중요한 원리는 위험이 클수록 높은 수익률로 보상받는다는 점이다. 덕분에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위험이 큰 주식을 좇는다. 하지만 그림 16.1이 보여주는 결과는 이런 원리와 어긋난다. 수익률이 전체 주식 모집단을 능가한 투자 전략 16개 중 12개가 전체 주식보다 낮은 표준편차를 기록했다. 반면 높은 위험이 항상 높은 수익률로 보상받은 것도 아니다. 그림 16.2가 보여주듯 고PER, 고PBR, 고PCR, 고PSR 등의 고위험 주식들은 수익률로 전혀 보상받지 못했고 오히려 전체 주식을 크게 밑돌았다. --- p.431~433

우리가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은 역사에서 배우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상황과 환경이 극적으로 변하는 동안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장기 데이터가 특히 유용하다.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투자 전략이 어떤 성과를 내는지를 검토함으로써 미래에 벌어질 일을 대비할 수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앞으로 최고 성과를 올릴 기업과 산업은 바뀌겠지만,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작동하지 못한다는 근본적인 지속성은 계속될 것이다. --- p.706

시장은 혼돈스럽고 무작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상하는 한편 다른 전략은 응징한다. 이 단호한 걸음걸이는 처음 발견된 후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요구했던 것, 즉 정제된 특성을 가진 증권의 역사적 행동뿐 아니라 이 책의 초판 발행 이래 14년 동안에도 1996년 테스트한 상위 전략들과 요소들이 계속해서 우월한 성과를 내는 것을 목격해왔다. 우리는 역사를 가이드로 삼아 시간이 성공적이라고 검증한 방법론만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이 가치 있는지 알고, 무엇이 월스트리트에서 작동하는지 안다. 남은 것은 이 지식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 p.78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주가 흐름은 ‘랜덤워크’가 아니다
현명한 주식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과학적 방법론

전통적 액티브 펀드의 펀드매니저들은 자신의 지식, 경험, 상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결과를 상상해서 예측하는 직관적 기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들의 70% 이상은 시장지수보다 낮은 수익률을 내는 것이 현실이다. 퀀트 투자자는 그 반대편에 있다. 퀀트 투자는 주관적 판단이나 어림셈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와 결과 사이의 실증적 관계만을 이용해서 판단하는 정량적 기법을 사용한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퀀트 방식의 투자가 전체 거래량의 70% 이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한다.

이런 퀀트 투자 방식이 실무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차분하게 설명해주는 교과서와 같은 책이 바로 《월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이다. 책에서 다루는 것은 PER, PBR, PSR, PCR, ROE, EV/EBITDA 등 널리 알려진 단일 요소부터 VC1, VC2, VC3, 추세형 가치주 전략 등 복합 요소까지 다양하다.

어떤 투자 전략이 승자이고 어떤 것이 패자인가? 주가 상승 또는 하락을 가장 신뢰성 있게 나타내는 요소는 무엇인가? 가치주 전략이 성장주 전략보다 나은가?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더 좋은 편인가? 다양한 투자 전략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이며, 회복되기까지 얼마나 걸렸나?

‘통계 전문가’이자 ‘전설적인 투자자’로 불리는 저자는 이 책에서 현명한 주식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방법론, 과학적 방법, 결과 기반 방법을 공유하며 이 모든 질문에 답한다. 그는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 계획을 세우려면 편파적이지 않고 장기적인 성과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90년 가까이 지속된 시장 성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월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 제4판의 특징

1996년 출간된 원서 초판은 〈뉴욕타임스〉와 〈비즈니스위크〉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번에 번역해서 펴낸 책은 2011년 출간된 제4판이다. 제4판에서는 기존의 PER, PBR, PSR, PCR 외에 자사주 매입 수익률, 주주수익률, EV/EBITDA, EV/현금흐름, 주가발생액배수, 부채/현금흐름, 연간 매출액 증가율 등 단일 요소를 여럿 보강했다. 또 단일 요소들을 결합하는 방법들도 도입했다. 증권가격연구센터(CRSP) 데이터를 추가해 분석 기간을 대폭 늘렸고, 모든 전략의 월별 수익률과 변동성을 평균해서 사용했다. 요소별 상위 10%와 하위 10%의 결과와 함께 섹터별 분석 성과도 추가했기 때문에 투자 요소의 유효성을 비교하기 쉽다.

