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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뒤흔든 100명의 거인들

: 전설적인 투자 귀재들의 혁신, 실수 그리고 지혜

[ 양장 ]
리뷰 총점9.2 리뷰 6건 | 판매지수 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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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760쪽 | 1402g | 152*225*50mm
ISBN13 9791190977531
ISBN10 119097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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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억만장자이며 저명한 칼럼니스트 켄 피셔가 월스트리트를 만든 100인을 통해 미국 금융의 역사를 전한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른 흥미로운 시선으로 전해주며, 미국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와 투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도록 도움을 준다. - 경제경영 MD 김상근

“과거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자는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
월스트리트의 전설 100인이 전하는 투자의 통찰과 금융의 세계

자본주의의 태동부터 지금까지, 금융의 세계에 뛰어든 수많은 참여자는 혁신, 실수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던 추문을 통해 지금의 월스트리트를 만들었다.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겸 피셔 인베스트먼트 설립자이자 33년 동안 《포브스》에 칼럼을 연재한 칼럼니스트 켄 피셔는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월스트리트를 만든 100명의 인물을 선발하여 그들의 업적, 사건, 사생활 등을 매력적인 문체로 풀어냈다. 그가 선정한 100명이 모두 존경할 만한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경제학자부터 언론인, 사기범, 투기꾼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로 구성된 이들은 어떤 형태로든 현재의 금융 시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고, 우리는 이들의 짧은 전기를 통해 자본주의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얻을 수 있다. 켄 피셔는 자본주의의 역사 속에서 명예 혹은 불명예를 얻은 100명을 조명하며, 이들의 이야기가 현재에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고찰한다. 그것은 과거는 반복된다는 점이고, 과거를 알지 못하는 자는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추천사
도입

1장 공룡들
001 메이어 암셸 로스차일드 Mayer Amschel Rothschild … 게토에서 나와 각광을 받다
002 네이선 로스차일드 Nathan Rothschild … 현금이 왕이고 신용이 총리였던 시대
003 스티븐 지라드 Stephen Girard … (전시에 적선을 나포하는) 민간 무장선에 자금을 지원한
미국 최고의 부자
004 존 제이컵 애스터 John Jacob Astor … 일인 재벌
005 코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 … 법 위에 군림한 사나이
006 조지 피바디 George Peabody … 금융과 자본가를 발굴한 인물
007 주니어스 스펜서 모건 Junius Spencer Morgan … 현대시장을 조종한 마지막 인물
008 대니얼 드루 Daniel Drew … 공연히 법석을 떨고 간 인물
009 제이 쿡 Jay Cooke … 자기 일에 전념하라

2장 언론인과 작가들
010 찰스 다우 Charles Dow … 그의 이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011 에드워드 존스 Edward Jones …《월스트리트 저널》을 탄생시키다
012 토머스 로슨 Thomas W. Lawson … “주식시장 도박이야말로 최악이다”
013 BC 포브스 BC Forbes … 재무 보고서에 인간미를 담은 인물
014 에드윈 르페브르 Edwin Lefevre … 그의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힘들다
015 클래런스 배런 Clarence W. Barron … 중량급 언론인
016 벤저민 그레이엄 Benjamin Graham … 증권분석의 아버지
017 아널드 버나드 Arnold Bernhard 한 페이지에 담은 우아한 개요
018 루이스 엥겔 Louis Engel 수백만 명이 투자하도록 입문서를 쓴 인물

3장 투자 은행가와 주식 중개인들
019 오거스트 벨몬트 August Belmont … 유럽을 대표해서 미국에 투자한 인물
020 이매뉴얼과 필립, 리먼 부자 Emanuel Lehman and his son Philip … 월스트리트 기업들의
역할 모델
021 JP 모건 John Pierpont Morgan …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자본가
022 제이컵 쉬프 Jacob H. Schiff … 월스트리트의 이면
023 조지 퍼킨스 George W. Perkins … 편안한 모건 가문을 떠나 진보당에 합류한 인물
024 JP ‘잭’ 모건 2세 John Pierpont ‘Jack’ Morgan, JR. … 채워야 할 빈자리가 가장 컸던 인물
025 토머스 라몬트 Thomas Lamont … 세대 전체의 횃불이었던 인물
026 클래런스 딜런 Clarence D. Dillon … 전통에 도전해서 변화하는 세계를 상징한 인물
027 찰스 메릴 Charles E. Merrill … 주식시장 슈퍼마켓에서 거대 군중이 미쳐 날뛰다
028 제럴드 로브 Gerald M. Loeb … 거품의 아버지-논리 없이 어려운 말만 떠든 인물
029 시드니 와인버그 Sidney Weinberg … 현대 투자 은행가들의 역할 모델

