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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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0쪽 | 620g | 152*225*30mm |
ISBN13 | 9791190977555 |
ISBN10 | 1190977559 |
출간일 | 2022년 0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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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0쪽 | 620g | 152*225*30mm |
ISBN13 | 9791190977555 |
ISBN10 | 1190977559 |
MD 한마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술들로 세상은 급격히 변하고 우리의 삶도 영향을 받지만, 용어에 대한 개념은 여전히 낯설고 어렵다. 메타버스부터 바이오테크까지. 미래를 바꿀 4가지 기술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개념을 설명하고 투자를 위한 전망까지 한 권에 모두 담고 있다. - 경제경영 MD 김상근
“10년 후 미래, 당신은 얼마나 준비돼 있는가?” 메타버스, NFT, AI, 구독경제, 우주개발, 양자컴퓨터, 바이오테크… 다음 시대를 이끌 혁신기술의 개념부터 대표 기업 사례와 투자 전망까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요즘, 이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뉴스만 켜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가 쏟아져나온다. 메타버스와 NFT, 디즈니플러스 상륙, 민간 우주선 발사, mRNA 백신 등 기존에 없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식들은 우리의 삶에 맞닿아 있음에도 여전히 모호하게만 들린다. 그래서 한 권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4가지 기술의 개념과 사례, 전망까지 명확하게 정리한 이 책의 등장이 반갑다. 이 책은 미래를 바꿀 4가지 혁신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데이터 과학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머리로는 이해해도 피부로는 와닿지 않는 기술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와 관점이 필요하다. 책에는 기술을 선도하는 유명 해외 기업의 사례뿐 아니라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가는 중인 여러 국내 기업 사례도 대거 등장한다. 또한 앞으로의 경제 생태계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거시적인 전망과 분석도 놓치지 않았다. 왜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가들이 혁신기술을 움켜쥐려 하는지, 쇠락의 길을 걷던 기업이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이용해 부활하게 되었는지, 앞으로 경제 질서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도 담겨 있다. 사회의 축이 바뀌는 과정 속에서 10년 후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며, 변화에 올라타기 위해 각자 준비해야 할 것들을 찾아나가보자. |
프롤로그 | 미래의 부를 당기는 혁신의 물결 앞에서 제1장 연결의 힘_디지털 미 : AI 메타버스와 NFT, 가상세계가 현실세계를 바꾸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연결점 연결의 힘이 보여주는 생산성과 공감 |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제임스 캐머런의 아바타 |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 |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이데이터 나의 분신, 디지털 미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디지털 아바타 | 디지털 미와 디지털 아바타의 차이점 | 디지털 미가 할 수 있는 일들 | 내게 딱 맞는 맞춤형 조언을 해주는 디지털 미 디지털 미의 과제와 디지털 트윈의 등장 디지털 미 기술과 관련된 여러 과제들 | 디지털 트윈 기술의 발전과 가상 쌍둥이의 탄생 | 신체가 명을 다해도 가족 곁에 남아 있는 디지털 트윈| 나의 페르소나, 메타클론 AI는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디지털 미와 AI는 인간의 대체재가 아니다 | 예술하는 AI, 과연 이것은 진짜 예술인가 | 철학자들의 생각을 빌려 바라본 디지털 미의 존재 이유 다음 시대를 이끌 메타버스와 NFT 메타버스에 열광하는 이유, ‘커넥팅’ | NFT는 디지털 트윈 역할을 하는 가상자산 | NFT가 만드는 새로운 연결과 투자의 힘 | NFT는 새로운 버블일까? | NFT의 가치와 과제 디지털 미가 그리는 미래 투자 지도 딥러닝과 투자 |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시장의 확장 [직업의 미래] 딥러닝을 넘어 딥필링이 이끄는 세계 [투자의 미래] 엔비디아, 인도, 메타버스, NFT에서 찾은 IT의 미래 제2장 공감의 힘_서브미 : 구독경제와 블록체인, 기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다 공감, 그리고 구독 배우자는 구독할 수 없나요? | 에피소드, 저마다의 경험을 담습니다 | 구독경제와 블록체인이 만드는 K-코인 | 그 시절 신문구독과 지금의 구독은 무엇이 다를까? | 머신러닝으로 우리 강아지를 행복하게 | 디지털 구독 서비스 급등의 이유 공감은 어떻게 기업의 매출이 되는가 ‘규칙 없음’이 규칙인 넷플릭스 | 치열한 OTT 경쟁 속에서도 자신만만한 넷플릭스의 비밀 | 혁신 기업의 공감전략 | 공감형 리더와 공감형 브랜드 | 펠로톤이 열어가는 신 구독경제 구독경제 생태계의 변화 상품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의 전환 | 구독경제 시장에서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분별력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 | 주류 구독의 새 문을 연 퍼플독 구독 서비스 시장의 게임 체인저들 구독 서비스와 ID 경제에서의 교훈 | 아마존의 양면시장 플랫폼 구독 | 테슬라가 시작하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 | 실패를 통한 테슬라의 혁신 구독경제 하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블록체인 기술 구독 서비스의 결제 수단 | 세계 최초의 코인 기반 플랫폼형 구독 앱, 서브미 | 구독 서비스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 구독경제가 그리는 미래 투자 지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코인 투자의 전망 | 구독경제 시대의 수혜자들 [직업의 미래] 기술력과 공감 능력을 모두 갖춘 미래 인재 [투자의 미래] 쿠팡 vs. 카카오, 네이버 vs. SKT 플랫폼 제3장 상상의 힘_유니버스 인 미 : 우주개발과 양자컴퓨터, 우주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제프 베이조스와 우주를 향한 꿈 우주산업의 거물, 제프 베이조스의 운명 | 제프 베이조스가 두 손 든 양자역학과 젊은 날의 방황 | 양자컴퓨터와 아마존의 운명적 만남 | 양자컴퓨터란 무엇인가 | 구글과 IBM이 이끄는 양자컴퓨터 산업 | 우주 그 자체가 양자컴퓨터 우주관광을 넘어 우주살이로 내 안의 우주, 그 상상력의 세계로 | 대우주 시대를 연 상상의 힘 | 테라포밍으로 바라본 우주살이의 가능성 |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 성공과 의미 | 제프 베이조스와 일론 머스크의 우주전쟁은 계속된다 앞으로의 우주산업 위성 인터넷 사업 시대의 각축전 | 우주개발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들 | 준궤도 여행에 이어 또 다른 우주여행이 온다 | 우주산업의 새로운 도전자들 | 일론 머스크의 통일장 이론에서 혁신을 엿보다 | 나의 우주를 외치는 BTS와 콜드플레이 우주개발이 그리는 미래 투자 지도 점점 커지는 우주와 양자컴퓨터 산업 규모 | 떠오르는 투자처, 우주 | 국내 우주산업의 전망 [직업의 미래] 전통적인 우주 직업과 새로운 우주 직업 [투자의 미래] IBM의 부활과 우주투자에 대한 빌 게이츠의 반박 제4장 뿌리의 힘_23앤드미 : 유전자와 바이오 산업, 죽음을 거슬러 신의 영역에 도전하다 의사 없는 직접 유전자 검사 시대를 열어준 23앤드미 나의 뿌리를 찾아나서는 DNA 검사 | 23앤드미의 탄생과 성장 | 의사 없이 유전자를 검사하는 DTC 시장의 확대 게놈은 무엇을 담고 있는가 한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정보, 게놈 | 게놈 분석과 일루미나 | 바이든 시대, 정밀의학이 다시 뜨는 이유 | 스마트 헬스 시장의 확대 | 울산 만 명 게놈 프로젝트와 한국인의 표준 게놈 지도 유전자 시장의 확대와 명암 테라노스, 엘리자베스 홈즈의 사기극 | 액체생검의 발달과 동반진단 | mRNA가 낳은 포스트 코로나 스타 | 내 유전자에 꼭 맞는 서비스의 시작 바이오테크가 그리는 미래 투자 지도 유전자를 오리고 붙이는 유전자 가위 | 제넨텍으로 본 유전자 재조합의 역사 | 유전자 가위와 게놈 관련주 | 나를 성찰하는 시간과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한 노력 [직업의 미래] 신의 영역에 발을 디디는 미래 직업 [투자의 미래] 바이오 헬스 기업에 대한 양대 투자 포인트 에필로그 | 내 삶을 가꾸는 작은 혁신 참고문헌 |
앞으로 10년 빅테크 수업입니다.
현재와 근 미래에서 사용될 기술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기술들에 대해서는 개요 정도만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깊게는 안 들어가고 이런 이런 기술이다 어디에 어떤 분야에 쓰인다 대표적인 기업은 어디다 이런 넓고 얕은 정보를 보내줍니다.
