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미생물 입문 그림책 미생물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는 미생물에 대해 왜 알아야 할까요?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생물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우리는 수많은 미생물들과 더불어 살고 있지요. 우리는 생활 속에서 김치와 요구르트 속에 가득한 유산균처럼 우리 몸에 이로운 미생물의 덕을 보고 있어요. 그러나 바이러스나 세균처럼 해로운 미생물 때문에 힘들어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 몸과 주변 그리고 세상에 가득한 미생물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답니다. 《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는 미생물에 대해 쉽게 접근한 지식 그림책이에요. 미생물이 무엇인지 알고 싶지만 복잡한 설명을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간단하고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지요. 사실 미생물의 종류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다양하고 복잡해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생물도 많지요. 이 책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엄청나게 많은 미생물 가운데 우리 ‘코’에 사는 미생물에 시선을 집중시킴으로써 얼마나 가까운 곳에 미생물이 살고 있는지 알려 줍니다. 이 책은 내 코와 피부에 살고 있는 미생물뿐 아니라 내 주변과 나아가 전 지구에 사는 다양한 미생물들, 가장 커다란 미생물과 미생물들이 사는 곳과 먹는 것, 미생물의 새로운 역할에 이르기까지 간단한 설명과 흥미로운 그림으로 알려 주는 볼거리 많은 미생물 입문서입니다. 점점 바이러스의 공격이 빈번하고도 강력해지는 만큼 우리 아이들과 함께 미생물에 대해 알아두세요. Is there life on your nose? ARTIS Micropia from Part of a Bigger Plan on Vimeo. |
코로나 때문에 "세균은 나쁜거야"라고만 매일 알려줬는데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미생물도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어서 읽어보게 된 책.
[앗,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
존재하는 미생물을 모두 담으려면 아주 커다란 컨테이너가 필요할 만큼 보이지 않는 곳곳에 있는 미생물.
지구에서 가장 큰 생명체는 미국 블루마운틴 산맥 아래에 있는 거대한 곰팡이라는 사실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나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우리 주변에 어디든 존재하는 미생물은 사람의 몸 속에서 음식을 분해해 소화를 도와주기도 하고 나쁜 미생물이 들어오면 맞서 싸우기도 하며 음식물에도 있는 미생물은 빵, 김치, 된장, 피클이 맛있어지게 도와주기도 한다.
바다 밑에 쌓이는 플라스틱도 분해해서 자연으로 돌아가게 도와주는 것도 바로 미생물들
물론 지금 우리가 싸우고 있는 나쁜 바이러스도 미생물의 한 종류이다.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미생물들이기에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일들을 하는지 잘 알아야 함께 더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미생물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미생물이라는 존재에 대해 엄마가 그저 말로 설명해주는 것 보다 알록달록한 그림체와 함께 설명해주니 아이가 더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아이가 점점 성장함을 느낄 때마다 한번 씩 꺼내어 읽어주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온 세상에 가득한 미생물의 세계
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
크리스티안 보르스틀랍 글그림/최현경 역/이재열 감수
사파리 출판사
커다란 코가 오똑서서
제목을 가리키고 있는 표지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지식그림책
앗, 내 코에 미생물이 산다고?
함께 살펴볼께요^^
미생물은 아주 작아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어디에나 있어요
눈에 직접 보이지않으면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미생물에 관한 지식을
어떻게 잘 전달 할 수 있을까요?
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컵에 담는다면
미생물은 아주 커다란 컨테이너가 필요하답니다
그림으로 작은 컵과 컨테이너의 크기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미생물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이해하기 쉽도록 가시화 했어요
복잡하지 않은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미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을 해준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에 대해 왜 알아야할까요?
미생물은 우리 삶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우리 삶을 불편하게도 하지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미생물은 어디에나 있고
우리 삶과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책의 본문은 미생물이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미생물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었다면
책의 뒷부분은 부록으로
각 페이지마다 더 상세한 설명을 담아두었답니다
초등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있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지겹도록 우리 주위를 떠나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다들 지치고 힘든 요즘이지요.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들에 관한 그림이야기책이예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온 세상 가득한 미생물의 세계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하고 있는 그림책이예요.
바이러스처럼 우리를 힘들게하는 미생물들도 있고 발효식품이나 바이오소재로 쓰이는 등 좋은 역할을 하는 미생물들도 있답니다.
그럼 재밌고 신기한 미생물들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내 콧등에 무언가가 살고 있대요. 콧등을 아주아주 크게 확대해보면 수많은 생명체들을 확인할 수 있대요. 바로 미생물이지요.
미생물은 어디에나 존재해요. 우리의 몸 안에도, 몸 밖에요. 땅 위에도 땅 속 아주 깊은 곳에도 말이죠.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생명체가 무엇일까요? 그건 큰 고래도 아니고 바로바로 산맥 아래에 사는 거대한 곰팡이래요. 얼마나 큰지 나이도 2,400살이나 되고 약 10제곱킬로미터나 넘게 자라나 있대요. 운동장 1,300여개를 합친 크기와 같다니 어마어마 하네요. 상상이 안 될 정도로 말예요.
작디작은 미생물이지만 아주 대단한 일을 하기도 한대요.
번식력도 강하고 어떠한 환경에서든 잘 살아갈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의 장 속에도 수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음식을 먹으면 잘 소화하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나쁜 미생물들과 싸워 물리치기도 해요.
음식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미생물도 있대요. 빵을 부풀어 오르게도 하고, 김치랑 된장을 맛있게 익혀 주기도 하고, 피클도 새콤하게 만드는 것 모두 미생물 덕분이지요.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우리를 아프게 하는 미생물도 있어요. 바이러스는 사람들을 쉽게 전염시키고 다른 모습으로 재빨리 바꾸기 때문에 치료제를 만들기 어렵기도 해요. 목숨을 빼아사갈 만큼 위험한 것도 있구요.
하지만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미생물들이 더 많다는 사실! 너무나 다행이네요.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미생물도 있대요. 이런 미생물이 많아져서 골치아픈 환경 문제를 해결해주면 정말 좋겠어요.
너무나 다양하고 재밌는 미생물 이야기.
뒷부분에는 앞에서 등장한 내용의 이야기를 좀 더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말로는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미생물 이야기를 이렇게 쉽게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몰랐던 이야기도 알게 되구요.
아이들과 함께 방학 기간 동안 재밌고 신기한 미생물 이야기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