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오컬트 미술

: 현대의 신비주의자를 위한 시각 자료집

[ 양장 ]
리뷰 총점9.8 리뷰 11건 | 판매지수 828
구매혜택

포함 예술 2만원 ↑ 명화 드로잉북(포인트 차감)

정가
33,000
판매가
29,700 (10% 할인)
YES포인트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시원한 여름을 위한 7월의 선물 - 동물 이중 유리컵/문학 아크릴 화병/썸머 보냉백/이육사 여름담요
7월 얼리리더 주목신간 : FIND YOUR WAVE 북서핑 배지 증정
7월 전사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860g | 171*224*20mm
ISBN13 9791185954806
ISBN10 118595480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오컬트 미술에는 인간이 인간을 탐구해온 역사와 인간이 신을 발견하고 만들어온 역사가 모두 내재되어 있다. 『오컬트 미술』에서 이 불가사의한 미술사를 연대순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또한 여기서 언급된 학설과 다양한 미술가를 역사적으로 정의내리지도 않는다. 이 책의 목표는 중요한 오컬트 테마들을 소개하고, 그로부터 영향을 받은 미술가들을 소개하는 데 있다. 이 책에 나오는 175개 작품 중 대다수에는 다양한 오컬트 전통이 스며들어 있지만, 이러한 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해서 꼭 그 신념을 받아들이거나 실천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의 또 다른 목표는 오컬트를 탐구하는 실천자와 미술 애호가 모두가 작품을 즐기고 감상하는 데 있다. 우주(신성 기하학, 점성술, 황도십이궁, 4대원소, 연금술), 신적 존재들(신, 신화, 카발라, 신지학, 헤르메스주의), 실천자들(마녀, 심령주의, 점술, 의식마법)이라는 테마로 이어지는 장은 신비주의 미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영적 신앙, 마법의 기술, 신화, 초자연적인 경험 등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영향을 받은 미술작품을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ART. 1 - 우주

1. 사물의 진정한 형태: 미술 속 신성 기하학
2. 별을 바라보기: 미술 속 점성술과 황도십이궁
3. 4대원소의 이미지와 영감
4. 연금술과 예술 정신

PART. 2 - 신적 존재들

1. 신과 불멸의 존재: 미술 속 신의 표현
2. 예술적 영감의 원천, 카발라
3. 미술에 나타난 신지학 사상
4. 헤르메스주의 전통과 예술

PART. 3 - 실천자들

1. 마법의 약, 박해와 권력: 미술 속 마녀와 마술
2. 영혼의 미술과 심령주의
3. 통찰의 상징과 신성한 영감: 미술에서의 점술
4. 의식 마법: 예술 정신 불러오기

참고문헌 | 색인 | 도판 크레딧 | 감사의 말-저자 소개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알폰스 무하로 알려진 알폰스 마리아 무하(1860-1939)는 체코의 화가이자 삽화가, 그래픽 아티스트였다. 아르누보 시기에 파리에 살았던 그는 매우 양식화되고 장식적인 연극 포스터로 가장 유명하다. 그가 샹프누아 인쇄소와 계약한 후에 나온 첫 번째 작품 [황도십이궁]은 원래 이 회사에서 사용할 달력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여성의 머리 뒤 후광처럼 생긴 원반에 그려넣은 열두 별자리는 무하가 자주 사용한 모티프다. 이 그림은 무하의 아주 유명한 작품이 되었다.
--- p.50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하루의 빛깔을 바꿔주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하루를 선사할 수 있는 사람들, 즉 삶의 미술가들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모든 예술에서처럼 삶을 신성하게 만드는 삶의 대가, 명인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이것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예술이 아닌가? 생명의 숨을 그리는 모든 이들이 세상의 관념적이고 도덕적인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자신과 관련이 있는 이들의 하루를 채색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
--- p.127

