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510g \| 13520015mm
ISBN13	9791191059236
ISBN10	119105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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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저자 소개 (2명)

좋아하는 영화를 다시 돌려보며, 디저트를 만들고 맛보며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책의 영화 속 달콤한 디저트와 빵들이 당신의 오후, 혹은 지친 하루에 달콤한 설탕 한 스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5 「프롤로그」중에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실어증에 걸린 피아니스트 폴은 극성 이모들과 평생을 보냈습니다. 매일 똑같은 패턴으로 살아가는 그는 무의미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 그가 매일 아침 빵집에 들러 슈게트를 삽니다. 피아노를 치며 슈게트를 먹는 달콤한 시간만이 폴의 유일한 낙이랍니다.
--- p.11 「슈게트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중에서

독일인 파티시에 토마스는 사랑하는 연인 오렌을 사고로 잃고, 오렌의 발자취를 따라 이스라엘까지 가게 됩니다. 그러다 오렌의 아내인 아나트가 운영하는 카페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직합니다. 남편을 잃은 슬픔에 빠진 아나트를 달래주기 위해 토마스가 좋아하던 디저트를 만들어주는데요. 영화의 진한 여운이 케이크를 통해 그대로 전달됩니다. 오늘은 진한 커피 한 잔과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한 조각 어떠세요?
--- p.41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 케이크메이커」 중에서

도라야키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센타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센타로에게 장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할머니 도쿠에가 찾아옵니다. 도라야키는 부드러운 반죽을 팬케이크처럼 납작하게 구운 빵 사이에 달콤한 팥 소를 넣어서 만드는 팥빵인데요. 할머니의 단팥 덕분에 도라야키 판매가 날로 잘 되지만, 우연히 할머니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 p.85 「도라야키 - 앙」 중에서

핀란드 헬싱키에 깔끔하고 야무진 일본 여성 사치에가 차린 동네의 조그만 일식당 카모메. 일본의 주먹밥인 오니기리를 대표 메뉴로 준비해 두고 손님을 기다리지만 슬프게도 손님들은 호기심만 가질 뿐 가게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식당을 갈고 닦으며 음식 준비를 합니다. 그런 정성이 통한 것일까요. 사치에가 시나몬 롤을 만들자 달콤한 시나몬 향기 덕분에 식당 안으로 손님이 들어옵니다. 하나둘 늘어가는 개성 넘치는 손님 덕분에 활기를 띠는 카모메 식당을 만나보세요.
--- p.127 「시나몬 롤 - 카모메 식당」 중에서

호수에 자리 잡은 카페 마니는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보여줍니다. 주인장 아내는 커피를 내리고, 남편이 굽는 소박하지만 맛있는 빵을 선보입니다. 계절의 수확물을 그대로 보여주곤 합니다. 방금 구운 빵 냄새가 상상되고, 창가의 풍경만 보아도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는 곳. 카페 마니로 초대합니다.
--- p.169 「토마토 빵 - 해피 해피 브레드」 중에서

주인공 칼은 자신이 셰프로 있는 일류 레스토랑에서 이러저러한 상황으로 유명한 음식 평론가에게 혹평을 받으며 서로 트위터를 통해 공방전을 벌이다 가게를 그만두게 됩니다. 이 기회에 여태 바쁜 일로 소원했던 아들과 함께 쿠바 샌드위치를 주메뉴로 하는 푸드 트럭에 도전합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간단하면서도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치즈 샌드위치를 소개합니다.

--- p.187 「치즈 샌드위치 - 아메리칸 셰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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