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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와 노동의 미래

자동화와 노동의 미래

: 탈희소성 사회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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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98g | 140*210*20mm
ISBN13 9791159318115
ISBN10 115931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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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는 우리가 소통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뒤바꿔놓았다. 이런 디지털 기술이 스크린을 빠져나와 우리가 딛고 있는 물리적 세계와 점차 융합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최첨단 산업용 로봇이나 자율주행 자동차, 지능형 암 진단장치가 안락한 미래를 약속하는 듯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불안이 피어오른다. 미래에 결국 완전에 가까운 자동화가 실현된다면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서문」중에서

지금도 신문이나 잡지에서는 자동화의 공포를 한낱 흥밋거리로 삼곤 하지만 지난 10년간 자동화에 대한 논의는 영향력 있는 사회 이론으로 구체화되었다. ‘자동화 담론’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이 이론은 현재의 과학기술을 분석하고 잠재력을 예측할 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변화가 사회 전반에 끼칠 영향을 탐구한다.
---「1장. 자동화 담론」중에서

자동화 이론가들은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가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제조업을 선례로 꼽곤 한다. 제조업은 한발 먼저 대규모 고용 감소를 겪은 분야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이 타당한지를 판단하려면 먼저 자동화가 제조업의 고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장. 전 세계 노동의 탈공업화」중에서

자동화 이론가들은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을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 즉 자동화 탓으로 돌린다. 제조업뿐만 아니라 각국의 서비스 부문과 세계경제 전체의 노동 수요가 줄어드는 것을 고려하면 언뜻 타당해 보이는 설명이다. 그러나 자동화가 서비스 부문에 끼친 충격은 제조업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므로 과학기술혁신이 널리 적용되면서 경제 전반의 노동 수요가 줄었다는 설명 또한 설득력이 떨어진다. 오히려 문제의 원인은 앞에서 설명한 제조업의 침체로 보아야 마땅하다.
---「3장. 불황의 그늘 아래」중에서

각국의 기술 역량이 엇비슷해지고 전 세계가 생산능력 과잉에 빠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조업이라는 성장 엔진이 줄곧 파열음을 내고 있지만, 제조업만큼 빠른 성장을 이끌 대안은 여태 보이지 않는다. 생산성이 낮은 직종에서 높은 직종으로 재배치되어야 할 노동자들은 반대로 서비스업을 비롯해 생산성이 낮은 일자리에 몰린다.
---「3장. 불황의 그늘 아래」중에서

많은 논자가 인정하듯, 우리는 ‘일자리가 없는’ 시대가 아니라 ‘좋은 일자리가 없는’ 시대에 들어서 있다. 평범한 노동자는 노동 소득 없이 오래 지낼 수 있을 만큼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가 않다. 앤드루 양의 말처럼 “노동자들은 먹고살기 위해 계속 일을 해야 하므로” 보수가 형편없든, 근무시간에 제한이 있든, 근무 환경이 열악하든 간에 “눈에 보이는 대로 아무 일이나 할 수밖에 없다.”
---「4장. 낮은 노동 수요」중에서

그렇다 보니 정부가 강력한 복지 제도를 밀어붙이는 것 외에는 불평등을 줄일 마땅한 방법을 떠올리기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불황 앞에서는 복지 제도조차 무용지물이 되기 일쑤이다. 경제가 도통 나아지지 않는 데다 정부가 주기적으로 긴축을 강요하는 상황에서는 새로운 사회 해방 운동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합 치기보다 사회가 황폐해진 원인을 이민자, 여성, 인종적·종교적 소수자 같은 취약 계층 탓으로 돌리는 편이 훨씬 쉬워진다.
---「4장. 낮은 노동 수요」중에서

보편적 기본소득은 노동자가 더 오랜 시간 일해야만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만, 자산과 소득의 상관관계를 타파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이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대출 이자, 토지 및 주택 임대료, 사업 수익이 전체 소득 가운데 큰 몫을 차지하는 현 체제를 바꿀 수는 없다. 달리 말해, 기본소득은 자본의 권력은 그대로 둔 채 노동자에게 권한을 부여하지만, 그나마도 노동자가 의식주를 비롯한 ‘동물적 기능’을 보다 자유로이 수행하도록 거들 뿐 그 바탕에 깔린 사회적 조건을 바꿀 만큼의 힘을 부여하지는 않는다.
---「5장. 절묘한 해결책?」중에서

마르크스가 예견했듯, 과학과 기술적인 지식은 자연력과 기계 모두를 동원해 거대한 하부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인간의 노동을 밀어내고 주 생산력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수많은 노동자가 일터에서 쫓겨나 생산성 증가율이 낮고 미래가 보이지도 않는 서비스업에 온종일 파묻히는 처지가 되었다. 이전 세대 노동자들은 나날이 증가하는 생산성의 혜택을 누가 가져갈 것인지를 두고 격렬히 투쟁했지만, 이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오늘날 생산 비용을 낮추는 데 집착하는 자본의 특성은 노동자 대부분이 임금 인상 없이 더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는 현실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후기. 변화의 주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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