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예수 믿는 법률가들

예수 믿는 법률가들

[ 양장 ]
리뷰 총점9.8 리뷰 5건 | 판매지수 12
정가
14,000
판매가
13,30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48*210*20mm
ISBN13 9791197723810
ISBN10 11977238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22-01-26
예수를 믿는 사람이어도,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어도 - 여기, 크리스천 법률가 4인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절대자와 진리에 대한 생각을 정립할 수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나님께서 내게 국회 입성을 허락하신 건 엄청난 축복이다. 그렇게 축복하신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행해야 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정치인의 바쁜 일상에 쫓겨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약 15년의 의정활동 기간 중 가장 보람 있는 일을 꼽으라면, 성매매방지법(정식명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 및 방지에 관한 법률’)의 제정이다.
--- p.23

상대가 마음에 불편과 괴로움을 느꼈다고 해서 바로 차별로 보고 법적인 제재에 돌입한다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상태에 따라 괴롭힘이 성립되기 때문에 법적안정성을 해친다. 가해자에게는 불이익한 제재가 따르므로 일반적으로 납득될 수 있는 객관성 공정성이 요구된다. 특히 차별금지법 논의에서 쟁점이 되는 동성애의 경우, 동성애가 죄라는 성경의 교리에 입각한 비판은 물론이고 동성애에 대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비판도 괴롭힘 내지는 혐오표현으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 이는 반대의견을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서, ‘반대발언금지법’이 된다.
--- p.40~41

1980년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한 저는 기도의 힘을 깨달았고, 1991년 서울남부지법에 온 이후부터는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새벽기도를 나갔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연수를 했던 1989년부터 이혼을 경험한 1991년도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일본에 있을 때도 새벽기도를 꼭 나갔어요. 당시 제가 살던 곳이 기치조지(吉祥寺)역 부근인데,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자전거를 타고 역으로 가서, 첫 전철을 타고 신주쿠(新宿)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순복음 동경교회를 갔다가, 다시 동일한 방법으로 돌아오는 여정이었습니다.
--- p.54~55

성서에는 이처럼 법(학)이 금과옥조로 삼는 합리성, 공평이라는 가치 또는 개념이 무참히 깨지는 것처럼 보이는 예화나 사건이 나온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나님의 나라는 법이 추구하는 합리성, 공평과 무관하거나 심지어 배치되는 나라인가? 이 부조화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p.74

포도원 비유에서 일찍부터 일한 노동자에게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마 20:14)라고 하신 것이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가 세 번 질문을 받고 답을 한 후 사도 요한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을 때, “네게 무슨 상관이냐”(요 21:22)라고 반문하신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성품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비교하지 말라는 것인데, 이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절대적 빈곤보다 더욱 견디기 힘든 것이 상대적 빈곤이고 극복하기 힘든 것은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이다. 비교에서 오는 열패감은 분노를 낳는데 그것이 자칫 하나님을 향할 수 있다는 것을 위 여러 비유에서 만날 수 있다.
--- p.95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해 믿는다고 할 수 없지만, 나는 예수님을 좋아하고 그분을 닮고 싶다. 예수님은 누구인가? 그리고 그가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사셨는가? 오늘날 그분을 따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도무지 가 닿을 수 없는 그분의 인격과 희생을 흉내조차 내지 못하고, 그분이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를 살지 못하고 있음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 p.103

생각해 보면 기적 같은 일이다. 독일어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리는데 나는 꼬박 3년을 소요했다. 결국 시간과의 심리전이 늘 나를 채찍질했다. 연구가 계획대로 진척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매달리는 수밖에 없었다. 아침에 연구실로 나오면 나는 오늘의 과제를 주님의 손에 맡기는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깊은 밤 크고 작은 결과물을 들고 연구실을 떠날 때,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것이 삶의 일부가 되었다.
--- p.126~127

형사정책은 원칙적으로 사회정책의 최후수단이어야 하고, 형법은 또한 형사정책의 최후수단이어야 한다. 중형과 엄벌만으로 이 범죄위험을 잡기가 힘들며, 적대형법도 답이 될 수 없다. 근본적으로 새로운 ‘사랑과 희망의 형법’을 논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 p.136

그때 누이는 말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낙방한 게 잘된 일”이라며, “합격했다면 네 힘으로 한 줄 알고 네 고집대로 살았을 텐데, 이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 뜻에 모든 걸 맡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부해 보라”고 하는 것이다. 내가 중3이던 때부터 이미 온 가족이 나에게 선택과 집중을 했던 터라 나는 미안한 마음 때문에라도 그 권면을 뿌리치기 힘들었다.
--- p.150

헌법재판소에서는 일반법원과 달리 주로 당사자가 제출한 서면 등만으로 심리를 하고 변론을 열지 않는다. 그러나 이 사건은 워낙 중요하고 사회의 이목도 크게 집중된 상황이라 변론이 열렸다. 변론에서 양측은 불꽃 튀는 공방을 벌이며 자신의 주장이 정당함을 피력하였고, 양측의 변론을 듣는 나까지도 긴장이 되었다.
--- p.177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건의 주심으로 결정되었을 때 그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두려움을 안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히 여기심을 간절히 구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기도 부탁을 했다. 한번은 아는 목사님과 지인이 같은 말씀을 보내주셨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 4장 16절 말씀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 여기고, 말씀의 힘으로 두려움을 이겨내리라 마음먹었다.
--- p.184

우리가 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져서, 억눌리고 갇힌 자들의 손을 잡아주며,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웃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따뜻한 법률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를 통해 세상에 사랑이, 복음이 널리 전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 p.205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