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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의 예술 따라가기

: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 위한 늦깎이 예술경험자의 제언

리뷰 총점8.4 리뷰 5건 | 판매지수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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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152*224mm
ISBN13 9791165455729
ISBN10 11654557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은퇴자의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늦깎이 예술경험자의 진솔한 제언

이제 우리는 웬만하면 90까지는 살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 태어나서 30여 년간을 배우며 익혀 살았고 30여 년간을 돈을 벌고 가정을 꾸리며 살았다면 그 후 30여 년간은 어떻게 생존해야 할 것인가? 예술은 원초적으로 사람과 친숙한 것이 아닌가? 저자의 전시회에 초대받은 지인들은 가끔, 예술은 재주를 타고나야 한다고 하는데 저자는 이를 부인한다. 누구나 배우지 않아도 그림은 그리고 지식이 없어도 예술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리지 않는가 말이다. 우리는 모두 잠재적 예술가이다.

늦깎이로 수채화, 사진, 서예를 취미로 12~13년간을 연마했지만, 그 진척은 매우 느린 편이다. “어중간한 취미는 참된 취미가 아니다”라는 명제가 저자의 취미활동에 거슬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무뎌진 자기 감각을 추스르고 삶과 예술을 새롭게 즐긴다는 보람으로 오늘도 박물관에서 대학교 등에서 계속하여 피교육생으로 예술작품을 창조하기 위하여 정진 중이다. 우리는 이제 마음과 물리적인 30여 년간은 새로운 창조의 교육, 예술의 삶으로 채워야 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1. 은퇴자의 예술 생활
가. 저자가 예술을 사랑하는 이유
나. 여행과 예술

2. 예술의 의미와 감상하기
가. 예술의 의미
(1) 예술이란 무엇인가│(2) 삶 자체가 예술이 아닌가
나. 예술적인 삶의 생활방법
(1) 나만의 사물 보기와 표현, 실천│(2) 나를 찾는 교육이 필요하다
(3) 꾸준히 지속하여 정진한다
다. 예술 감상하기
(1) 예술 감상은 생활의 일부이다│(2) 주관 객관을 잘 조화하자
(3) 많은 작품을 전시장에서 자주 본다│(4) 자신의 솔직한 느낌, 감동으로 작품을 본다
(5) 미술 감상의 잡상│(6) 세계미술시장에 관한 상식│(7) 작가와 얘기하기

3. 한자의 기원과 서체, 서예의 발전
가. 한자의 기원
나. 한자의 서체
다. 서예 일반
라. 서예에 관한 몇 가지 상식
(1) 비학과 첩학│(2) 구궁격과 미자격│(3) 먹과 벼루
마. 한자의 변천

4. 중국문화예술 탐방
가. 서예 기행-소흥, 항주, 상해
나. 〈난정서〉
(1) 〈난정서〉의 탄생과 일생│(2) 당 태종과 〈난정서〉
(3) 왕희지의 서예 일생│(4) 〈난정서〉 탄생, 내용과 일화
다. 미인 서시와 와신상담
라. 미인 서시 일화
마. 중국 4대 미인과 명주
바. 루쉰의 고향 〈삼미서옥〉
사. 중국, 중원의 예술을 찾아서
(1) 중원 지역의 개요│(2) 뤄양의 천하수장
(3)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룽먼석굴│(4) 우리의 신라감실
(5) 엘기니즘과 룽먼석굴의 아픔│(6) 뤄양 삼절과 낙천 백거이
(7) 중국불교의 발원지-백마사│(8) 산둥성의 지난과 카이펑의 다양한 문화-표돌천과 이청조의 사(詞)│(9) 송 시대의 정치·문화의 중심-카이펑, 포증과 〈청명상하도〉

5. 한국화(동양화)와 서양화 감상
가. 동양화와 한국화는 다른가
나. 한국화와 서양화는 다른가
다. 한국서양화의 발전
라. 동양화의 남종화·북종화 구분과 이조의 화풍
마. 진경산수의 겸제파
바. 소치 허련의 〈묵죽도〉
사. 문인화는 어떤 그림인가
아. 동양화에서의 선의 중요성

