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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이야기 3

: 건국의 진통 1780~1789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2건 | 판매지수 1,548
베스트
서양사/서양문화 65위 | 역사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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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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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년 01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76쪽 | 794g | 153*224*30mm
ISBN13 9791162732038
ISBN10 11627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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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옥스퍼드 미국사 시리즈의 한국판. 이번에 소개되는 1권에서부터 3권까지는 미국인의 탄생과 건국을 다룬다. 식민지로 출발했던 나라가 어떻게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을까? 개성 있는 인물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하며 컬러 도판과 지도를 추가하여 생소한 미국사 이해를 돕는다. - 손민규 역사 MD

『미국인 이야기』 1~3은 옥스퍼드 미국사의 첫 책인 「The Glorious Cause: The American Revolution 1763~1789」를 3권으로 분권해서 펴냈다. 옥스퍼드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를 알기 쉽게 이야기체로 소개하는 시리즈로, 미국 독립 전쟁부터 현대 미국까지 미국 역사 전반을 다룬다. 현재까지 출간된 12권의 시리즈 중 3권이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2권이 최종후보작에 선정됐다.

옥스퍼드 미국사 시리즈의 첫 책인 「The Glorious Cause: The American Revolution 1763~1789」는 제국의 변방에서 신대륙의 주인으로 두 번 태어난 미국인의 탄생과 건국까지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다. 미국 혁명은 영국의 강압적인 세금 정책에 맞선 식민지의 경제적 저항으로부터 시작됐으나 점차 식민지의 독립과 자유라는 ‘위대한 대의’를 지키기 위한 전쟁으로 확대된다. 종전 후 기나긴 토론과 협의 끝에 헌법을 제정하고 국가의 기틀을 다지기까지 역사를 로버트 미들코프는 시종일관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유머와 재치를 곁들여 이야기를 끌고 간다.

어제의 미국을 알면 오늘의 세계가 보인다

“인간은 선택과 성찰을 통해 스스로 좋은 정부를 만들 수 있는가? 아니면 우연과 강압을 통해서 자신의 정치 체제를 누군가에게 부여받아야만 하는 존재인가? 아메리카인들은 혁명 동안 스스로 정치의 질서와 사상을 수립했고, 이 답안은 이후 미국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로 남았다.”

『미국인 이야기』 1~3을 끝맺는 마지막 문장은 옥스퍼드 미국사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다. 미국은 프랑스 혁명 이전에 이미 민주주의를 최초로 실험한 나라이며, 미국 혁명은 민중이 자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최초로 전선에 선 전쟁이었다. 저자는 미국의 탄생 과정을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탐색한다. 미시적 분석과 거시적 서사의 우아하고 유려한 결합을 통해 미국 건국 초기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독립 전쟁 당시 아메리카인들이 논쟁했던 대의 민주주의의 형태, 연방제, 중앙정부와 주정부의 관계, 다수결 정치의 폐단, 인민의 범위와 자율성 등은 현재의 미국, 나아가서 미국식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세계 각국에서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는 사안들이다.

이런 쟁점이 어떻게 싹트고 전개됐는지, 로버트 미들코프는 촘촘하고 사려 깊은 서사의 그물로 담아냈다. 우리는 250년 전 미국이 막 싹을 틔우던 시점의 갈등과 논쟁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정치 체제가 어디에서 시작했으며, 고질적 문제들이 무엇에서 비롯했는지를 통찰할 수 있다.

『로마인 이야기』에는 영웅이 있고
『미국인 이야기』에는 리더가 있다


『미국인 이야기』 는 탁월한 이야기체 역사서라는 점에서 이전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던 『로마인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딱딱한 역사적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명암을 소설처럼 섬세하게 묘사하고, 사건을 박진감 있게 끌고 간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반면 『미국인 이야기』는 영웅 중심의 서사보다는 다수의 민중에 초점을 맞추고, 산개한 민중이 거대한 혁명 앞에서 어떻게 국가 정체성을 자각하게 되는지 그 과정에 주목한다. 스스로 자신과 국가의 운명을 결정했던 그들은 영웅 뒤의 이름 없는 군중이 아니라, 국가의 주인이자 리더로 성장한다. 영웅은 홀로 위대하지만 리더는 모두를 위대하게 만든다는 말처럼, 미국 혁명이 주장한 자유와 평등의 물결은 이후 유럽을 흔들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처럼 로버트 미들코프는 미국 독립사에서 영웅 몇 명의 신화에 주목하기보다는, 전쟁 속 이름 없는 병사부터 전쟁의 외곽에서 소외되었던 인디언과 여성, 흑인 노예들의 삶을 모자이크처럼 집대성해 거대한 역사화를 완성했다.