관련 기술에 대해 공부해보실 분들은 우선 이 책으로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별도의 전문서로 공부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내가 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 솔직히 다시 일을 해야겠단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벌써 일을 안한지도 거의 10년이 다 돼가다 보니 과연 내가 다시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스럽긴 하다. 나이 들어도 쭉 해온 사람들은 그 시대에 맞춰서 살아가고 있지만 결혼하고 출산, 육아를 하는 여성들은 이 놓친 흐름을 과연 찾아나갈 수 있을지 늘 의심하곤 한다.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아이 키우는 거에 대해서는 빠삭하지는 않더라도 그래도 좀 알고 있지만 일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제에 대해 관심 가져본 적이 없다 보니 요즘은 기사를 봐도 잘 모르겠다. 텔레비전도 거의 안 보다 보니 요즘 유행하는 것이 뭔지 세상과 동떨어진 것 같다.
경제 신문을 일 년 구독해 봤을 때 그래도 미래지향적인 말들에 대해 들어보았다. 아직 다시 신문 구독을 못하곤 있지만 그때 들었던 메타버스, 알고리즘, 빅테크, AI 등 말만 들어도 세상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바뀌게 되었을까 싶은 어려운 말들이 쏟아지고 있었다. 내가 다시 일을 하게 된다면 물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돈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보니 그래도 다시 일을 하게 될 거라면 그리고 그 준비를 해야 한다면 미래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그리고 내가 하고 싶거나 할 수 있는 일과 관련된 것은 없을지 관심을 가져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제목만 들어도 어려울 것 같은 <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를 읽어보게 되었다. 부의 지도. 부가 어떻게 바뀌는지, 지금 우리 부모가 살아온 세대와 내가 살아왔던 세대에서의 부자들이 부를 쌓아왔던 방식과는 분명 다르게 부를 쌓아간다는 것을 의미했다. 나 역시 그 안에 들어가고 싶고 우리 아이들도 빠르게 미래의 부의 지도를 알고 돌아가지 않는 인생 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IT는 이제 누구나 알고 있고 연봉도 높다는 사실을 다 안다. 기술이 부의 지도를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의 산업화에 따른 기술이 아닌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가능성을 봤다. 10년 걸릴 일을 1년 안에 해내는 일이 많아졌다. 재택근무가 처음부터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더욱 효율적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줌으로 하는 수업과 여러 강의들도 단점들도 있겠지만 그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만큼 기술이 발달되었기에 가능한 일이 되었다. 이제 이 기술이 어떻게 또 달라질까?
이 책은 기술에 대해서 그리고 미래에 어떤 기술이 발달하게 될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미래적인 단어 인공지능, 알고리즘, 메타버스, 블록체인, 암호화폐, 클라우드, IoT, 드론 등 다양한 용어에 대한 설명과 그 용어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준다. 솔직히 너무 어렵다. 내용 자체도 어려운데 전혀 모르고 책을 읽는다면 더욱 어려울 수 있다. 어쩌면 내가 너무 모르다 보니 더 내용이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지만 그에 따른 예시를 조금 쉽게 설명해 주었어도 누구나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다양한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고 이것들이 어떻게 또 뻗어나가서 어떻게 변형되어 그래서 결국 빅테이터가 뭔데?라는 결론이 나온다. 예전에 빅데이터는 3개의 V로 설명했다고 한다. 데이터의 Volume(양), Variety(다양성), Velocity(속도)가 '빅'해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데이터는 어디에든 있었지만 취합되거나 저장되지 못한 이 데이터를 이제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누구나 모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예전보다 더욱 '빅'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IoT 시대에 사물들도 그러한 데이터를 쏟아낼 것이라고 한다.
여전히 그 이야기를 이해하는 게 어려웠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미래에 어떤 단어들에 주목해야 할지 그리고 그 단어들에 대한 설명들은 좀 더 자세히 읽어보며 내가 필요한 부분들은 좀 더 관심 있게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미래가 너무 어렵다. 이제 인문학적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것 같다. 판교에 새로운 산업단지가 생겼다. IT 산업단지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속도로 미래라는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누구나 알다시피 제조업은 점차 무너지게 될 것이다. 대체할 누군가가 있고 더 싼 땅으로 더 싼 인건비를 찾아 떠날 것이다. 그런 것들을 기억하며 미래를 바라보고 아이들도 그런 미래에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의 내용은 어렵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부를 해나가야 다시 일을 찾아나갈 수 있고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