심령주의 운동의 위대한 유산들 중 하나는 그것이 미술계에 남긴 지워지지 않는 흔적, 다시 말해 다양하고 경이로운 미술작품들이다. 그중 일부는 영혼이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직접 만들었고(적어도 그렇다고 주장하고) 다른 일부는 영혼이 인간의 손을 빌려 만들었다.
--- p.191

점과 연관된 예언의 예는 많고 다양하며, 예언자의 초상과 무녀의 조각을 제작하거나 신성한 통찰력이 드러나는 순간들을 캔버스에 표현하고 싶어 하는 미술가들에게 풍부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고전미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여성이 수정 구슬을 보고 자신의 운명을 예견하는 라파엘 전파 화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다소 노골적인 작품 [수정 구슬], 두건을 쓴 두 명의 여자가 고대 의식을 치르며 그들이 돌보는 황금색 생명체의 미래를 점치는 것처럼 보이는 리어노라 캐링턴의 [룬 문자 점치기], 아니면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타로 카드 덱의 키치적인 매혹, 이 중 어느 것에 이끌리든 상관없이 어떤 운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려주는 마법과 점은 현대에도 여전히 저항하기 어려운 유혹이다.
--- p.2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신비를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환상 미술 안내서

황도십이궁과 연금술, 신지학, 카발라 신비주의,
심령주의, 의식 마법, 4대 원소, 신성 기하학…

175점이 넘는 미술작품으로 자연과 인간 운명의 비밀을 풀어내다!

텀블벅 후원률 380% 달성한 화제의 그 책!

오컬트 미술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국내 유일 도서


연말 연초가 되면 누군가는 신년운세를 보러 점집에 가고, 누군가는 타로 리더를 찾는다. 별자리로 미래를 예측하는 점성술에 의지하기도 하고, [해리포터]를 좋아한다거나 좀 더 클래식한 사람이라면 찻잎 점을 칠 수도 있겠다. 이렇듯 초월적인 존재에게 계시를 구하는 문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전통이다. 마술과 신비주의에 대한 믿음은 “인류의 전 역사를 관통”한다.

미술은 곧 마술이다

보이지 않는 힘을 조정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내는 행위를 ‘마법’이라고 한다면, 예술과 마법의 공통점은 첫째, 자연과 인간 세상의 숨겨진 규칙들을 보여준다는 점, 그리고 둘째, 꿈과 욕망이라는 어슴푸레한 내면의 영역들을 탐구한다는 점이다. 가장 초기 형태의 마법이 ‘아트the art’라고 불린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저술가이자 오컬티스트, 의식 마법사인 앨런 무어는 “예술도 마법처럼 의식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 상징, 단어 혹은 이미지를 다루는 과학”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예술 제작(art making)은 마법 부리기(magic making)이다.

예술작품의 창작과 감상은 마법처럼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평범한 돌을 미술작품으로 바꾸는 능동적인 행위뿐 아니라 작품의 형태와 기능, 세부적인 요소를 보는 수동적인 행위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작품 못지않게 우리 자신에 대해 알게 된다. 작품의 창작과 감상에 몰입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것은 그 자체로 멋진 마법이다.

“예술가는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봐야 한다는 의미다. 예술가는 마법사가 되어야 하고, 자신은 볼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러시아 신비주의자, P. D. 우스펜스키

오컬트 미술의 오해와 진실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컬트 미술(occult art)’이라는 용어에서 악마와 악령의 그림, 무시무시한 사탄의 이미지를 떠올려왔다. 그러나 ‘오컬트’가 단순히 ‘숨겨진(hidden)’이라는 뜻이며, ‘덮어씌우다’, ‘감추다’ 혹은 ‘숨기다’는 의미의 라틴어 ‘오쿨레레(occullere)’에서 유래했다는 점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본질적으로 오컬트 미술은 “인간과 우주 사이에서 우리의 위상에 대한 지식을 탐구”하는 데서 유래했다. 이러한 개념을 탐구하는 미술가들이 창작한 이미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진실을 향한 깊은 열망에서 비롯되며 지구상의 다양한 종교와 철학 속에서 공명해왔다. 사실 인간이 창조성을 처음 발휘한 순간부터 그러했다. 작은 조각상, 원시시대 동굴벽화, 각종 의식과 기념식에 사용된 원시부족의 가면은 예술과 마법의 근원에 대한 단서를 준다.