미국의 탄생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영국의 압제에 맞서 시작된 한 밤의 린치, 보스턴 티 파티, 모리 타운 계곡에서 얼어붙어 죽어가던 병사들, 포지 계곡의 행군로에 찍힌 병사들의 피 발자국, 군사 쿠테타를 계획하던 군부와 이를 저지한 군 총사령관, 지리멸렬한 연합회의에서의 논쟁과 각 주 정부의 이권 다툼, 그럼에도 한 국가가 온전히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모든 이들이 위대한 대의를 가슴에 품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권이 인민에 있고 그들은 자유민이라는 위대한 대의를!

『미국인 이야기』는 독립의 개념조차 없었던 식민지인들이 각각의 이권 다툼에서 벗어나 위대한 대의를 공유하기까지, 그 지난한 인고의 시간을 촘촘하게 묘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대의 미국, 강력한 조직의 근간에 무엇이 있었는지 통찰할 수 있다.

60장의 지도, 217장의 컬러 도판으로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한국판!


『미국인 이야기』1~3은 국내 독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미국사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컬러 도판과 지도를 추가하여 한국판을 펴냈다. 국내 독자들에게 낯선 미국 지명 및 인물 정보를 지도와 컬로 도판에서 추가하고, 모든 지도 안에는 해당 지역이 현재 미국 대륙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표기한 인덱스 지도를 함께 배치하는 등 독자를 배려했다. 특히 원작의 세밀한 전쟁 묘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군의 배치와 이동을 세밀하게 표시한 전쟁 지도를 보강하여 독자에게 역사서를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도망치는 전쟁
2장 전쟁의 이면
3장 전쟁의 외부
4장 요크타운과 파리
5장 헌법의 제정을 향해
6장 1780년대 두 번 태어난 사람의 자녀들
7장 헌법제정회의
8장 비준: 끝이자 시작
에필로그
개정판에 부쳐
편집자의 글
옮긴이의 글
미주
참고한 주요 도서들의 약어표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198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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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남부 민병대는 대다수의 북부 비정규군과 마찬가지로 대치전에서는 믿음직스럽지 못했지만, 국왕파 민병대와 싸울 때에는 무지막지할 정도로 유능했다. 적어도 두 가지 이유 때문에라도 그들은 그런 비정규 전투에서 훌륭하게 싸웠다. 첫째, 그들은 영광스러운 대의를 믿고 있었다. 둘째, 그들은 남부에 사는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었다.

너새니얼 그린은 캠던 전투 패배 후 끔찍했던 시기에는 이런 현실을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군사적 기지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계속 전쟁을 해나갔고, 비록 세력이 약해 적에게서 도망치는 전쟁을 하고 있지만 결국 캐롤라이나 사람들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도망치는 전쟁은 남부 저지대에서 승리를 얻어내는 수단이 되었다.
---「1장」중에서

전투에서 미덕은 개인의 자유, 나아가 개인의 목숨을 다른 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었다. 병사들은 싸울 때마다 집단과 자유 사이에서 선택을 내려야 했다. 싸워야 하는가? 아니면 도망쳐야 하는가? 그들은 선택이 죽음과 삶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았다.
---「2장」중에서

아메리카인이 수행했던 전쟁은 정치적인 목표와 수비 전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쟁으로 특정한 자질을 갖춘 지휘관을 필요로 했다. 수비 위주의 지키는 전쟁에서 인내심은 필수 사항이었고, 군대의 운용에 신중함 또한 필수 요소였다. 하지만 조심하고 기다리는 능력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민간인에게나 병사에게나 희망을 지속시키려면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해야 했다. 전쟁이 종국적으로 아메리카를 자유로운 국가로 만들어줄 것이라는 희망 말이다. 또한 풍부한 기지는 물론 뛰어난 판단력을 갖춘 장군은 때로는 무모한 용기를 발휘하며 과감한 행동에 나서기도 해야 한다.
---「4장」중에서

