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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ESG투자 따라잡기

실전 ESG투자 따라잡기

: 장기 투자의 바이블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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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52*225*16mm
ISBN13 9791197724008
ISBN10 11977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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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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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이 착하면 주가가 오를까요? YES! 그렇습니다. 기업이 착하면 주가도 오릅니다. 심증이 아닙니다. 이미 실증분석 자료들이 차고 넘치죠. 제일 착한 기업들, 즉 ESG 상위등급 기업군과, 착한 구석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기업들, 즉 하위등급 기업군을 비교해 보면 주가 수익률에서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ESG 이슈 중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슈에서 좋은 점수를 낸 기업들이 주가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중대한 ESG 이슈가 중대한 주가의 차이를 만든다면 말 다 한 거죠. ESG는 차이를 만드는 핵심 요인입니다.
다음 그래프는, 1991년에서 2013년까지 미국 상장기업을 ESG 기준으로 총 네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로, 연평균 알파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파수익률이란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지수보다 수익률이 높으면 플러스(+)로, 낮으면 마이너스(-)로 표기합니다. 아래 자료를 보면 ESG 상위에 속할수록 알파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나옵니다. 왜 ESG 중하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알파수익률이 낮은지는 의문이지만 상위 그룹의 알파수익률은 독보적입니다. ESG 등급이 낮다고 주가도 낮은 건 아니지만 ESG 등급이 높으면 주가가 높은 건 분명하죠.

2
기업의 미래 가치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ESG투자만큼 신뢰성이 큰 분석법은 현재까지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최근 ESG투자가 각광을 받게 된 연유입니다. 실제 ‘구글트렌드’로 ESG라는 키워드가 얼마나 많이 회자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2년 전에 비하면 무려 2배 이상 검색 빈도수가 높아졌습니다. 물론 제 기준에는 ‘아직도 2배밖에 안 돼?’입니다만.

3
그런데 이성이 지배하는 투자 세계에서 언젠가부터 ‘착함’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장기 투자 분야에서 시작된 패러다임 시프트입니다. 기존 투자 방정식은 이랬죠.
주가(P) = 기업이익(EPS) × 이익의 지속성(PER)
이쪽 용어로 ‘재무적-정량적 변수를 통한 접근’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숫자를 보고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시도에서는 여기에 더해 비재무적 데이터 분석까지 시도합니다. 예컨대 지구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사회에 기여하는지, 지배구조가 투명한지 분석하여 투자 대상을 결정합니다. 이를 ‘ESG투자’라고 부릅니다. ESG는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합니다. 한마디로 ‘착한 기업’입니다.
ESG투자가 탄생한 배경에는 기존 투자 방식에 대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과연 전통적인 재무적-정량적 변수만으로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게 타당한가?”
이런 회의감이 든 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무적-정량적 변수를 통한 예측이 실패하는 경우가 속출했기 때문입니다. 어제까지 성적이 좋아서 오늘 투자했는데 내일 시험에서 망치는 경우들이죠.

4
지금 살펴본 건, ESG 등급이 낮은 기업들은 관리 위험 문제로 예상치 못한 주가 하락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죠. 그렇다면 반대로 ‘착한 기업, ESG투자’는 어떨까요? 관리 위험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다면 황당한 주가 하락 문제는 없어야 말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꽤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IE 경영대학원 연구(‘ESG factors and risk-adjusted performance: a new quantitative model’)에 따르면 ESG 기업들(다우존스지속가능지수 구성종목)은 동종 업종 대비로 낮은 주가변동성을 보였고, 주가수익률도 양호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가변동성(volatility, 표준편차)의 경우 ESG기업은 비ESG기업에 비해 모든 업종에서 상당히 낮은 수준을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서 ‘착한 기업, ESG투자’는 적어도 변동성, 즉 불확실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슴 졸이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종목들이라고 볼 수 있죠.

5
결론적으로 ‘ESG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은 ROE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에자이]의 야나기 료헤이 CFO가 자사의 ESG 활동과 PBR의 관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육아 시간 단축 근무 제도를 이용한 사람이 10% 증가했을 때 9년 뒤 기업 PBR은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를 확보하는 업무 예산을 10% 더 늘리면 5년 후 PBR은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관리직 비율을 10% 늘리면 7년 후 PBR은 2.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살펴보면 기업 입장에서는 대개 부담이 되는 비용입니다. 그런데 야나기 료헤이는 이를 비용이 아닌 투자로 보았고, PBR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6
이러한 ESG의 큰 물결은 관련 ‘액티브펀드-ETF-개별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미 지난 3여년 기간수익률, 특히 위험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ESG투자상품은 나름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분명한 것은 ESG 우수기업들은 평판과 같은 운용위험을 잘 관리하고, 이는 낮은 주가 변동성으로 잘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오랫동안 함께할 장기투자 관점에서 미래 불확실성이 낮은 것만큼 좋은 투자 종목은 없습니다. 국내외 주요 연기금들이 ESG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만일 장기투자 목적으로 내 연금계좌를 관리하거나, 내 주식계좌에 넣을 상품을 고려한다면 ESG투자상품, ESG 우수기업의 편입을 고려하는 것이 내 자산의 불확실성은 낮춰준다는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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