4장 혁신가들
030 일라이어스 잭슨 ‘럭키’ 볼드윈 Elias Jackson ‘Lucky’ Baldwin … 운이 좋으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031 찰스 여키스 Charles T. Yerkes … 정치인을 움직여 독점권을 얻은 인물
032 토머스 포춘 라이언 Thomas Fortune Ryan … 미국 최초의 지주회사
033 러셀 세이지 Russel Sage … 사계절의 사나이
034 로저 뱁슨 Roger W. Babson … 혁신적인 통계학자 겸 뉴스레터 작가
035 로 프라이스 T. Rowe Price … 성장주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인물
036 플로이드 오들럼 Floyd B. Odlum … 최초의 현대적 기업 사냥꾼
037 폴 캐벗 Paul Cabot … 현대 투자관리의 아버지
038 조르주 도리오 Georges Doriot … 벤처캐피털의 아버지
039 로열 리틀 Royal Little … 복합기업의 아버지

5장 은행가와 중앙은행장들
040 존 로 John Law … 중앙은행제도의 아버지는 별로 아버지답지 않았다
041 알렉산더 해밀턴 Alexander Hamilton … 미국 금융시장의 대부
042 니콜라스 비들 Nicholas Biddle … 교양인이 정상배를 이길 수가 없었다
043 제임스 스틸먼 James Stillman … 심령술사가 미국 최대 은행을 이끌다
044 프랭크 밴더립 Frank A. Vanderlip … 모든 월스트리트 사람의 역할 모델
045 조지 베이커 George F. Baker … 돌다리도 두드려본 인물
046 아마데오 자니니 Amadeo P. Giannini … 뉴욕 밖에서 월스트리트의 맥이 뛰게 만든 인물
047 폴 워버그 Paul M. Warburg … 현대 미국의 중앙은행제도를 설립하고 비평한 인물
048 벤저민 스트롱 Benjamin Strong … 스트롱이 건강했다면 경제도 건강했을 것이다
049 조지 해리슨 George L. Harrison … 대공황을 맞아 시장에 개입한 중앙은행장
050 내털리 셴크 레임비어 Natalie Schenk Laimbeer … 월스트리트 최초의 탁월한 여성 전문가
051 찰스 미첼 Charles E. Mitchell … 포효하는 1920년대를 주도한 엔진 피스톤
052 엘리샤 워커 Elisha Walker … 아마도 미국 최대의 은행 강도
053 앨버트 위긴 Albert H. Wiggin … 남의 꿀단지에 손댄 사나이

6장 뉴딜 개혁의 기수들
054 EHH 시먼스 EHH Simmons … 과도한 정부 개입을 낳은 원조의 한 사람
055 윈스럽 올드리치 Winthrop W. Aldrich … 분노의 칼을 빼 든 명문가의 은행가
056 조지프 케네디 Joseph P. Kennedy … 증권거래위원회 초대 위원장
057 제임스 랜디스 James M. Landis … 교도소로 간 경찰
058 윌리엄 더글러스 William O. Douglas … 월스트리트로 흘러들어 온 대법원 판사