이러한 ‘마술적 미술’은 우리 조상들의 삶을 바꾸어 놓을 만큼 강력하고 경이로웠다. 즉 그것은 인생이 변화하는 기폭제인 동시에 결과로서, 미술가들의 내면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미술가들은 캔버스와 물감으로 저마다 느끼는 우주의 신비를 그려냈다. 그들 스스로가 혼령의 존재를 믿는 신비주의자이기도 했고, 또 ‘신의 지혜’인 신지학의 열렬한 추종자이기도 했다. 어떤 이들은 헤르메스주의나 프리메이슨주의, 황금여명회 같은 다양한 오컬트 집단의 멤버로서 자신의 믿음을 그림으로 승화시켰고, 또 어떤 이는 죽은 지 오래된 영혼의 힘을 빌어 그림을 그렸다. 말하자면 오컬트 미술에는 인간이 인간을 탐구해온 역사와 인간이 신을 발견하고 만들어온 역사가 모두 내재되어 있다.

기이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살펴보는
오컬트 미술의 정수


『오컬트 미술』에서 이 불가사의한 미술사를 연대순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또한 여기서 언급된 학설과 다양한 미술가를 역사적으로 정의내리지도 않는다. 이 책의 목표는 중요한 오컬트 테마들을 소개하고, 그로부터 영향을 받은 미술가들을 소개하는 데 있다. 책에 나오는 175개 작품 중 대다수에는 다양한 오컬트 전통이 스며들어 있지만, 이러한 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해서 꼭 그 신념을 받아들이거나 실천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의 또 다른 목표는 오컬트를 탐구하는 실천자와 미술 애호가 모두가 작품을 즐기고 감상하는 데 있다. 우주(신성 기하학, 점성술, 황도십이궁, 4대원소, 연금술), 신적 존재들(신, 신화, 카발라, 신지학, 헤르메스주의), 실천자들(마녀, 심령주의, 점술, 의식마법)이라는 테마로 이어지는 장은 신비주의 미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영적 신앙, 마법의 기술, 신화, 초자연적인 경험 등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영향을 받은 미술작품을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영국의 초현실주의 화가 리어노라 캐링턴의 신화, 연금술, 카발라에 대한 초현실주의적 해석은 언젠가 우리가 비밀스러운 의식을 행할 때 영감을 줄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라파엘 전파의 상징적이고 신화적인 그림들로 방을 꾸미면서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겠다. 혹은 명상하듯 아무 생각 없이 신성한 펜타그램 도상을 끄적이거나, 그저 보기에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 그림들을 뒤적이며 재미있는 상상을 해볼 수도 있다. 이 책이 오컬트 미술과 그 미술가들에 대한 이해를 얻고, 오컬트 미술에 숨겨진 철학과 원리를 탐구하는 데 유용한 시각 자료집이 되기를 바란다.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현대의 신비주의자를 위한 시각 자료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유*니 | 2022.01.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 현대의 신비주의자를 위한 시각 자료집 저자      S. 엘리자베스 지음 | 하지은 옮김 출판사   미술문화  |  2022. 01. 05 총페이지  240 페이지    ★텀블벅 후원률 380% 달성한 화제의 그 책!★ 우선 오컬트의 사전적 의미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오컬트(occult) :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적ㆍ초자연적 현상. 또는;
리뷰제목

* 현대의 신비주의자를 위한 시각 자료집

저자      S. 엘리자베스 지음 | 하지은 옮김

출판사   미술문화  |  2022. 01. 05

총페이지  240 페이지 
 
★텀블벅 후원률 380% 달성한 화제의 그 책!★


우선 오컬트의 사전적 의미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오컬트(occult) :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적ㆍ초자연적 현상. 또는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

오컬트 테마에 영향을 받은 175점이 넘는 미술작품드들을 담아 인간 운명과 자연의 비밀을 탐구하고 풀어낸 책이다.