요소별 분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주로 전체 주식과 대형주를 모집단으로 하고 투자 요소에 따라 등급을 나눠 십분위수를 매긴다. 그런 다음 상위 10% 주식과 하위 10% 주식을 떼어 기간별 수익률(전체, 1, 3, 5, 7, 10년), 표준편차, 최대 하락률, 베타, 샤프지수, 기저율 등을 모집단과 비교한다. 분석 기간 중 해당 주식의 가격이 20% 이상 하락한 최악의 시나리오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최고의 시나리오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전체 결과를 요약해서 시사점을 전한다.

주식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저자는 방대한 투자 요소들을 CRSP와 컴퓨스탯(Compustat) 데이터에 적용해서 비교 분석한 결과,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다음 지침들을 따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 항상 전략을 사용하라
● 단기는 무시하라
● 장기적으로 입증된 전략만 사용하라
● 깊게 파라
● 일관성 있게 투자하라
● 항상 기저율로 베팅하라
● 위험이 높은 전략은 사용하지 말라
● 항상 전략을 하나 이상 사용하라
● 복수 요소 모형을 사용하라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상에 나온 모든 계량적 투자 서적 중에서 단 한 권을 들라면 단연 이 책이다. 다양한 요소가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집대성했으며, 독자가 간단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값진 실험 결과들로 넘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시장을 압도하는 전략도 반드시 출렁거리는 기간이 있다. 몇 달, 1년이 될 수도 있고, 드물게는 몇 년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공부해서 확신의 크기를 키운 다음, 전략이 잘 작동하지 않을 때 책을 다시 들춰 보기를 권한다. 크리스천이 신앙이 약해질 때 성경을 펴면 안정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줄 것이다. 제목 그대로 계량적 투자의 성경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 문병로(옵투스자산운용 대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퀀트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것, 그리고 그 결과를 해석해나가는 것이다. 액티브 투자와 달리 퀀트 기법을 활용한 주식 투자는 기준점과 잣대를 세움으로써 복기의 기준점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이는 곧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단단히 다지는 데 바탕이 된다. 이 책은 퀀트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재무 데이터를 활용한 테스트 결과를 제시하고 이를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퀀트 전문가들에게는 팩터 테스트 결과를 맥락적(contextual approach)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팩터에 대한 투자 시야를 한층 더 넓혀줄 것으로 확신한다.
- 남용수(한국퀀트협회 회장, 한화자산운용 CPC기획팀 팀장)

다양한 투자 전략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지 관찰하려면 장기간 대량의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집요하게 분석해야 한다. 이 혁명의 시작이 오쇼너시와 이 책이었다. 방대한 데이터를 치밀하게 조사해 어떤 인덱스 구성이 수익률이 높고 위험 관리가 가능한지 설명했다. 반대로 어떤 구성이 수익률이 낮고 위험이 높은지도 밝혀냈다. 인덱스를 아무렇게나 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던 ‘효율적 시장 가설’의 미신을 철저히 파헤친 것이다. 매일의 날씨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사계절의 흐름을 읽어 파종 시기를 정한 선조처럼, 긴 시간을 보며 유리한 투자를 만들어갈 잣대를 알려준 책이다.
- 천영록(두물머리 대표)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방식이 맞는지 의문을 갖는다. 이 책은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려면 단기적으로 성과가 나쁜 기간을 인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금융시장에선 확률이 낮아서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오래 인내할 만한 전략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쉽지만 하나의 정답은 없다. 다만 판단의 순간에 현명한 답을 내도록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전략을 다각화해야 한다. 이 책에는 대가 오쇼너시의 전략뿐 아니라 그의 현명함이 곳곳에 묻어 있다. 결론에 집중하기보다 이 흔적들을 따라가 보라. 더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김동주(이루다투자일임 대표)