7장 사기범, 부정행위자 그리고 불한당들
059 찰스 폰지 Charles Ponzi … 그 유명한 폰지 수법의 원조
060 새뮤얼 인설 Samuel Insull … 월스트리트를 모독한 자, 그 대가를 치르다
061 이바르 크뤼게르 Ivar Kreuger … 성냥을 가지고 놀다가 그 화염에 타죽다
062 리처드 휘트니 Richard Whitney … 월스트리트 사상 가장 질펀한 부정
063 마이클 미핸 Michael J. Meehan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징계 대상 1호에 오르다
064 로웰 비렐 Lowell M. Birrell … 현대적 대형 사기범의 결정판
065 월터 텔리어 Walter F. Tellier … 저가주 사기의 제왕
066 제리와 제럴드, 레이 부자 Jerry and Gerald Re … 연못을 흐려놓은 미꾸라지들

8장 기술적 분석가, 경제학자, 그 외 전문가들
067 윌리엄 해밀턴 William P. Hamilton … 기술적 분석을 처음으로 현실에 적용하다
068 이밴절린 애덤스 Evangeline Adams … 하늘을 봤던 그녀, 인기인이 되다
069 로버트 레아 Robert Rhea … 이론을 실천으로 승화시키다
070 어빙 피셔 Irving Fisher … 1920년대 가장 위대한 경제학자 또는 실패한 조언자
071 윌리엄 갠 William D. Gann … 별빛에 이끌린 트레이더들, 기묘한 대가를 좇아 ‘갠 각’을 긋다
072 웨슬리 클레어 미첼 Wesley Clair Mitchell … 의미 있는 데이터를 낳은 월스트리트의 아버지
073 존 메이너드 케인스 John Maynard Keynes … 주술사들과는 다른 예외적인 첫 번째 인물
074 RN 엘리엇 RN Elliott … 영험한 마력의 성배인가, 아니면 돌팔이 약방문인가?
075 에드슨 굴드 Edson Gould … 주술사들과는 다른 예외적인 두 번째 인물
076 존 매기 John Magee …차트 말고는 모든 것을 집어던지다

9장 성공한 투기꾼, 모사꾼 그리고 수완가들
077 제이 굴드 Jay Gould … 피를 빨아먹던 자, 피를 토하다
078 ‘다이아몬드’ 짐 브래디 ‘Diamond’Jim Brady … 때로는 행운의 여신이 함께했던 남자
079 윌리엄 밴더빌트 William H. Vanderbilt … 아버지가 틀렸음을 증명하다
080 존 게이츠 John W. Gates … ‘백만 불 내기’라고 불렸던 사나이
081 에드워드 해리먼 Edward Harriman … 겉모습은 얌전해도 큰 힘을 휘두르다
082 제임스 힐 James J. Hill … 기회가 문을 두드릴 때
083 제임스 킨 James R. Keene … 굴드를 빼면 당할 자가 없었던 사나이
084 헨리 로저스 Henry H. Rogers … 월스트리트의 푸른 수염-“해적 깃발을 올려라!”
085 피셔 형제들 Fisher Brothers … 자동차 도시의 거물들
086 존 래스콥 John J. Raskob … 소비자 금융의 개척자
087 아서 커튼 Arthur W. Cutten … 주가를 흔들고, 바로 치고 빠진다
088 버나드 ‘세렘 벤’ 스미스 Bernard E. “Sell’m Ben” Smith … 언제나 부자였던 카멜레온
089 버나드 바루크 Bernard Baruch … 그는 승리도 하고 패배도 했지만, 언제 떠나야 할 줄 알았다

10장 실패한 투기꾼, 모사꾼 그리고 수완가들
090 제이컵 리틀 Jacob Little … 너무 심하게 나갔던 최초의 선수
091 제임스 피스크 James Fisk … 사랑 때문에 파멸을 맞은 투기꾼
092 윌리엄 크레이포 듀랜트 William Crapo Durant … 반쪽은 미래를 보는 건설자, 반쪽은 거친
도박꾼
093 오거스터스 하인츠 F. Augustus Heinze … 일과 향락의 양극단을 달리느라 정력을 소진하다
094 찰스 모스 Charles W. Morse … 교활하고 얼음처럼 냉정한 자, 손대는 것마다 파탄 나다
095 오리스와 맨티스, 밴 스웨링건 형제 Oris P. and Mantis J. Van Swearingen … 레버리지로 사는 자, 레버리지로 죽는다
096 제시 리버모어 Jesse L. Livermore … 타고난 ‘투기꾼 소년’이었으나 실패한 사람

