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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일상을 말하다

옥한흠, 일상을 말하다

: 자존심을 지키며 다르게 사는, 성도의 즐거움

옥한흠 | 하온 | 2021년 12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4건 | 판매지수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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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386g | 140*210*20mm
ISBN13 9791192005089
ISBN10 119200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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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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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범사에 양심을 따라 주를 섬겼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할 수도 있고 저것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두 가지를 놓고서 양심에 고통을 받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해야 합니다. 좋은 예로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상을 치르는 동안 안 믿는 친구들이 찾아오거나 부모님의 친구분들이 오셔서 술을 달라고 할 때 허용하고 안 하고는 양심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교회에서는 술을 사용하지 말라고 율법화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것을 사용하면서 양심에 계속 고통을 느낀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신앙적입니다. 양심에 고통을 받으면서까지 남을 위해 희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사치스러운 장례식도 양심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제해야 할 대상인 헐벗고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서는 돈 쓰기를 몹시 꺼리던 사람이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는 장례와 매장 비용에 몇 천만 원을 들인다는 것은 그의 양심에 가책을 받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각자가 자기 신앙 양심에 따라 해결해야 합니다.
---「1. 별세한 조상과 그리스도인의 양심」중에서

오늘날 사회 일각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는 ‘사랑한다’라는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나는 더 이상 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저 사람을 사랑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정도(正道)가 아닌 감정 때문에 많은 가정이 도탄에 빠집니다. 사랑으로 자신을 합리화시키며, 어떠한 성행위에 대해서도 죄라는 가책을 받지 않으려고 위장하는 현대인의 가면을 벗겨야 합니다. 교회 안에 잘못된 성 윤리가 들어와 있지는 않은지 심사숙고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공의를 절대 혼동하지 않으십니다. 사랑은 어디까지나 율법을 지키는 동기로 부여될 때만 위대하고 좋은 것이지, 사랑이 율법을 폐지할 만한 위치에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만 내세우면 무슨 행위를 해도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죄가 안 된다고 내세울 만한 조건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율법의 완성일 수는 있지만, 사랑이 곧 율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깨끗한 성 도덕 유지를 위해 이 점을 분명히 명심해야 합니다.
---「2. 성 문제: 상황 윤리를 넘어서려면」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잘 잡아두십시오. 빌립보서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 마음의 소원은 곧 하나님이 원하는 뜻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소원을 우리 마음에 주신다고 했습니다.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까? 동기만 순수하다면 소원에는 대단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인내하십시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건강을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침체하고 혼란에 빠져 있고, 몸이 아파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생의 중요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흔히 병적인 상황을 만났을 때 고생하다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갖고 나오길 잘하는데, 대단히 위험한 처사라고 봅니다. 우리가 건전하게 하나님 뜻을 찾길 원한다면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판단을 바로 할 수 있고 분명한 것을 스스로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직장생활과 그리스도인다움」중에서

저는 스물한 살 때 목사가 되겠다고 하나님 앞에 결단했습니다만, 요사이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목사로서 갖추어야 할 몇 가지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었는지 아닌지 분별하지 못한 채 신학교를 가서 졸업하고 안수받고 목사가 되어버리면 평생 그 목사라는 타이틀을 벗지 못하고 살아가야 하는데 그 사람이 목회자로서 제대로 못하면 자기뿐만 아니라 골병드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닙니다.

이것은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 자기 검토는 제대로 해보지 않고 믿음 좋다는 것만 가지고 막무가내로 들어갑니다. 믿음 좋은 것이 소명입니까? 그래서 제가 선교사 지망생들을 보고 감상주의에 젖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구체적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선교사로 결단하고 선교사가 되겠다고 확신했다면 그다음부터는 합당한 훈련이 따라야 합니다.
---「8. 평신도 선교의 새 시대를 여는 길」중에서

진정한 부흥이란 어떤 영웅적인 사람이 나타나 그 여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요청으로 하나님께서 직접 응답하는 데서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교회 역사를 보면 항상 시대적인 요청이 있었고, 그때마다 그 요구에 부응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의 응답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적 위기를 처리하시고, 또한 교회를 확장하시며 시대적인 경륜을 이루시는 것을 역사적으로 많이 보았습니다. 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여러 곳에서 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사를 보아도 1907년의 대부흥을 기점으로 하여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일하신 예들을 봅니다.

부흥 운동의 공통점을 몇 가지 생각해보면, 우선 성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부흥은 은혜받은 소수의 사람을 핵으로 삼아 일어납니다. 다시 말하면, 소수가 그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른 하나는 성령의 체험이 많이 강조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어느 시대나 같습니다.
---「10. 한국 교회 부흥회, 무엇이 문제인가?」중에서

장로교회의 이 비극적인 분열 앞에서 제가 먼저 이 자리에 오신 평신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교회의 지도자로서 얼굴을 들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이 분열을 통해 평신도들이 너무나 큰 영적 손해를 보았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라는 주님의 명령을 앞세워 믿음이 같은 형제들끼리 서로 하나 되길 힘쓰고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고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가 무르익는 한국 교회가 되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11. 교회의 분열을 이기고 연합하려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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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그리스도인과 일상의 여러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희귀한 자료인 동시에, 목사님의 스피릿과 육성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 귀합니다. 이 책을 통해 진리를 대하시는 옥한흠 목사님의 진지한 모습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추천합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옥한흠 목사님의 가르침에는 구태의연한 사고(思考)의 틀을 깨고 새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도전하는 힘이 있습니다. 옥 목사님의 통찰은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도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합니다. 일상 가운데 제자도를 붙들고 작은 예수로 살아가라고 외치는 목사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기를 바라며 추천합니다.
- 김명호 (대림교회 담임목사)
원고를 읽는 동안 옥 목사님의 열정과 함께, 일상에서도 복음으로 살아가는 원리와 방법을 나누어주시려고 얼마나 고민하셨는지 보았다. 그동안 목사님의 책을 적지 않게 읽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주제를 다룬 책이 참 좋다. 누구나 궁금해하는 부분을 알려주고 복음적인 해결책까지 주기 때문이다. 매우 쉽게 쓰였지만 아주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마치 옥한흠 목사님을 만나 직접 배우는 듯한 특별한 체험이었다.
- 김상철 (「제자, 옥한흠」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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