오컬트라는 단어를 떠올렸을때 주술사 점술 마녀... 이런 이미지들이 떠올랐는데 책속의 이야기들을 보니 영적 신앙, 마법의 기술, 신화, 초자연적인 경험, 우주(천문)의 신비 등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되는 미술이 오컬트 미술이었다.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현상에대해 관심을 갖고 오컬트미술에 영향받았던 예술가들의 다양한 생각과 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보다보면 익숙한 작품들도 보게되는데 이전에 유럽여행중에 갔던곳 중 체코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알폰스 무하의 황도십이궁 작품들이 나와 더 호기심을 갖고 보게되었다.

평소에 자주 접하는 테마는 아니지만 영화나 드라마 등 매체속에서는 꽤나 자주 등장하는 것이 오컬트라는 테마인 것 같다.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은 신비주의적 존재와 진실에대해 궁금해 하는데 이런 테마에 깊이들어가 영감을 받은 다양한 화가들의 창의력이 담긴 작품들을 시각적으로도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고 생각보다 넓은 범위의 오컬트 영역의 미술작품들을 보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생각의 확장을 얻을 수 있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술은 곧 마술이다>

보이지 않는 힘을 조정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내는 행위를 ‘마법’이라고 한다면, 예술과 마법의 공통점은 첫째, 자연과 인간 세상의 숨겨진 규칙들을 보여준다는 점, 그리고 둘째, 꿈과 욕망이라는 어슴푸레한 내면의 영역들을 탐구한다는 점이다. 가장 초기 형태의 마법이 ‘아트the art’라고 불린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저술가이자 오컬티스트, 의식 마법사인 앨런 무어는 “예술도 마법처럼 의식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 상징, 단어 혹은 이미지를 다루는 과학”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예술 제작(art making)은 마법 부리기(magic making)이다.
- 출판서 서평中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신비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환상 미술 안내서, 오컬트 미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w | 2022.01.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에 "오컬트"가 들어가다니 일단 오싹함을 기대해야하나, 빠져들지 않도록 긴장해야 하나? ㅎㅎㅎ  별점이나 타로점, 손금같은 건 너무 흥미롭고 오늘의 운세나 미신같은 건 철썩같이 믿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컬트라고 하면 약간 거부감이 생긴달까..(귀신이야기는 지금도 말만 들어도 무섭..ㄷㄷㄷ) 내놓고 말하면 안될 '어둠의 무엇'인 것 같다거나, '오컬트, 오타쿠..';
리뷰제목

제목에 "오컬트"가 들어가다니 일단 오싹함을 기대해야하나, 빠져들지 않도록 긴장해야 하나? ㅎㅎㅎ 
별점이나 타로점, 손금같은 건 너무 흥미롭고 오늘의 운세나 미신같은 건 철썩같이 믿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컬트라고 하면 약간 거부감이 생긴달까..(귀신이야기는 지금도 말만 들어도 무섭..ㄷㄷㄷ)
내놓고 말하면 안될 '어둠의 무엇'인 것 같다거나, '오컬트, 오타쿠..' 어감 때문인지 정신나간 방구석 오타쿠, 히키코모리 등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 너무 편견에 쌓인 것 같긴 하다 
판타지 영화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마법이나 마녀, 악마, 주술, 흑마술 등등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고.. 미술책을 보면서 왜 이런 변명의 말을 늘어놓는건지 모르겠네 ㅋ(그러고 보니 얼마전 <마녀>를 주제로 한 미술책을 봤더랬지..)