11장 기타 거물들
097 헤티 그린 Hetty Green … 마녀의 비방일지 몰라도, 그녀처럼 하기는 쉽지 않다
098 패트릭 볼로냐 Patrick Bologna …거저 생기는 돈은 없다
099 로버트 영 Robert R. Young … 그는 왔다 갔지만, 금융가의 모습을 바꿔놓았다
100 사이러스 이턴 Cyrus S. Eaton … 조용하고 유연하게 재산을 일구다

맺는 글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내가 뽑은 100명의 인물은 매혹적이고, 괴짜이며, 거칠고, 때로는 기묘하지만, 강력하면서도 때때로 아주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내가 이들의 인생에 관해 쓰는 일도 재미있었지만 당신이 읽기에도 마찬가지로 재미있을 것이다. 당신은 이들의 인생이 주는 직업적, 개인적 교훈으로부터 얻는 바가 있을 것이며 미국 금융시장의 발전 과정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어떤 형태로든 시장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이들의 인생을 통해 어떤 요소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 p.22

로스차일드 가문은 원하는 대로 역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었다. 예를 들면, 독일의 두 주가 전쟁을 일으킬 위험이 있었을 때 로스차일드 형제들의 어머니 구틀레가 웃으며 말했다. “터무니없는 소리! 내 아들들이 한 푼도 지원하지 않을 텐데, 전쟁이라니!” 그러나 로스차일드 가문의 힘을 보여준 최고의 사례는, 아마도 온갖 영화를 누린 네이선이 영국 최대의 기관을 구제한 사건일 것이다. 당시 영국은 경제력과 군사력에서 단연 세계 최고였다. --- p.49

폰지 수법은 현대적인 대규모 사기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모든 사람에게 큰 돈벌이를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거의 못 받아본 사람이 없을 만큼 만연했던 연쇄편지를 비롯해, 아무런 실체도 없이 고액의 안전한 연금 지급을 보장하는 다양한 보험 사기(ZZZZ 베스트 사건, 볼드윈 유나이티드 사건, 에퀴티 펀딩 사건 등)에 이르기까지, 폰지 수법은 우리 사회의 가장 강한 특징인 자유가 보장되는 한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어리석은 투자자들은 지나친 탐욕에 빠지거나 비현실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좇다가 늘 스스로 덫에 걸려든다. 어쩌면 우리는 폰지를 ‘사람들의 탐욕을 자비롭게 거두어가는’ 추악함의 화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수룩한 탐욕을 등쳐먹는 폰지와 그의 아류들은 주식시장에 내려오는 다음 속담을 사회에 되풀이해서 가르쳐준다. “황소(강세장)는 돈을 번다. 곰(약세장)도 돈을 번다. 그러나 돼지(탐욕장)는 도살된다!” --- p.418

‘월스트리트의 기적’, ‘주식시장의 예언자’로 이름을 날리게 되자, 애덤스는 유수한 증권회사 뺨칠 정도로 상담소를 꾸며놓았다. 우선, 그녀는 언제나 사업가풍의 검정색 정장차림으로 사람들 앞에 나타났고, 야무진 입매와 어울리는 안경을 쓰고 있었으며, 자신감이 배어나오는 목소리에다 기민하고 진지한 태도를 갖추고 있었다. 값비싼 모피코트를 걸친 부인들과 중후한 정장차림의 남자들이 꽉 들어찬 그녀의 대기실에서는 개별적인 상담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그들의 주식과 밝은 미래에 대해 환담을 나누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그곳에는 기계음을 내면서 호가 상황을 보여주는 주식시세 표시기가 있었고,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그녀의 기사들이 자랑스럽게 내걸려 있었다. 또 벽에는 그녀의 유명인사 고객들의 초상화나 사진들이 줄줄이 걸려있었다. 에드워드 7세의 그림과 철강왕 슈왑, 픽포드의 사진도 있었고, 물론 모건의 사진도 있었다. --- p.486

