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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산모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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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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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0.77MB ?
ISBN13 979113629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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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불합리하고 일상적인 차별에 제대로 빡친 어느 날,
위장 임신을 결심하다!
‘여자’의 역할을 벗어나기 위해 역설적으로 임신을 선택한 여자,
하지만 현실은 아이를 낳아도 낳지 않아도 지옥이었다!

34살의 평범한 직장인 시바타는 우연한 계기로 ‘가짜 임신부’ 연기를 하게 된다. 그런데 뜻밖에도 가짜 임신부가 되고 나서부터 시바타의 공허했던 일상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한 주씩 임신 과정을 밟아 나간 끝에 드디어 맞이한 임신 40주 차, 과연 시바타의 출산은 그녀에게 어떤 미래를 열어 줄까?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제36회 다자이 오사무 상 수상!
아사히 신문, 요미우리 신문, 산케이 신문 추천 도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판권 계약 완료!

| 평범한 미혼 직장 여성이 가짜 임신부가 되기까지
지관 제조 회사에 다니는 시바타는 여자라는 이유로 잡무를 떠맡고 상사에게서 성희롱 같은 부당한 대우까지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시바타는 임신했다는 우연한 거짓말을 계기로 가짜 임신을 연기하는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가짜 임신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상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특별한 것 없이 흘러가던 삶에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가 생겨난다. 그녀는 임신 주 수가 늘면서부터 임신부 에어로빅까지 다니는 엉뚱한 열의를 보이는데, 그곳에서 만난 진짜 임신부들은 시바타로 하여금 임신하고 출산하는 성별로서의 여자라는 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표면적인 제도나 배려만으로 적당히 묻어가는 회사, 일방적인 육아와 산후 우울증으로 힘겨워하는 여성들……. 아이를 낳아도 지옥, 낳지 않아도 지옥인 현실에서 시바타는 자그마한 거짓말을 낳고 키우는 것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지켜내자고 다짐한다.
이 소설은 임신 5주 차부터 40주 차까지의 시간을 일주일 간격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나가는 산모 수첩 형식으로 전개되며, 기발하고 환상적인 에피소드와 결말의 신선한 반전이 돋보인다. 비록 작품의 배경은 일본이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의 직장 생활과 임신, 출산, 육아의 현실은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국내 독자들 역시 주인공 시바타를 위장 임신이라는 극적인 선택까지 하게 만든 미혼, 기혼 직장 여성들의 현주소와 문제의식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 가짜 임신부의 시선으로 바라본 부조리한 현실
주인공 시바타는 미혼 직장 여성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 봤을 법한 성차별과 성희롱을 묵묵히 견뎌 왔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러하듯 처음에는 그녀도 이와 같은 부적절한 대우에 저항하지 않고 이직 같은 소극적인, 어찌 보면 현실적인 방법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그러다가 담배꽁초 가득한 접대용 커피 잔을 치우다 말고 덜컥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이후 그녀의 일상은 미혼 여성의 위장 임신이라는 비현실적인 판타지로 바뀌게 된다. 그녀는 남이 보든 말든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임신부 역할을 해내고, 이 과정에서 진짜 임신한 여성들이 처한 현실을 간접 체험한다. 시바타의 시선에서 바라본 현실은 안타깝게도 모두의 예상을 크게 비껴가지 않았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 하지만 고된 임신과 출산 기간 끝에는 독박 육아라는 더 큰 산이 있었다. 생물학적으로 어쩔 수 없는 임신과 출산은 그렇다 쳐도 육아 스트레스마저 여전히 여자들의 몫이었던 것이다.
소설 속 거짓말은 순간적인 빡침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시대가 바뀌어도 고쳐지지 않은 여성 차별이라는 고질적인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다시 말해, 부부의 사랑의 결실인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왜 여자에게만 할당되어 여자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치고 허탈하고 분노하게 만드는 것인지에 대해서 돌아보게 한다.


***
“도입부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읽는 행위 자체에 즐거움을 느꼈다.”
- 쓰무라 기쿠코,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라임포토스의 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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