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운동은 그 생성기에 그 운동의 핵이 형성된다. 예수 운동도 예외는 아니다. 예수 운동이 어떻게 출현했고(1권), 어떻게 자리를 잡아갔으며(2권), 어떻게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는지를(3권) 역사적으로 고찰하는 것은 신약학에서 필수적인 일이다. 제임스 던 교수, 이분이야말로 이 책을 쓰기에 최적의 학자다.
- 김동수 (평택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역임)
제임스 D. G. 던이 기독교의 형성에 관련된 또 하나의 역작을 내놓았다. 연구에는 방대한 정경 문헌은 물론이고 비정경 문헌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학문적 객관성과 균형성을 철저하게 유지하였다. 특히 본서는 초기 교부 시대에 기독교가 어떻게 그 정체성을 유지하였는지 구전의 사용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그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 김성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제임스 던이 야심 차게 기획했던 초기 기독교의 기원을 다룬 3부작의 책 중 마지막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초기 기독교의 기원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임이 분명하다.
- 신현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제임스 던은 예수의 전승이 어떤 과정을 거쳐 유대교와 전혀 다른 “기독교”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 복잡했던 과정을 낱낱이 추적한다. 본서는 신약성서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필수 요소인 “유대교와 기독교가 소원해진 이유”를 구체적으로 해명하여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군더더기 없는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이 분야 의 교과서라는 학문적인 명예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역사적 외부자료들을 보기 쉽게 정리하고 있고 상상력과 통찰력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떻게 기독교가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핵심자료다.
-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날카로운 통찰력, 풍부한 지식, 일관성 있는 논지로 연속성 속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초기 기독교의 형성기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는 『형성기 기독교의 통일성과 다양성』은 신약학에 관심 있는 학자, 신학생, 목회자,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다양하게 펼쳐진 형성기 기독교의 마지막 단계에서 정체성을 다투는 그 격랑의 역사적 흐름을 단일한 “궤적”이 아니라 여러 “길” “경로”로 분기해나가면서 다시 교차하며 통합해 나간 “갈림길들”로 파악한다는 점에 역동적이고 탄력적인 통찰을 제시한다. 형성기 기독교의 발전을 신약성서 안과 밖을 아우르는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망한 이 방대한 저작은 1세기 후반과 2세기에 생산된 다양한 고대 기독교 문헌의 내용들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이해하는 데도 요긴한 지적인 정보와 함께 넉넉한 도움이 된다.
- 차정식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제임스 던의 “생성기 기독교”의 3부작이 비로소 국내 독자에게 완전체로 성큼 다가왔다. 값싼 복음이나 얕은 설교에 식상한 신학생과 목회자라면 제임스 던의 3부작을 손에 잡고 자신의 골방에서 “학문적 자가격리” 기간을 가지라고 권하고 싶다. 이처럼 강력한 “신약학 백신”을 국내에서도 안전하게 맞을 수 있음이 목회와 신학에 큰 선물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 허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회장)
여기서 우리는 성숙한 일류 학자가 수십 년간 연구하여 증류한 결실을 온전히 보게 된다. 제임스 던은 상급 학자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방대한 범위의 2차 및 1차 문헌을 살펴보며, 최고의 통찰을 종합하고, 모든 출처와 가설을 비판적으로 세심하게 평가하여 해당 주제에 대한 향후 작업의 기초가 될 박식한 걸작을 내어놓았다.
- 크레이크 (키너 애즈버리 신학교)
이 상당한 책을 “필자 경력의 큰 작업에 대한 작별 인사”라고 부르는 제임스 던은 기원후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한 이후부터 2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정체성의 발전을 설득력 있게 다룬다. 『형성기 기독교의 통일성과 다양성』의 범위가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고 논의를 전개해가는 과정이 장엄하다. 자신의 기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는 독보적인 장인처럼 던은 그의 오랜 경력의 특징인 명확한 생각과 표현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한다. 이것은 전형적인 던의 감미로운 저작이자 빈틈없는 고별사다.
- 브루스 롱네커 (베일러 대학교)
자신의 대작을 마무리하면서 제임스 던은 최초의 예수 전통과 첫 유대인 추종자들이 그 전통을 다양하게 해석한 내용으로 인해 기원후 70년에서 200년까지 발전한 운동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또한 그 운동이 그런 내용을 어떻게 형성했는지에 대한 강력한 설명을 제공한다. 학생과 학자들 모두 공감하고 논쟁하며 배울 점을 많이 발견할 것이다.
- J. R. 다니엘 커크 (풀러 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