케인스와 그의 『일반 이론』이 세상에 나온 뒤로, 미국과 전 세계가 경제를 보는 사고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케인스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전통적인 사고의 물줄기를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았다. 그러나 시장을 창조한 사람들을 다루는 이 책에 그가 포함된 것은 그것 때문만이 아니다. 경제 이론과 경제 정책에서 큰 족적을 남긴 사람들은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수많은 사람들은 금융시장에서 투자에 성공하지 못한 반면, 케인스는 성공했다. 그가 경제 이론에서 혁명가였던 한편, 시장에서도 성공했다는 사실은 혁명적인 경제학자만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금융시장에 관한 한 통상적인 경제학자들이 무슨 말을 하든 귓구멍을 닫아거는 게 대다수 사람들의 신상에 이로울 것이다. --- p.525

리버모어는 시세의 출렁임을 읽는 기막힌 재주가 있었다. 시세표시기의 흐름을 불가사의할 정도로 잘 읽었는데, 첫 거래를 보스턴의 버킷샵에서 시작했다. 무모한 도박판으로 여겨졌던 버킷샵은 사람들에게 주식시장에 투기할 기회를 주면서, 뒤로는 주식을 매수하지도 않았다. 마치 증권회사에 주문을 내는 투자자처럼, ‘버킷샵 투자자들’도 주가 예측에 따라 매매 주문을 내고 수수료와 거래비용을 지불했다. 하지만 버킷샵은 증권회사와는 달리, 매수해달라는 투자자들의 주문은 받아놓고 실행은 하지 않았다. 어차피 투자자들의 예측은 틀리기 십상이어서, 버킷샵 운영자는 주식을 살 필요도 없이 시세 변동을 계산해 손실 난 부분을 챙기면 그만이었다. 이렇게 사람들이 직전의 주가 흐름을
보고 미래의 주가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버킷샵이 그럴싸하게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다. 즉, 시세표시기를 애써 들여다보고 돈을 걸어봐야,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판돈을 걸고 빈손으로 나오는 게임과 다를 게 없는 것이다. 그러나 리버모어는 예외였다. 시세표시기를 정확히 읽어서 주가의 방향을 맞추는, 좀처럼 보기 드문 경우였다.
--- p.68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지 않고는 결코 시장을 논할 수 없다”
세계 금융의 중심 월스트리트, 누군가에게는 기회였고 누군가에게는 악몽이었다

미국 뉴욕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월스트리트(Wall Street)는 미국 금융시장의 중심이자 곧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으로 일컬어진다. 엄청난 규모의 자금은 이곳을 통해 전 세계에 퍼지며, 이곳의 붕괴는 전 세계 금융 시장 붕괴와 이어진다. 1929년 월스트리트의 검은 목요일과 검은 화요일은 곧 세계 대공황으로 이어졌고, 2008년 전 세계를 혼란에 빠지게 한 세계 금융위기의 근원지이기도 하다. 세계 금융 시장의 심장이 바로 월스트리트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월스트리트는 하루아침에 등장하지 않았다. 거의 2세기에 걸쳐, 다양한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인해 오늘날과 같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들이 늘 성공한 것은 아니다. 이 책에 소개하는 인물 중 유럽의 자본을 미국에 들여와 지금까지 전설이 된 ‘로스차일드 가문’,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자본가로 평가받는 ‘J.P 모건’, 미국 최초의 지주회사를 설립한 ‘토머스 포춘 라이언’ 등은 월스트리트라는 판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이며 여전히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타고난 투기꾼이었으나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제시 리버모어’, 증권 업계의 날카로운 감시자에서 교도소 수감자가 된 ‘제임스 랜디스’, 구두닦이 소년에서 영향력 있는 메신저로 성장했지만 결국 투자 실패를 맞이한 ‘패트릭 볼로냐’ 등 월스트리트에서 악몽을 경험한 사람도 수두룩하다.
이 책에는 자본주의의 훌륭한 스승 100명이 있다. 켄 피셔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선정한 100명의 인생을 특유의 신랄한 문체로 조명하며 이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투자의 교훈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들이 전하는 성공은 세상을 바라보는 현명한 시각이 될 것이며, 이들의 실패는 직접 체험하지 않고도 험한 길을 피해 갈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혁신가와 사기꾼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경제학자부터 언론인, 은행가, 사기범, 투기꾼까지! 월스트리트의 지금을 만든 100인의 전기