이 책은 퀀트 투자자들의 영원한 교과서다. 소형주, 밸류, 배당과 주주수익률, 퀄리티, 모멘텀 효과에 이를 합성한 전략까지 설명한다. 이 책은 왜 중요한가? 여기 실린 지표들이 주식시장에서 통하는 심리적 이유가 거의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통하면 대체로 한국에서도 통한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초과수익을 내고 싶다면 이 책을 자세히 연구해야 하는 이유다. 15년 전 퀀트 투자를 처음 접한 나는 이 책에서 큰 충격을 받았고 이를 벤치마크 삼아 비슷한 책을 한국에서 쓰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2017년에 첫 책 《할 수 있다! 퀀트 투자》를 펴냈다.
- 강환국(전문 퀀트 투자자)

회원리뷰 (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월가의 퀀트 투자바이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j | 2022.01.1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일단 시장이 안좋을때는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가치투자자는 역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의 역사는 더욱 중요합니다. 이유는 역사가 항상 똑같이 반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사한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왜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까요? 바로 사람이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반복하는 역사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될;
리뷰제목

일단 시장이 안좋을때는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가치투자자는 역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의 역사는 더욱 중요합니다. 이유는 역사가 항상 똑같이 반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사한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왜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까요? 바로 사람이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반복하는 역사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니 주식성과의 역사가 중요하겠죠? '월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은 주식 성과에 역사에 대한 책입니다.

가치투자를 실천하는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책 중 하나는 아마 벤저민그레이엄의 '현명한투자자'일 것입니다. 가치투자의 철학이 담긴 가치투자의 바이블입니다. 벤저민그레이엄은 1914년부터 1973년까지 투자를 지속하면서 '현명한 투자자'의 개정판을 차례대로 출시했습니다. 초판의 경우 '대공황'을 겪은 뒤, 마지막 개정 4판의 경우 '니프티피프티' 시대를 겪은 뒤에 쓰여졌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50년이 되가는 오늘날에도 가치투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이 책 '월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에는 벤저민그레이엄의 시절부터 그 이후까지 전략별 투자 수익률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현명한투자자'가 철학적인 책이라면 '월가의 퀀트 투자바이블'은 과학적인 책입니다. 아마도 가장 긴 역사를 검증하는 책일 것 입니다.(적어도 제가 읽어본 책 중에는 그러했습니다.) 저자는 전략별(저per부터 각종 재무비율까지)로 장기간 해당 전략의 수익률을 디테일하게 검증했습니다. 막연하게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확실한 숫자를 통해 보여줍니다. 이러한 검증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투자신념에 대한 확인과 오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배당주의 저조한 성적, 부채비율이 단독으로는 별 쓸모가 없다는 과거실적, 애널리스트 추정치가 얼마나 안맞는지, EPS증가율만 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ROE가 생각보다 성공여부에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사실 등) 저는 이미 '다모다란의 투자전략 바이블'을 통해 검증되었던 '저per', '저pbr' 전략이 시장 대비 우수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다양한 전략들을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단일 전략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줍니다. 이는 투자를 할 때 한 두가지 단순한 지표만을 최고라 여기고 투자하는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사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중요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바로 평균회귀였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사상과 동일하죠.) 그럼에도 투자에서 평균회귀는 장기간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일류 펀드매니저들의 공통점으로 일관성을 언급합니다. 아무리 좋은 전략도 일정 구간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어떤 좋은 전략도 항상 최고의 전략이 될 수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성공을 위한 최상의 방법은 올바른 투자 전략을 찾아낸 후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고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정적인 순간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투자 전략을 포기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퀀트투자에 대한 부분입니다. 저자는 퀀트투자자들이 성공하는 이유를 저자는 사람의 게임이 최소화되고 일관되게 전략을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방식에는 인간의 휴리스틱이 존재하지 않기 떄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퀀트투자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휴리스틱을 극복하지 못하는 투자자라면 퀀트 투자 또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스스로도 훈련을 통해 휴리스틱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퀀트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09년까지의 검증이라는 점. 09년 이후 10년 넘게 이어지는 주식시장의 흐름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부분이 다소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가치투자자의 신념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평소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들의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네러티브가 아닌 넘버스로 확인해 보면 좋을듯 합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 퀀트투자서적의 살아있는 전설같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c*******n | 2022.01.1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본서는 2012년에 발간된 What works on Wall Street 4/E을 번역한 책이다. 저자인 제임스 오쇼너시 (James O'Shaughnessy)는 어릴 때부터 다우지수를 보면서 관련 지표를 분석하는 취미가 있었다고 한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저자가 작은 글씨로 각종 통계와 전략별 실제 성과를 집대성한 책인데, 이 책을 814 페이지에 걸쳐서 이건, 서태준 씨 등 유명 투자서적 번역가들이 양질로 집;
리뷰제목

