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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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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정의로운 선택, 임팩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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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6g | 140*210*16mm
ISBN13 9788925589268
ISBN10 892558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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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규모를 물동이로 가정했을 때, 정부의 원조, 공적 및 자선 사업 등이 제공하는 재화와 서비스 가치, 현금의 규모는 물 한 방울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원조 사업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충분한 재원을 제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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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재단은 나이저강 삼각주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사람들의 소아마비와 홍역에 대한 면역 조치 및 기초 연구에 2억 1,800만 달러를 쏟아부으며,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접종에 재정적 지원을 했다. 하지만 동시에 에니(Eni), 로얄 더치 쉘(Royal Dutch Shell), 엑슨 모빌(Exxon Mobil Corp), 쉐브론(Chevron Corp), 토탈(Total) 등의 석유 회사에 4억 2,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 자동차 회사를 설립한 다음 생산된 자동차를 불도저 2대로 파괴하는 것과 다름없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게이츠 재단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자선 단체의 실태이기도 했다. 착취적인 경제 구조에 투자해서 돈을 벌어들인 다음, 95퍼센트의 돈으로부터 야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머지 5퍼센트를 기부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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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의 노력을 쏟아부어 사회가 지니고 있는 자원을 모아,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이며 공정한 경제를 건설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화석 연료 생산에 자금을 투자하는 대신 화석 연료로부터 탈피하려는 재생 에너지 개발에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다. 또 약탈 행위에 연루되어 있는 은행에 돈을 예치하는 대신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에 주택 공급을 지원하는 지역 사회 기반의 금융 기관에 저축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투자자로서 투자 기관(연금 펀드, 은행, 재단 등 어떤 기관이든지 상관없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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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단순히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투자를 통해 창출되는 자원이 무엇인지, 이 자원이 인류와 지구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한 투자로 누가 돈을 벌고 있으며, 그들이 그 돈을 어디에 사용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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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은 결국 선택권과 관계된 문제이다. 자세히 말해, 자신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경제적·정치적·사회적·문화적으로 자립한 상태인지, 생존을 넘어 삶의 다른 요소를 고려할 수 있을 만큼 기본 욕구가 충족되고 있는지에 따라 빈곤 여부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자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경제적 자립이 필수 요소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빈곤과 싸우기보다 지역사회의 자립, 특히 경제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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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전 세계적인 실업난이 아니다. 문제는 사람들을 계속 가난한 상태에 머물게 만드는 고용 현실에 있다.” 바로 이 지점이 아스펜 사업가 개발 네트워크 (ANDE: Aspen Network of Development Entrepreneurs)와 같은 기관이 질 좋은 일자리를 강조하고, 다른 기관들은 심지어 아예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생계를 해결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고용은 그중 한 가지 방법일 뿐이다. (…) 저소득 지역 사회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때조차도, 저임금 일자리에 불과하다면 지역 사회를 빈곤의 악순환에 가두는 것과 다름없다. 몇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는지 그 수를 세는 것보다 낮은 수준의 일자리를 높은 수준으로 전환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커피숍에 갈 때마다 머그잔을 챙겼고, 아이들을 뒤에 태운 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즐겼으며, 다양한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이처럼 자신들의 신념을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그러나 그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생활과 일치되지 않았다. 프리츠커 부부는 재무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연분홍 밍크코트를 걸친 채식주의자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들의 잘못이 아니었다. 금융 기관을 방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금융 상품에 투자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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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마이크로파이낸스, 청정 에너지, 건강, 중소기업 개발, 주택 사업 분야의 임팩트가 모두 적합한 자격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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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취해온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경제 개발을 추구할 수 있고, 더 위대한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임팩트 투자라는 새로운 방식이다. 임팩트 투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더불어 경제적인 힘을 선을 위한 힘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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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생산으로 대표되는 경제 성장은 모든 구성원에게 편익이 되지 못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벼랑 끝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삶은 위태롭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기후 악당이라는 불명예를 벗어야 하는 시급성을 안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람들은 보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바라는 열망을 표출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 벤처, ESG 투자, 임팩트 투자, 사회적 경제 등에 쏟아지는 관심도 이 같은 바람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부의 생산 및 분배 구조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임팩트 투자가 전통적인 자선 사업과 달라야 하는 지점이다.
(…) 임팩트 투자는 도구이다. 모건 사이먼의 표현대로, ‘연분홍 밍크코트를 걸친 채식주의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임팩트 투자라는 도구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사회적·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이때 예리함이 무뎌져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사명을 끌어안는 임팩트 투자자의 여정은 때로는 혼란스럽고 아플 수도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길일 것이다.
- 이덕준 (임팩트 벤처 캐피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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