이 책에는 월스트리트의 발전이 연대순으로 실려 있다. 11개의 장으로 구분되며 월스트리트의 기초를 세운 인물, 성장시킨 인물, 자금을 조달한 인물, 혁신한 인물, 미국 경제에 융합시킨 인물 등이 등장한다. 이어서 월스트리트를 개혁한 인물, 체계화한 인물, 추문을 일으킨 인물, 돈을 벌거나 잃은 인물, 기타 잡다한 인물도 등장하는데 켄 피셔는 독자들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연대순으로 실었다.
켄 피셔가 뽑은 100인의 인물은 매혹적이고, 괴짜이며, 거칠고, 때로는 기묘하지만 강력하면서도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이 중에는 당신이 이미 아는 사람도 있고, 대충 알 것 같은 사람도 있으며,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들어봤어도 이를 처음 발행한 ‘찰스 다우’와 ‘에드워드 존스’의 이름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증권거래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인 ‘조지프 케네디’가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놀랄 수도 있다.
지금은 증권법으로 인해 금지된 각종 사기 사건들의 근원을 아는 재미도 쏠쏠하다. 자신의 이름을 금융사기의 대명사로 만든 ‘찰스 폰지’의 이야기부터 최초의 언론플레이로 주가를 가지고 논 ‘토머스 로슨’, 현란한 화술을 이용한 전화 증권 판매로 전설이 된 ‘월터 테리어’의 이야기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와 함께 점성술을 활용한 증권 예측으로 월스트리트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이밴절린 애덤스’, 누추한 차림 속에 유가 증권을 가득 숨겨 다녀 ‘월스트리트의 마녀’라는 별명을 얻은 ‘헤티 그린’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켄 피셔는 글로 기록되는 것이 익숙하지 않던 시절의 인물들을 이 책을 통해 부활시켰다. 부족한 자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고서적,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등을 종합하여 자신만의 해석을 더했고 각각의 인물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33년 동안 《포브스》 역대 네 번째 장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은 켄 피셔는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신랄한 문체로 이 책을 교양서이자 재미있는 읽을거리로 만들었다. 760쪽의 방대한 분량임에도 술술 읽히는 매력적인 책이다.
켄 피셔가 만들어 낸, 월스트리트 100명의 거인들에 대한 이 전기는 당신이 투자 세상을 이해하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책을 통해 금융 산업의 발전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과 그 사상의 핵심을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100명의 거인들이라는 퍼즐 조각들을 맞춰가다 보면 월스트리트라는 거대한 그림이 모습을 드러낸다. 미국의 금융산업이 어떤 사건 사고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 훤히 밝혀주는 책이다. 고결한 금융인부터 협잡 투기꾼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다룬다는 점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 흥미로운 시선을 덧입혀준 저자 켄 피셔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책 속에 담긴 100명의 삶은 그 자체로 미국 자본시장의 200년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켄 피셔는 의도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은 제외하고 인물을 선정했지만, 그럼에도 이들의 그림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의 자본시장 곳곳에 짙게 드리워져 있다. 그래서 이들의 인생과 투자 이야기는 지금의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시장을 뒤흔든 인물들의 향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i****n | 2022.03.2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널리 잘 알려진 사람들, 이론을 만든 사람들, 책을쓰거나 잡지를 만든 사람들, 처음들어보는 사람들... 이 책엔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매우 두꺼워 들고다니기 좀 무거운 점이 있지만, 한번 읽으면 술술 읽힙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잘 몰랐었던 월스트리트 주변의 아니 핵심의 인물들 100인의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습니다.   대체로 시간순이지만 관심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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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잘 알려진 사람들, 이론을 만든 사람들, 책을쓰거나 잡지를 만든 사람들, 처음들어보는 사람들...