목숨 외에도 잃을 것이 많은 사람과 목숨 말고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은 서로 다른 부류의 혁명을 일으킨다. 버지니아인은 거의 모든 아메리카인처럼 전자에 해당했다. 잃을 것이 없었다면 그들은 국교회를 공식 교회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무너트렸을 수도 있었다. 또한 토지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사유재산을 폐지했을 수도 있었다. 또는 소규모 자산가들을 파산시켰을 수도 있었다. 그들은 노예 무역을 오히려 더 장려하고 노예제를 더욱 야만적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었다. (…)아메리카 어디에도 자신은 더는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렇게 밑바닥을 친 사람은 어디에서도 권력을 잡지 못했다.
---「6장」중에서

메디슨은 아메리카가 나라가 크고 사람들이 다양해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그런 위험을 겪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았다. 당파들은 거대한 땅에 퍼져 있고 주 경계와 각기 다른 관심사로 나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계획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독립 혁명의 역사는 이런 분석이 타당함을 증명해준다. 즉 역사는 영국의 압제에 직면해서야 가까스로 단결한 사람들을 보여주었다. (…)

따라서 대표들은 인민을 믿었다. 그 외에 별다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공화국은 반드시 인민을 밑바탕으로 해야 했다. 대표들은 다수의 힘에 의심을 품었기 때문에 경솔한 다수가 지나친 권한을 행사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강박적일 정도로 신경을 썼다. 동시에 대표들은 공화정의 필수 사항인 다수결 원칙에 대해 굳건한 신념을 유지했다. 권력의 원처이며 동시에 폭정의 가능성이 있는 다수를 규제하는 조치는 반드시 있어야 했다.그런 제약 조치는 소수의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했다.
---「8장」중에서

혁명은 그전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것들을 들추어낸다. 그리고 혁명은 보통 피할 수 없는 것 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 중 하나에 속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점에서 미국 혁명은 17세기에 일어났던 영국의 청교도 혁명 이래로 가장 독특한 유형의 혁명이었다. 독립 혁명은 발발했을 당시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독립 혁명은 아메리카인들에게 자신의 방식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그들의 조국이 지켜야 할 원칙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에필로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현재 우리는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미국의 질서 안에 살고 있다. 미국을 구심점으로 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법칙 안에서 세계는 움직이고 우리 역시 그 흐름 속에 있기에, 우리는 미국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미국인 이야기』 1~3은 미국의 독립 혁명기에 주목해서, 누가 미국인이고 그들은 어떻게 미국이라는 국가로 하나가 되었는가를 탁월한 역사적 식견과 흥미로운 이야기체 서사로 탐색한다.

미국인 이야기 1권 - 독립의 여명 1763~1770
혁명은 경제에서 시작된다


『미국인 이야기』 1권은 미국 혁명이 우발적으로 시작된 배경과 과정을 미국과 영국, 양쪽의 정치, 경제 상황을 조망하며 상세하게 다룬다. 저자는 미국도 영국도 어느 쪽도 처음부터 혁명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미국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사건의 이면을 주목한다.

아메리카인들은 처음부터 독립과 자치를 주장하지 않았고, 영국이 식민지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유연한 자세로 소통했다면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종종 신화화되기 쉬운 미국 독립의 역사에 냉정하게 거리를 두고, 오히려 그 신화를 해체하는 데 공을 들인다. 영국이 단순히 어리석은 악당은 아니었고 영국 안에서도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식민지 정책이 정해졌으며, 미국도 무조건 선한 피해자는 아니었다. 당시 미국은 분열되고 세속적이고, 각각의 이해다툼에 골몰하며 자신만이 최선이라고 주장하는 파벌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럼에도 충실한 영국의 신민을 자처하던 아메리카인들이 영국의 서자 자리를 버리고 신대륙의 적자로 다시 태어난 배경에는, 영국 통치권자들의 무능과 오만, 경직된 처리에 대한 저항이 있었다. 특히 영국의 세금 정책 변화에 따른 미국 식민지 상인들의 저항은 혁명 초기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저자는 경제 문제에서 촉발된 영국과 식민지의 갈등이 어떻게 정치적인 분쟁과 파국으로 치닫는지 풍부한 사료를 제시하며 세밀하게 묘사한다.

