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읽으면 어휘력이 일취월장! 고사성어란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한자漢(字)로 만들어진 말이에요. 사자성어는 한자 네 글자로 이루어진 말을 뜻하지요. 그리고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통틀어 한자 성어라고 해요. 한자 성어는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의 삶과 경험에서 생겨나 널리 쓰이면서 속담이나 관용구처럼 굳어진 표현이에요. 그래서 한자 성어를 배우면 역사 속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어요.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고사성어》에는 교과서는 물론,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한자 성어 100개를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두었어요. 100가지 다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자 성어를 익히다 보면 어휘력이 늘고 그 속에 담긴 지혜도 얻을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 당장 한자 성어를 익히러 함께 떠나 볼까요? |
가족과 친구! 고사성어 1. 각양각색 2. 결초보은 3. 동고동락 4. 동병상련 5. 동상이몽 6. 반포지효 7. 유유상종 8. 오매불망 9. 삼삼오오 10. 이심전심 11. 죽마고우 12. 삼고초려 그릇된 말과 행동! 고사성어 13. 감언이설 14. 경거망동 15. 노발대발 16. 우왕좌왕 17. 적반하장 18. 모순 19. 사족 20. 우유부단 21. 비몽사몽 22. 동문서답 23. 주객전도 24. 마이동풍 25. 배은망덕 세상의 이치! 고사성어 26. 결자해지 27. 약육강식 28. 권선징악 29. 인과응보 30. 고진감래 31. 전화위복 32. 문전성시 33. 새옹지마 34. 천고마비 35. 희로애락 의지와 결심! 고사성어 36. 배수진 37. 살신성인 38. 개과천선 39. 파죽지세 40. 정정당당 41. 좌우명 42. 화룡점정 43. 작심삼일 44. 용두사미 45. 주경야독 46. 형설지공 47. 초지일관 48. 외유내강 49. 와신상담 재능과 노력! 고사성어 50. 군계일학 51. 막상막하 52. 환골탈태 53. 청출어람 54. 백미 55. 백발백중 56. 다재다능 57. 팔방미인 58. 박학다식 59. 동분서주 60. 난형난제 61. 일취월장 62. 대기만성 욕심과 어리석음! 고사성어 63. 각주구검 64. 과유불급 65. 조삼모사 66. 무용지물 67. 어부지리 68. 소탐대실 69. 일장춘몽 70. 견물생심 71. 계륵 72. 토사구팽 73. 안하무인 74. 대동소이 삶의 지혜! 고사성어 75. 지피지기 76. 타산지석 77. 임기응변 78. 호시탐탐 79. 금상첨화 80. 백문불여일견 81. 심사숙고 82. 십시일반 83. 일거양득 84. 온고지신 85. 유비무환 86. 역지사지 고난과 역경! 고사성어 87. 노심초사 88. 사면초가 89. 구사일생 90. 다사다난 91. 설상가상 92. 속수무책 93. 수수방관 94. 풍비박산 95. 오리무중 96. 유구무언 97. 전전긍긍 98. 자포자기 99. 풍전등화 100. 함흥차사 |
웃다보면ㅋㅋㅋ 알게되는
저학년
고사성어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고사성어" 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고사성어들로 잼있게 구성되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책에서 나오는 등장인물 캐릭터가 보기만 해도 잼있을거라 여겨졌는데 내용도 충실하고 등장 캐릭터도 표정이 넘 잼있어서 몰입이 정말 잘 됐어요.
우리 아이들이 고사성어를 어렵게만 느끼지 않게 쉬운 설명으로 잼있게 읽을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책입니다.
고사성어가 100개로 구성되어 있네요 ^^
큼직큼직한 글자로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고사성어.
어른들도 읽어도 잼있네요~
다 읽고나면 차에 놓고 여행가며 잼있게 고사성어 게임도 하고 책도 읽으려고 해요.
고사성어 한개당 1장 정도여서 오며 가며 읽기 넘 좋은 구성이네요.
고사성어란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한자로 만들어진 말이에요.
사자성어는 한자 네 글자로 이루어진 말을 뜻하지요.
그리고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통틀어 한자 성어라고 해요.
한자 성어는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의 삶과 경험에서 생겨나 오랫동안 널리 쓰이면서 속담이나 관용구처럼 굳어진 표현이에요. 그래서 한자 성어를 배우면 역사 속 지혜와 교휸을 배울 수 있어요.
하지만 한자 성어에는 그 말에 얽힌 특별한 역사와 이야기가 녹아 있어서 한자의 뜻만으로는 제대로 의미를 알아차리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정말 헉 할정도로 몰입돼네요 ㅎㅎ~
비슷한 말 : 입에 게거품을 물다. / 성이 머리끝까지 나다.