 

미술 속 오컬트는 어떤 게 있을까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보게 된 <오컬트 미술>
확실히 오컬트라는 말에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예상했던대로 연금술, 마녀, 주술 등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도 있지만 천문학, 과학, 종교, 신화 등 오컬트라 인식하지 못했던,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주제의 작품들도 많았다
종교와 신화를 빼고 서양미술을 설명할 수 있나? 얼마나 많은 작품에서 자연의 신비와 무형의 것, 상상의 산물들을 의인화했던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려던 연금술은 현대과학의 기초가 되는 수많은 발견을 하기도 했다

 

 

책을 열어보기 전에는 전부 낯선 작품들만, 어느 숨겨진 주술서나 고서적에서 발견한 삽화나 마법진처럼 사람을 홀리는 혹은 마녀나 악마를 그린 그림들만 만나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디선가 본 그림들도 있고, 나에게도 익숙한 이름의 화가의 작품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19세기까지만 해도 그림의 주제가 다양하지 않았고, 풍경, 정물, 인물화를 제외하면 대부분 종교나 신화, 전설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그게 누구라도 이 주제에 대해 피해가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20세기 이후, 최근 작품이 없는 것도 아니다 최근 작품일수록 좀더 기대했던(예상했던) 느낌의 그림들이 많이 있었다 왜인지 그 작품들을 그린 화가들은 오컬트에 무척 심취해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들은 찐.. 찐으로 신봉자 느낌 물씬)

 

 

다행인 것은 이 책이 오컬트의 내용을 진지하게 설명하거나 함께 빠져보자고 홀리는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물론 작가가 관심이 있긴 있겠지만) 
이전까지 봤던 미술책들이 그림을 소개하며, 그림에 어떤 구도와 기법이 사용되었고(그리고 어떤 물감 어떤 색채), 어떤 이야기의 한 부분을 그린 것이며, 화가에게 이 작품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미술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작품인지 등등에 대해 요리조리 뜯어 설명하는데,
이 책은 소개하려는 주제에 맞춰 분류한 그림들을 장황한 설명없이 작가의 관심사와 성향 그리고 작품에 표현하고자 했던 것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있을 뿐이다
오컬트라고 인식하기 전에는 그저 왜 대단한 작품인지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원래 알던 작품들도 조금 다르게 보였다 사람의 시각과 인식이라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거라니까..

 

 

설명은 길지 않은데 수록된 작품이 많아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책장을 넘겨보는데만 급급했던 것 같다
작가의 말대로 그림들이 담고 있는 내용을 모두 파헤치며 보지 않고 그저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은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던 것 같은 느낌.. 
다시 본다고 해도 그 속에 담긴 심오한 원리는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시간을 가지고 찬찬히 그림을 음미해가며 감상해봐야겠다
그러다보면 정말 뭔가 깨달음이 올지도 모르잖아.. ㅎㅎㅎ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신비로운 환상 미술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오컬트 미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타*****쥐 | 2022.01.1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제목: 오컬트 미술 지은이: S. 엘리자베스 옮긴이: 하지은 펴낸 곳: 미술문화   오늘은 독특하면서도 신비로운 미술 관련 책을 만났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미술 관련 책을 전문적으로 출간하는 미술문화 출판사의 신간 《오컬트 미술》. 책 리뷰에 앞서, 이 책이 정말 특이하면서도 보기 드문 교양서적임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본다. 오컬트라는 느낌에서 풍기는 미묘하면;
리뷰제목


제목: 오컬트 미술

지은이: S. 엘리자베스

옮긴이: 하지은

펴낸 곳: 미술문화


 