미국인 이야기 2권 - 전쟁의 서막 1770~1780
자율이 강제를 이긴다


『미국인 이야기』 2권은 아메리카의 저항이 본격화되면서 반란이 전쟁으로 번지는 과정과, 아메리카군과 영국군의 전투를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당시 영국은 유럽 최강의 정예군이었지만 오합지졸인 아메리카군에 고전했다.

저자는 영국인의 전쟁은 ‘앙시앵 레짐’, 즉 구세대의 전쟁으로 사회 최상층과 직업군인만이 참여한 전쟁이었다면, 아메리카인들의 전쟁은 군인과 민간인이 얽혀있는 최초의 근대적인 전쟁이었음을 주목한다. 아메리카의 급조된 군대가 전투에서 물러서지 않았던 것은 이 전쟁이 ‘왕의 전쟁’이 아니라 ‘나의 전쟁’,‘내가 믿는 위대한 대의의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전쟁의 목적이 불분명해 우왕좌왕했던 영국군과 달리, 자신이 왜 전선에 서 있는지를 자각한 아메리카의 ‘어린’ 군대들은 초반의 고전에서 벗어나 점차 승기를 잡아간다.

미국인 이야기 3권 - 건국의 진통 1780~1789
각자의 최선보다 모두의 차선


『미국인 이야기』 3권은 전쟁 이후 헌법 제정 과정과 건국의 진통을 다룬다. 헌법 제정은 미국 독립전쟁을 통해 쟁취한 필연적 결과가 아니라, 치열한 논쟁과 타협의 결과물이었다. 강력한 연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연방정부파와, 중앙정부의 권력이 주 정부를 지배하게 될까 우려하는 반연방정부파가 대립했고, 나아가 선거 방식, 선거인의 정의 등을 놓고 주 정부들은 치열한 이권 다툼을 벌였다.

이런 갈등 속에서도 결국 모두가 연방정부는 유지돼야 한다고 타협한 끝에, 각자의 최선보다는 모두의 차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헌법을 비준하고 건국을 이룬다. 저자는 건국 과정에서 쟁점이 된 노예제 폐지, 연방주의자와 공화주의자의 갈등, 각 주 정부 간의 갈등, 삼권 분립을 둘러싼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런 갈등은 여전히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갈등이며, 현재의 미국이 왜 모순에 차 있는지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이기도 하다.

『삼국지』를 하나의 주제로 압축할 수 없듯이, 『미국인 이야기』의 방대한 세계관도 하나로 정리되기는 어렵다. 수많은 인간군상과 이해관계가 부딪치며 펼쳐지는 역사의 대서사시는 읽는 이에게 저마다 다른 울림을 던진다. 『미국인 이야기』는 치밀한 자료 조사와 속도감 있는 서술에 근거한 풍요로운 콘텍스트 속에서 독자가 각자만의 길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1등급의 이야기체 역사서!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미국 혁명을 담은 최고의 책
- [뉴욕 타임스]

돋보이는 성공이다. 유창할 뿐 아니라 우아함까지 겸비했다.
- [더뉴리퍼블릭]

엄청난 힘을 가진 대작이다. 혁명의 대의는 영광스러웠고 이 역사서 또한 아주 영광스러운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 [워싱턴 북 포스트 월드]

이 책은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 듯 매혹적인 스타일로 써내려 간, 최고의 이야기체 역사서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가를 이해할 수 있으며, 동시에 1776년 미국을 뒤흔들었던 많은 문제들이 현재까지 여전히 우리 삶에 영향 끼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
- [아마존 독자 리뷰]

이 훌륭한 책을 번역하는 내내 지적인 흥분과 전율을 느꼈고, 에드워드 기번이 환생해 18세기 미국 역사를 집필한 것 같은 착각을 느끼기도 했다. 기번은 객관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냉소적인 어조로 글을 써나간 역사가인데, 그런 분위기를 이 책에서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 이종인(『미국인 이야기 1~3』 옮긴이)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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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미국인이야기3_ 로버트 미들코프 지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청**구 | 2022.03.28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미국인 이야기> 3권은 전쟁 이후 헌법 제정 과정과 건국의 진통을 다루고 있다. 어느 나라던지 헌법의 제정은 치열한 논쟁과 타협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미국은 독립전쟁을 거치면서 얻은 미국인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법적 원칙과 왕정이 아닌 공화정의 탄생을 야기한 정치가, 사상가들의 협업과 논쟁, 적정선의 타협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강력한 연방정;
리뷰제목

