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를 굉장히 정중하게 대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함부로 다루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병들었을 때, 외로울 때,
배고플 때, 귀신들렸을 때 먼저 찾아오셔서
우리를 고쳐 주십니다.
구원부터 얘기하시지 않습니다.
먼저 친구가 되어 주시고, 배불리 먹여 주십니다.
귀신을 쫓아 주십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따라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분의 사랑에 이끌리기 때문입니다.
---「chapter3. 사랑은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중에서
첫째, 사랑은 참아 주는 것입니다. 모든 허물과 실수와 죄를 다 덮어 줍니다. 사랑에는 우리의 허물과 죄와 실수를 보혈의 피로 깨끗이 덮어 주는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자꾸 드러내고, 약점과 단점을 찾고, 아픈 부분을 파헤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죄와 허물을 다 드러내야 사람이 변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덮어 줘야 변합니다. 드러내면 상처, 한, 분노, 복수심만 생깁니다. 그래서 될 일도 안 되고, 나중에는 깊은 상처를 안은 채 분노에 휩싸여 살인 의식까지 갖게 됩니다. 그러나 덮으면 모든 악한 것이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둘째,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대상을 조건 없이 믿게 합니다. 지금은 실수하고, 실패하고, 자격이 없고, 형편없지만 사랑하면 격려해 주고 믿어 줍니다. 할 수 있다고 믿어 줍니다. 절망에서 승리로 뛰어나올 수 있다고 믿어 줍니다. 특별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믿어 주십시오. 자녀들을 믿어 주십시오. 또 속더라도 믿어 주십시오. 그래도 믿어 주십시오. 끝까지 믿어 주십시오. 그러면 그 믿음에 감동되어 그 사람의 인격이, 삶이 변화될 것입니다.
셋째,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그 사람에게 끊임없이 희망을 줍니다. “너는 할 수 있다. 해봐라. 괜찮다. 절망하지 마라. 좌절하지 마라. 열등감에 빠지지 마라. 돌아서지 마라. 끝까지 시도해라.” 이렇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넷째,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딥니다.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마치 올림픽에서 마라톤 선수가 완주하듯이 버티어 내고 견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클라이맥스 같은 사랑의 정의가 나옵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랑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사랑은 변함없이 우리에게 능력을 줍니다.
---「chapter4.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