이렇게 사용해요 : 내 발에 걸려 넘어진 친구가 노발대발했다.
비슷한 말과 이렇게 사용해요 라는 내용만 봐도 잼있네요..
아이들 취향저격.
그림보고 빵 터져서 잊혀지지 않았거든요. 표정이 얼마나 잼있던지.. ㅎㅎ
어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있는 구성으로 만들었는지..
그림 보며 고사성으 맞추기 게임을 해도 잼있을듯 싶어요~
고사성어마다 비슷한말 / 반대말 / 이렇게 사용해요
난이 있는데~ 그림만큼 정말 유용한 내용이였어요.
의미에 맞게 사용예가 있어 일상생활에 사용할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고사성어가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잼있게 쓰일수 있단걸 알수 있었어요. ^^
고사성어, 사자성어는 어른들에게도 어렵습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에게는 한자 자체가 어렵고, 고사성어 상당수는 말 자체도 어렵고 뜻도 어렵기에 머리 속에 담아 두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이걸 극복하려면 고사성어에 관련된 이야기를 잘 알아야 하며, 이야기를 텍스트로 접하는 것보다는 만화를 통해 아는 편이 초등학생에게 훨씬 유리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특히 교과와 연계된 사자성어 범위 안에서 이야기를 끌어 가기 때문에 저절로 공부 한 과목을 마친 셈이 되어 좋습니다.
p20에는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비슷한 것들끼리 잘 뭉쳐 다닌다는 뜻이죠. 사람 못 될 인간은 처음에는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말이 통할 것 같이 보이더라도 결국은 본색을 드러내며 뒤통수를 치기 마련입니다. 이런 인간은 결국 자신과 비슷한, 비천한 근성에게 자석처럼 끌리게 되어 그 더러운 수작에 속다가 같은 신세로 떨어지게 되어 있죠. 여기서 세 등장 인물, 즉 펭덩이, 야옹군, 그리고 누군지 알 수 없는(소개에 안 나와요) 개 한 마리가 각각 생선구이, 생선회, 생선탕을 떠올리며 웃는 모습이 웃깁니다.
잘못을 한 자가 도리어 성을 내는 한심한 작태를 가리켜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일상에서도 오히려 신세를 지거나 잘못을 저지른 인간이 참으로 뻔뻔하게, 당당하게 나오는 꼴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동양권에서는 예로부터 군자들만이 책을 읽고 학문을 배웠기에 행여 도리에 어긋나는 처신을 해도 "적반하장!"이라는 지적 한 마디면 움찔하며 삼가는 풍조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최소한의 금도도 사라져 분위기가 아주 엉망입니다. 이 만화에서 펭덩이는 과연 잘못이 있는데도 도리어 제가 화를 내는 뻔뻔이일까요, 아님 그 나름 억울한 걸까요?
책을 넘기다 보면 펭덩이의 여자 친구도 나옵니다. 눈도 크고 화장을 아주 진하게 해서 누가 봐도 아 얘가 여자구나 알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똥군도 나란히 앉았는데 목소리가 크고 성격도 아주 활달합니다. 이들이 외치는 고사성어는 "천고마비"인데 때는 겨울이지만 식욕이 당겨 뭘 먹으려면 무슨 핑계를 못 대겠습니까? 이렇게 날이면 날마다 먹어 대니 저렇게 살이 찔 밖에요. 셋은 아주 친한지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는데 똥군이 눈치 있게 좀 자리에서 빠져 줘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ㅋ 이불을 덮고 자는 게 아니라 테이블보가 겹쳐서 그리 보였네요. 식당에서 다른 손님들이 매너 없다고 이 셋을 막 째려보는 중입니다.
군계일학이라는 성어도 나오는데 초등 저학년에게는 좀 어렵지 싶기도 합니다. 그림을 보면 여러 명의 펭귄들 중에 펭덩이가 유독 긴 다리(?)를 뽐내며 열심히 달리고 다른 친구들을 따돌립니다. 친구들은 선망의 눈길보다는 다소 원망 섞인 표정으로 펭덩이를 따라갑니다.
펭덩이는 알 속에 있을 때는 날개로 하늘을 훨훨 날아다닐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나 깨고 보니(잠을 깬다는 뜻도 되고 알을 깬다는 뜻도 되겠습니다) 자신은 하늘을 날 수 없는 펭귄임을 알고 눈물을 흘립니다. 왠지 독자도 같이 슬퍼지는데 이럴 때 일장춘몽이라는 고사성어를 쓰는 걸까요? 우리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게 될 날을 그저 꿈으로만 알지 말고 열심히 책을 보며 고사성어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