<미국인 이야기> 3권은 전쟁 이후 헌법 제정 과정과 건국의 진통을 다루고 있다. 어느 나라던지 헌법의 제정은 치열한 논쟁과 타협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미국은 독립전쟁을 거치면서 얻은 미국인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법적 원칙과 왕정이 아닌 공화정의 탄생을 야기한 정치가, 사상가들의 협업과 논쟁, 적정선의 타협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강력한 연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연방정부파와, 중앙정부의 권력이 주 정부를 지배하게 될까 우려하는 반연방정부파가 대립했고, 나아가 선거 방식, 선거인의 정의 등을 놓고도 주 정부들은 치열한 이권 다툼을 벌였다.

많은 갈등 속에서도 결국에는 미국을 하나로 묶는 연방정부가 유지 되어야 한다고 타협한 끝에, 모두의 차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헌법을 비준하고 건국에 이르게 된다.

미들코프는 건국 과정에서 쟁점이 된 노예제 폐지, 연방주의자와 공화주의자의 갈등, 각 주 정부 간의 갈등, 삼권 분립을 둘러싼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런 갈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갈등이다. 

 

아메리카 남부에 대한 영국의 기대가 결국 환상으로 남을 수 밖에 없었던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영국은 남부에서 치러진 주요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영국군은 타지에서 굶주림이 만연했고, 넓은 대륙에서 정보는 틀리거나 늦었다. 

대륙군과 영국군의 대립에서 결국 영국군들이 점점 지쳐갔다. 

독립전쟁에서 당시 영국군보다 전쟁의 기술이나 전략, 체계 등이 없던 아메리카 군대 병사들을 전열에서 도망치지 않게 한 요인은 무엇이었는지, 보급과 병참, 의료행위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바다에서는 어떤 일어났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전쟁은 위에서부터의 통제를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징집병, 보급감, 의사, 사락선의 선원들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전쟁에 참여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대륙군의 승리에 기여하게 만들었다. 

특히 300여 년전 전쟁을 치르면서 가장 문제된 것은 불결한 환경과 병으로부터 군대를 지켜내는 것이었다. 양측 다 군대를 유지하고 통솔함에 있어 이런 부분은 문제가 됐다.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와 농촌에 살았던 민간인들은 군인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위대한 대의'를 추구했다. 특히 여성들은 외로움과 불안감을 견뎌내면서 전쟁에 나선 남성들을 대신해 가정의 일상을 유지해야 했다. 이러한 여성의 역할을 돌아봤다는 데서 이 책의 의의가 있다. 

영국군은 렉싱턴 전투 이후 보스턴의 건물들을 불태웠다. 영국 신문조차도 영국군의 잔인한 처사를 만평으로 그려 비판했다. 

아메리카에 있는 모든 사람은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쟁과 아주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평상시와 다른 삶을 살아갔지만 전쟁과 완전히 멀어져서 살 수는 없었다. 

 

1781년, 독립전쟁은 종국으로 치닫는다. 아메리카 인들은 요크타운에서 콘 월리스 장군이 이끄는 7,000여 명의 병력을 포위했고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이 전투를 마지막으로 미 합중국과 영국, 프랑스와 스페인은 본격적으로 강화회담에 나섰다. 

결국 1782년 11월 파리에서 주요 내용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고 '위대한 대의'에 의해 아메리카 인들은 세계 최강 중 하나였던 영국군으로부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전쟁은 끝났지만 전후 조정 작업은 역시나 쉽지 않았다. 군사권, 영토권, 재정권 등을 두고 논쟁이 있었다. 혁명을 주도했던 지도자들은 샐운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여론 역시 정치체제 개혁을 지지하면서 헌법 제정이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1780년대는 중앙정부에 충분한 권한을 부여하려는 움직임과 중앙집권에 맞서 지방의 권력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충돌한 시기였다. 연합 헌장의 작성과 주 헌법의 비준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연합회의가 실효성 있는 중앙정부가 되는데 실패했다는 인식이었다. 무엇보다 아메리카인들은 전제적 권력이 다시 출현하는 것을 경계했고, 미합중국은 강력한 군주제로 둘러싸인 세계정세에서 홀로 분열된 국가로 남게 될 위험에 쳐했다. 하지만 이것은 오늘에 와서 보면 신의 한수였다. 

