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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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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22g | 145*210*20mm
ISBN13 9791129708168
ISBN10 112970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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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게임을 통하여 내 자신을 증명해내고자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목표가 허무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몇달 만에 대부분의 친구들이 중학교 동창들과 달리 게임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 애들은 머리가 비상하거나, 성적이 좋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노래를 잘 부르거나, 친화력이 매우 좋거나, 마음이 아주 넓은 사람들을 대단하다고 생각하였으나, 게임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뿐이었다.
--- 「’롤’보다 공부가 재미있는 이유」 중에서

* 잔인하게도, 서울대학교는 1학년 때 잠깐 맛보게 해준 달콤함으로 학생들을 유인하여 잡아먹는 거대한 파리지옥 같았다. 나 또한 그 파리지옥에 잡아먹혀 군대로 도망간 한 마리의 파리에 불과하였다. 그렇게 도망쳐 온 군대에서 지겹도록 들은 질문이 있다.
“야! 너 서울대 다닌다며? 무슨 과냐?”
“이병 정원석! 기계과입니다!”
“그래, 기계과 원석이. 거기서 뭐 하는데? 아이언맨 만드냐?”
어처구니없는 질문이지만, 기계과가 무엇을 하는 과냐고 묻는 선임의 질문에 나 역시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내가 2년 동안 배운 것이라곤 4대 역학, 그리고 내가 파리에 불과하다는 사실뿐이었기 때문이다.
--- 「내 자식들이여, 세상을 움직여라」 중에서

* 처음부터 공학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니었다. 중학생 때 공학자라는 진로는 가짜 꿈이었다. 그건 어릴 적 내가 공학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이다. 공학이 무엇인지 가르쳐줄 사람 또한 만나지 못했다. 주변 어른들의 조언에 따라 물리학과가 아닌 기계공학부에 왔지만 막상 공부해보니 나는 공학 체질이었다. 가짜 꿈이었던 공학자가 어느새 진짜 꿈이 된 것이다. 지금 정하는 꿈은 나중에 바뀌어도 된다. 꿈이 바뀌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살아갈수록 경험이 축적되고 아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꿈이 바뀐다는 건 그만큼 자신의 앞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 「꿈이 자주 바뀌어서 고민인가요?」 중에서

* 진로 이야기는 대학 입학 후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주제 중 하나였다. “넌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하고 싶어, 아니면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어?”라는 선배들의 질문에 매번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학년 올라가면 알게 되겠죠?”라며 고
민을 미루곤 했지만, 어느새 더 이상 미룰 수도 없을 만큼 시간이 흘렀다. 고민을 마주하기 시작하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는 대학원에 간다는 게 어떤 건지도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내가 들어본 대학원에 대한 이야기는 기껏해야 “소년이 잘못하면 소년원을 가고 대학생이 잘못하면 대학원을 간다”라거나 “대학생이 다니는 학원”이라는 우스갯소리뿐이었다.
--- 「연구실 인턴으로 살아보기」 중에서

* 대학원 2학기가 시작될 무렵 교수님께 스타트업을 위해 휴학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고, 1년만 도전해보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교수님은 인자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런 마인드로 되겠니? 안 돌아올 생각으로 가라.”
먼저 스타트업을 시작했던 친구들이 내게 마지막 코파운더 자리를 제안했다. 그때는 비전, 사업 계획, 커리어에 대해 고민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다. 당시 회사는 투자자로부터 2억 원의 투자를 막 받은 상태였고, 돈에 대해서 감이 없었던 학생 시절의 나는 2억 원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물론 투자금은 순식간에 증발했다). 그렇게 그 동료들과 함께 두 번 회사를 창업하고, 대표를 맡고, 엑시트를 경험했으며, 여전히 그들과 함께 도전의 연장선에 서 있다.
--- 「젠장맞을 스타트업」 중에서

* MIT에서 새로운 세계를 접한 후, 나를 공학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졌다. 공대 대학원이 이런 곳이라니! 여태껏 해왔던 공부는 가끔 흥미롭긴 했으나 결코 나를 흥분시키지는 않았다. 그런데 공학의 렌즈를 끼고 본 세상이 이렇게 매력적일 줄이야. 공학 기술이 누군가의 삶에 이로움을 주는 멋진 도구라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지금껏 별 재미를 못 느낀 채 책상에 앉아 있었던 시간들이 재해석되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 「보스턴에서 보내는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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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가 중고등학교 때 혹은 대학교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내가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공학도를 꿈꾸는 혹은 공부와 미래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을 가진 많은 중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내 아이가 중학교 갈 때쯤 읽고 아빠랑 함께 얘기하자고 건네주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멋진 후배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 하정우 (네이버 AI 랩 & 클로바 리서치 소장)
이 책은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의 자신들만의 공부 방법과 공부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학에 들어온 후 경험하게 되는 각종 동아리 활동, 팀 프로젝트 활동, 인턴 활동, 창업 활동 그리고 졸업 후 펼쳐지는 다양한 진로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학에 들어온 이후 여러 활동을 통하여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여정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 황농문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몰입』 『슬로싱킹』 저자)
어릴 적 컴퓨터 공부를 하며 꿈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현명한 선택과 방향성 설정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런 중요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냈습니다. 공학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채우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 박찬암 (스틸리언(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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