본서는 2012년에 발간된 What works on Wall Street 4/E을 번역한 책이다.

저자인 제임스 오쇼너시 (James O'Shaughnessy)는 어릴 때부터 다우지수를 보면서 관련 지표를 분석하는 취미가 있었다고 한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저자가 작은 글씨로 각종 통계와 전략별 실제 성과를 집대성한 책인데, 이 책을 814 페이지에 걸쳐서 이건, 서태준 씨 등 유명 투자서적 번역가들이 양질로 집필하여서 더욱 의미가 있는 책이다.

814 페이지라는, 책 두께에 압도될 필요는 없다.

저자의 백데이터 내용을 차근차근 소개한 것이라서, 그닥 어려운 내용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저자의 TMI를 꾹 참고, 저자가 선사하는 역사와 통계의 향연을 즐기면 된다.

돌이켜보니, 1장~10장까지는 순서대로 읽다가, 관심이 가는 퀀트전략을 찾아서 읽어도 괜찮은 구성이라는 생각도 든다.

책의 방대한 통계자료는 컴퓨스탯(1963~2009)과 CRSP(1926~2009)에 기반한다.

최대84년, 최소 47년의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아메리카증권거래소의 데이타를 바탕으로, 각종 투자전략을 실제로 백테스트한 결과를 묶어 놓은 책인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 평소에 우리가 막연하게 궁금증만 갖고 있던 투자전략의 실효성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 팩트에 기반한 정량적인 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이론적으로는, 현재 많이 오르지 않은 종목인, 저PER주를 사야 투자수익률이 높을 것 같은데, 실제 투자결과로 증명이 되는가?

2) 혹은 회사의 장부가치보다 낮거나 비슷한 비율의 시가로 거래중인 저PBR주를 사면 향후 더 상승할 부분이 많을 듯한데, 실제 그런가?

3) 마법공식의 한 가지 중요요소인, EV/EBITDA가 낮은 주식을 사면 얼마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가?

4) ROE가 높은 종목을 순위화하여 매수하면, 우량주를 매수하는 것이므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그런가?

5) 상대가격강도, 즉 예) 6개월전 보다 현재가가 높은 종목 상위 10%에 랭크되는 주식을 매수하여 포트를 구성하면 근사할 것 같은데, 어떤가?

6) 위에서 말한 전략을 모두 통합한 전략으로 포트를 구성하면, 상당히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 수익률은?

그래서 '메트릭 스튜디오'의 저자 문병로 씨가, 계량투자서적 중, 단 한권의 책을 꼽으라고 한다면, 본서를 택하겠다는 추천사를 썼다는 것이 납득이 간다.

또한 요즘 '거인의 포트폴리오'로 유명한 강환국 작가의 수년 전 명저, "할 수 있다! 퀀트투자"의 Chapter 13 명저 <What works on Wall Street>에서도 본서를 높히 평가하고 있는데, 백테스트의 조상격인 책이라서 그렇다.

