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지하철에서 썼습니다

지하철에서 썼습니다

: 그냥 위로가 필요했을 뿐이야

리뷰 총점9.5 리뷰 31건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4g | 135*200*14mm
ISBN13 9791190462273
ISBN10 11904622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 틈만 나면 글을 쓰고 그 글을 지인들에게 문자메세지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제 글의 진정성에 공감해 주셨기에 용기를 얻어 책을 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인 저의 현실적인 글들이 많은 사람들, 특히 저와 같은 직장인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누구나 쉬운 글쓰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스스로 치유와 힐링의 삶을 개척하시기를 바라며 제가 쓴 글들을 감히 세상에 내놓고자 합니다.
--- p.8~9

?"아빠! 아빠가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은지 나도 알아!
근데 난 그냥 위로가 필요했을 뿐이야!"
--- p.16

외롭고 외로웠지만 꿈이 있었기에 목표가 있었기에 개의치 않았다.
그 때의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이, 그 때의 나와 다른 나와 함께, 그 때의 풍경과
다른 풍경 속을 걷는다. 그 때의 내 꿈과 다른 내 꿈이 만나 어깨동무를 한다.
--- p.23

다림질을 끝낸 다리미를 식히면서 다시 생각났다.
?원단이 좋을수록 많이 구겨진다... 많이 구겨진만큼 잘 펴진다...
?오늘 서울 밤하늘엔 달빛, 별빛 함께 빛나는 것을.. 다행히 볼 수 있었다.
--- p.35

아이와 아내가 외출 나간 사이 혼자 집에 들어 와서야 알았습니다.
세탁을 막 끝낸 남편의 양말이 하트 모양이 되고, 축축히 젖은 아빠의 양말이 사랑이라는 단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파도가 밀려와 모래 위에 새긴 글씨를 지워버리듯 양말이 마르고 나면 정리를 해야겠지만,
?마음 속 깊이 새겨진 두 글자는 다시 태어나도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 p.54

터질듯한 택배상자에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선물들이 마술처럼 쏟아져 나오고 비닐봉지마다 쓰여 있는 엄마 글씨에 끝내 눈물방울 맺힌다.
--- p.59

눈 내린 겨울 아침엔 서둘러 깨워 새하얀 눈 위를 제일 먼저 걷게 해 주셨다.
?말씀은 별로 없으셨지만, 아버지는 늘 그랬다.
--- p.60

여행을 할 때 마다 타임머신을 타는 게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
?시간을 넘나들 수 없는 삶이 공간을 넘나들다 보면 기억들이 마치 시간을 넘나드는 듯 현실을 잊는 세계로 빠져 들었다가 빠져 나오거든.
?그것은 과거로 가는 것도 미래로 가는 것도 아니야. 그저 현재에 머무는 것.
--- p.76

?한 잎 한 잎 셀 수 없는 꽃잎들이 햇살을 받아 하얀 꿈들 눈부시게 펼쳐진다.
?갓 튀겨낸 팝콘을 닮은 듯 달콤한 너에게 묻는다.
?그 많고 많은 사연들 어떻게 꽃으로 피워냈냐고?.
--- p.81
?
꽃이 꽃잎을 떨구고 나무와 한 몸이 될 때 얼마나 홀가분 할까.
?비록 아름답다고 눈여겨 봐 줄 이 없지만 비바람에도 꽃잎 지켜내려 애쓰지 않아도 되나니.--- p.83)

내 삶의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을 한 곳에 올려놓지 말 것...
온도 측정을 가능한 정확히 할 것...
그리고 그것이 아니면 안된다고 고집부리지 말 것..
--- p.92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뻔한 거짓말은 그만하자.
?배가 고플 땐 배가 고프다고 말하자.
?나쁜 놈에게는 차라리 욕을 하자.
?사랑하는 이에게는 꼬옥 안아주자.
?꽃이 지기 전에 봄이 가기 전에 그렇게 하자.
--- p.97

너의 몸부림이 이것으로 끝이란걸 안다면 너 역시 이렇게 무모한 선택을 하지는 않으리라.
?너나 나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순간순간을 오고가는 사이,
?운명은 그렇게 받아들일 때도 있어야 한단다.
--- p.114

사람들은 유명 화가가 그린 그림과 유명 가수가 부른 노래, 유명 시인이 쓴 시를 감상하고,
손을 다친 이가 발로 그린 그림과 앞 못 보는 이가 부른 노래, 글을 알지 못하는 이가 쓴 시에 감동한다.
--- p.122

대체로 우리의 삶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에서 정작 중요한 것들이 판가름 나는 것 같다. ?오늘도 우리는 눈을 뜨고도 보이지 않는 것들과의 동거가 우리 삶에 긍정적인 신호로 바뀌기를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 p.124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아버리기도 전에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도 있다는 것을 깨달은 날, 겨울비 내리는 날. 나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 p.136

아 이게 무슨 일일까. 또 술 한 잔 생각이 난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를테고 나도 시간 따라 흘러갈텐데 오늘은 이 시간을 붙잡고 마주 앉아 술 한 잔 기울이고 싶다. 어쩌면 좀 모자라게 살고 있을 나에게 힘내라고 말해 주고 싶다.
--- p.173

물체의 무게는 중력의 영향을 받지만 어쩌면 마음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지도 모릅니다.
마음을 마음껏 컨트롤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마음대로 살 수 있음을 마음으로 깨닫습니다.
--- p.180

어느 쪽이 옳은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정의가 바로 서고 평등한 나라, 무엇보다도.. 노력하면 꿈이 이루어지는, 살고 싶은 나라, 희망이 있는 나라입니다. 매일매일, 어쩌면 있지도 않은 행운을 찾아 토끼풀 속을 뒤져야 하는 고달픈 삶이 아닙니다.
--- p.199

마음을 비우는 것은 언제나 어렵지만 언제나 홀가분합니다.
--- p.209

나는 세종대왕이 그러하셨듯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문학, 누구나 쉽게 읽고 알기 쉬운 문학인 새로운 문학장르 '시필(詩筆)'을 주장하고 널리 알려서 '시필'을 정착시키고 싶다.
?시필은 시도 아니고 수필도 아니다. 시필은 때로 시가 되기도 하고 수필이 되기도 한다.
시필은 쓰는 사람 마음대로고 시필은 읽는 사람 마음대로다.
자!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자!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아이도 어른도 대통령도 노숙자도 장소불문 이유불문 직업불문 글쓰기다. 쓰면 문학이 된다. 바로 '시필(詩筆)'이다.
--- p.214~21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0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