이 책엔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매우 두꺼워 들고다니기 좀 무거운 점이 있지만, 한번 읽으면 술술 읽힙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잘 몰랐었던 월스트리트 주변의 아니 핵심의 인물들 100인의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습니다.

 

대체로 시간순이지만 관심있는 사람 아무나 먼저 읽어도 상관 없고, 한명당 분량이 적어 시간날때 읽기 좋습니다.

반대로 너무 많이 다루다보니 한명한명에 대해 아주 깊은 이야기는 없지만... 그래도 한권으로 100명의 거인들을 만나볼수 있으니 좋은 기회일듯 합니다.

가방에 넣고, 전철에서 보는데 좀 무거운데 들고다닐 가치는 있습니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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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시장을 뒤흔든 100명의 거인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e****e | 2022.02.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경제와 투자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 실감난다. 그래서 그런지 언제부터인가 뉴스를 볼 때도 경제 뉴스에 더 눈이 가고, 아직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경제 관련 서적도 계속해서 읽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인만큼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더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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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한 살 먹을수록 경제와 투자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 실감난다. 그래서 그런지 언제부터인가 뉴스를 볼 때도 경제 뉴스에 더 눈이 가고, 아직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경제 관련 서적도 계속해서 읽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인만큼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더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켄 피셔로, 미국 금융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친 100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다. 700여 페이지나 되는 두꺼운 책이지만 들여다보면 100명의 인물을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 외에도 이 책이 아니었다면 이름도 몰랐을 다양한 인물을 접하게 되어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인물 각각의 전기 외에도 챕터마다 서두에 해당 챕터에서 다룰 인물에 대해 개괄적으로 흐름을 정리해주는데 참고해서 읽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새롭게 알거나 흥미로웠던 내용

그러나 미국의 경우 다른 어느 곳보다도, 그리고 최근까지도 모든 사람이 다양한 곳에서 왔고 공통 문화가 없어서 문화 부재 상태를 형성했다. 그래서 나는 문화 부재가 다른 어떤 문화보다도 자본주의와 자본시장에 비옥한 토양이 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바이다. - P.9 「머리말」 중에서

 

다소 과장해서 묘사했지만, 공룡들도 영원히 살지는 못했다. 영원히 살 수가 없었다. 이들이 만들어낸 바로 그 구조 때문에 이들은 퇴물이 되었다. 사회는 이들의 존재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했고, 결국 이들을 파멸시켰다. 예를 들어, 모건이 권력의 절정기에 도달했을 때 다가온 진보시대는, 사회에서 멋대로 행동하려던 야심만만한 공룡들에게 정면으로 대응했다. 그전까지는 멋대로 행동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진보운동, 루스벨트, 윌슨, 소득세가 등장하였고, 온갖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결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탄생하게 되자, 누구도 절대적인 금융 자율성을 다시는 누릴 수 없게 되었다. - P.37 「1장. 공룡들」 중에서

 

18세기 말, 습기 차고 비좁은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의 유대인 강제 거주 지역인 게토 깊숙한 곳에서, 메이어 암셸 로스차일드라는 별 특징 없는 검은 눈의 전당포 주인이 장차 서구 문명 발전에 자금을 공급하게 되는 금융제국 건설을 시작하였다. 로스차일드와 그의 다섯 아들이 세운 은행 덕분에 자금이 유럽 전역을 손쉽게 흘러 다녔고, 산업혁명이 일어나서 유럽이 암흑시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직접적인 결과로, 당시 번영하고 있던 유럽에 비해 실제로 제삼 세계에 불과했던 미국이 변방의 농업 국가에서 거대한 산업 국가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공급받았다. - P.40 「1장. 공룡들 - 001. 메이어 암셸 로스차일드」 중에서

