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곤, 푸코의 일생
암살자인 나는 일본인 한 명을 청부살인하기 위해 한일간 왕복 페리에 몸을 싣는다. 모든 일이 예정대로 쉽게 풀려가는 듯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크나큰 잘못을 저지른다.
이대환, 알리바바의 알리바이와 불가사의한 불가사리
2008년 1월 1일 발행된 《괴인》 문제편, 밀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여인과 감쪽같이 사라진 범인을 찾아라! 해답편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김유철, 암살
4.3 사건 직후의 제주. 미군 수사대의 앙리는 한국군 장군이 술집에서 살해되자 범인을 찾기 위해 제주의 전 부대를 샅샅이 뒤진다.
류삼, 싱크홀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던 밤,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과 함께 빗길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혜원은 한 남자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그러나 남자의 태도가 이상하다.
나혁진, 안녕, 나의 별
고3이지만 힙합 가수 티렉스에 빠진 불량소녀 미미. 그녀에게 공부를 시키려는 친구 지혜. 하지만 티렉스가 내연녀의 사망 사건에 연루되면서 미미의 공부는 엉망이된다.
강지영, 거짓말
결혼 전 진 사채 빚 때문에 미옥은 남편과 이혼하게 된 날, 찾아온 사채업자를 에프킬라 탄 콜라로 음독 살해한다. 하지만 찾아온 남편마저 그 콜라를 마시고 죽음에 이르는데...
정명섭, 불의 살인
고구려 양원왕 14년 한성의 시장에서 참화에 상인 부부가 타 죽는 일이 발생한다. 우연히 지나던 관리 문달은 누군가의 방화로 시작된 참극이라고 추측한다.
박지혁, 일곱 번째 정류장
마을버스를 운전하던 노인이 젊은 여의사를 죽였다가 붙잡힌다. 노인, 형사, 여의사의 세 가지 시점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는데...
한이, 피가 땅에서부터 호소하리니
아브라힘은 실수로 그만 사람을 살해하고 도망자 신세가 된다. 피해자의 형제가 보복하기 위해 그를 뒤쫓는다.
김재희, 오리엔트 히트
국제 첩보 조직원인 한이 터키에 입국한다. 사라진 스푼 메이커스 다이아몬드를 정보원에게서 받아오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 하지만 곧 목숨을 노린 암살자들이 그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