6. 중국의 근·현대 미술 혁신 화가, 치바이스
가. 소치와 치바이스의 〈기명도〉 감상
나. 치바이스는 누구인가
다. 치바이스의 예술관과 예술 인생

7.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그림과 글씨의 탐방
가. 울산 울주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서
나. 고구려 광개토대왕비문 서체와 고분 그림 감상
다. 영주 〈순흥 고분벽화〉
라. 경주 〈천마총장니천마도〉 감상
마. 고구려풍 행렬도, 그림문양 신라 토기 출현
바. 만주의 우리 역사를 다시 찾기를 바라며
(1) 옌볜 조선족 자치주, 간도 지역에서 마음속으로 그리는 그림

8. 우리 전통문화의 색과 상징
가. 색의 동서양 이야기
나. 오방색-음양오행 이론과 우리 생활
다.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의 오방색 탐방
(1) 바이칼 호수를 찾아가는 기쁨의 오방색│(2) 러시아는 유럽, 아니면 아시아 국가인가
(3) 바이칼 호수의 주인공│(4) 바이칼의 속살-신의 알혼섬
(5) 바이칼 호수 부랴트족의 설화│(6) 학문적 연구자료로 본 바이칼의 ‘게세르’ 신화
라. 광개토대왕비문의 신화적 내용
마. 우리의 서낭당, 솟대와 당산나무 그리고 바이칼의 오방색
(1) 서낭 신앙의 기원│(2) 법수(벅수), 돌무더기, 솟대와 당산나무
바. 시베리아 바이칼의 잔상

9. 인류문화의 발생지-이집트 문화예술 탐방
가. 기자 지구의 피라미드
나. 왕들의 계곡과 고대 이집트 미술
(1) 〈Narmer’s Palette〉와 정면성의 원리│(2) ‘정면성의 원리’를 채용한 이집트 회화
(3) 왕의 계곡과 투탕카멘 왕릉의 예술품│(4) 람세스 Ⅱ세와 노천 박물관

10. 러시아 문화예술을 찾아서
가. 시베리아 기차여행의 정취
(1)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까지
나. 시베리아의 미녀, 배료자-자작나무
(1) 원대리 자작나무 숲│(2) 백두산 서파길 자작나무 숲│(3) 바이칼 길목, 우스찌아르다 서낭당 고갯길의 자작나무 숲│(4) 치타 자작나무 숲의 전통가옥 ‘이즈바’
다. 자작나무의 시
라. 러시아 문화예술 감상
(1) 제정러시아 몰락과 ‘데카브리스트의 난’│(2) 톨스토이와 푸시킨의 데카브리스트에 대한 애정│(3) 이르쿠츠크 밤의 음악회와 〈백만 송이 장미〉
(4) 조지아의 화가 ‘니코 피로스마니’의 사랑 이야기│(5) 소박파 미술
(6) 러시아의 근대미술 흐름 살펴보기
┗(가) 고대 러시아 미술은 정교의 ‘이콘’으로부터
┗(나) 제정러시아 시대의 미술
-표트르 Ⅰ세 대제 / -예카테리나 Ⅱ세 여제 / -에르미타주 박물관 / -사실주의와 이동파의 화풍 / -이동파 미술의 탄생 / -트레치야코프 미술관의 잊을 수 없는 이동파 화가의 그림들 / -크람스코이의 〈미지의 여인〉 / -일리야 레핀의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 -이반 시스킨의 〈여름날〉