오늘은 독특하면서도 신비로운 미술 관련 책을 만났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미술 관련 책을 전문적으로 출간하는 미술문화 출판사의 신간 《오컬트 미술》. 책 리뷰에 앞서, 이 책이 정말 특이하면서도 보기 드문 교양서적임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본다. 오컬트라는 느낌에서 풍기는 미묘하면서도 사악한 기운과 예술이 접목된 세계를 기대한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우리가 기대하는 악마, 마녀와 분명 연관이 있긴 하지만, 진짜 오컬트의 세계는 더 크고 과학적이기까지 한 분야란 사실! 그저 아름답기만 한 명화를 잠시 뒤로하고 새로운 예술 세계를 만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오컬트 미술이란? ★

'오컬트'의 어원은 '숨겨진 hidden'이란 의미의

라틴어 '오쿨레레 occullere'에서 유래했다.

본질적으로 인간과 우주 사이에서

우리의 위상에 대한 지식을 탐구하는 데서

유래한 게 바로 오컬트 미술이다.

 

 

 

 

 


 

 

 

 

《오컬트 미술》에 담긴 저자의 의도와 책 구성

 

 

인류는 역사의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마술과 신비주의를 믿었다. 이런 매혹적인 미지의 영역에 이끌린 미술가와 은밀한 기술을 행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시공간을 초월한 여러 미술 작품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불가사의한 예술적 탐구를 연대순으로 다룬다거나 책에서 언급된 학설과 다양한 미술가를 역사적으로 검토하진 않는다. 이 책의 목표는 중요한 오컬트 미술의 테마들과 그로부터 영향을 받은 미술가들을 소개하는 데 있다. 우주, 신적 존재들, 실천자들,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전반적인 지식과 더불어 새롭고 생소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한다. '우주' 편에서 미술 속 신성 기하학과 점성술, 4대 원소와 연금술을 살피고 '신적 존재들' 편에서는 불멸의 존재인 신, 신의 본질과 관련되어 비밀스럽게 전해주는 유대교 교리인 카발라, 신지학 사상과 헤르메스주의를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실천자들' 편에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오컬트 미술이 등장! 미술 속 마녀와 마술, 심령주의, 점술, 의식 마법 등을 알아본다.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찬 캔버스를 채울 수 있다면 우리는 이 책에서 모든 걸 얻은 것이다. 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정말 꼭 읽어야 할 책!

 

 

 

 


 

 

 

 

《오컬트 미술》에 관한 감상

 

 

처음 보는 작품이 유난히 많아 눈이 즐거웠지만,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걱정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었다. '책 리뷰를 어떻게 써야 하나...' 워낙 많은 작품을 감상하기도 했고 내용도 은근히 심오해서 대략적인 감상과 느낌을 적자고 다짐해 봐도 전하고 싶은 내용이 산더미. 점성술사, 연금술사와 마찬가지로 우주를 탐구했던 화가들이 펼치는 별자리, 생의 주기, 운명. 물질과 영혼의 본성과 복잡함을 설명하고자 탐구한 4대 원소 등은 때론 기괴하고 때론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화가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오묘한 세상을 누비며 우주인이라도 된 듯 우주와 지구를 오가는 상상에 빠진다. 오래도록 명화 속 주제로 사용된 신의 이야기는 오컬트 미술의 관점으로 접근하니 더없이 새로웠다. 생전 처음 보는 신도 있고 너무 적나라한 표현에 눈을 질끈 감아버린 순간도 있었다. 마술과 마녀, 심령주의 등에 관한 작품은 관심 있던 주제라 가장 흥미로웠고, 여러 나라의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통해 환상적인 그들만의 세계로 한없이 빨려들었다. 총 175점의 미술 작품이 실려 있으니, 눈이 잠시라도 쉴 새가 없달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만나게 될 미술 관련 책. 아직 아마추어 단계인 미술 감상에서 한 단계 올라선 느낌! 책 리뷰를 읽고 이 책에 끌렸다면 당신은 이미 오컬트 미술의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한 거다. 어서 오시오, 웰컴!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9,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