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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1

잊혀진 계절 1

: 어느 교수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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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4쪽 | 540g | 152*223*18mm
ISBN13 9791197732706
ISBN10 119773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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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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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을 아프게 했을까. 어떻게 이런 일이 수십 년간 지속될 수 있었을까.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정명석!!! 이 짐승만도 못한 새끼!!! 기다려라. 내가 너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말 테다.”
--- p.29

황주연이 강제로 질질 끌려서 봉고차에 실려 떠나는 것을 모두 목격한 친구 이수정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한 것이고 112 상황실은 차적 조회를 통해 납치범들의 주소지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인 것을 확인하고, 충남경찰청에 범인 검거의 지령을 내린 것이다. 마침내, 봉고차 문이 열리고, 황주연은 경찰에 구조되었다. ‘아, 나 살았구나. 나 정말 살았구나.’ 긴장감이 풀리자 황주연은 정신을 잃었다. 무참히 폭행을 당하며 납치되어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던 황주연은, 이렇게 친구 이수정의 신고로 극적으로 구출되었다. 이 사건은 다음 날 새벽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구중궁궐 JMS의 비밀인 정명석의 성 행각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p.83

“증인은 300명이 넘는 여성을 정명석에게 성상납했고, 그 피해자 중 상당수를 증인이 다시 성추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돈을 뜯어내고, 강간하기까지 했지요?”
“…….”
“증인은 피해자들에게 고등학생, 유부남, 택시기사 등 닥치는 대로 남자들과 관계를 갖고, 어떤 체위로 했는지 증인에게 보고하라고 괴롭혔죠?”
“…….”
“말을 듣지 않는 여성들에게는 ‘니가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냐? 내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보여 주겠다’고 협박하며 강제로 여관으로 끌고 가서 강간한 일이 있죠?”
“…….”
“그러고도 그들을 이용해 JMS에서 받은 돈 2억 1천만 원을 혼자 착복했죠?”
--- p.142

주간지의 표지에는 여 신도들에게 둘러싸인 정명석의 사진이 장식하고 있었으며, 사진 밑에는 ‘邪敎主 誘姦 臺大, 政大 百位女生(사교주 유간 대대, 정대 백위 여생)’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臺大(대대)’, ‘政大(정대)’는 대만의 최고 명문대학인 대만대학과 정치대학을 일컫는다. 한국식으로 얘기하자면, ‘외국의 사이비 교주가 SKY 여대생 100여 명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이다. 대만사회가 들끓지 않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 p.179

“저 사람 좀 이상해요. 여권 지면 늘리러 오면서, 엄청 비싸 보이는 크리스탈을 저에게 주려고 해요.”
이에 치안담당 홍 모 영사는 정명석의 신원을 조회하게 되었고, 정명석이 말레이시아에서 저지른 준강제추행 사건으로 기소중지된 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 영사는 정명석을 불러 통보하였다.
“정명석 씨, 당신은 기소중지자입니다. 지금 즉시 여권을 몰수하겠습니다. 여행자 증명서를 발급해 줄 터이니 속히 한국으로 귀국하시오.”
이런 사정으로 정명석은 여권을 몰수당하고 불법체류자 신세가 되어 홍콩에서 발이 묶였다.
--- p.200

바로 그날, 1만 명의 시위대 중 가장 앞줄에서 정명석의 결백함을 목이 터져라 외치던 여대생 두 명이, 불과 석 달 후, 정명석의 부름을 받아 홍콩으로 가게 되고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게 된다.
--- p.206

안절부절,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초조해하던 김도형의 전화가 드디어 울린다. 발신번호는 로밍해 간 김형진의 번호다. 김도형은 전화벨이 채 한 번이 울리기도 전에 냉큼 받았다.
“어, 나야!”
“(나지막한 목소리) 도형 씨, 나 여기 뒷산이야.”
“응? 뒷산? 그래서?”
“(더욱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전방 150미터, 정명석 출현, 지지배들과 산에서 산책 중. 이상 보고 끝!”
“어머, 웬일이니! 어우 야~.”
--- p.236

바로 다음 날, 정명석은 ‘음란한 사교주’라는 타이틀로 홍콩의 일간지 〈태양보〉 일면 톱을 장식하였다. 아울러 홍콩의 〈일주간〉이라는 주간지 또한 한국산 사이비 교주를 ‘색마교주’(色魔敎主)라고 소개하며, 발기된 아랫도리 때문이었는지 한동안 허리를 펴지 못하던 교주의 사진까지 올 컬러로 표지에 게재하였다.
--- p.241

김도형은 즉시 경기도 112와 119로 전화를 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H아파트 근처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흰색 OO승용차, 차량번호는 AAAA이니 즉시 구조 바랍니다!”
이어서 김도형은 집으로 전화했다.
“엄마,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지금 아빠가 집 근처에서 테러를 당한 것 같애. 놈들이 집으로 올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절대 누구한테도 문 열어 주지 마. 경찰이라고 해도, 그 누구한테도 절대로 문 열어 주지 마!”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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