유명 퀀트 관련 실전투자자/작가들이 본서를 칭송한 것은 아래의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다.

목차는 많지만, 저자는 두괄식으로 처음 1장~3장에서 책의 결론을 미리 알려주고 실제 전략별 각론으로 들어 간다.

즉, 다양한 지표를 수십년간의 전체상장주식의 주가를 분석한 데이터로 전략별 성과를 집대성했지만,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24쪽: 역사는 항상 평균회귀를 보여줬다. 10년~20년의 주식 상승이 높았다면, 그 후 10년~20년 뒤에는 이례적으로 낮았다.

* 28쪽: 장기적으로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은 합리적인 투자 전략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데 있다. 모닝스타의 10년 단위 분석에 의하면 펀드 70%가 S&P500 성과에 못미쳤는데, 이는 펀드매니저가 그의 투자전략을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 29쪽: 가치요소의 수익률이 순수성장요소의 수익률보다 훨씬 높다. 가치요소는 여러개를 적용하면 그 효과는 더 높았다.

* 94쪽: 포브스500대 부호 중에 투자자는 많은데, market timing으로 부호가 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814쪽까지 책을 읽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첫째로, 저자에게서 큰 숙제를 받은 느낌이 든다. 왜냐면, 수십년간의 데이터에 따르면, 퀀트투자는 연복리 15%내외의 수익률을 주는 것이니, 각자의 상황과 선호에 맞게 실전 적용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여러가지 다양한 전략을 한국에서 적용해봐야하겠다는 욕심이 든다. 책에서 소개되는 전략은 연복리수익률 13~18%사이에 주로 분포한다. 한국증시에도 적용하면 어떨지 아이투자 같은 곳에서 다시 한번 연구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는 797쪽 이하에서 김단테/허재창/전형규 투자자가 한국시장에서 적용한 사례를 간략히 소개하고 있어서 좋은 연구사례가 된다. 미국 증시에서는 한국증시만큼 자료를 엑셀로 일목요연하게 다운받는 방법을 모르니 쉽사리 적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일단 한국에서 적용을 먼저 해보고 싶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앞부분에서 질문을 했던 사항에 대한 본서의 백테스트 결과를 공유해 본다.

1) 이론적으로는, 현재 많이 오르지 않은 종목인, 저PER주를 사야 투자수익률이 높을 것 같은데, 실제 투자결과로 증명이 되는가?

=> 전체주식 저PER 상위10%의 경우, 1964.1~2009.12월의 46년간의 자료에 의하면, 산술평균수익률 18.23% / 표준편차 18.45%

=> S&P500의 동기간 성과: 산술평균수익률 13.26% / 표준편차 18.99%

2) 혹은 회사의 장부가치보다 낮거나 비슷한 비율의 시가로 거래중인 저PBR주를 사면 향후 더 상승할 부분이 많을 듯한데, 실제 그런가?

=> 전체주식 저PBR 상위10%의 경우, 1927.1~2009.12월의 83년간의 자료에 의하면, 산술평균수익률 15.94% / 표준편차 29.26%

=> 주식시장 전체의 동기간 성과: 산술평균수익률 13.06% / 표준편차 21.67%

3) 마법공식의 한 가지 중요요소인, EV/EBITDA가 낮은 주식을 사면 얼마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가?

=> 전체주식 저EV/EBITDA 상위10%의 경우, 1964.1~2009.12월의 46년간의 자료에 의하면, 산술평균수익률 18.41% / 표준편차 17.71%

=> S&P500의 동기간 성과: 산술평균수익률 13.26% / 표준편차 18.99%

4) ROE가 높은 종목을 순위화하여 매수하면, 우량주를 매수하는 것이므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그런가?

