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서가 검인정 교과 체계로 바뀜에 따라 교과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독자들에게 사회 교과 보조 도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사회 교과서 속 여러 개념 중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지리 개념을 자세하게 다루었다. 장소, 자연환경, 인문 환경, 지역, 사회 변화 등 꼭 알아야 할 지리 개념을 다섯 장에 걸쳐 설명한다. 그래프, 사진, 사례 등 풍부한 자료와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통해 교과서에서 다 담지 못한 심화 부분까지 알차게 다루었다. 지리 개념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활동지를 풀며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 |
1장 장소는 어떤 곳일까? 장소감: 어떤 장소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과 감정 장소의 이름: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지은 고장이나 장소의 이름 교통수단: 사람이 이동하거나 물건을 옮길 때 이용하는 수단 2장 장소마다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왜 다를까? 자연환경: 자연적으로 생성된 지구의 환경 인문 환경: 사람들이 만든 생활 환경 세시 풍속: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지키는 민족 고유의 생활 습관 3장 지역을 어떻게 살펴볼까? 지역: 공통적인 특성을 지닌 장소들의 묶음 지도: 지역의 지형이나 지리 정보를 표현한 도구 중심지: 지역 사람들의 생활에 필요한 일이 이루어지는 곳 문화유산: 옛날부터 내려오는 문화 중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큼 훌륭한 것 4장 사람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곳 정주공간: 사람들이 머물러 함께 살아가는 마을 촌락: 농촌, 어촌, 산지촌의 정주공간 도시: 2·3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 촌락과 도시의 교류: 촌락과 도시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고팔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 5장 사회 변화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사회 변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사회 현상 문화 다양성: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 세계 시민: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를 실천하는 사람 정답 |
초등 중학년이 되어서 만나는 사회 과목.
교과서에 담기지 못했던 초등 지리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한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교과 개념잡기1>을 만났습니다.
책과 함께 하며 특별한 선행학습이 없어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학교 수업을 따라가던 아들이지만
3학년이 되면서 새로 만난 사회 과목은 다른 과목에 비해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다른 과목들보다 새롭고 낯선 용어들이 많기에 더 그럴 것도 같습니다.
사회 과목은 암기 과목 중에 하나로 꼽히죠.
하지만 책으로 자주 접하다 보면 암기가 아닌 누적된 지식만으로도 충분히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는 과목 중 하나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교과 개념잡기1>의 저자는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교과서 집필 위원으로
이 책에서 초등 사회 교육 과정을 연계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 개념과 교과서에 담지 못했던 심화 부분까지
꼼꼼히 책에 담아 주셨습니다.
작년 3학년이었던 아이의 1학기와 2학기 교과서를 꺼내보며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교과 개념잡기1>와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교과서만으로는 부족했던 내용들이 들어있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교통수단, 장소, 지역, 세계로 알아보는 지리 개념,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 세시풍속,
지역과 지도, 문화 유산과 그 가치들에 대해 알아보고
촌락과 도시의 교류, 사회 현상과 문화 다양성 등을 알아보며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해
배워봅니다.
무엇보다 인풋으로 끝나지 않고 핵심 개념들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활동 워크북이
각 각의 주제마다 들어있습니다.
이 워크북을 통해 사회 개념들을 정리해보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직 4학년 사회 교과서를 만나보지 못했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교과 개념잡기1>을 통해
3학년때 앞서 배운 내용들을 한번 더 정리해보며
올해 배울 4학년 사회 과목에 대비하기 너무 좋은 책이었습니다.
책 한권으로 교과서에서 부족한 사회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교과 개념잡기1>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3학년 교과서를 받아왔던 날,
받아온 여러 책들을 보며 3학년의 과목 수에 놀라고,
책을 펼쳐보니 생각보다 확 어려워진 내용에 한 번 더 놀랐는데요.
그래도 그 동안 과학이나 영어 등은 유치원 때 부터 접하곤 했는데
사회과목은 크게 접할 기회가 적었던 것 같아요.
제가 공부하던 때와 다른 교과서로 공부하는 아이들.
그래서 "사회" 시간에는 과연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겨울방학 동안에 사회과목에 조금은 친숙해 졌으면 하는 마음
우선 교과서를 펼치니 "고장"에 대해서 나오는 것을 알았는데요.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어떤 개념을 먼저 익혀야 할지 느낌이 왔어요.
교과서에 다 담기지 못하는 내용들은 어떻게 배워나가면 좋을지 우려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살펴보게 된 사회교과 개념잡기 책.
"초등 지리"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장소감
장소감이라는 단어는 처음 듣는 것 같은데요.
장소와 나와의 관계에 대한 단어였어요.
내가 특정 장소에 대해 갖게 되는 나만의 생각이나 감정..
저도 돌이켜보면 다니던 학교나 예전에 살던 곳 등을 갈 때 특정한 생각을 갖게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우연히 시험을 보기 위해 들렸던 예전 학교는...
마치 오래된 사진을 보게 된 듯 애틋함이 들기도 했었구요.
예전에 살던 동네를 지나다니며 그 때의 향수를 느끼기도 했어요.
조이에게는 이사오기 전 동네에 대한 애틋함을 엿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 때 만났던 친구들, 친구들과의 추억 등
조이가 특별하게 생각하는 장소와 장소감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학교 다닐 때에는... 사회과부도 (0_0;;) 에서 지도 읽는 법 등에 대해 배우기도 했었는데요.
등고선을 따라 좁아지는 것, 넓어지는 것, 산은 어떻게 표시하고 구역은 어떻게 나누는지 등
지도를 읽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었구요.
차를 타고 가기 위해 네비가 아닌 지도를 펼치기도 하며
지도를 접할 일이 꽤나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지도는 네비게이션으로 많이 대체되어 아이도 네비가 더 익숙한것 같더라구요.
지도에서 동서남북을 특정짓는 것에 대해서는 배웠지만,
이 지도를 보며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는 막연해 하더라구요.
함께 지도를 읽는 방법도 생각해 보고,
왜 이렇게 도시가 형성되었는지도 이야기 봤어요.
그렇게 광주에 대해 한 번 배워보며, 지도 읽는 법, 지역의 모양 등을 살펴보았어요.
전 도시와 농촌 으로 배웠던 것 같은데..
촌락과 도시의 교류.
농촌, 어촌, 산촌의 촌락, 그리고 2~3차 산업이 활성화 되어 있는 도시
이렇게 나누기 위해 산업분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구요.
우리는 지금 도시에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친척 중 촌락에 살고 계신 분도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그리고 왜 교류가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요.
활동하는 영역이 다르고 생산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지금은 촌락이 줄어들고 있지만
꼭 필요한 곳이라는 점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사회 교과 개념 잡기 책을 읽으며
사회 과목에 포함된 여러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지리 영역에서 내가 살고 있는 곳, 가꾸어야 하는 곳,
그리고 다양한 지역이나 산업에 대해서도 기초를 다질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통해 사회라는 과목은 이번에 처음 맞이하는 과목인 만큼 낯설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그 터전 자체라는 것을 잘 익히고 배워나가길 바래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