1장에서는 미국 자본시장의 초석을 다졌다고 할 수 있는 인물들에 대해 정리했다. 자본시장의 틀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무질서와 무법천지였던 당시 악명 높은 '육식공룡'도 존재했지만, '초식공룡'이라 부를 수 있는 로스차일드, 지라드, 피바디, 모건, 쿡은 비교적 건전한 방식으로 자본시장 구축에 힘썼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이 책의 첫번째 인물은 그 유명한 로스차일드 가문으로 시작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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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뒤흔든 100명의 거인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a | 2022.02.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지난 1월은 미국 주식을 하는 개인 투자자든 한국 주식을 하는 개인 투자자를 가리지 않고 힘든 한 달을 보냈다. 전문가들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 인상 발표, 테이퍼링의 시작, 러시아와 우쿠라이나의 전쟁 문제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지만 어찌되었던 미국의 증시를 이끌던 테슬라 등의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나둘씩 가파른 하락세로 인하여 여기저기서 큰일 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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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은 미국 주식을 하는 개인 투자자든 한국 주식을 하는 개인 투자자를 가리지 않고 힘든 한 달을 보냈다. 전문가들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 인상 발표, 테이퍼링의 시작, 러시아와 우쿠라이나의 전쟁 문제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지만 어찌되었던 미국의 증시를 이끌던 테슬라 등의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나둘씩 가파른 하락세로 인하여 여기저기서 큰일 났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역사는 특히 주식시장의 역사는 되풀이된다고들 하던데 늘 하락세만 있는 듯 하다고 생각이 들 무렵 켄 피셔의 시장을 뒤흔든 100명의 거인들을 보았다. 시장을 뒤흔들지는 못하더라도 이리저리 속절없이 흔들리지는 말자는 생각에...

 

100명을 다루고 있는 만큼 적지 않은 인물을 알고 있을 거라 생각을 했지만 찰스 다우, 벤저민 그레이엄, JP모건, 제시 리버모어 등을 제외하고 나면 거의 생소한 인물들이었다. 200년의 금융역사에 많은 이들이 등장했다 사라져 갔기에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고작 2~3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나로서는 모르는 당연한 일이긴 하다. 그래도 하루하루 변동성이 큰 시장을 주시하기도 쉽지 않은데 적지 않은 분량의 책을 읽기는 부담스러웠지만, 벤저민 그레이엄만큼 위대하고, 찰스 폰지만큼 영악하고 존 메이너드 케인스만큼 혁신적이고, 제시 리버모어만큼 타고났던 월가의 전설 100인을 만나다리는 뒷표지의 문구보고는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그레이엄, 폰지, 케인스, 리버모어는 내가 아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파월을 자주 봐서 인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5장인 은행가와 중앙은행장들이었다. 물론 아는 인물은 한 명도 없었지만, ‘월스트리트의 역사는 은행업의 역사다로 시작하는 5장은 중앙은행제도가 통화 공급을 조절하고, 따라서 이자율을 조절하며, 이자율은 월스트리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은행과 증권의 관계를 잘 설명하고 있었다.

 

그리고 눈에 띄는 부분으로는 7사기범, 부정행위자 그리고 불한당들이다. 돈이라는 탐욕을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을 다루는 일이기에 탐욕에 눈이 먼 8명이 소개되어 있었다. 그 중에 맨 처음이 바로 폰지 사기로 유명한 찰스 폰지이다.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역사는 돌고 돈다. 돈도 돌고 돈다. 그것을 잘 아는 이들은 다음에 오는 흐름을 잘 타서 성공의 확률을 높이지만 대부분은 지나고 나서 그것이 돌아오는 역사라고 알게 된다. 이것이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공료으 언론인과 작가, 은행가, 사기꾼, 혁신가, 투기꾼, 분석가 등으로 분류한 월스트리트의 역사를 기술한 시장을 뒤흔든 100명의 거인들은 좋은 역사서가 될 것 같았다. 단지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100명의 거인들이라는 제목처럼 100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다. 7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긴 하지만 100명을 다루기엔 부족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한 명 한 명에 할당된 분량이 적어보기이도 했다. 그럼에도 굴곡이 많은 월스트리트의 역사를 훑어보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재인 것 같다. 차례대로 읽어도 좋으나 100명의 인물들이 상호 독립적이기에 원하는 인물에 대해 먼저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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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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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c********5 | 2022.05.06
구매 평점4점
장점: 몰랐던 많은 인물을 알수 있다. 단점: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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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i****n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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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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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j*****5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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