=> 전체주식 저PER 상위10%의 경우, 1964.1~2009.12월의 46년간의 자료에 의하면, 산술평균수익률 14.75% / 표준편차 20.74%

=> S&P500의 동기간 성과: 산술평균수익률 13.26% / 표준편차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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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말단 한 권의 주식 투자 책을 꼽으라면 | 문병로

추천의 말이 책을 읽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 천영록

서문

1장. 주식 투자 전략: 기법은 달라도 목표는 같다

2장. 전문가는 탁월한 성과를 가로막는 걸림돌

3장. 사람들의 실수가 만들어주는 엄청난 기회

4장. 게임의 규칙

5장. 시가총액별 주식 순위: 크기가 중요하다

6장. 주가수익배수(PER): 승자주와 패자주의 갈림길

7장. EV/EBITDA

8장. 주가현금흐름배수(PCR): 밸류에이션에 현금흐름 이용하기

9장. 주가매출액배수(PSR)

10장. 주가순자산배수(PBR): 만성적으로 저조하지만 길게 보면 승자

11장. 배당수익률: 소득을 설계하다

12장. 자사주 매입 수익률

13장. 주주수익률

14장. 재무 비율

15장. 여러 가치 요소를 단일 결합 요소로 합치다

16장. 가치 요소의 가치

17장.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이익이 늘어나면 투자 수익도 늘어나는가?

18장. 순이익률: 기업의 순이익이 투자자에게도 이익이 되는가?

19장. 자기자본이익률(ROE)

20장. 상대 가격 강도: 승자가 계속 승리한다

21장. 복수 요소 모형을 이용한 성과 개선

22장. 시장 선도주 모집단 해부: 우승 전략은?

23장. 소형주 모집단 해부: 우승 전략은?

24장. 섹터 분석

25장. 이상적인 성장주 투자 전략을 찾아서

26장. 이상적인 가치주 투자 전략을 찾아서

27장. 성장주와 가치주 요소 최적의 조합

28장. 전략 순위 매기기

29장. 주식 투자 성과 극대화하기

참고문헌

감수의 말백만 퀀트 개미의 요람이 되길 기대하며 | 신진오

부록한국 시장에 적용하는 방법 | 김동주, 허재창, 전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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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 - 장기 데이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핑**더 | 2022.0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최근에 퀀트 투자가 각광을 받는지 여부까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관련된 책이 많이 나왔다는 점이다. 퀀트는 어떻게 보면 ETF로 할 수 있는 개념이다. 특정 포지션을 정해놓고 그에 맞는 기업을 사 놓는 것이 전부다. 그 이상도 없고, 그 이하도 없다. 남은 것은 사 놓고 기다리면 끝이다. 얼핏보면 이보다 더 쉬운 투자 방법은 없을 듯하다. 내가 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
리뷰제목

최근에 퀀트 투자가 각광을 받는지 여부까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관련된 책이 많이 나왔다는 점이다. 퀀트는 어떻게 보면 ETF로 할 수 있는 개념이다. 특정 포지션을 정해놓고 그에 맞는 기업을 사 놓는 것이 전부다. 그 이상도 없고, 그 이하도 없다. 남은 것은 사 놓고 기다리면 끝이다. 얼핏보면 이보다 더 쉬운 투자 방법은 없을 듯하다. 내가 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 된다. 그저 시간만이 내가 한 투자의 성과를 알려주는 유일한 척도다.

여기서 시간이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지나보면 시간이 지나 성과가 나고 수익을 얻었다. 시간을 통과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시간을 지나는 과정동안 주가가 상승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락할 때도 있고, 상승할 때도 있다. 년 단위로 볼 때 하락으로 끝나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도 꽤 많다. 여기서 차이점은 내가 직접 기업을 골라 투자한 기업은 그래도 나름 해당 기업에 대해 공부했으니 믿고 기다린다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다. 확신편향이 생길 수 있어도.