11. 미술 역사의 흐름에 관하여
가. 원시주의 화풍
(1) 마르크 샤갈│(2) 폴 고갱-영원한 유토피아를 찾는 원시주의 화가
나. 다시 찾고픈 에르미타주 미술관-비너스를 중심으로
(1) 〈타브리야 비너스〉 조각상│(2) 비너스를 주제로 하는 또 다른 작품들
다. 야수파의 마티스 작품
(1)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의 〈모자를 쓴 여인〉 〈녹색 눈을 가진 소녀〉 〈생의 기쁨〉
(2) LA 카운티 미술관의 〈차 마시기〉 〈자네트 부인상〉│(3) 에르미타주 미술관의 〈댄스〉
(4)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부케〉
라. 중남미의 문화·예술을 찾아서
(1) 멕시코 부부 화가-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
(2) 잉카의 문화유산-놀라운 석조기술과 마추픽추│(3) 신비의 지상회화
(4) 아르헨티나의 에비타│(5) 문화예술 거리-보카 지구
마. 키치(Kitsch) 미술과 이발소 그림
바. 미국 서부에서 만난 근·현대의 다양한 예술작품
(1)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토마스 모란
┗샌포드 로빈슨 기포드
┗퍼시 그레이
(2) 추상주의와 신표현주의 화가
┗죠셉 알버스
┗안젤름 키퍼
(3) 추상표현주의 회화와 극사실주의 조각 작가
┗마크 토베이
┗듀안 핸슨
사. 인상주의와 팝 아트
(1) 인상주의 미술을 감상하며
┗밀레
┗세잔느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에드가 드가
┗오퀴스트 르누아르
아. 미국에서의 근·현대 미술 흐름 감상
(1) 입체주의
┗파블로 피카소
(2) 다다이즘
┗마르셀 뒤샹
(3) 초현실주의
┗르네 마그리트
(4) 움직이는 조각 예술
┗알렉산더 칼더
(5) 팝 아트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인디에나
┗앤디 워홀
┗짐 다인
┗데이비드 호크니
┗제프 쿤스

12. 사진과 회화
가. 디지털 강국-우리는 모두 사진작가
나. 사진의 회화성과 사진작가의 자세
다. 현대사진의 흐름
(1)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20세기 최고 보도사진 기자의 특별전에서
┗알프레드 아이젠슈테트
(2)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의 현대사진 흐름전
┗에릭 케셀스
┗케이트 홀랜바흐
┗코린 비오네트
(3) 로스앤젤레스 현대 미술관의 추억의 사진전
┗헬렌 레빗
┗아론 시스킨드
(4) 저자의 사진 자세와 흑백 작품사진 찍기
(5) LA 더 브로드 미술관의 흑백사진과 같은 목탄 회화
┗로버트 롱고

13. 저자가 사랑하는 우리 문화예술을 찾아서
가. 낙산사와 부석사
나. 일연 국사의 〈의상전교찬시〉
다. 다시 찾고 싶은 문화 고적에서
(1) 닭실마을의 청암정과 미수 허목│(2) 양동마을 옥산서원
라.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 건봉사와 사명대사
바.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감상한 서예작품
(1) 이삼만의 작품│(2)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묵
사. 저자가 아끼는 우리 문화예술의 흔적
(1) 고서 《경민편》│(2) 문신과 김선구의 조각 작품│(3) 애장품, 전호의 수채화
(4) 품을 떠난 애증의 작품, 저자의 수채화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멋진 신중년, 노년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먼저 노화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모든 짐을 벗어 버리고 붓과 카메라를 벗 삼은 지가 10수 년이 지나고 있다. 나이 들수록 기억과 지능이 감퇴하여 사회경제적으로 퇴보한다는 것을 부정하기 위하여 붓과 카메라를 잡았는가?
신경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그림 등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노화를 방지한다는 이론-사물을 관찰하는 능력, 형태와 색을 세밀하게 구분해야 하는 능력, 서예의 필법에 따른 예민하게 놀려야 되는 손의 조작, 감각기관과 사고의 연상에 따라 카메라를 조작해야 할 능력, 이 모두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 활동에 붙여지는 수식어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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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은퇴 후 이런저런 이유로 취미를 가질 수 있지만 참된 취미는 어중간한 취미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는지를 저자는 명백히 우리에게 그 길을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예술작품을 창조하기 위하여는 여러 가지 이론적 뒷받침과 훈련도 필요하겠지만 충실한 삶을 살다 보면 그 흔적이 예술이 될 수 있으므로 우리의 현재의 삶이 현재 그대로도 좋다 하더라도 행복을 위하여는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가야 할 당위성이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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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은퇴자의 예술 따라가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k**c | 2022.01.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은퇴 시기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요즘은 소위 '조기은퇴자'라는 키워드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30대에도 정규직을 은퇴해 워라벨을 추구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은퇴자라 하면 주로 50대 60대 나이대를 생각하게 된다. 젊은 시절 사회라는 틀에서 치열하게 일하며 나보다는 가족과 조직을 위한 시간을 주로 보내다가 정년 퇴임 등으로 은퇴하게 되면 무기력해지기;
리뷰제목

은퇴 시기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요즘은 소위 '조기은퇴자'라는 키워드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30대에도 정규직을 은퇴해 워라벨을 추구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은퇴자라 하면 주로 50대 60대 나이대를 생각하게 된다.