 

1787년 5월 필라델피아에서 헌법제정회의가 시작됐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치열한 토론을 거쳐 미국의 뼈대를 만들었다. 

본래 이 회의는 10년 전 합의됐던 연합규약을 개정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새로운 형태의 연방정부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했고, 버지니아 대표단의 주도로 헌법 제정작업이 시작됐다. 

특히 정부의 형태를 둘러싼 참석자들의 신념이 자주 부딪혔기 때문에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같은 해 9월 17일 55명의 대표 중 39명이 헌법에 서명하면서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었다. 

헌법은 보수적이었지만 공화국의 미덕이 어느 정도 구현되어 있었다. 헌법은 특히 권력을 제한함으로써 사회와 도덕의 부패를 막고자 했고, 다수의 폭정이라는 새로운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연방주의자들과 반연방주의자들의 대립 속에서 연방주의자들이 승리하면서 헌법이 비준됐다. 

혁명가들이 남긴 지혜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인들은 계속해서 그들이 남긴 숙제를 풀어갈 것이다.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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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미국인 이야기 3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h*****w | 2022.03.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국인 이야기 3권 - 건국의 진통 1780~1789 각자의 최선보다 모두의 차선 목차 1장 도망치는 전쟁 2장 전쟁의 이면 3장 전쟁의 외부 4장 요크타운과 파리 5장 헌법의 제정을 향해 6장 1780년대 두 번 태어난 사람의 자녀들 7장 헌법제정회의 8장 비준: 끝이자 시작 에필로그 개정판에 부쳐 편집자의 글 옮긴이의 글 미주 참고한 주요 도서들의 약어표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참고문헌에;
리뷰제목

미국인 이야기 3권 - 건국의 진통 1780~1789
각자의 최선보다 모두의 차선

목차

1장 도망치는 전쟁
2장 전쟁의 이면
3장 전쟁의 외부
4장 요크타운과 파리
5장 헌법의 제정을 향해
6장 1780년대 두 번 태어난 사람의 자녀들
7장 헌법제정회의
8장 비준: 끝이자 시작
에필로그
개정판에 부쳐
편집자의 글
옮긴이의 글
미주
참고한 주요 도서들의 약어표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198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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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1,2권과 중복되는 내용은빼고 적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16010575

http://blog.yes24.com/document/16093007

 

미국독립이 성공한건 워싱턴이라는

올바른 생각과 신념을 가진 개인이 군지휘를했다는게 미국의 축복 이라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암튼

 

헌법 제정 과정과 건국의 진통 치열한 논쟁과 타협의 결과물이라는게 인상적이더군요

강력한 연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vs 중앙정부의 권력이 주 정부를 지배하게 될까

우려하는 반대파의 대립

 선거 방식, 선거인의 정의 등을 놓고 주 정부들도 인구가 많은 큰주 작은주 각자의 입장에서

치열한 이권 다툼...

이런 갈등 속에서도 결국 모두가 연방정부는 유지돼야 한다고 타협한 끝에, 각자의 최선보다

는 모두의 차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헌법을 비준하고 건국을 이루는데

그과정에 폭력 독재 유혈 이런게 없던것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선만 해도 1870~90년대 사이에 반대파에대한 테러,암살,일본군 믿고 유혈쿠테타,청군끌어들여 반대파 척살등등이 판을 쳤는데

100년을 앞선시기에 아메리카선 그런거없이 진행되는게 참 부럽기까지하더군요

물론 그당시 1700년대의 한계인 노예제...는 아쉽긴 하지만 그건 링컨이나올때까지 기달려야겠죠


1,2,3권 읽으나 거의 3주가 걸렸고 그와중에 쓸게많을수도있는데 다음 시리즈도 쭉 읽고싶네요
얼릉 나오길 바랍니다

 