최소한 내가 뭔가를 공부하고 연구하고 투자했기에 그래도 잘 되겠지라는 믿음이라도 갖고 보유한다. 퀀트 투자는 그렇지 않다. 내가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기계적으로 설정한 식에 필터링 된 기업을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장기로 볼 때 수익이 난다는 걸 많은 데이터가 나에게 가르치고 있다. 정작 기계적으로 매수를 했기에 이 기업들이 하락했을 때 심리가 확연히 다르다. 내가 알지 못하는 기업이니 이걸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다.

아주 다양한 세팅을 통해 보유한 기업이 진짜로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수익을 낼까? 여기에 일정 기간마다 리밸런싱을 통해 조절하며 기업을 편입하거나 탈락시킨다. 이런 방법은 인간의 감정을 철저하게 배제해야 한다. 결국 감정을 배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리 퀀트 투자라고 해도 그걸 바라보는 나는 인간이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 제거다. 내 마음과 달리 해당 기업의 주가는 수시로 널을 뛴다. 안정적으로 움직이면 좋으련만 절대로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그걸 이겨내는 것도 퀀트 투자에서 핵심 중 핵심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월가의 퀀트 투자바이블>책도 초반에는 인간 심리에 대한 설명을 아주 길게 하고 있다. 퀀트 투자에서 왜 이런 걸 이렇게 길고도 중요하게 설명하는지 의아할 정도다. 결국에는 그런 심리적 편향을 제거하고 퀀트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걸 안다고 해도 투자를 하면 또 다시 모든 걸 잊고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서 열폭하거나 공포에 수시로 빠진다.

책에는 바이블이라는 제목이 들어가 있다. 바이블이라는 단어는 어지간하면 제목으로 하긴 부담스럽다. 누구나 바이블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기 때문이다. 양장본에 책 페이지가 무려 800페이지가 넘어간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다행히도 한국 책이 아닌 미국 책이다. 게다가 책이 나온 것이 4판임에도 2012년이다.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이야기는 책에 나온 내용은 참고만 하면 된다는 뜻이다. 어떤 식으로 했는지 살펴보면 된다.

책에 소개한 수많은 방법이 아직도 유효한지 이 책으로는 모르고 그 이후로 나온 책들로 검증은 가능하다. 그런 책을 읽었는데 유효하다는 건 알겠다. 가치투자자에게 많이 알려진 PER, PBR, ROE, 기타등등 방법이 실제 수익이 나오는지 알려준다. 이 책은 당시까지만 해도 이런 투자 방법을 광범위하게 알려준 책이 없었기에 바이블이라고 한 듯하다. 당시에는 이를 검증할 프로그램도 쉽지 않았기에 더욱 그렇다. 지금은 개인도 얼마든지 완벽하지 않아도 어느정도는 필터링으로 한다.

책에서 저자도 설명하지만 이 방법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이 방법을 검증항 당시에 있는 기업만 한다는 점이다. 상장 폐지된 기업은 저절로 검색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런 불안요소가 있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건 현재 제도권과 개인들이 퀀트 투자로 수익을 내고 있다. 이를 묵묵히 장기간 리밸런싱으로 하면서 오래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 차라리 단점이라고 할까. 초반에 있는 투자와 심리에 대한 부분은 열심히 읽긴 했지만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긴 하다.

뒷 부분에는 다양한 퀀트 방법으로 검증을 한다. 그 부분은 처음에는 좀 읽다 너무 방대해서 초반 소개와 결과 부분과 시사점만 읽었다. 중간에 있는 부분은 전부 미국 기업과 관련된 것이고 이미 꽤 오래전 이야기로 굳이 자세히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좋은 점은 자신이 필터링한 기업과 방법에 대해 매 챕터마다 소개하고 더 알아야 할 것에 대해서 곁들여 설명한다. 무조건 찬양이 아닌 중립적으로 소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생각이 든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출판 년도가 오래 되긴 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바이블이 맞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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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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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주가 흐름은 무작위가 아니라 투자 전략에 따라 보상하거나 응징하는 체계적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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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 2022.05.03
구매 평점5점
내가 찾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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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 2022.02.15
구매 평점5점
퀀트의 사전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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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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