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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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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L.N.톨스토이 저 / 박형규 역 | 인디북 | 2003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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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397g | 125*192*20mm
ISBN13 9788989258353
ISBN10 898925835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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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가 들려주는 나의 유년시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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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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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톨스토이 (L. N. Tolstoi, 1828~1910)
1828년 명문 백작가의 4남으로, 러시아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출생하였고, 어려서 부모를 잃고 숙모 밑에서 자랐다. 19세에 카잔 대학을 중퇴하고 농장을 경영했으나 실패하였고, 24세에 처녀작『유년 시대』를 익명으로 발표, 네크라소프가 그의《현대인》지에 게재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했다.『소년 시대』,『세바스토폴리 이야기』등의 작품을 군복무 기간에 집필하여 청년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러시아 사회를 그린 불후의 명작『전쟁과 평화』에 이어『안나 카레니나』를 완성했다. 53세에 민화『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간행하였다. 정신적으로 방황을 하던 그는 종교에 의탁하게 되었는데,『참회』,『나의 신앙』등을 통해 그의 사상이 체계화되었다. 그리스 정교에 대해 비판을 했다는 이유로 파문을 당하게 된 작품『부활』이후의 주요 작품으로는,『신부 세르기』,『산송장』,『유일한 수단』,『세 가지 의문』,『러시아 혁명의 의의』,『세상에 죄인은 없다』등이 있다.
역자 : 박형규
박형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러이사문학회 회장으로, 1994년 러시아 마프리얄(국제 러시아어문학 교원협회)에서 푸시킨 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톨스토이 문학에 관한 환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확하고 권위있는 번역자로 인정받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전쟁과 평화』, 『부활』, 『인생독본』, 『죄와 벌』,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가난한 사람들』, 『백치』, 『미성년』, 『의사 지바고』, 『거장과 마르가리따』, 『대학교수』, 『그 때 그곳』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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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네치카가 머리를 홱 흔들고 내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고는 이렇게 덧붙였다.
"난 우리 집에 놀러 오는 남자애들에게 언제나 '너'라고 말해요. 우리도 서로 '너'라고 부르기로 해요. 좋지?"
그때 우리들은 홀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로스파테르의 활기찬 대목이 연주되기 시작했다.
"그러기로 해...요."
음악 소리와 소음으로 말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을 때 나는 말했다.
"'하자'야, '해요'가 아니라."
소네치카는 내 말을 바로 잡고 웃어 댔다.

그로스파테르가 끝났다. 하지만 나는 끝내 '너'라는 말이 들어가는 구절을 한번도 말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 대명사가 몇번 되풀이되었을 화제를 그치지 않고 생각해 내고 있었으면서도 '너'라고 말할 용기가 없었다. '좋지?" "그렇게 하자"는 그녀의 말이 내 귓전을 울리면서 나를 황홀경으로 이끌었다. 내 눈에는 소네치카 이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고불고불한 머리카락이 귀 뒤로 넘겨져 있어, 나는 처음으로 그녀의 이마와 관자놀이의 일부분을 볼 수 잇었다. 그녀는 어느덧 녹색 숄에 싸여 겨우 일부분을 보이고 있었다. 만약 장밋빛 손가락으로 입 주위에 작은 틈을 내지 않았다면, 그녀는 분명히 숨이 막혔을 것이다. 나는 그녀가 자기 엄마를 따라 층계를 내려가면서, 재빨리 우리들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문 뒤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 pp 19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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