젊은 시절 사회라는 틀에서 치열하게 일하며 나보다는 가족과 조직을 위한 시간을 주로 보내다가 정년 퇴임 등으로 은퇴하게 되면 무기력해지기 쉬우며, 책 뒤에 나와 있는 문구 '노인을 죽이는 최고의 암살자는 은퇴라고 한다.' 라는 문구가 은퇴 후 적막함에 대해 정말 잘 표현해주고 있다.

이 서적은 은퇴 후 주어진 자유와 그 자유를 즐기는 방법으로 특히 예술 분야 취미생활을 다루고 있다.

책 내용을 떠나 100세 시대라고 하는 현대에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강제성을 떠나 오롯이 나를 찾아가며 보람있는 노년기를 보내는 이의 서적을 보면서 앞으로 나의 노년기는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은퇴자의 예술 따라가기 저자 김영균은 금융권 분야에서 종사하던 평범한 직장인이 60대에 은퇴 후 본격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서예와 미술을 본격적인 취미생활로 즐기며 말 그대로 일반인의 눈높이로 예술분야를 공부하며 접한 내용들을 정리해 다루고 있다.

예술개론서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일반인의 시각으로 고대 문화의 발생지와 해외 및 국내 미술 역사까지 가볍지 않은 내용이 막히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직접 여행을 다니며 직접 찍은 사진과 여행 중 만난 이들과의 여러 여담까지 곁들여져 마치 문화 답사기를 읽는 느낌도 있고 생생한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나도 추후 시간이 되면 저자처럼 직접 그곳에 가고 싶다라는 열망이 들었다.

러시아 시베리아와 우리나라와의 관련 문화에 관련된 부분에서부터 현대사진의 역사까지 은퇴자 뿐 아니라 평소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어렵지 않으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는 내용으로 예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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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수채화, 사진, 서예의 문화예술생활을 즐긴 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y | 2022.01.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파이어족이란 신조어가 유행이지만 경제적 자립을 해서 조기 은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 하고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오정이 될까봐 전전긍긍하는데 은퇴 후의 유유자적하는 삶을 꿈꾸기는 그야말로 희망사항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은퇴자로서 수채화, 사진, 서예를 연마하며 예술을 즐기고 있는 자신의 10년 이상의 예술 활동을 책으로 만들었는데 은퇴;
리뷰제목

파이어족이란 신조어가 유행이지만 경제적 자립을 해서 조기 은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

하고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오정이 될까봐 전전긍긍하는데 은퇴 후의 유유자적하는 삶을 꿈꾸기는

그야말로 희망사항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은퇴자로서 수채화, 사진, 서예를 연마하며 예술을

즐기고 있는 자신의 10년 이상의 예술 활동을 책으로 만들었는데 은퇴 후 이런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러울 따름이었다.

 

저자는 한 분야로 만족하지 않고 수채화, 사진, 서예의 세 분야에 도전하여 아마추어로서 나름의 경지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데 이 책에서 저자 나름의 예술의 의미와 감상법 등을 펼친다. 그리고 먼저 서예를

다루는데 한자의 기원, 서체, 서예의 발전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나도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이나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등에서 종종 서예 작품들이 전시된 것을 봤지만 여러 서체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 몰라서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한다는 게 늘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어진 중국문화예술 탐방은 서예의

본고장을 답사하는 의미가 컸는데 중국의 여러 문화 유적과 자연 등을 둘러보는 여행의 즐거움도 적지

않았다. 중국의 근·현대미술 혁신화가라는 치바이스라는 자세히 다룬 후 반구대 암각화, 광개토대왕

비문 등 우리나라 제일 오래된 그림과 글씨를 탐방한다.