본 서평은 부흥 카페 서평 이벤트(https://cafe.naver.com/booheong/212204)에 응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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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미국인 이야기 3 : 각자의 최선보다 모두의 차선 (로버트 미들코프 著)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M******m | 2022.03.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국인 이야기 3 : 각자의 최선보다 모두의 차선 (로버트 미들코프 著, 이종인 譯, 사회평론, 원제 : The Glorious Cause: The American Revolution, 1763-1789)”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1763년부터 1789년까지 미국 독립 전쟁을 다루고 있는 “미국인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타임라인은 1780년 캠던전투 직후부터, 1781년 요;
리뷰제목

 “미국인 이야기 3 : 각자의 최선보다 모두의 차선 (로버트 미들코프 著, 이종인 譯, 사회평론, 원제 : The Glorious Cause: The American Revolution, 1763-1789)”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1763년부터 1789년까지 미국 독립 전쟁을 다루고 있는 “미국인 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타임라인은 1780년 캠던전투 직후부터, 1781년 요크타운 전투, 1783년 파리조약, 그 이후 헌법 제정을 향한 지난한 여정을 거쳐 1787년 헌법 비준, 1789년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의 미합중국 초대 대통령 취임까지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독립을 쟁취하였습니다. 이제 아메리카인들은 정부 수립을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바로 헌법의 제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범이 거의 없다시피 한 연방공화국이라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헌법의 제정에 많은 논쟁과 갈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항 하나를 두고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고 논쟁이 이어집니다. 논쟁 중 한 사례를 살펴보면  거버너 모리스는 인민들에게 연방 하원의 의원을 뽑을 수 있는 투표권을 주어야 한다는 권고에 우려를 표합니다. 인민들이 빵 한 조각을 얻기 위해 부자들에게 자신의 권리를 팔아넘길 것을 걱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리스는 투표권은 자산가에만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에 동조한 존 디킨스는 자산가를 자유의 수호자라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모리스의 주장에 반박하였고 밴저민 플랭클린은 독립 전쟁에 기여한 인민의 미덕과 애국심을 믿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였고, 이내 보통 선거의 기틀이 되는 투표권에 대한 논쟁은 마무리 됩니다. 

 

이 뿐 아닙니다. 남북 전쟁의 동기가 되기도 했던 노예제에 대한 갈등은 헌법 제정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남부 농장주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노예 무역에 과세하지 않도록 하는 권고안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 대표들도 많았습니다. 루퍼스 킹은 농장주의 재산을 지켜주는 이러한 조항에 대해 환멸을 느꼈으며 그런 부류의 재산을 지켜주는 것은 부당하다 주장했고, 조지 메이슨은 이것을 큰 죄악이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남부 주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었던 헌법 제정 위원회는 일련의 타협을 통해 1808년까지 한시적인 노예 무역에 대한 금지를 하지 않는 조항에 합의하게 됩니다. 영국이 아메리카인을 노예로 만들려는 시도에 반대했던 사람들이 천부인권을 무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비꼬는 사람도 있었지만 ‘연방의 해체’보다는 덜 해롭다는 논리로 이 조항은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앞서 1권에서 미국 식민지에 가해지는 세금 및 정치 체계 변화로 야기되는 아메리카인과 영국 정부 간의 갈등 끝에 벌어진 ‘보스턴 살인 사건’까지, 2권에서 본격적인 독립 전쟁을 통해 아메리카인이 영국의 서자에서 신대륙의 적자로 탄생하는 산고 등을 확인했다면, 3권에서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내부 투쟁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독립이라는 대명제 하에서 힘을 합쳐 싸운 사람들이 이제는 자신의 이해관계에 의해서 다시 이합집산하는 모습, 또한 토론을 통해 명분을 위해 싸워가는 모습을 통해, 그리고 앞으로의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사안에 대해 현재라는 시점에서 미봉책으로 덮고 가는 모습을 통해 현재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의 단초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건국이 되었고, 어떤 논쟁을 거쳐 헌법이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미국인 이야기”는 큰 도움을 준 독서 경험을 선사해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인이야기, #각자의최선보다모두의차선 #로버트미들코프, #이종인, #사회평론

 

 

ㅁ 본 서평은 부흥 카페 서평 이벤트 ( https://cafe.naver.com/booheong/212204 )에 응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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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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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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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p*****7 | 2022.03.02
구매 평점5점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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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t****j | 2022.02.18
구매 평점5점
좋아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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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j*****5 | 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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