 

우리 전통문화의 색인 오방색과 관련해선 좀 뜬금없이 시베리아-바이칼 호수로 가서 오방색 탐방을 

하는데 바이칼 호수 부랴트족의 게세르 신화가 우리의 단군신화와 연결이 된다고 했던 육당 최남선의

불함문화론까지 들려줘서 바이칼 지역과의 몰랐던 연관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음으론 이집트와

러시아의 문화예술 탐방을 떠나는데 이렇게 세계 각지로 문화예술 탐방을 맘껏 다녔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러웠다. 은퇴하기 이전부터 이런 여행을 다닐 수 있었던 여유를 가지기가 결코 쉽지 않은데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미술 역사의 흐름에 관해서 저자가 직접 방문했던 미술관의 작품들 위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다른 미술책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생소한 화가나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진과 관련한 여러 작품들과 저자 자신의 작품 및 소장품 등을 소개하면서 마무리를 하는데

은퇴 후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의 자신의 문화예술생활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냈으니 자신의

꿈(?)을 이뤘다고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질투심(?)에 불타 올랐는데(부러우면 지는 거라 

했는데...) 나도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은퇴하고 나선 저자처럼 문화예술생활을 즐기면서 은퇴자의

삶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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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은퇴자의 예술 따라가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n********1 | 2022.01.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 인간을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좌불안석' 과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금 한가하면 뒤쳐지는것 같아 안달이나고 조금 바쁘거나 힘겨우면 못살겠다 아우성치고 하는 인간의 모습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들어 놓은 신의 한 수를 보게 되는것 같아 씁쓸함을 느낄 때가 많다. 그러나 어쩌면 그런 인간의 성상이 인간을 특징짖는 요소일지도 모르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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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을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좌불안석' 과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금 한가하면 뒤쳐지는것 같아 안달이나고 조금 바쁘거나 힘겨우면 못살겠다 아우성치고 하는 인간의 모습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들어 놓은 신의 한 수를 보게 되는것 같아 씁쓸함을 느낄 때가 많다.
그러나 어쩌면 그런 인간의 성상이 인간을 특징짖는 요소일지도 모르기에 그마저도 수용하고자 하는 자세를 갖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늘 우리 곁에 존재하는 예술과 함께 하며 인간의 인간됨을 더욱 다져가는 일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은퇴라는 시점에 대한 이해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한 시점을 불안에 쌓여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술과 문학을 통해 유유자적한 삶을, 인생을 그리는 사람들도 존재하기에 그러한 측면으로서의 은퇴자들의 의식의 변화를 꾀하도록 도움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은퇴자의 예술 따라가기" 는 은퇴 이후의 삶을 서예, 수채화, 사진 등에 몰두해 예술적 삶으로의 결을 같이한 어느 95세 어른의 예술 따라가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예술 작품들이야 없어지기 보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쌓이고 늘어만 가기에 그리 바쁘지 않은 은퇴자의 시간속에서 만나는 예술은 적적한 시간을 예술혼으로 채울 수 있는 시간으로 안성맞춤이 될 수도 있다.
뒷방 늙은이처럼 타인의 지청구를 듣는 일보다야 고고히 예술과 문학의 향을 따르고 취해 사는 은퇴 이후의 삶이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먹게 한다.
아는것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보인다고 하듯 저자는 예술작품을 통해 앎의 진실을 마주하고자 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95세의 인생길에 얼마나 많은 배움의 시간들이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적지않은 시간이 었을 것이라 판단해 본다.
그런 배움의 시간을 장식한 예술 작품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저자는 여행과 예술을 조합해 그 과정을 하나씩 이루어 나간듯 하다.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나온 명작들의 실물을 직접 확인한 것에서 만족했다는 저자의 겸손이 책의 전체를 통해 느껴지고 있어 은퇴를 앞두고 있을 나, 우리의 생각과 비교해 보게 된다.
전문적인 예술가의 손 때가 묻은 구성이나 편집이 아닌 예술을 사랑한 어느 촌로의 예술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만나보는 예술 따라가기의 묘미가 쏠쏠하게 재밌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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